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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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신도시내 2만2000여 가구 분양 ‘봇물’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2만20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물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포한강, 동탄2신도시 등은 분양 물량이 크게 줄었지만 위례신도시에서 2년여 만에 분양이 재개되고 검단신도시에서는 올해 첫 분양물량이 나온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김포한강, 위례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21곳 총 2만2285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수도권 신도시 물량 2만1914가구보다 371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신도시별로는 동탄2신도시가 지난해 4791가구에서 1171가구로 3620가구가 줄었고 3142가구를 분양하며 지난해 수도권 분양시장을 달궜던 평택 고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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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주가 연일 폭락중…산은 신뢰도도 동반 폭락중
최근 호반건설로의 매각이 불발된 대우건설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대우건설 매각실패에 책임이 있는 산업은행 역시 신뢰도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대우건설의 주가는 6거래일 연속 하락중으로, 6000원대에 머물렀던 5일 이후 5거래일만에 수직 하락해 12일 현재 1주당 4835원에 거래중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4분기 실적 공개를 통해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재제작에 따른 3000억원의 잠재 부실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하며 지난 7일, 대우건설 인수건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호반건설측에 이미 2016년 빅 배스(경영진 교체시기에 앞서 부실자산을 한 회계연도에 모두 반영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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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전국 ‘분양대전’ 예고…귀성길 따라 둘러볼 단지는?
설 귀성길이 시작됐다. 이번 설 연휴가 지나면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개막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 실제 입지를 살펴보는 평가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휴를 맞이해 그동안 눈 여겨 봤던 분양 예정단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그렇다보니 일부 단지들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설 이후 분양대전을 대비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귀성길을 따라 입지를 살펴볼 수 있는 주요 단지들을 골라봤다.■ 수도권금강주택은 3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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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월 분양
금강주택은 3월 올해 첫 분양단지로 경기도 시흥시 시흥 장현지구에 공급하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흥 장현지구 B3블록에 위치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9•84㎡ 총 590가구로 이뤄졌다. 타입별로는 ▲79㎡A 72가구 ▲79㎡B 71가구 ▲84㎡A 297가구 ▲84㎡B 150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100%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큰 강점은 뛰어난 교통여건이다. 단지는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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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무리, 건설사 분양 시기 눈치싸움 중…전국 4곳 견본주택 개관
2월 셋째 주에는 분양시장이 본격 개장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5일간의 설 연휴를 마치고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두고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월 셋째 주에는 올해 서울에서 첫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며 이 외 경기, 대구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여러 건설사들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접수는 전국 2곳에서 총 16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는 4곳에서 발표하며 계약은 10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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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수원•고양•용인’ 1만700여 가구 분양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경기도 대도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등 3개 도시에서 올해 새 아파트 1만764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원시 4곳 6423가구, 고양시 2곳 2062가구, 용인시 3곳 2279가구 등이다.통계청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주민등록 인구 수는 수원시가 120만2310명으로 가장 많고, 고양시 104만2065명, 용인시 100만2619명의 순으로 조사됐다. 3개 도시 내 거주민이 경기도 전체 인구(1285만8161명)의 25%를 넘는다.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 인구가 100만 명이 넘으면 기존보다 강화된 행정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택지개발지구 및 재정비촉진지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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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 달성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결과에서 전년대비 1등급이 상향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 청렴 수준 제고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제도로, 2017년에는 총 261기관이 참여 하여 반부패 시책 39개 과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공단은 2017년부터 KISTEC, The Clean Pride!라는 기관장의 청렴 의지에 따라 청렴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하는 윤리비전을 적극 실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경남 청렴클러스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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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시설안전공단
▲상임이사= 경영기획이사 문동주, 안전관리이사 박구병, 시설안전이사 조노영▲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장범수, 평가본부장 신주열, 국가시설관리본부장 유동우(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무국장 겸임), 진단본부장(직대) 정수형, 중부권안전본부장(겸임) 방돈석 ▲실장= 경영혁신실장 이종우, 인사·재무실장 권혁윤, 운영지원실장 이승열 , 시설안전평가실장 황인백, 건설안전평가실장 오광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장 김명호, 시설물통합정보센터장 오영석, 지반시설성능실장 류호상, 건축시설성능실장 정광섭, 기술지원팀장 안철홍, 인재교육센터장 어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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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공사계약 체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3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조합과 통합재건축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조1277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서로 다른 단지인 신반포3차아파트와 경남아파트를 하나로 묶어 함께 재건축하는 것으로 기존 2433세대를 허물고 최고 35층 높이의 총 2971세대를 짓는다.이 단지는 반포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강 건너편의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에 이어 새로운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삼성물산은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반포대로변 약 5400세대 규모 래미안 라인을 구축, 최고의 아파트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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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도 뜨거운 지방 분양시장 열기… 무술년 초반성적 '좋네'
무술년 새해 들어 유난히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그간 분양성적이 저조했던 지역도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무술년 새해 1월 한 달 동안 수도권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7.43대 1, 지방은 17.9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 10대 1, 지방 14.2대 1을 보인것과 비교해 수도권은 청약경쟁이 다소 낮아졌으며 지방은 오히려 치열해진 것. 특히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남산(346.51대 1),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둔산(27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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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2017년 인천항 배후단지 사업실적 우수기업 대상 인센티브 지급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를 대상으로 총 1,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실적 평가는 입주한 지 3년이 경과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실적 평가로 한해동안* 창출한 화물량, 고용, 매출액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에 맞춰 고용실적을 평가 기준에 반영했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서만 고용 147명, 화물 28,106TEU, 매출액 733억원이 창출되는 성과가 있었다. 선정된 우수기업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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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반도건설,구래역세권과 복합환승센터…‘카림애비뉴 김포’ 상권 주목
김포한강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가시화 되고 있는데다 김포골드밸리 등 산업단지 조성으로 많은 기업들이 김포시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근 지역의 상권이 활발히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분양 관계자는 "올해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23.7㎞ 노선에 10개역 규모로 들어선다"며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로 각각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 마곡지구까지는 약 20분대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는 약 3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고 또한 복합환승센터도 바로앞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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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모로코 사업 7000억원 손실은 사실무근”
대우건설이 모로코 사피에서 발생한 7000억원 손실은 ‘사실 무근’이라며 각종 의혹을 일축하고 나섰다. 대우건설은 1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공사 미수금이 7000억원이라는 보도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지난해 4분기 반영한 3000억원 손실 대부분은 자재 교체로 공사기간 연장으로 발생되는 지체상금일 뿐이다”고 밝혔다.이어 “현장 계약 상 지체상금의 최대 규모는 총 4000억원 규모로 현장에서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은 최대 1100억원 수준이다”며 “현재 도급잔액이 2000억원 남아 있기 때문에 추가 부실 7000억원 주장은 근거 없다”고 일축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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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설 앞두고 협력사 공사대금 선지급 유행
건설사마다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을 미리 지급하는 사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원자재값과 임금상승, 상여금 등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차원에서다. 최근 호반건설은 공사 및 물품 대금 1300여억원을 13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협력업체들과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사내 상생경영위원회 운영으로 불공정 거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협력사의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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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도공 사장,“지역사회 나눔 앞장설 것”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김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8일 김천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집’ 등 김천지역 복지시설 5곳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19명을 방문해 성금 1천4백만원을 전달했다.특히, 취약계층 19명에게 전달된 800만원은 도로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본사를 이전한 2014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연탄과 쌀을 전달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피펀드를 조성해 꾸준히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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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청약, 앞으로 기다리지 않고 인터넷으로 가능
최근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보니 일부 단지의 경우 사람들이 견본주택 앞에서 밤새 진을 치는 경우가 발생할 뿐 아니라 당첨자 발표를 문자로 알려주다 보니 낙점자가 되레 당첨되는 등의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고 지난달 25일부터 시행했다. 이 시행령에 따르면 300실 이상 오피스텔 단지는 아파트와 같이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아파트투유를 통해 인터넷 청약 접수가 의무화됐다. 당첨자 추첨 역시 금융결제원을 통해 이뤄지며 청약경쟁률도 인터넷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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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 취득
태영건설은 광교신도시에 건립 중인 경기도 신청사에 지난달 26일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3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종합청사 기본계획’ 수립 이후 22년 만에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신축되는 경기도 신청사(지상 22층/지하 4층)는 연면적 약 14만8천㎡ 규모의 대규모 건축물로서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중인 경기융합타운 내 중심시설이며, 국토교통부 협정에 따른 “경기도 융합타운 제로에너지 시범사업”에 의거, 친환경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3등급*을 확보함으로써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청사로 공공부문 건축의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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