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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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올 겨울 들어 최다 분양물량 쏟아진다
이번주 지난주에 이어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올 겨울 들어 최다 분양물량이 공급돼 많은 예비청약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1만4,25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20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서 공급한 ‘동탄역 롯데캐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전용면적 65~102㎡ 940가구와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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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136 재건축, 현대엔지니어링과 수의계약 못한다
법원이 제멋대로 시공자를 선정하려던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 재건축의 시공자 선정절차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15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시공자 선정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에서 “대의원회 결의에서 수의계약을 체결할 시공자를 결정해 임시총회에 상정한 것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위반해 위법하다”며 “이번 임시총회를 개최해서는 안된다”고 결정했다.우선 재판부는 애초에 조합의 시공자 선정절차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당초 조합은 일반경쟁입찰 방법으로 1회 유찰한 이후 제한경쟁입찰로 바꿔 3회 유찰됐다고 해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했다. 게다가 ‘공동도급불가’ 조건을 내걸었다.그러나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각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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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 분양 돌입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8블록에 짓는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712가구로 지어진다. 주택유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3㎡ 144가구, 84㎡ 568가구 등 두 가지 타입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분양가 상한제에다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통장을 가입한지 1년이 넘고 지역별 청약예치금 금액 이상을 납입했다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고 계약기간은 내년 1월 9일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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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지 1시간 내외로 출퇴근 가능한 알짜단지는?
춘천, 평택, 천안∙아산 등 1시간이면 서울에 도달할 수 있는 알짜지역이 부동산 시장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서울로의 출퇴근이 가능할 정도로 수도권과 엇비슷한 접근성을 내세워 실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게다가 정부가 내놓은 투기과열지구 등에 해당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전매제한 부담도 적어 투자 상품으로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표적으로 춘천시를 들 수 있다. 실제로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및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춘천역, 남춘천역에 ITX고속열차가 다닌다. 여기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5년 개통 예정)라는 교통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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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15일 분양
삼정이 오는 15일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1~19층, 8개동, 총 446세대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2~78㎡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친환경 단지설계, 세대 특화설계, 착한 분양가 등으로 탄탄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삼정이 수도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2015년 살기 좋은 아파트 대상’을 수상했던 삼정은 브랜드의 장점을 집약해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를 만들겠다는 각오다.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김포 ‘골드라인’으로 불리며 내년 11월 개통될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인접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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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일산자이 2차’ 15일 분양 스타트
GS건설이 오는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 단지에다, 10년 만에 다시 한번 나오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단지로, 일산자이 2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산자이 2차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중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이뤄지며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특히 일산자이2차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고양시 민간택지지구로 청약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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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1주일 만에 보합 전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절적 비수기에다 신규 공급물량 증가 등의 이유로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14일 한국감정원은 12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 전세가격은 0.05% 하락했다고 밝혔다.그 원인으로 지난달 말 국내 기준금리가 인상된 데 이어 미국 기준금리도 인상된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고 신규 공급물량이 증가한 점, 내년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이 예정된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이에 따라 서울 등 주요 상승지역은 상승세가 둔화되고 침체지역은 하락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시도별로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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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권익위 주관 반부패시책 우수기관 선정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2월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년 반부패시책 경연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에서는 지난 3월부터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인 258개 공공기관에서 제출받은 820건의 제도개선 사례를 2차에 걸쳐 심사하여 최종 5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철도공단은 건설 분야 부패예방을 위한 현장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원도급사 뿐만 아니라 하도급사까지 부패행위자 및 부패행위 유발업체의 철도현장 퇴출제를 시행하고, 임직원 행동강령의 알선·청탁 금지 대상에 직무관련자(시공사, 감리사 등)를 추가하여 공단 직원의 민간청탁을 차단했다.또한, 설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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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14일 오픈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짓는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의 견본주택을 14일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2층, 4개동, 전용면적 84~274㎡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구수의 절반가량인 273가구가 전용면적 84㎡이며 107~274㎡ 35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했다.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설계공모전 당선작으로 설계는 국내 대표 설계회사인 희림건축이 맡았다. 배산임수의 자연조건과 어울리는 외관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남향 위주 설계로 방축천, 제천 조망이 가능하며 전체 외관도 물결을 상징하는 유선형 형태다.콘크리트 입면 대신 커튼월(통유리)을 적용했고 각 동에서 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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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춘천파크자이와 함께하는 테마토크’ 개최
부동산 시장에 관심 있는 수요자 및 자녀 교육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GS건설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파크자이’ 분양을 진행하기에 앞서 ‘춘천파크자이와 함께 하는 테마토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376에 위치한 베니키아 춘천베어스 호텔의 그랜드볼룸(컨벤션홀)에서 16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사전 예약한 공인중개사 및 일반고객 등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설명회는 총 2부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컨셉트로 선보여진다. 1부에서는 장대장 부동산 그룹 대표이자 ‘SBS 경제’에서 부동산 전문가로 활약 중인 장용석 대표가 올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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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 줄여도 청약 열기는 ‘후끈’
‘중도금 60% 무이자’를 무기로 삼았던 경기 김포시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들이 중도금 혜택을 20%로 낮췄는데도 청약이 빗발쳤다. 최근 세종시에서도 계약금을 20%로 내렸는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분양시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견본주택을 열었던 아파트 15곳의 청약결과를 분석했는데 13곳이 1순위에서 전 주택형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최고 20.65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당시 중도금 60% 중 무이자 20%, 이자후불제 40%를 적용했다. 김포시는 암묵적으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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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경북 구미 ‘힐스테이트 송정’ 1월 분양 예정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년 1월 경북 구미시 송정동 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서 ‘힐스테이트 송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송정동은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구미시의 중심으로 평가되며 10년 동안 아파트 공급도 전무한 상태다.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구미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송정’은 지하 2층·지상 9~20층, 7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526가구로 구성되며 분양물량의 약 86% 이상이 중소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송정동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구미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가 들어서는 도보 거리에도 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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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건보료 최대 80% 감면…8년 임대하면 양도세도 감면
다주택자가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건강보험료를 최대 80% 깎아주고 8년 임대시 양도세 중과배제, 장기보유특별공제 70%도 적용된다. 종합부동산세 감면 기준은 5년에서 8년 임대 시로 개선된다. 정부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아 ‘임대주택등록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민간 임대주택 등록을 촉진하고 임차인 권리보호 강화 등을 통해 전월세주택 세입자도 안심하고 오래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우선 정부는 사적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세입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인과 세입자가 상생할 수 있는 등록 민간임대주택을 늘리기로 했다.국토부는 내년부터 임대소득 과세와 건보료 부과를 시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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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 대학생활, 시작이 방이다’ 캠페인 실시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첫 독립을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인 ‘대학생활, 시작이 방이다’ 캠페인을 실시한다. 다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예비 대학생들에게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여 2030 청년층의 주거 문맹률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다방 자체 조사 결과 처음 부동산 계약을 진행하는 사용자의 60%이상이 법적 관행적 내용이나 용어를 제대로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이 부동산 거래를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계약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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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수 전국 21만3000여가구…작년보다 크게 줄어
올해 분양가구수는 총 21만3000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인포 등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은 현재(12월 둘째 주)까지 전국에서 19만2059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분양됐고 앞으로 연말까지 2만1471가구가 더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모두 합하면 총 21만353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분양물량 32만3301가구의 66.0%로 10만9771가구가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올해 6만7719가구가 공급돼 지난해 12만3939가구보다 5만6220가구가 줄어 반토막 났고 더욱이 경남·경북지역도 5만7386가구에서 2만1926가구로 절반 넘게 줄었다. 반면 서울은 지난해 1만5514가구에서 올해 1만877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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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1월 분양
제일건설㈜은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아파텔을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7-1블럭에 들어서는 이 아파텔은 전용 64㎡와 84㎡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10층, 288실로 지어진다. 지상 1~2층에는 계약면적 1만7000여㎡의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인 애비뉴모나코가 조성된다.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은 의정부에서 새롭게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민락2지구에 분양된다. 민락2지구는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동 일원에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의정부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민락2지구는 공동주택 약 1만6000여 세대의 분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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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대기업 인근 배후수요 갖춘 ‘알짜’ 오피스텔 어디?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도 옥석가리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시장은 자족기능이 뒷받침되는 활발한 도시에 들어설수록 공실률도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른바 자족도시라 함은 산업단지 또는 대기업 등 기업체가 몰려 있고 행정·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그에 따른 주거 밀집시설이 잘 갖춰진 도시를 일컫는다. 이러한 지역은 기업체가 몰려 있기 때문에 직주근접을 원하는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많고 그에 따라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이 인기를 끌기도 한다.실제로 한화건설이 지난 10월 서울 영등포구에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평균 22.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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