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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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에도 분양열기 이어져…전국 11곳 5,482가구 청약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1월 마지막 주의 분양시장에는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수많은 건설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분양물량을 쏟아냄에 따라 예비청약자들의 선택폭도 그만큼 넓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준강남으로 평가 받는 경기도 과천시를 비롯해 대전의 행정ㆍ법조타운이 형성된 대전 서구, 경북 산업의 메카 구미시 등에서 속속 주요분양단지들이 소개되고 있어 청약통장이 시중에 대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48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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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칸’, 고급주거 중개업체 ‘럭스리알토’와 전략적 제휴
부동산 개발업체 브랜드칸이 상위 1%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남지역 빌딩 개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브랜드칸은 지난 25일 고급주거 중개업체 럭스리알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부동산 자산관리(PM)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칸은 럭스리알토의 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PM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2000년에 설립한 브랜드칸은 부동산 개발업체로 강남지역에서 오피스텔,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빌딩을 활발하게 신축·매각하고 있다. 특히 강남대로에 위치한 브랜드칸 타워는 돋보이는 외관과 편의성을 높인 설계 및 호텔식 로비 디자인으로 강남대로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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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아파트 입주자대표로부터 감사패 전달
경남 김해시 젤미마을 7단지 부영 e그린6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0년간 환경개선공사 등 하자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아파트 단지의 이미지를 변모시켜 준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부영그룹은 25일 경남 김해시 번화1로 젤미마을 7단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e그린6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부터 단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써준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감사패에는 “귀사는 아파트의 불편사항을 평소 성실하게 해소해 줬을 뿐 아니라 10년차 하자종결공사에 대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합의한 공사를 원만하게 종결시켜 단지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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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 ‘애비뉴모나코’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HMG가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애비뉴모나코’ 스트리트몰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26일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7-1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같은 시기에 분양하는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 1만7000여㎡의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애비뉴모나코’는 최신 상업시설 트렌드를 대거 반영했다.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위해 키즈, 뷰티, 쇼핑, 문화, 외식 등 다양한 MD를 구성해 모나코 스타일의 이국적인 멋이 있는 의정부 최초의 초대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상가는 의정부에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민락2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이마트까지 연계돼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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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 출범…무료상담 실시
한국감정원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센터를 만들고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감정원은 지난 24일 역삼동 서울사무소에서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한국도시정비협회와 함께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재개발·재건축사업 조합원이면 누구나 한국감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일정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가능하다.상담분야는 법률, 세무·회계, 건축·도시계획, 감정평가, 조합운영, 관리처분계획 및 공사비 적정성 검증 등 도시정비사업의 모든 분야이다. 아울러 한국감정원은 오는 2월 9일부터 개정·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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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부지, 알짜 입지로 부동산 시장 ‘견인’
공공기관이 떠난 이전부지가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가는 알짜 입지로 주목 받고 있다. 공공기관이 자리하던 부지는 대부분이 대로변이나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주변으로 도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사업성이 높고 미래가치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업체 이전, 복합단지 개발, 주택 개발 등이 속속 진행되고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대표적으로는 옛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개발되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있다. 이곳은 향후 105층 규모의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옥은 물론 호텔, 전시장, 공연장,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MICE단지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한 부동산 업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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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구 신암1구역 재개발에서 ‘따고보자식’ 입찰 논란
코오롱글로벌이 ‘따고보자식’ 대안설계와 과도한 이사비 지원 등의 사업제안서를 들고 재개발 수주전에 뛰어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대구시 동구 신암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입찰마감 결과 포스코건설과 호반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포스코사업단과 코오롱글로벌, 모아건설 등 3개사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다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브랜드 인지도에서 우위에 있는 포스코사업단과 코오롱글로벌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곳은 지난 2014년 6월 광명주택을 시공자로 선정한 이후 재개발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던 사업지다. 그러다 지난해 4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활력을 되찾는 듯 했지만 시공자의 부도로 또다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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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용 85㎡ 미만 중소형 2만6000여 가구 공급
올 상반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미만으로만 구성된 아파트가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지난해 수요자들의 중소형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건설사들이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줄이고 100% 중소형으로만 꾸민 단지를 늘리고 있어서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2만6788가구(47곳, 임대제외)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만8631가구(32곳)보다 8157가구 늘어난 수치다.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건 최근 건설사들이 중대형 못잖은 신평면을 선보이고 있어 그다지 큰 집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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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산업,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수주
호반건설산업이 서울 지하철3호선 교대역~고속터미널역 구간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는 집중호우 시 강남역 일대 침수 취약 지역의 종합배수개선대책을 위한 공사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했다. 길이는 총 연장 1162m로 수주액은 325억원(호반건설산업 51%), 착공은 2018년 1월 예정이다. 이번 터널 공사 수주에는 호반건설산업의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 적용이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TBM은 ‘첨단 터널 굴착기’로 지하 공간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는 자동화된 기계로 TBM 공법은 터널 굴착부터 굴착 토사 배출, 보강 등 터널 시공 전과정이 기계화 및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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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소유·5년거주 1세대 1주택자,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가능
앞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때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돼 있더라도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조합원 지위양도가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예외규정’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10월 ‘도시정비법’이 개정됨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내에서의 재건축사업은 원칙적으로 조합원 지위양도가 불가능했다. 다만 1세대 1주택자에 한해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부합할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했다.이에 따라 재건축사업의 경우 10년을 소유하고 5년을 거주한 1세대 1주택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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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국내 최초 호기성 그래뉼 슬러지를 이용한 하수고도처리 환경신기술 획득
태영건설이 환경부로부터 “AGS-SBR(Aerobic Granular Sludge – Sequencing Batch Reactor : 벨트형 필터로 호기성 그래뉼 슬러지 농도를 유지하는 연속 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로 환경신기술 인증(제537호) 및 기술검증(제219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기존에 일반적으로 하수고도처리 공법에 사용되었던 활성슬러지(하수를 처리하는 미생물)를 입상화 시킨 “호기성 그래뉼 슬러지(Aerobic Granular Sludge; AGS)"를 이용한 하수고도처리기술이다. 또한 기존 생물학적고도처리 공법 대비 수질 처리 속도가 빠르고 처리효율이 우수하고 미생물 침전성이 빨라져 하수처리장 건설 및 운영비, 에너지소모량 및 건설부지를 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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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창립 6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2018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KCC(대표 정몽익)가 6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60주년 기념 엠블럼은 동양에서 한 생명의 완성주기를 의미하기도 하는 한 갑자(甲子) 숫자 60에 무한대 기호(∞)를 결합해 완성했다. 이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60년의 시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을 거듭해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KCC 60 주년 기념 엠블럼은 사내·외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디자인팀 김혜윤 대리의 아이디어를 모티브로 발전시켰다. KCC CI의 블루 컬러와 레드 컬러를 사용해 기업 브랜드와의 통일성을 갖도록 하는 등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KCC 는 6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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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현대ENG 신입사원, 동절기 ‘사랑의 온기’ 전달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2018년 신입사원들이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사 신입사원 120여명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함께 서울 영등포·정릉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장과 직접 제작한 방한키트 140세트를 배달했다. 신입사원들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가 겨울을 따뜻이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50여 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해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올 겨울은 유독 추운날씨로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나눠 준 연탄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종합 비타민제, 목도리, 수면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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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포 벗어날 ‘숲세권·먼지저감설계’ 단지 주목
올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산, 공원 등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 몸값이 치솟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은 물론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설사들도 새로 짓는 아파트에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등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과 5월 사이 서울 홍릉숲과 숲에서 2㎞ 떨어진 도심에서 부유 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에서 평균 1㎥당 23.5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이었지만 숲에서는 13.3μg~14.8μg으로 측정됐다.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오존 등을 흡수해 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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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천안 주공4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극동건설은 ‘천안 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극동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천안 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은 천안 동남구 풍세로 933 일대에 위치한 ‘천안 주공4단지’를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224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재건축정비사업이다.총 도급액은 1,880억원으로, 한동안 정비사업 참여가 주춤했던 극동건설이 대형사업 수주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장에 재진입하는 신호탄이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천안 주공 4단지’는 용곡동과 청수지구 사이에 위치하여 청수행정타운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원성천, 청수호수공원, 청수산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다.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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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확대 적용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본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의뢰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해 준다. 또 정부보조사업 중 곡물건조기나 저온창고 설치, 농촌주택개량 사업의 경우에도 같은 감면률이 적용된다.신청 가능 대상은 상이등급 6급 이상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장애인(1~3급)이다. 수수료 감면은 경계복원과 지적현황, 분할측량 등 모든 지적측량 종목에 적용된다. 수수료 감면을 신청하려면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저온저장고 건립지원과 곡물건조기설치 지원대상자 확인증 등 구비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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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교통안전문화 및 관련 기술 개발에 총력”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19일 전국화물차공제조합·전세버스공제조합과 ‘고속도로 차량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엔진, 타이어 등 차량의 일부분이 200℃ 이상 과열된 차량이 ‘과열차량 알림시스템’이 설치된 고속도로 구간을 통과하게 되면, 이 시스템을 통해 차량번호, 온도 등을 확인·측정해 공제조합에 알려주기로 했다. 공제조합은 이를 토대로 운전자들에게 차량화재에 대비한 안내문을 발송해 차량 정비가 필요함을 알려주게 된다. ‘과열차량 알림시스템’은 고속도로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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