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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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인문공감 아카데미 본격 개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장군청(차성아트홀)과 정관도서관(어린이극장)을 순회하면서 모두 7회에 걸쳐 ‘2024년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는 인문학을 매개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場)으로, 인문학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기장군이 추진하는‘인문학 특화 강연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역사,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면서,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습득과 함께 다채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첫 번째 강연은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정관도서관 소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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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시민 홍보단 ‘국토누리’ 모집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0일, 기관의 주요 업무와 역할을 알리고 건설·시설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홍보단 성격의 ‘국토누리’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토누리는 관리원의 주요 사업을 소재로 한 영상과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이 끝나면 수료증 발급과 우수팀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 희망자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31일까지 지원서, 콘텐츠 대본,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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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1교 1인성브랜드, 가정 연계 인성교육,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원 본격 운영으로 시간적·공간적 관점에서 학교 현장을 입체적으로 지원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유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을 나선형으로 지원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로 확장하며 동심원적으로 학생의 전인적 삶을 지원한다.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학생이라면 갖춰야 할 기본 인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첫째, 성장단계별 인성교육과정 운영으로 기본 인성 함양에 노력한다.인성교육은 학생-교사, 학생-학생이 상호작용하는 교육과정과 수업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질 때 교육의 실효성이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인성교육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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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올리페카 헤이노넨 IB 사무총장과 간담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올리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사무총장과 만나 IB 프로그램 운영 학교 지원과 지속적인 교원 전문성 신장, 공교육 IB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일반학교 IB 확산 방안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지속 ▲경기도교육청 맞춤형 채점관 양성 ▲IB 운영교 지원 강화 등 도내 학교의 IB 운영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올리페카 헤이노넨 사무총장은 “IB의 미래 방향성은 협력이 중심” 이라며 “새로운 학교와 하나의 체계로 함께 일하는 것이다. 공교육과 협력하는 것이다.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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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제적 준비
경기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윤종영(국민의힘, 연천)은 오는 20일 수원이비스앰버서더 리옹홀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선제적 준비를 위하여 전·현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하는 정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정담회는 결산검사 전문가 초청 강의와 전년도 결산검사 위원들의 경험공유 및 중점적인 결산검사사항 등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오전 ‘지방자치단체 회계 및 결산검사’ 특강에서는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를 활용한 추가적인 검사 방법 등 결산검사 주요 검사사항과 응용전략등을 진행하였으며,이어 가진 전·현직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하는 정담회에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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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기관 가정통신문 통번역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의 가정통신문(알림장 등)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통번역 서비스는 다문화가족 학부모나 아동뿐만 아니라 배포할 가정통신문 등의 번역이 필요한 도내 교육 관련 기관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도내 30개 시군(과천 제외)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몽골어, 러시아어, 영어 등 7개 언어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연중 수시 가능하며, 해당 시군의 가족센터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정통신문 등 간단한 통번역은 신청 즉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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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학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경기도가 새학기를 맞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을 위해 도내 청소년 수련관, 문화센터 등 64개소에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급식, 상담, 학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체육, 디지털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성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의 자격은 방과 후 돌봄(활동)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가정, 2자녀이상·맞벌이가정을 우선해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거주지역의 방과 후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청소년 수련관, 문화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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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축기획 단계부터 RE100 심는다
공공건축물 건축의 첫 단계인 건축기획을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담당하는 시범사업이 도입된다. 기존에는 각 사업 담당자가 건축기획을 맡는 형태에서 전문기관인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수행하는 것으로, 좀 더 전문적인 기획과 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1월 설립된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사비 1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의 사업계획, 대상부지 적정성, 주변과 연계성,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사전검토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건축기획이란 모든 건축의 첫 단계로 건축물의 배치, 공간 활용 및 시설 계획(증축)의 주안점, 에너지 효율화 등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향후 시설 운영·활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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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인센티브 제공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을 위한 45가지 인센티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RE100’은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산단 내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설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SK E&S, LS일렉트릭, 아이솔라에너지·엔라이튼, 한국동서발전, 신성이엔지, 에넬엑스코리아·한국중부발전, DL에너지·삼천리자산운용, 케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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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연구개발 예산 82억원 확보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R&D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 연구소 지원사업’ 등 2개 사업, 55개 과제에 총 82억 5천만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개 사업, 45개 과제에 총 62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산·학·연의 기술협력을 촉진하고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기업이나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9개 시군이 참여해 도비 40억원과 시군비 8억 5천만원을 확보해 총 48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규모는 일반분야 18개 과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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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The 경기패스는 31개 시군 모두가 참여하는 교통 정책”
경기도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오는 5월 시행을 앞둔 ‘The 경기패스’ 관련 31개 시군 팀장급 회의를 개최했다. 광역교통정책과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 및 추진 경과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31개 시군이 The 경기패스 사업에 동참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주요 논의사항에 대해 필요시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The 경기패스’ 사업 세부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경기도가 발표한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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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한국노총 위원장 만나 면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을 찾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업재해 예방, 노동권 권익보호 등 주요 노동문제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라고 얘기하는데 노동인권·권익이 그 정도 수준에 맞는지 상당히 걱정된다” 며 “노동권익을 도외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재정정책, 기후변화 등 모든 면에서 정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며 “심지어 윤석열 정부의 망명정부라는 표현까지 있는 만큼 모범적으로 정부가 잘못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제대로 된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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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영국 부총리 접견... 양국 민주주의 수호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를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의회 민주주의의 원조 국가인 영국이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환영한다"며 "이번 회의 주제인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증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우든 부총리는 "영국은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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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방침’ 발표... 한총리 “적당히 타협하면 국민 피해"
정부가 20일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별 정원을 확정하면서 '2천명 증원' 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교육 여건과 지역 의료 현실을 감안해 증원 규모를 2천명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거론하고 "일각에서는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더 작은 규모로 타협하자는 의견마저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정치적 손익에 따른 적당한 타협은 결국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 반발로 의대 정원 3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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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서울 서남권 관문 신영시장…관광·상업중심 육성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9일 재선(再選)에 도전하는 이용선 국회의원 (양천을) 지역구인 신영(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4월 총선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 후보와 함께 서울 5대 전통시장으로 손꼽힌 신영시장 곳곳을 돌며 민심을 잡기 위해 (시장상인‧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상인회와) 신영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선 시장의 (공영주차장‧개방화장실) 부족 문제와 카드수수료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어떤 시장상인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목숨 걸고 버티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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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비례 12명 후보 명단 공개... 1번 소아과의사 이주영·천하람 2번 배정
개혁신당은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2명의 명단을 20일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례 후보 2번에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번을 받은 이 교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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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보석 허가 당국에 거듭 호소... 시민 4천명 연명부 제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당국에 거듭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대표 측은 이날 자신의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에 "유세 한 번 못 한 채 선거가 끝난다면 너무나도 가혹할 것"이라며 관련 참고자료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송 대표 측은 시민 4천여명이 연명한 '송영길 보석에 대한 처벌감수 확약서'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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