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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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30만명 돌파 눈앞…지역 부동산 ‘겹경사’
세종시의 주거기능이 강화되면서 유령도시 전락 우려가 수그러들고 부동산시장도 안정화되고 있다. 거주인구 3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데다 행정기관 추가이전, 교통 및 생활인프라 확충 등으로 정주여건도 점차 갖춰지고 있는 것이다.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 세종시민은 11만5388명이었지만 6년도 채 되지 않아 2배 이상 증가해 3월 현재 29만4223명이 거주 중이다. 이는 2003년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 청라, 영종)을 모두 합친 인구 28만8683명(2018년 2월말 기준)보다 많다. 가구 수도 2012년 4만6592가구에서 2017년 10만9490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일각에선 상반기 중 인구 3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이러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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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 4월 분양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창성건설이 시공하는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가 오는 4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는 전라북도 전주시 우아동 3가 753-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 59~84㎡ 총 32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는 KTX 전주역 바로 앞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전주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첫 마중길’이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평가도 높다.이와 함께 주변에는 다양한 학군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 또한 30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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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사상자 엘시티현장, 사법처리는 127건 과태료는 3억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은 지난 2일 시스템작업대(SWC)가 떨어져 중대재해(사망 4명, 부상 4명)가 있었던 해운대 엘시티 복합개발사업신축 현장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특별감독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특별감독 결과 266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사법처리 127건, 과태료 3억여원, 사용중지 3대, 시정조치 253건 등 조치하고, 위험성평가 미실시 등 2건에 대해서는 시정을 권고했다.이번 감독은 원·하청 포함 일 45개사 2천여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현장인 점을 감안, 원청의 안전보건관리 책임이행 및 협력업체와의 협력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현장의 안전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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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 1차’ 회사 보유분 분양
경기도 하남시 소재 대형 복합쇼핑몰인 하남스타필드 인근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로얄팰리스 테크노 미사’의 1차 분양이 막바지에 다달았다.20일 다인건설에 따르면 로얄팰리스 테크노 미사는 하남 만 명의 유동인구 유발이 추산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스타필드에서 약 7,000명의 고용효과와 함께 연간 1000만명의 배후수요를 품었다는 평가다고 전했다.분양 관계자는 “로얄팰리스 테크노 미사 지식산업센터는 사무 및 주거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다인건설의 건설노하우가 집약돼 있다”면서 “현재 1차의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분양을 앞둔 2차 역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로얄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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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아파트 경쟁 불붙어…31층 이상 건축물 증가추세
건축기술의 발전과 고층 건물에 대한 선호로 매년 31층 이상의 초고층건물이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1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1,912개 동으로 2016년 대비 251개 동이 늘었다. 전체 건축물 중 31층이상 고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3년 0.017% △2015년 0.021% △2017년 0.026%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층 건축물에는 업무용 건물과 호텔 등 숙박시설도 포함되지만 대부분 아파트•오피스텔 같은 공동주택이다. 고층아파트는 주거환경과 입지가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5월 경상남도 양산에서 분양한 금호건설’양산 금호리첸시아(44층)’는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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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철도 접근성 높은 지식산업센터 ‘주목’
고속도로, 철도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출퇴근이 쉬워져 근무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국토교통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화물 수송수단별 수송량은 도로(차량)가 17억6129만611톤으로 가장 많다. 이는 수송수단별 전체 수송량인 19억2728만3265톤의 91.39%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이다. 이어 해운이 1억2861만1230톤(6.67%)이었으며 철도 3709만3642톤(1.29%), 항공 28만7782톤(0.02%) 순으로 나타나 도로가 물류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수도권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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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의적 해석에 재개발·재건축 업계 ‘혼선’
국토부 “시공자·정비업체 변경 때도 새 업체선정 기준 적용해야” 유권해석 업계 “최초 선정 분부터라더니 이제와 딴소리…법제처가 바로잡아야” 호소 [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시행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의 적용 대상을 놓고 국토교통부가 자의적인 해석을 내놔 업계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새 기준을 만들 땐 ‘최초’라더니 이제와 유권해석을 통해 ‘변경’도 적용해야 한다고 말을 바꿨기 때문이다.국토부는 정비사업의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을 입찰에서부터 계약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관여하겠다는 의미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제정하고 지난 2월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당시 국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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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봄 분양 성수기’ 분위기 물씬…전국 12곳 8,458가구 청약
3월 셋째 주에는 분양시장에 ‘봄 분양 성수기’ 분위기가 물씬 풍길 전망이다. 지난 주 많은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견본주택의 문을 열면서 분양시장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3월 셋째 주부터는 더욱 많은 단지가 분양을 앞둬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8,45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발표는 8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3월 셋째 주에는 지난주(7곳, 3,247가구) 대비 약 2배가량 많은 단지가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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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원스톱’ 교육여건 갖춘 단지 ‘눈길’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단지들이 주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유흥업소 등의 유해시설이 들어서지 못하고 독서실, 학원 등의 교육시설이 집중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자녀들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러한 장점들로 유치원·초·중·고를 모두 갖춘 학세권 단지들은 주택시장에서 시세를 견인하고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단지 옆에 위치한 안양 관악(현대)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4억4500만원에 일반평균가 시세가 형성됐다. 반면 동일 생활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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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뉴타운2-1구역,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로 탈바꿈
삼성물산이 분양을 앞둔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2-1구역의 이름을 ‘래미안 목동아델리체(Adeliche)’로 확정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고귀한’이란 의미의 스페인어 아델리오(Adelio)와 ‘귀족’, ‘품격’을 나타내는 독일어 아델(Adel)과 ‘소중히 하다’, ‘아끼다’의 영어 체리쉬(Cherish)를 합성한 이름이다. 품격 있는 사람들이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고급 주거 단지라는 의미로 뛰어난 주거환경 및 높은 품격을 갖춘 아파트라는 뜻도 담고 있다.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3개동, 총 149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특화설계 적용으로 전용면적 84㎡C 타입의 경우 4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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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도네시아 최대 복합화력 공사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자와 사투 파워(JSP)와 복합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EPC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 Power, 현지업체인 PT 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한화 약 1조원으로 이 중 삼성물산 지분은 5100억원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칠라마야(Cilamaya) 지역에 1760메가와트(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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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뉴타운맨션삼호 재건축, 용적률 300% 상향 ‘확정’
경기 안양시 대표 중층 재건축단지인 뉴타운맨션삼호가 ‘용적률 300%’라는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용적률이 완화된 만큼 건립 세대수도 늘어 더 나은 사업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5일 안양시는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 재건축사업(조합장 주원준)의 법적 상한용적률 300% 적용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을 고시했다.이 고시문에 따르면 뉴타운맨션삼호는 용적률이 기존 270% 이하에서 300% 이하로 30%포인트 증가했고, 건립 세대수가 기존 2219세대에서 2812세대로 593세대 더 늘었다. 이 중 102세대가 임대주택(재건축 소형주택)으로 공급된다.과거의 뉴타운맨션삼호는 임대주택을 별도로 짓지 않아도 됐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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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오르는 중대형 타입, 3~4월 공급 ‘집중’
주택시장에서 전용면적 85㎡가 넘는 중대형 타입이 인기를 끌면서 신규 공급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부모와 함께 사는 이른바 ‘캥거루족’이 늘어난 데다 4월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중대형 몸값을 끌어 올리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4월까지 분양을 앞둔 전국 72개 단지 중 절반가량인 34곳에서 중대형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효성·진흥기업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삼성물산 ‘서초우성1차 재건축’ 등이 대표적이다.최근 중대형 타입은 중소형을 뛰어넘는 가격 상승률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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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한강미사 아이에스비즈타워’ 3월 분양
IS동서가 3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자족용지에서 지식산업센터인 ‘한강미사 아이에스비즈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해 상호간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많은 기업체 근로자들도 모여 있어 이들의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들도 마련된다.‘한강미사 아이에스비즈타워’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집합해 있어 하남시의 대표 업무지구로 꼽힌다. 서울과 인접해 있고 다양한 교통호재로 서울접근성도 대폭 향상돼 근로자들의 출퇴근도 원활하다. 여기에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도 고루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환경도 우수해 기업하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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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CC’ 15일 개장
부영그룹이 15일 무주덕유산CC를 개장하고 2018 골프 시즌을 시작했다. 생동감 넘치는 덕유산 대자연의 아름다움까지 만끽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무주덕유산CC는 해발 900m의 고지에 자리하고 있는 청정야생고원 골프장이다.지형의 변화를 최소화하고 자생식물과 기암 등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18홀의 코스(인코스 파 36, 야드 3251/아웃코스 파 36, 야드 3472)는 과감한 도전의식과 세심한 전략성이 요구되는 명품코스로 이미 골퍼들에게는 정평이 나 있다.부영그룹 무주덕유산CC 관계자는 “올 봄 무주덕유산CC를 찾는 골퍼들이 아름다운 꽃나무들의 고운 자태를 감상하며 낭만적인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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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길뉴타운 內 ‘신길파크자이’ 4월 분양
브랜드 아파트의 각축장으로 불릴 만큼 최근 핫한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명품 브랜드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지난해 7월에 선보인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에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타입별로는 △59㎡A형 1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1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50가구 △111㎡ 8가구 등으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7%에 달한다.단지가 위치한 신길뉴타운은 각종 교통 호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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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세종 마스터힐스’ 3월 분양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이 이달 안에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세대 규모며 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 등으로 이뤄졌다.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 930세대 △84㎡ 1,394세대 △102㎡ 241세대 △112㎡ 385세대 △120㎡ 150세대로 구성, 전체 세대의 약 75%가 전용 85㎡ 이하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총 66개의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세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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