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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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4만1040가구 일반분양…입지·상품성 갖춘 단지 ‘눈길’
분양시장이 추석 연휴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돌입했다. 10월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총 5만112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되며, 이 중 4만104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9456가구(47.4%)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584가구(52.6%)인 것으로 조사됐다.10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9월 분양계획 물량(3만403가구)과 비교해 35%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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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까지 일으키는 미세먼지…집에선 ‘원천봉쇄’
건설사들이 주거환경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설계 특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은 다양한 특화설계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관련된 특화시설을 내놓은 신규 분양 단지들은 수요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올해 1월 중순과 3월 초에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2~3배 이상 급증하고 의류관리기, 건조기, 송풍기 등 공기 관련 틈새 가전제품 시장이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단지 내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화설계를 내놓고 있는 것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2016년 1조원에서 2017년 1조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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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대전 새 중심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공급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10월 중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79-39번지 일대 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분양한다. 단지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첫 사업으로, 유등천 및 체육공원 등 우수한 그린 인프라와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및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4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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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줄어든 54곳 중 75%는 아파트값 하락
지난 말 대비 7월 기준 지역별로 미분양 주택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진 지역이 75%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감소하면 집값 하락세가 멈추면서 아파트 시장이 개선되는 모양새를 보이지만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를 제외하고 그 외 지역은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인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서 국토교통부 미분양 주택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해 말 대비 미분양 증감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했다.▣ 미분양 줄었는데 아파트값은 왜 안오르지?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10곳 중 7곳은 집값이 떨어졌다. 지난해 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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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급증…부동산 거래사고 예방법은?
최근 침체한 부동산 경기 가운데 부동산 거래 사고 피해액도 증가, 세입자들의 권리를 보장해주는 부동산 안전 장치에 대한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SGI서울보증이 대신 지급해준 보증(대위변제) 액수만 2365억6500만원으로, 변제 건수도 1115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에는 354억9000만원에 불과하던 대위변제액이 약 2년 반 만에 약 7배 이상 급증한 것. 전·월세로 집을 구하는 임차인들은 보증금을 높여서라도 월세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여건의 집에 살기 원하지만, 보증금이 많을수록 부동산 거래 위험성도 커져 불안하기만 하다. 임차인 입장에서 자신의 보증금을 지키며 보다 안전하게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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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광’ 만큼 분양 열기 뜨거운 ‘전주·아산·경산’
올 상반기, 대전∙대구∙광주(대대광) 못지않게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인 지방 중소도시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충청남도 아산시, 경상북도 경산시(전아경)로 이들 지역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반기 청약 경쟁률 TOP 10 지역에 안착했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상반기 지역별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대전시 유성구로 74.52대 1을 기록했다. 뒤이어 △대구시 중구 72.92대 1 △대구시 달서구 69.62대 1 △광주시 서구 54.3대 1 △경북 경산시 53.95대 1 △광주시 남구 42.32대 1 △세종시 40.4대 1 △대구시 수성구 25.84대 1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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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을 ‘성공 분양’으로…시장 판도 바꾼 서울行 교통망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킬 광역 교통망 호재가 분양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고 있다. 과거 미분양이 이어졌던 경기도 광주시와 남양주는 물론 3기 신도시 우려가 짙었던 파주운정까지 현재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실제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7년까지만해도 청약 미달 지역이었다. 그러나 올 7월 수서 광주간 복선전철에 이어 8월 GTX-B노선까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하자, 시장 분위기가 뒤바뀌었다. 7월 분양된 ‘광주역 자연앤자이’는 평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월 분양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평균 3.39대 1의 경쟁률로 선전을 이어갔다. GTX-B노선의 수혜지인 남양주도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지난 4,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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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27일 견본주택 개관
롯데건설이 오는 27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2구역 재개발한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 동, 총 99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80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 분양 물량은 △59㎡ 25가구 △73㎡ 129가구 △84㎡A 154가구 △84㎡B 94가구 △84㎡C 401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지역 대표 브랜드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롯데건설은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에 최신 주거트렌드를 접목해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롯데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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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량 20% ‘↑’…‘유동자금’ 미래가치 높은 아파트는?
올해 7월 기준금리가 인하되자,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 중 △우수한 직주근접 △풍부한 개발호재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에서 거래가 크게 늘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부동산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가 인하된 이후 7~8월 부동산 거래량은 335,957건으로 직전 2개월(5,6월)인 280,394건 대비 19.8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물용도별로는 아파트가 28.71%(16만4617건→21만1874건)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오피스텔이 15.89%(2만4617건→2만8529건), 기타건물이 13.38%(5786건→6560건) 증가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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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Xi), 아파트브랜드 SNS 구독자 20만명 돌파
GS건설의 자이(Xi)가 아파트 브랜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중 최초로 구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GS건설은 26일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운영 중인 8개 채널 SNS구독자가 업계 최초로 20만명(9월 3주차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NS 운영을 시작한 지 2년만에 이룬 성과다.현재 GS건설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은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포스트, TV) 카카오(스토리, 플러스친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다. 특히 자이가 주력하는 채널은 유튜브로 구독자가 5만여명에 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타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들의 구독자가 아직 몇 천명 정도에 머무르는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 이외에도 카카오플러스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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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수원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10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내달 수원 원도심에 첫 번째 더샵을 선보인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 들어서는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475세대이며, 전용면적별로는 ▲36㎡ 60세대 ▲59㎡ 68세대 ▲71㎡ 56세대 ▲84㎡ 291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인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는 단지 바로 옆에 영화초등학교가 있고 수성·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또 광교산과 영산공원이 인접해있고 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과 홈플러스, CGV 영화관, 조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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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이수 KCC스위첸 포레힐즈’ 10월 분양 예정
KCC건설은 10월 서울 동작구 동작동 동작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이수 KCC스위첸 포레힐즈’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수 KCC스위첸 포레힐즈’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10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 총 366가구 규모로 이 중 1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가구수는 ▲59㎡(A·B타입) 88가구 ▲74㎡ 14가구 ▲75㎡ 23가구 ▲84㎡(A·B·C타입) 24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이수 KCC스위첸 포레힐즈’는 뛰어난 생활인프라는 물론 학군과 여가까지 모두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아파트다.특히 강남에서는 쉽게 누릴 수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먼저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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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조짐 보인 ‘부∙울∙경’…4분기 1만1000가구 일반분양
올 4분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분양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 부∙울∙경 분양시장에는 총 1만1006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 울산 2797가구, 부산 5193가구, 경남 3016가구가 공급된다.이러한 가운데 부∙울∙경 부동산 시장은 하반기 들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4분기 분양시장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실제 부산, 울산, 경남 부동산 시장은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먼저 부산에서는 수십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는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379가구 모집에 2만3049명의 청약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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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서울 중랑구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쾌거’
라온건설이 서울 중랑구 중화동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라온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인 서해종합건설, 원건설, 청광종합건설을 제치고 총 투표참여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인 85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표차이로 시공권을 품에 안게 됐다. 여러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라온건설의 시공능력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96-44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2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소규모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 중에서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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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의 부활…올 4분기 1만가구 분양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가 부활하면서 신규 분양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 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9~12월 전국에서 19곳 1만98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9곳 5934가구로 절반이 넘는 물량이 수도권에서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4곳 1822가구 ▲대구 3곳 1799가구 ▲광주 1곳 238가구 ▲울산 1곳 576가구 ▲전주 1곳 6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주상복합은 2000년대 초반 서울 도곡동에서 분양된 ‘타워팰리스’로 인해 부촌으로서 상징성이 생겼다. 이후 관리비 부담, 환기 취약, 낮은 전용률 등이 공론화되면서 인기가 떨어졌으나, 주거에 초점을 맞춘 설계가 나오면서 다시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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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의 ‘상전벽해’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수혜 지역 어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 및 재정비사업을 통해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이루는 원도심 내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까지 크게 개선돼 미래가치가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교통, 학군, 상권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원도심 일대는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대중교통 확충 및 각종 생활편의시설 구축에 시간이 소요되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와는 달리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각지에서 원도심 내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비 사업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추세다. 특히 도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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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상업시설 중견건설사 브랜드, 뭐가 있을까?
아파트 시장에서 증명된 ‘브랜드 파워‘가 상업시설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브랜드 상업시설은 운영 안정성, 특화 설계, 신뢰도 등으로 투자자들에게 관심도 높다. 우미건설의 테마형 스트리트몰 ‘앨리스빌’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상업브랜드다.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빠르게 동탄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브뉴프랑’은 수도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상업시설 브랜드 중 하나다. 호반건설이 2013년 4월 판교점을 런칭한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건설 ‘카림 애비뉴’는 동탄2신도시 대표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타운형 스트리트몰이라는 신개념 컨셉으로 3차까지 공급됐다. 상업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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