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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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립 20주년 맞아 ‘디벨로퍼 미래비전’ 선포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회장 김승배)는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는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디벨로퍼 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비전 선언은 지난 20년간 도시와 주거, 산업 공간의 개발을 이끌어온 디벨로퍼 산업이 지속가능성과 공공성, 글로벌 경쟁력,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취지다.협회는 창립 이후 국내 부동산개발업 제도화와 전문인력 양성, 산업 기반 확립 등 생태계 정착을 주도해 왔다. 더욱이 최근 급변하는 도시 환경과 인구 구조 변화,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공간 창조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미래 세대의 삶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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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강변 1261세대 ‘청담 르엘’ 입주 시작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에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청담 르엘’이 오는 10일 입주를 시작했다.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 규모로 조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과 함께 강남 3구를 잇는 ‘르엘 벨트’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청담 르엘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의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한다. 지하 1층에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살롱드르엘이 마련돼 있으며, 내부에는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탁구장, GX룸, 사우나, 탈의실 등 등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실내골프클럽, 실내수영장,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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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산업부장관 표창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7일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으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은 2006년부터 시행된 국내 대표적인 환경·경영 분야 정부 포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친환경 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단체·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단체 부문 전문상은 △녹색경영 △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발전 △친환경건설 네 개 분야에서 수여되었으며,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의 친환경 시공 및 환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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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중앙역 파라곤’ 3일간 정당계약 돌입
라인그룹은 ‘회천중앙역 파라곤’ 의 정당계약을,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785(회천지구 A10-1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북카페,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 ‘회천중앙역 파라곤’ 이 들어서는 회천신도시는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보다, 실제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효율형 지역’ 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천신도시에는 현재 수도권 전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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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 분양 예정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11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97㎡ 총 9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84㎡A 105세대 △전용 84㎡B 293세대 △전용 84㎡C 116세대 △전용 84㎡D 106세대 △전용 97㎡ 142세대 △전용 97㎡P 143세대 등이다.‘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앞서 지난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며 검단호수공원역, 신검단중앙역, 아라역 등 3개역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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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 준공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은 자사가 시공한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준공을 마치고,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서 준공식을 가졌다.롯데건설에 따르면 ‘LINE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39억5000만 달러(약 5조6000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찔레곤 지역 약 99만여㎡ 부지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준공으로 연간 총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PL) 52만 톤, 벤젠·톨루엔·자일렌(BTX) 40만 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 부타디엔(BD) 14만 톤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이 중 롯데건설은 벤젠·톨루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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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 시공자 선정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5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금액은 1982억원(VAT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마포 중동 78번지 일원에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MAPO PRUGIO CENTRAL ROYAL)’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모든 인프라를 갖춘 주거 중심지를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국왕·왕족을 상징해 고귀하고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로열(Royal)’을 조합해 단지를 마포 중심 입지에 걸맞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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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인테리어 ‘아틀리에 에디션’ 선봬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인 ‘아틀리에 에디션(The Atelier Edition)’의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가 함께 협업해 만든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유명 작가의 철학을 담은 토탈 인테리어 상품을 국내 건설사에서 선보인 것은 업계에서 이번이 최초다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아틀리에 에디션’은 마감재, 가구, 조명, 스타일링까지 하나로 완성된 풀 패키지형 인테리어 상품으로, 오티에르만을 위한 양태오 작가의 디자인 철학(Signature Touch for HAUTERRE)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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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법무팀, ALB 주관 ‘2025 한국법률대상’ 수상
GS건설 해외 사업에 대한 법률 대응과 자문을 전담하는 GS건설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인 ALB 선정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 상을 수상하며 해외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GS건설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미디어그룹의 계열사이자 아시아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관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Korea Law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시상식은 아시아 내 주요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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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생활권에 비규제 단지”…‘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분양
㈜BS한양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분양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의 견본주택을 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BS한양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 B2블록(1071세대)과 B1블록(639세대) 두 개 블록 총 171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우선 이번에 1차로 분양하는 B2블록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71세대로 조성된다. 세대 타입은 ▲59㎡A 261세대 ▲59㎡B 60세대 ▲84㎡ 750세대 규모다. 전 세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1차에 이어 분양 예정인 2차는 지하 2층~지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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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 개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7일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아파트 제3주구 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총 209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총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분의 면적별 가구수는 △59㎡A 223가구 △59㎡B 129가구 △59㎡C 26가구 △59㎡D 78가구 △84㎡A 14가구 △84㎡B 29가구 △84㎡C 7가구 등으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분양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11일 해당지역, 12일 기타지역, 2순위 13일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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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 컬처클럽’ 통해 입주민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
현대건설이 입주민 맞춤형 플랫폼 기반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협업을 본격화하며, 주거단지 내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선보인 공간·플랫폼 융합형 주거서비스로, 커뮤니티 내 문화·예술·휴식·건강·생활편의 콘텐츠를 전문업체와 협업해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 플랫폼이다. 입주민은 통합주거 플랫폼 ‘마이 디에이치(my THE H)’를 통해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26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 단지에 첫 적용 예정이다.현대건설은 ‘H 컬처클럽’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단지 기반 육아 스타트업 ‘아워스팟(ourspot)’과 협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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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위한 CSO 조직 강화
대우건설은 7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대우건설은 이날 “관례적인 조직 개편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우선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변경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진출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체코, 모잠비크 현장의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연중 상시,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성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대우건설은 GTX-B 민간투자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홍천 양수발전소 1·2호기 등 국내 대형 토목 프로젝트의 촘촘한 사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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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방재, 2025 한국건축산업대전서 ‘내리고 승강식피난기’ 전시
소방전문기업 주식회사 아세아방재가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피난대피시설 ‘내리고 승강식피난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아세아방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의 작동 시연, 건축물 적용 사례, 그리고 맞춤형 설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내리고 승강식피난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체험하며, 피난시설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아세아방재에 따르면 ‘내리고’는 전력 공급 없이도 작동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정전, 화재 등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는 피난기구로 조작이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남녀노소 및 장애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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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동반모델’ 구축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DL이앤씨는 건설산업의 특성상 협력사와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인 만큼,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전, 재무, 기술 등 다각도의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인력과 현장 여건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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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청주 홍골 민간임대아파트’ 시공예정사 참여
㈜BS한양이 충청북도 청주시 주택 시장에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BS한양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혁신도시는 물론 오송, 오창, 흥덕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이전과 인프라 확장이 동반되면서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청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은 홍골공원개발이 추진 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6-7번지 일원 비공원시설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총 921세대의 장기민간임대주택을 건립, 10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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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국내 최초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 성공
포스코이앤씨(사장 송치영)가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에 성공하며, 건설 현장의 무인화와 스마트건설 전환을 한층 앞당겼다.이번 실증은 지난 9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현장(제1공구 월호도 구간)에 시범 적용됐으며, 해당 구간은 암반 굴착 작업이 많고 풍랑 등 기상악화로 월평균 5일 이상 공사가 중단되던 지역으로, 인력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현장의 대표적 사례다.이번 기술은 2023년 체결된 포스코그룹-HD현대 간 ‘건설 무인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원격제어 굴착기와 조종시스템을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기술 운영 프로세스 설계 및 통신 인프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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