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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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건설,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논란’에도 분양 잘 될까?
“분양중인 아파트 맞은편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이 들어서면 여름에 지독한 음식물 쓰레기 냄새로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데 이런곳이 살기 좋다고 허위분양광고를 하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은 아무리 화학약품을 친다해도 냄새가 날 것이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까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항동지구 인근 주민 L씨 우남건설이 지난 15일 부터 총 337가구를 분양중인 서울시 구로구 항동지구 6블록은 구로구청에서 발주한 ‘구로자원순환센터’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제는 우남건설이 분양중인 이곳 인근에 대표적인 혐오시설인 음식물 처리시설이 생기는 데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서는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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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올해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평가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2017년 분양시장에서 분양물량, 청약자 수, 브랜드 선호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올 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2만4467가구를 분양해 올 해 민간 분양 물량 1위에 올랐다. GS건설에 이어 대우건설(1만9583가구), 포스코건설(1만6838가구), 현대산업개발(1만5579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GS건설은 올 해 각종 부동산 규제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올 초 분양 목표로 계획했던 단지들을 대부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자이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올 해 2017년은 대선에 이은 정권교체로 그 어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커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주요 분양을 미루는 추세였다. 하지만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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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크리스마스·연말 야간스키 운영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오투리조트가 드림슬로프에서 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야간스키를 운영한다. 오투리조트는 지난 15일 4년 만에 스키장과 눈썰매장 문을 다시 열었다. 운영기간은 12월 23일~24일, 12월 30일~31일 등 총 4일간이며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야간스키 운영 시 투숙객들의 편의를 위해 콘도에서 스키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또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위해 실내 대형트리설치 및 현관입구 야외경관조명도 설치 등 가족과 함께 신나고 편안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아울러 서비스와 청결에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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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필요 없는 틈새단지 분양 ‘주목’
기업형 임대주택, 단독주택 용지 등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는 틈새상품이 인기다.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진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자 틈새단지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온나라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7월(6만5605건)을 기점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은 한 달간 4만79건이 거래됐고 1년전 동월(7만4208건) 대비 45.9% 급감했다. 8.2부동산대책 이후 거래가 뚜렷하게 준 것이다.청약경쟁률도 확연히 낮아졌다.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세종시는 올 4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가 104.77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8.2대책 발표 이후 첫 분양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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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운항훼리, 신조 선박 인천항 첫 입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한중간 카페리선박인 연운항훼리(주)(대표이사 사장 정상영)의 ‘하모니윈강(M/V HARMONY YUNGANG)’호가 19일 오후 4시 인천항 내항 4부두에 첫 입항한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연운항훼리(주)의 신규 카페리선박 ‘하모니 윈강’호는 총 3만 4천톤급 선박으로 여객 1,0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물 또한 376TEU를 적재할 수 있다. '하모니윈강'호는 컨테이너 크레인 장비를 이용하여 하역하던 기존의 LO-LO(Lift On-Lift Off) 선박에서 섀시를 이용하여 화물을 실어 나르는 RO-RO(Roll on-Roll Off) 선박으로 선형을 변경한 첫 항해이다.이 선박은 피견인트레일러와 일부 중량화물 등 선적 화물의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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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중소기업 상생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팔 걷었다. 국토정보공사는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과 19일 오후 LX본사에서 공간정보 협력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상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동반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공사의 예탁금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이 대출재원을 마련해 중소기업에게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공사는 이번협약에 따라 2021년 까지 공간정보협력업체와 유망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생펀드 200억을 예탁해 공사와 기업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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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용 59㎡ 소형도 ‘4Bay(베이) 시대’
4Bay(베이)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전용 59㎡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Bay는 다양한 주택 구조 중에서도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조다. 한쪽 면에 거실과 침실을 일렬로 배치하기 때문에 발코니 확장 면적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광과 통풍에도 유리하고 난방비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그동안 4Bay 구조는 중형 이상 아파트만의 전유물로 여겨왔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자 건설사마다 치열한 설계 경쟁을 이뤄 이제는 소형 타입에도 적용되고 있다.실제로 최근 롯데건설이 서울 독산동에 공급한 ‘독산역 롯데캐슬’의 경우 전용 59㎡ 일부 타입에 4Bay 구조를 도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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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1월 분양
현대건설이 내년 1월 동탄테크노밸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는 동탄2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4㎡ 443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 등 총 236실과 판매시설로 구성된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테크노밸리 핵심입지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테크노밸리의 배후주거지로 평가된다. 특히 동탄테크노밸리에 근무하는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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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감사패 받아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8일 11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8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등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민․관협력펀드 조성 투자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IPA는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의 지속추진을 위해 2013년도부터 1차 협약펀드 8억원, 2차 협약펀드 12억원, 3차 협약펀드 10억원 등 총 30억원의 협력펀드를 조성했다.IPA에 따르면, 기 조성된 협력펀드를 활용해 추진중인 항만특화 민관공동 기술개발과제는 △항내 LED 가로등 △무선 전력전송 야드 트랙터 △크루즈 선박 승․하선용 스텝카 △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탄소관리플랫폼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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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영주택 임대료 인상 ‘무혐의’ 처분…논란 종지부
전주시 하가지구 부영 아파트 5% 임대료 인상이 위법이 아니라는 검찰 처분이 나왔다. 이로써 임대료 인상과 관련한 위법성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부영그룹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전주시 덕진구청장이 부영주택을 상대로 고발한 사건에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구 ‘임대주택법’ 제20조 제2항은 “임대료 등의 증액을 하는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로 정한 범위에서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지역의 전세가격 변동률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부영주택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 동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서 정한 5% 상한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거비 물가지수와 인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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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산 ‘좌천∙범일구역 통합3지구’ 도시환경 수주
두산건설은 5089억원 규모의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 일대에 아파트 2040세대와 오피스텔 345세대 등 총 2385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7개동, 오피스텔은 25층 1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84㎡로 전 세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는 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부산역과 동서고가로, 도시고속도로, 수정터널을 통한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교육 및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성남초, 부산여중, 경남여고 등과 현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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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2018년 ‘퍼스트브랜드 대상’ 14년 연속 수상
롯데렌터카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퍼스트클래스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로 14년 연속 수상이다. 롯데렌터카는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서비스의 차이와 서비스 속도, 다양한 고객혜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들이 자동차를 빌릴 때, 살 때, 팔 때 등 다양한 차량 이용목적에 따라 그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카셰어링(그린카)부터 단기렌터카, 월간렌터카, 기사 포함 렌터카, 신차∙중고차 장기렌터카 그리고 오토리스, 내 차 팔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동차 생활을 위한 서비스 Full Line Up을 제공하고 있다. ‘소유’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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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북성로 일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한국감정원은 18일 대구 중구 북성로 일대 ‘도시재생뉴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공동체 기관인 시간과공간연구소, 공동체디자인연구소, 선재이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주민공동체가 협력해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사업 공모에 공공기관 제안형으로 참여하는 등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국감정원은 북성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대구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1월에는 행복기숙사 사업과의 연계를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북성로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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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진주, 삼성물산 ‘시공자 무효’ 논란…환수제도 물 건너 갈 듯
내년 1월 부활이 사실상 확정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몸부림치던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가 ‘시공자 무효’라는 암초를 만났다. 일부 조합원들은 과거 송파구청이 내준 ‘시공자 신고수리 처분’이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더욱이 앞으로 더 이상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없도록 ‘집행정지 가처분’까지 걸었다. 만약 법원이 조합원들의 손을 들어줄 경우 잠실진주의 재건축사업은 또다시 답보상태에 놓이게 될 전망이다.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원들은 지난달 1일 송파구청을 상대로 ‘시공자 신고수리 처분 무효’ 소송을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냈다. 과거 송파구청이 잘못 처분한 시공자 신고수리로 인해 삼성물산과 현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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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영 전주 하가 임대료 인상 '불기소 처분'
전주 하가지구 부영 아파트 5% 임대료 인상이 위법이 아니라는 검찰 처분이 나왔다. 부영그룹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전주시 덕진구청장이 부영주택을 상대로 고발한 사건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불기소 이유는 구)임대주택법 제20조 제2항은 임대료 등의 증액을 하는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로 정한 범위에서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지역의 전세가격 변동률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부영주택이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 같은 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서 정한 5% 상한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거비 물가지수와 인근지역 전세가격 변동률 등을 고려해 임대료 인상률을 결정한 이상 구)임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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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발전의 장 마련
LX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는 관련사업의 학술과 정보공유의 장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국토정보공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올림피아센터에서 국토정보발전을 위한‘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행사는 국토교통부 손우준 지적재조사기획관, 김택진 공간정보제도과장, 오이균 지적학회장, 이동현 전국지적학과교수협의회장 등 국토관련 전문가 160여 명이 참석해 원활한 국토정보 사업추진과 지적제도의 개선·발전방안, 협업사례 공유와 상생·동반성장 방안을 주제로 집중 토론했다. 세미나는 국토정보, 협력·상생, 정책토론 등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좌장은 목포대학교 신순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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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 없는 오피스텔로 몰리는 2030, 청약경쟁률 '상승세'
# 결혼 2년차인 최모씨(33)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에 나서고 있지만 번번히 떨어져 마음이 심란하다. 직장이 가까운 서울에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생활 여건이 괜찮은 아파트들은 매번 사람들이 몰리며 청약가점이 높아지는 탓이다. 게다가 8.2부동산 대책으로 가점제 비율이 더 높아진 상황이라 현재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눈여겨보고 있다.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2030세대가 내 집 마련으로 아파트에서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입지여건이 괜찮은 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청약을 넣어도 당첨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점제가 없는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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