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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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전북 무주고등학교에 기숙사 증축 기증
부영그룹은 5일 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주고등학교에 기숙사 ‘덕유관’ 증축 준공·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홍규 전라북도 교육청 부교육감, 이해양 무주고 운영위원장, 곽동열 무주고 후원회장을 포함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부영그룹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에서는 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가 참석했다.당초 무주고는 지상 3층, 26실 규모에 1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덕유관’과 지상 3층, 6실 규모에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반딧불관’ 등 2개의 기숙사 건물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1986년에 건축된 ‘반딧불관’이 노후화가 심각했다. 이에 따라 무주고는 대안으로 ‘덕유관’을 증축하기로 결정, 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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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설맞이 협력업체에 대금 조기 지급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한 대금을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 협력기업들의 자금난을 돕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자재, 각종 제작 및 공사 관련 거래기업에게 매월 말 결제해오던 금액을 2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지급할 예정이다. 명절 보름 전 조기에 집행되는 금액은 총 500여억원이다.올 초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고객감동, 행복나눔, 자기개발’을 기업의 핵심가치를 정하고 ‘New Vision, Go Together’라는 비전을 통해 사회적 가치 기업으로서 사회공헌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이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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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양도세 강화 이후…서울, 분양권 거래 ‘반토막’
올해부터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의 분양권 양도세가 강화된 이후 1월 서울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량이 절반으로 크게 줄었다. 양지영 R&C 연구소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40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718건에 비해 무려 절반 가량인 44%가 줄어든 수치다. 이는 올 1월부터 청약조정대상지역에 분양권 양도소득세율이 일괄 50%로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분양권 보유 기간이 ‘1년 이상~2년 미만’이면 40%, ‘2년 이상’이면 6~40%의 세금만 내면 됐다. 따라서 올해부터 양도소득세 부담이 커진데다가 강남 집값 급등하면서 분양권 소유자들이 기대감으로 매물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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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주차장폭 2.3→2.5m로 넓혀야…‘문 콕 방지법’ 확대
주차장에서 자주 벌어지는 이른바 ‘문 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주차단위구획 최소크기 확대를 위한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형 및 중형 SUV를 기준으로 하는 일반형 주차장 폭이 현행 2.3m에서 2.5m로 확대된다.이와 함께 대형·대형SUV·승합차·소형트럭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확장형 주차장 역시 현행 2.5m(너비)×5.1m(길이)에서 2.6m(너비)×5.2m(길이)로 확대된다.문 콕 사고는 2014년 약 2200건(보험청구 기준)에서 2015년 약 2600건, 2016년 약 3400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다만 이미 추진 중인 사업 피해와 업무혼란을 최소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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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평창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2천만원 전달
한국도로공사는 이강래 사장이 지난 1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남북체육교류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설작업 지원 등 올림픽참가자 수송대책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단 여러분은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해 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도 국민 여러분께 좋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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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부산에서 미래 혁신전략 워크숍 가져
주택금융공사가 ‘미래 혁신전략 워크숍’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에서는 공사 맞춤형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부 동국대 교수의 “스마트 디지털 시대의 미래 주택금융 방향”에 관한 특강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 화재 등에 대비한 내진·내화설계 적용 주택의 보증 우대 방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정책 모기지 심사 및 사후관리 방안 ▲3D 프린팅 등 신 건축기법 활용 주택에 대한 금융지원 혜택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이정환 사장은 “직원들의 아이디어 중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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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자동차 매매단지 ‘수원 SK V1 motors’ 공급
SK건설이 자체 브랜드를 내건 자동차 매매단지를 선보인다. 1군 건설사로서 브랜드 파워를 선보이며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 들어서는 ‘수원 SK V1 motors’(모터스)는 SK건설의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자동차 매매단지로 조성된다. SK건설은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사업추진 능력을 발휘해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SK건설은 첫번째 자동차 매매단지 사업 진출지로 수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시장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는 수원에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자동차 매매단지를 공급해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자동차 거래 시장을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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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설연휴까지 이어져, 분양시장도 주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던 지난 달에도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았으나 이번 2월에는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동장군이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가 설연휴까지 있어 상당수의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어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는 총 12곳에서 6,052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5,53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에 분양실적이 9,604가구(일반분양기준)였음을 감안하면 상당수 감소한 수치다. 2월 서울 및 수도권 일반분양수는 지난달 3,125가구에서 2,751가구로 소폭 감소했고 지방의 경우 6,479가구에서 2,787가구로 2배 이상 감소했다. 시∙도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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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목동생활권 ‘래미안 신정2-1’ 2월 분양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신정2-1(가칭)’을 3월 착공하고, 이어 일반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목동생활권인 데다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래미안 신정2-1은 지하 3층 지상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6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신정뉴타운은 계남근린공원과 연계한 친환경 복합도시로 조성 중이며, 2021년까지 1만1070가구가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신정뉴타운 내 분양한 ‘아이파크 위브’는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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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우건설 인수 확정…시너지 효과 낼까?
호반건설(13위)이 시공능력평가에서 열 계단이나 앞선 대우건설(3위)을 품었다. 국내 주택사업에만 주력했던 호반건설이 플랜트·해외건설 등에서 노하우를 가진 대우건설을 인수하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업계는 주시하고 있다. 지난 31일 산업은행은 이사회에서 대우건설의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산업은행이 가진 대우건설 지분 50.75% 중 40%를 우선 매각하고 나머지 10.75%는 2년 뒤에 인수하는 분할인수 방식을 택했다.인수가격에 대해서는 산은이 공개를 꺼리고 있다. 다만 주당 7700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인수가격은 1조6242억원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는 산은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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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에 대한 투자유치 및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장 김진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아암물류2단지, 인천신항 배후단지 등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위치한 항만 배후단지에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공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체결됐다. 각 기관은 이번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경제청은 권한범위 내에서 신속한 인․허가업무를 수행하고, IPA는 기업유치에 필요한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각종 투자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투자 관심기업 대상 IR도 공동으로 진행해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에 대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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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생활시설 안전확보를 위해 지역맘카페와 손잡아
한국시설안전공단 지반시설성능실(실장 류호상)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혁신 실현을 위해 지방이전지역인 진주시의 대표맘카페(이하, 진주아지매)와 1일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토론에서 공단은 ‘지역 맘카페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진주아지매 운영진과 생활시설안전 협업체계 구성, 안전지킴서비스 추진방향, 사회공헌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향후 공단과 진주아지매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서비스 운영을 통해 생활시설의 실사용자인 시민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제보)하고, 공단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참여 – 현장점검(공단) - 유지관리(관리주체)'의 환류체계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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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3만 가구 공급…자이(Xi) 돌풍 이어갈 것”
GS건설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6000가구가 많은 총 3만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21개 단지, 총 2만4345가구(일반 1만8992가구)를 공급했다. 민간 건설사로는 최대 물량이다. 올해는 공급량을 더 늘려 25개 단지에서 총 3만164가구(일반 1만4125가구)를 쏟아낼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서울 9곳, 수도권 12곳, 지방 4곳 등으로 서울·수도권에만 전체 가구수이 약 90%(총 21개 단지, 2만6860가구)를 차지한다.그 중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전체 가구수의 70%에 달한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는 총 14개 단지, 총 2만1114가구다. 따라서 올해 GS건설의 분양은 서울·수도권에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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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신규 아파트, “차별화 전략” 통한다
분양 비수기임에도 불구, 금주 신규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지면서 기존 단지들과의 차별화에 힘쓰는 아파트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1월 29일~2월 3일)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17곳, 총 8437가구다. 1월 둘째주(5979가구 공급)보다 많은 물량으로, 이들 단지의 견본주택에 방문한 수요자 수는 7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2월에 평창동계올림픽, 설 연휴 등이 몰리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조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월 전국에서 1만266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비수기인 1월(2만4208가구)보다 48%(1만1548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이에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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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SNCT 야드크레인 6기 추가 설치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은 무인 자동화 야드크레인(ARMGC) 6기를 부두 장치장 레일에 추가 설치하고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도입된 ARMGC는 6단 9열 작업이 가능한 야드크레인으로, SNCT는 총 28개의 ARMGC를 운용하는 컨테이너터미널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SNCT는 지난 2015년 6월에 최초 개장하면서 22열의 안벽크레인(RMQC) 5기와 5단 9열의 ARMGC14대로 터미널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12월에 18열 RMQC2기를 추가 도입하고, 2017년 3월에는 6단 9열의 ARMGC 8대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었다.이번에 추가 설치한 ARMGC는 오는 3월 23일까지 시운전을 실시하고, 4월부터는 실제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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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진주 기독육아원에서 나눔 봉사활동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30일 진주시 평거동에 있는 기독육아원을 방문해 원아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하도록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진주기독육아원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정에서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처지의 아동들을 보호·양육하는 곳으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설이다.공단 박구병 관리이사가 주재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광섭 실장을 비롯한 건축시설성능실 직원들이 자체 성금으로 구입한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 등을 원아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육아원의 시설물 관리 및 상태를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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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3월 가입자부터 수령액 변경…60대는 줄고 80·90대는 늘어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의 매달 수령액을 3월 가입자부터 조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연령대별 월 수령액은 60대는 평균 1.1% 감소하며 70대는 그대로, 80대는 평균 1.1% 증가하고 90대는 평균 0.1% 증가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조정의 이유로 “지난해 말 통계청의 국민생명표 발표 결과 60대의 생존확률이 80~90대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가입자의 생존확률이 증가하면 수령기간이 증가하는 만큼 수령액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변경된 월 수령액은 3월 2일 이후 신규 신청건부터 적용되며, 기존 가입자와 다음달 말까지 신청한 가입자는 현재의 금액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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