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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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헤일리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서도 승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이하 현지시간)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경선에서도 승리했다.이날 CNN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화당 프라이머리 투표가 종료된 오후 7시 출구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다.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이달 네바다와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진행된 모든 경선에서 승리하며 5연승 가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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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사는 파업, 정부는 '진압쇼'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의사들이 집단 반발에 나선 것과 관련, "의사는 파업을, 정부는 '진압쇼'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파업과 진압이라는 사회적 혼란 없이 얼마든지 대화로 해결 가능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이 대표는 "의료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수용 가능한 적정 증원 규모는 400∼500명 선이라고 한다"며 "민주당이 타진해 본 결과 충분한 소통과 조정이 이뤄진다면 의료계도 이 정도 증원은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어 "정부가 일부러 2000명 증원을 들이밀며 파업 등 과격 반응을 유도한 후 이를 진압하며 애초 목표인 500명 전후로 타협하는 정치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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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주민 기반시설 설치해 어려움 겪지 않도록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이 2024년도 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해남·완도·진도 13개 지구 사업예산 226억원을 최종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 침수가 빈번한 농경지에 ‘하천‧배수로‧배수장’ 등의 방재 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하여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윤재갑 의원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에 △해남 화산면 고천암2 △진도 의신면 명금 △진도 지산 등 3개 지구를 확보하고 설계예산 3억을 반영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진행 중인 △해남 황산 27억 △해남 마산면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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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집권당의 힘‧경제전문성으로 대전 동구 발전 이끌겠다”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수 공천 확정 일주일 만이다. 개소식엔 이상래 대전시의장‧박영순 동구의장‧시구의원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해 동구 주민 등 500여 명이 넘게 운집해 2024 총선에 대한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 ‘동구 주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동.행.캠프 개소식’은 캠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인 서근준 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대전 대학생 성악그룹 MDD(Most Dear Dream)의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축사엔 대전 동구 거주 ‘청년‧3040 워킹맘‧소상공인’ 대표자가 나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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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예비후보, 금정구 백종헌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
백종헌 예비후보는 24일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공천 후보자 심사에 함께 한 김현성 예비후보가 캠프에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김현성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가로막는 거대 야당을 심판하고 부산과 금정 발전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라면서 “민심을 결집할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백종헌 예비후보가 재선 국회의원으로 꼭 당선돼 대한민국과 금정구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힘을 실었다.김 예비후보는 또 “부산시당 첫 초선 시당위원장으로서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고 원내부대표로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거대 야당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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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종로구 규제 완화해 재산권 지키겠다” 강한 의지 표명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종로구)은 자연경관지구 해제‧용적률 상향 등 규제 개선 촉구를 위해 2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엔 윤종복 서울시의원‧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김하영 종로구의원이 함께 참석해 종로구민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은 종로구가 추진한 자연경관지구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 서울시에 세심한 검토를 요청키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재형(종로구) 국회의원은 서울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고도제한의 일부 완화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2022년 6월 정비 대상지로 선정된 구기동 모아타운 지역은 현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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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이재명 충성심 기준으로 지록위마 공천”
국민의힘은 24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에 대해 “작년 9월 가결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찬반이 민주당 공천을 결정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작년 9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이 민주당 의원 평가와 직접적인 영향 관계에 있다는 의견이 민주당 내에서까지 나오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민주당 공천 기준은 오직 이 대표에 대한 충성심”이라며 “국민을 위해 봉사할 인재(人材)를 뽑는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에 인재(人災)를 일으킬 이 대표 호위무사를 뽑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대표 한 명에게 기생하는 기생 정치를 계속하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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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계좌 있다고 조작했겠나”…김여사 주가조작 의혹 일축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일축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련 판결문에 김 여사의 계좌가 나온다’고 지적하자 “계좌가 있다고 해서 조작했겠느냐”고 받아쳤다.한 총리는 “그 사안은 이미 민주당에서 고발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법무부 장관을 지휘 라인에서 배제하고 특수부 검사들 수십 명이 2년 넘게 집중 수사를 했는데도 결국 아무 처리가 없었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일명 ‘김건희 특검법’(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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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과기 1차관 이창윤·2차관 강도현·혁신본부장 류광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이창윤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2차관에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임명했다. 또 ‘3차관’ 격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낙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이날 과기부 차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임명 일자는 오는 26일부터다.대통령실은 이창윤 1차관에 대해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 28년간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왔으며, 과학기술계에서 신망이 높은 정통 기술관료”라며 “미래 유망기술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 연구개발(R&D)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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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김천시민 안전‧재산…최선 다해 지켜내겠다”
경북 김천 송언석 국회의원(재선)은 23일 안전점검 등을 위해 김천지역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김천의료원과 김천 부곡초등학교 통학로를 찾아 현장에서 ‘의료‧안전’ 시설 등을 직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이 장관에게 상습침수·산사태 발생지역과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안전 확보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의 피복‧필수물품 교체 등 지원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여기에 △사드기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광천리 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김천시민을 위한 행정안전부 소관 국비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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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 나서
부산 기장군은 22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일광읍 소재 일광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공사현장 내 시설물을 돌아보며 건설공사 발주자의 의무사항과 건설현장 안전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현재 철근콘크리트 타설 공정에 따른 동바리, 거푸집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관련 안전사고 예방조치로 ▲안전난간 설치 ▲추락방호망 설치 ▲근로자 안전모·안전대 착용 등을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해당 공사현장은 군의 주요 건설사업장으로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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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전문인력 재배치···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하고 3월 1일자로 교육복지 전문인력(교육복지사)을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복지사 역할 재배치 기준 미흡으로 인력 충원의 어려움이 있어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성화 협의체(T/F)와 교육복지사 대상 워크숍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100명 이상 학교에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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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단계 상승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매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 전년도 ‘마’ 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획득했다.대부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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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소방재난본부,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대책반 총괄지휘부장 격상 등 총력 대응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3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고자 지난 19일부터 운영 중인 비상대책반 총괄지휘부장을 본부 구조구급과장에서 소방재난본부장으로 격상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오후 관내에서 구급출동 상위 기관인 수원남부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를 찾아 응급환자 이송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구급대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구급상황관리에 중증응급환자의 의료기관을 주도적으로 선정하고 의료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소방은 전공의 사직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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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진료대책본부 →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차장)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보건건강국장(통제관)을 지휘부로 하고 상황관리총관반, 수습복구반, 구급 및 이송지원반, 점검 지원반, 주민 소통반, 대외협력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지원, 이송협조체계 지원, 유관기관 지원, 도민 홍보와 안내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경기도는 비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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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뷰티·헬스케어 신소재 개발 추진···바이오기업 육성 지원
경기도는 ‘2024년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천연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개발된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기업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힌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은 바이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올해는 뷰티 및 헬스케어 소재개발과 그린바이오 소재은행 운영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뷰티 소재개발 분야는 기능성 소재를 고도화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신규 소재를 발굴하는 분야이며, 헬스케어 소재개발 분야는 신규 기능성 헬스케어 소재를 탐색해 기존 연구자료를 활용한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는 분야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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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시군 공모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생태를 주제로 한 관광융합콘텐츠를 3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은 지역 기반 자원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해당 지역만의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들을 발굴해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로 구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 시군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공모를 통해 관광콘텐츠가 발굴됐던 시군 2개소에 대한 추가지원 선정도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심의 대상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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