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현대건설, 성수1지구서 ‘기술력·브랜드’ 앞세워 조합원 신뢰 확보 총력
서울 동북권 최대 프리미엄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이하 성수1지구)를 시공권을 놓고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앞둔 가운데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조합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 29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조합원 대상 ‘기술연구원 투어’를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자사가 보유한 초고층 시공 기술, 층간소음 저감 시스템, 내진설계, 토목기술 등을 실물 기반으로 시연해 조합원들의 이해도와 신뢰를 동시에 끌어올렸다.이날 현장 투어를 다녀
-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용산정비창1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동 공동주택 780세대, 오피스텔 651실, 업무시설 및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이다.이 구역은 용산역과 바로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국제업무지구(YIBD), 미군기지 반환부지, 대기업 본사 등이 밀집해 있어 미래 서울 도심의 핵심축으로 꼽히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지하공간과의 연계,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 국내 최장 길이 스카이브릿지 등을 제안했으며, 3.3㎡당 공사비 858만원, 최저 이주비 20억원 등도 제시했다.H
-
현대건설, 7천세대 역대급 ‘구리 수택동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대한민국 재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구리 수택동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구리 수택동 재개발조합(조합장 허현수)은 지난 2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시공사를 확정했다.사업지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54-9번지 일대 약 34만2780㎡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하 4층~지상 49층, 27개동 총 7007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3개월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재개발사업에 ‘메가시티(Mega City) 사업단’이라는 이름을 내세웠다. ‘엄청나게 큰’을 뜻하는 ‘메가(MEGA)’와 도시를 의
-
젊은 도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내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분양
젊은 도시로 급부상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초품아’ 입지를 갖춘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가 이달 말 공급된다.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3층, 전용면적 84㎡ A·B·C형 328세대와 98㎡형 189세대 등 총 517세대 규모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전형적인 초품아 단지이며, 세대당 1.5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이 단지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빠르게 젊어지고 있는 평택의 인구 변화에 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4년 약 45만명이던 평택시 주민등록 인구는 20
-
한국토지신탁, ‘월드메르디앙 서초’ 본격 분양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한 ‘월드메르디앙 서초’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2-1 외 4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아파트 전용 84㎡ 28세대, 오피스텔 전용 21~65㎡ 20호실로 구성된다. 리얼방배제일차㈜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담당하고, 디에이건설이 시공을 맡았다.‘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월드메르디앙 서초’는 강남권 초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7호선과 4호선 두 개의 노선이
-
남해종합건설, 광주 봉선동 ‘르 오네뜨 2차’ 분양
남해종합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161 일대에 들어서는 르 오네뜨 2차 견본주택을 2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르 오네뜨 2차는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130~142㎡ 총 56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130㎡ 54가구 140㎡ 2가구 등 광주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분양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진행된다.계약금은 분양가의 총 10%이며 계약 시 5%, 계약 후 1개월 이내 5%로 나눠 내면 된다. 남해종합건설은 계약자를 대상으로 올 여름 국내에서 치러지는 FC바로셀로나와의
-
파트너사 협력 강화' HDC현대산업개발, 업계 '상생' 관심도 1위…롯데건설 뒤이어
올 4~5월 국내 주요 건설사 가운데 '상생'에 많은 관심을 보인 곳은 'HDC현대산업개발'로 조사됐다.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이 뒤를 이었다.19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청약 관련 관련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두조사 대상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롯데건설 △현대건설(000720) △포스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 예방
대우건설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정원주 회장이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해 다니엘 프란시스코 챠포 (Daniel Francisco Chapo)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은 1977년 아프리카에 첫 진출한 이후 약 280여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3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기업”이라며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와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공사 등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잠비크가 세계적인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도
-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세계적 주거 혁신 선봬
서울 용산공원 바로 앞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더파크사이드 서울’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거 단지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 가 직접 운영하는 어메니티, 세계적 마감재의 총집결, 그리고 국내 유일의 대규모 공원 조망 입지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단순한 고급 주거를 넘어 ‘도심 속 유니버스’를 구현한다.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어메니티를 도입했다. 세계적인 울트라 럭셔리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Rosewood Hotels & Resorts)가 직접 운영하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 ‘더파크사이드클럽 바이
-
현대건설, 역세권 랜드마크 대단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7월 분양
현대건설은 7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 등이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단지가 자리한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특히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
현대건설, 울산·울진 지역 7개 초교 대상 재난안전 CSR 전개
현대건설이 어린이 재난 안전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며,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이어간다.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무거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 이현영 실장, 현대건설 김진홍 IR 담당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재식 사무처장, 플랜코리아 이재명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건설은 재난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6년째 재난 안전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이번에는 대규모 석
-
롯데건설, 재무구조 개선 한창…신용등급 조정에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
최근 신용평가사가 롯데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변경했다. 2021년까지 A+(안정적)이던 신용등급은 2022년 이후 2년여간 A+(부정적)으로 유지됐으나, 최근 A(안정적)으로 조정됐다.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시장 예측 범주 내에서 이루어진 단순한 기술적 조정으로 인식되며, 과거 시장환경 악화에 대한 후행적 평가로 추정된다. 이미 지난 2년간 조정된 등급으로 재무조달이 이뤄졌기 때문에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이번 조정이 ‘불확실성 해소’ 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는 해석이다.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PF우발채무 관련 유동성 리스크는 과거 대비 상당부분 완화됐고, 청담삼익 등
-
중흥건설·중흥토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진행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6월부터 9월 말까지 폭염 재난 예방 활동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공사현장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회사 임직원들이 함께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는 현장을 찾아 휴게시설과 옥외작업자 휴식시간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 이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현
-
롯데건설,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노이즈 캔슬링’ 개발
롯데건설은 세이렌어쿠스틱스와 함께 능동형 진동제어(Active Vibration Control) 기술을 이용한 층간소음 저감장치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착수했다.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는 주변 소음을 인식해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기술에 착안해 2023년부터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 및 현장 적용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음 저감 장치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한 공동특허 총 4건을 출원했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진동센서와 신호처리 장치, 진동제어 장치인 ‘뮤터(Muter)’로 구성된 시스템은 슬라브의 하부에 설치된다. 층간소음은 천장이나 벽을 타고 위층에서
-
포스코이앤씨, 국립산림과학원과 ‘목재-강건재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 개발’ 협력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정희민)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과 손잡고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탄소배출이 적고 자연 친화적인 목조건축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목재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양 기관은 목재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유형별 목구조 설계모델 개발 ▲목재-강건재 결합 건축부재 공동 개발 ▲공급 방안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직
-
현대건설, ‘압구정 현대’ 상징성과 계승 가치 조명한 헤리티지 북 발간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아파트라는 주거 단지를 도시 문화와 공동체의 기억으로 확장해 재해석했다.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아파트 50주년을 맞이해 헤리티지북 〈압구정 현대: 현대에서 시대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건설이 1975년 착공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고층 설계, 중대형 위주의 평면, 체계적인 단지 계획 등으로 대한민국 아파트의 기준을 제시하며, 지난 50년간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헤리티지북은 압구정 현대가 품어온 시간과 역사성을 입주민과 시공사, 그리고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입체적으로 재조명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도입부 화보는 도시와 건축을
-
GS건설,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협력 MOU’ 체결
GS건설은 17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초기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GS건설은 도심항공교통(UAM) 주요 섹터별 사업자들과 함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구축을 주도한다. 또 유아이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항 및 항공정비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기체 운항안전 및 유지·정비 체계수립, 인력 양성 및 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업무협약의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도심항공교통(UAM) 초기시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광역시와의 협력 강화 ▲실질적 UAM 통합운용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