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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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국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 ‘더샵 둔촌포레’ 준공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국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단지인 ‘더샵 둔촌포레’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입주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에 위치한 더샵 둔촌포레는 지난 1984년 준공된 둔촌 현대 1차 아파트를 총 38개월에 거쳐 리모델링 공사해 2024년 10월 새롭게 탄생했다. 더샵 둔촌포레는 2014년 리모델링 관련 법 개정이후 최초 준공된 ‘개포 더샵 트리에’(옛 개포우성9차)에 이어 포스코이앤씨의 두번째 준공 단지다. 더샵 둔촌포레는 기존 지하주차장 없이 지상 14층, 5개동 총 498세대였던 게 지하주차장 2개층을 신설하고 지상 최대 14층, 8개동 총 572세대로 탈바꿈했다. 특히 신축 3개동을 별동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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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체제 전환…“책임경영 강화”
대우건설은 오는 12월 이사회를 통해 김보현 총괄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김보현 신임 대표이사 예정자는 1966년생으로 대한민국 공군 준장으로 예편한 뒤 2021년 대우건설 인수단장을 맡아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과정을 총괄했다. 지난 2022년 중흥그룹 편입 이후에는 대우건설 고문직을 1년간 역임했고 23년, 24년에는 총괄부사장으로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며 국내외 현장 및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에 대해 오랜 기간 군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면서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면서도 조직 구성원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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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설계 계약 체결…유럽 포문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원전을 수주하며 15년 만에 해외 원전 사업 재개의 포문을 열었다.현대건설은 4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국무회의 청사에서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 Kozloduy NPP-New Builds)와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ESC, Engineering Services Contract)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美 웨스팅하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 사업을 수행한다.계약 서명식에 앞서 윤영준 사장은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총리,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장관과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 증진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디미타르 글라브체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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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이달 8일 견본주택 오픈
제일건설㈜이 오는 8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서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59㎡A 152세대 △전용 84㎡A 242세대 △전용 84㎡B 84세대 △전용 84㎡C 87세대 등이다.분양일정은 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2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분양 관계자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위치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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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모델링 특화평면’ 18개 타입 개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8개 타입의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삼성물산은 단조로운 리모델링 평면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평면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증축 부위에 기둥식 구조를 적용한 자유로운 레이아웃을 구현하는 등 새롭게 특화평면 타입들을 선보이고 현장 적용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삼성물산이 이번에 선보인 특화평면은 기존 대표적인 59㎡∙84㎡∙114㎡ 등 3개 평형과 전면·후면·측면 등 증축 방향에 따라 18개에 이르는 평면들을 제시해 고객의 선택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우선 일반적으로 2베이(Bay)로 구성된 59㎡∙84㎡ 타입은 측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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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4100억원 규모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4105억원 규모의 ‘정부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열린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권을 따냈다고 4일 밝혔다.전주 병무청인근구역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157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향후 재개발상버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 총 122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탄생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름녀 이 사업업지는 전주시 도심권 내 있으며 주변에 전주고와 전주제일고 등 전통학군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주시청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입지환경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주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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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분양
DL이앤씨는 11월 중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1㎡A 56가구 △51㎡B 43가구 △59㎡A 1가구 △59㎡B 1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신혼부부와 같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다.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철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는 등 서울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더블 역세권 입지다. 또 지하철 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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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파트 통합 서비스 앱 ‘자이홈’ 출시
GS건설이 자이(Xi) 고객을 위해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앱(APP) ‘자이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자이홈’은 고객이 집이라는 공간과 첫 관계를 맺는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부터 입주 후 거주단계에서 이뤄지는 생활관리 서비스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또 목적에 따라 별도의 앱을 선택 사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발하게 됐고, 고객들은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하나의 앱을 통해 보다 편리한 아파트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아울러 전 연령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카드 스텍(Card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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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해운대 첫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리버파크 센텀’ 착공
롯데건설은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 센텀 일대 옛 한진CY부지 복합시설 개발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롯데건설은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2030년 5월까지 약 67개월 간 옛 한진CY(Container Yard,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7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업무시설 1개동을 건립할 예정이다.특히 서울 강남권 외 지역에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하는 첫 단지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들어선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총 2070세대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로,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단지에는 ‘르엘’ 브랜드에 걸맞게 약 3500여평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더불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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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 개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방대한 입찰안내서(ITB)와 해외 프로젝트 계약 문서를 AI를 활용해 정밀하게 분석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바로답 AI’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이 집약된 기존 Rule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을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고도화한 것이다. 특히 건설산업에 최적화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AI Agent 형태로 구현해 복잡한 계약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내부 역량으로 완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유관부서의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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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동원한 ‘삼성물산’, 온데간데없는 ‘준법경영’
그동안 ‘OS홍보 중단’과 ‘클린 수주’를 표방해오던 삼성물산이 올해 최대 수주처로 꼽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서 교묘한 편법을 동원하며 스스로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삼성물산은 지난 2020년 위법 가능성을 줄이면서 공정한 수주를 위한다는 명목 아래 삼승그룹 준법감시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이를 계기로 ‘OS홍보 중단’과 ‘클린 수주’를 공언했다. 반면 한남4구역에서는 이러한 선언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정 경쟁과 법적 절차 준수를 강조해왔지만, 현장에서는 ‘OS요원’이나 다를 바 없는 ‘리서치매니저’를 통한 편법적인 조합원 접촉이 지속되며 논란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도시정비 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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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1km내 ‘직·주·락·휴’ 갖춘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울원 아이파크를 11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구성원들은 서울원에서 만나는 라이프 컬쳐의 시대를 누리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원은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복합용지와 오피스와 호텔,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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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내 서울 최초 ‘메리어트 호텔’ 도입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메리어트와 서울원 복합건물 내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호텔 체인으로 럭셔리, 프리미엄, 셀렉트 등 다양한 등급의 30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원 내 들어설 호텔은 메리어트 호텔로 현재 제주와 대구에서만 운영 중이며, 서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이다. 서울원의 복합건물 내 들어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로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88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200여개 객실과 3개 레스토랑, 야외 이벤트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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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종합건설, 가격 경쟁력 갖춘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분양 돌입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1월 1일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이하 구름산지구)에 조성되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시 구름산지구 A4블록(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38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광명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 가구수는 ▲83㎡A 201가구 ▲83㎡B 135가구 ▲83㎡C 24가구 ▲93㎡ 84가구다.유승종합건설에 따르면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름산지구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조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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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강릉 아테라’ 본격 분양…다양한 평면 도입 ‘눈길’
금호건설이 오는 11월 1일 ‘강릉 아테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강릉 아테라’는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3개동, 전용면적 84~166㎡ 총 32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전용 84㎡, 99㎡, 115㎡, 146㎡, 147㎡, 166㎡ 등으로 구성된다. 중형부터 대형 및 펜트하우스 타입 등 다양한 평면 구조를 갖춰 주거 선택의 폭을 넓혔다.금호건설에 따르면 ‘강릉 아테라’가 들어서는 회산지구는 강릉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강릉 서부권에 자리한 회산지구는 현재 1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조성돼 있다. 향후 244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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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 실시
반도건설은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협력사 간 상생과 안전 문화 증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반도건설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단순히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참여사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이날 교육 주제는 ‘동반성장과 중대재해처벌법, ESG’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반위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소개부터 동반위·협력 재단 사업 참여 방법,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및 대응 방안, 건설업 하도급 대금 연동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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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2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삼표시멘트가 국내 최고 권위의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시멘트 업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전략 추진과 전사적인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업계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받았다. 특히 사회(S) 부문은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ESG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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