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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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시공권 놓고 대형건설사 ‘눈독’
시공자 선정 본격화에 돌입한 경기 과천주공4단지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일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가졌고 이 자리에 한양, 신동아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접수순) 등 총 8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과천주공4단지는 지난달 12일 과천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3기 재건축 단지(4단지, 5단지, 8·9단지, 10단지) 중에서도 사업단계가 가장 빠르다. 또 단지 규모도 상당하다. 현재 6만678.8㎡ 부지에 1110가구로 구성돼 있고 향후 재건축이 완료되면 최고 35층, 총 1503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그렇다보니 대형건설사 간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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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부산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4월 분양
동원개발은 4월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에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는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총 917가구로 조성되며,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가구)’와 함께 1,61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부산의 사실상 마지막 택지지구인 일광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한 걸음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가 조성되는 B1블록은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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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롯데홈쇼핑과 물동량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롯데홈쇼핑 본사(서울 영등포구)에서 ‘중소기업 수출 진흥 및 인천항 이커머스 물동량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를 기점으로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 수출기업 수출 진흥과 이를 통한 국적선사 실적 제고,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며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 매칭, 상담지원을 통해 독자적인 시장개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산업통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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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북적북적' 눈길잡는 테마파크 인근 상업시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규제에 투자활로를 찾기 위한 투자자들이 테마파크 인근 상업시설로 모이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테마파크 인근에 위치한 상가의 경우 광역적으로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풍부한 대기수요로 공실률도 낮아 분양시장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대우건설이 지난해 4월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유럽식 스트리트 상가 ‘송도 아트포레’는 청약 시 최고 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한 바 있다.업계에서는 이 상업시설의 성공요인을 송도의 개발호재 및 고정 배후수요 확보 이외에도 단지 인근 ‘송도 테마파크(2020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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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시장 최성수기…전국 47곳서 4만가구 공급
4월 완연한 봄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에서는 ‘봄 분양 성수기’를 알리는 ‘춘풍’이 불 전망이다. 봄 분양시즌을 알린 3월 대부분의 건설사가 그동안 밀어왔던 분양물량을 풀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았다. 4월에도 꾸준한 물량이 분양시장으로 쏟아지면서 많은 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는 총 47곳에서 4만5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93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 3월 분양실적이 1만4063가구(일반분양기준)라는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만6236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전월(9493가구) 대비 약 2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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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자녀 잘 키우는 법’ 교육 실시
소중한 나를 만나고 멋진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모든 학부모들의 공통 관심사이자 고민거리다. 부영그룹이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을 도왔다. 부영그룹은 3일 마산 합포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마산 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대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강사는 유아교육의 최고 권위자인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로 현재는 부영그룹 상임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강연 내용은 ‘부모의 공감대화법과 양육태도’로 채워졌다. 300여명의 학부모들은 강당을 가득 메우며 강사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부영그룹의 부모교육은 ‘긍정 훈육’의 내용으로 진행돼 강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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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청약불패' 신화, 강북 역세권 단지로 이어질까?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재건축 재개발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것은 당첨만 되면 수 억 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특히 강남발 대형 재건축 단지의 청약 열풍이 강북 역세권 단지로 이어지는 모양새가 뚜렷하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는 평균 4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같은 달 서울 중랑구 면목동 ‘수자인 사가정파크'는 1순위에서 모두 주인을 찾았고. 11월에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역시 최고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불패’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 단지들은 지하철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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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북인천복합단지 매각으로 신규 항만시설 투자재원 2,255억원 확보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북인천복합단지 매각 성사로 신규 항만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재원 2,225억원을 확보하고, 인천항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IPA는 2018년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 등 신규 항만시설 건설 예산 약 2,800억원을 포함하여 3,884억원의 지출예산을 편성하고, 자체적으로 조달이 가능한 재원 외 1,900억원을 외부에서 조달할 계획이었다.이번 북인천복합단지 매각 성사로 총 매매대금 2,255억원 중 계약금과 1차 중도금 약 730억원이 2018년 중 납부되면 IPA는 동 금액만큼 외부자금 조달규모를 축소 할 수 있고, 그에 해당하는 이자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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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진주 맘카페와 생활안전 열린혁신을 위한 타운미팅 실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국민안전 열린혁신의 확산을 위하여 진주 지역 맘카페와의 현장 타운미팅을 3일 공단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안전지킴 서비스”라는 사회혁신 과제를 공동 수행중인 진주지역 최대 커뮤니티인 “진주 아지매” 회원들을 초청하여 공단의 주요 업무 및 국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한 소개 및 향상 방안을 회원들과 논의했다. 정수형 진단본부장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싱크홀 등과 관련해 기관이 수행중인 업무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했고 맘카페 회원들도 이에 대하여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이태경 진주아지매 대표는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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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5베이·룸테라스 선보인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금강주택이 시흥시 장현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자사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단지 내 조경시설을 바탕으로 세대 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지난 3월 30일 시흥시 장현동 72번지 일원에서 개관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74㎡B와 84㎡A 두 개의 주택형이 건립돼 있었다.총 4개의 주택형(79㎡A·B, 84㎡A·B)으로 구성돼 있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특히 전용면적 84㎡A이 주력으로, 이 주택형에는 금강주택만의 특화평면인 ‘룸 테라스’가 설계돼 있어 세대 내 개방감과 조망권을 극대화한다.‘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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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4월 분양
대우건설은 4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구 스펀지 부지)에서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87-1번지에 공급되는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6층, 지상 49층, 3개 동, 총 5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었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180세대 △84㎡B 94세대 △84㎡C 274세대 등이다.단지가 들어서는 구 스펀지 부지는 해운대 중심상업시설 밀집지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있다. 해운대구청과 해운대백병원, CGV, 우체국 등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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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상업시설 열기 후끈, 건설사•LH 분양 활발
주요 건설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업시설을 활발히 내놓고 있다. 아파트에 규제가 집중된데다 오피스텔 수익률 하락에 ‘대체재’를 찾는 투자자가 크게 늘어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한화건설)’,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현대산업개발), ‘제주 아이파크 스토어(HDC아이앤콘스)’ 등 주요 건설사가 짓는 상업시설이 시장에 나온다. LH도 이달부터 연내 전국 36곳에서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단지 내 상업시설은 주거시설 내에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 제공이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분양 후에 상가를 공급한다.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한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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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제 1회 일자리 창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LX)는 국민 주도의 사회혁신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제1회 국민 참여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공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제안하기 위함이다. 일자리 창출, 사회 혁신 기반 구축 및 확산, 고객 편익을 높이는 실효적인 국민 서비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정보 분야 연구과제 등 총 4개 부문이다. 총 5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100만원·1명), 최우수상(70만원·2명),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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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건설, 수원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손을 맞잡고 공사비 약 1900억원 규모의 경기 수원시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3월 31일 영통1구역 재개발조합은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조합원 4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더퍼스트 사업단)이 총 326표(득표율 79%)를 얻어 경쟁사를 가뿐히 제치고 최종 시공파트너로 낙점됐다.더퍼스트 사업단은 대형건설사로서의 브랜드파워와 유리한 사업조건 등을 앞세워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입찰제안서에 따르면 더퍼스트 사업단은 3.3㎡당 공사비로 436만8000원(엘리베이터 면적 포함)을 제시했다. 여기에 기본 이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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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는’ 제주 부동산시장…개발호재 타고 반등 시도
침체에 빠졌던 제주도 부동산시장이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제2국제공항 건설,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 개장 등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고 인구증가, 땅값상승 등 여러 지표들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지난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인의 부동산 투자 위축과 지난 2~3년간 단기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미분양 주택 증가 등이 겹치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제주 부동산시장이 다시 활황기와 같은 가파른 상승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숨고르기 들어간 제주 부동산시장…각종 지표 상승에 제2전성기 ‘기대’2~3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 주택시장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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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 수요의 법칙… 가격 오르는 '지역 내 희소 면적 아파트' 골라볼까?
특정 면적대가 많은 지역에 공급량이 적은 면적대의 아파트가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별 희소 면적 분양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공급할 때는 주변 수요층을 염두에 두고 소형(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전용 60㎡ 초과 ~ 85㎡ 이하), 중대형(전용 85㎡ 초과)까지 다양하게 구성한다. 하지만 지역 특성이나 분양시장의 상황, 당초 토지이용계획 등에 따라 공급물량이 편중되는 경우가 있다. 일부 지역에서 특정 면적대의 비율이 높아지는 이유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7년 2월 ~ 2018년 2월) 지역별 희소 면적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전국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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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가안전대진단’기간 맞아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 인천항 갑문시설 점검 현장 방문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강영종)은 지난 29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정밀안전진단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항 갑문시설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양 최대 규모인 인천항 갑문시설은 최고 10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형선박의 입출항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1974년에 준공되어 현재 하루 최대 20척의 선박들이 드나들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영종 이사장은 갑문시설 정밀안전진단 현황, 안전관리, 재난예방운영 체계 등을 보고받은 후 분야별 담당자와 시설물을 점검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인천항 갑문시설은 국내 무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로서 보다 철저한 시설물 안전 확보와 재난 대비책 마련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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