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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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도권 신도시 총 2만4580세대 분양…전년比 33% 감소
올해 수도권 신도시 분양 예정 물량은 지난해보다 33%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양주 옥정신도시와 파주 운정신도시, 위례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시작되고 교통, 개발 등 호재 수혜를 입는 단지의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29곳, 2만4580세대(공공·임대 포함)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옥정신도시가 7곳 8330세대로 가장 많고 △운정신도시 6곳 4654세대 △검단신도시 4곳 2600세대 △위례신도시 4곳 2571세대 △고덕신도시 3곳 2457세대 △동탄2신도시 3곳 2167세대 △회천신도시 2곳 1801세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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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스위첸, 사람들 마음 울린 광고로 ‘2019 광고제’ 수상
KCC건설이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 서울영상광고제 금상을 수상했다. KCC건설은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엄마의 빈방’ 캠페인으로 동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어 7일 ‘2019 서울영상광고제’에서도 비TV부문 금상을 차지했다.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이 내용은 KCC건설 스위첸의 ‘엄마의 빈방’ 광고의 내용이다. 유튜브 조회수 약 1800만 View 히트를 치며, 2019년 최고의 인기 광고 중 하나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광고는 시청자들의 무수한 일상적 공감을 이끌어내며, 광고 영상에서는 흔히 찾아보기 힘든 1700여개의 폭발적인 댓글이 달리기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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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 is 열정’ 주제로 사진전 개최
현대건설이 2020년 새해를 맞이해 회사의 고유 DNA인 ‘열정’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건설 is 열정 ;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을 주제로 개최되는 사진전은 지난해 9월 래퍼 키썸과의 ‘건설 is Challenge’에 이어 현대건설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Artist Collaboration)으로, 공간사진작가 이원석과 함께한다.전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이번 사진전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현대건설人의 뜨거운 열정을 ‘사진’이라는 예술작품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건설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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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JW메리어트 서울에 VIP라운지 오픈
신세계건설은 오는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 VIP라운지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VIP라운지는 최근 새로 리모델링 한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32층~33층에 자리한 엠버서더 펜트하우스(Ambassador Penthouse)에 마련되며 단지모형 관람과 평면 등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담이 제공된다.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리더 그룹을 초청해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앞선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자 VIP라운지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등에서도 VIP라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신세계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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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1054세대 분양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 5-1, 5-2블록에서 ‘마린파크 애시앙’ 1·2단지를 공급한다. ‘마린파크 애시앙’은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동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 총 1054세대다. 전 세대 판상형 위주의 4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청약 일정은 1, 2단지 공통적으로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4일, 2단지 15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단지별로 각각 테마를 갖춘 산책로와 정원이 조성되고 티하우스와 석가산이 있는 로맨틱가든,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GX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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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 1순위 청약자수 2002년 이후 역대 최대치 기록
지난 2019년 서울에서는 1순위 청약자가 지난 2002년 이후 제일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작년 한 해 동안 1순위 청약자수는 총 34만2,598명이었다. 서울의 지난 10년 간 연도별 1순위 청약자들을 살펴보면, △2010년에는 4,574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가 1만1,629명이 모였고 △2011년 8,377가구 모집에 7,524명 △2012년 5,794가구 모집에 8,555명 △2013년 1만3,591가구 모집에 7만2,893명 △2014년 1만396가구 모집에 5만7,756명 △2015년 1만2,566가구 모집에 17만526명 △2016년 1만3,411가구 모집에 29만3,820명 △2017년 1만5,589가구 모집에 19만8,906명 △2018년 5,985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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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올해 수주액 4조 목표…서민주택 확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 홀에서 서희건설, 유성티엔에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봉관 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그동안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는 반드시 사업 수주 목표 4조원을 달성해 지역주택조합의 선두기업으로서 서민주택 확대에 앞장서자”고 말했다.아울러 “서희그룹의 성장뿐만 아니라 안전 역시 중요하다며 올해는 각 현장에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서희건설은 기존 지역주택조합 사업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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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검단·운정 신도시, 새해 신규 분양 ‘속속’
경자년 새해 분양시장에서는 지하철 연장선이 닿는 옥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운정신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출퇴근 여건 개선과 함께 생활 반경의 확대가 예상돼 새해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옥정신도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검단신도시는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 및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연결 △운정신도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저마다의 신도시에선 지난해를 기점으로 가시화된 소식이 나온 바 있다. ■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옥정신도시의 경우 지난 달 12일 서울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도봉산~옥정, 15.3㎞) 연장 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 해당 노선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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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안전기원행사로 취임 첫 업무 시작
한성희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업무를 안전기원행사로 시작했다. 지난 2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안전기원행사에서 한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안전기원행사는 국내 전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동시에 열렸다.한 사장은 “현장의 안전은 회사가 영속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근로자들에게 생기 넘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2018년 안전사고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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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2주, 청약시스템 이관…모델하우스 오픈 ‘제로’
1월 둘째 주부터는 아파트투유의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으로 인해 분양시장은 잠시 휴업상태에 들어간다. 8000여 가구 물량의 청약만이 예정돼 있는 1월 둘째 주는 다수의 공공분양 단지들과 경기 ‘소새울역 신일 해피트리’, 인천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충남 ‘당진 아이파크’ 등이 전국적으로 청약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768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청약 접수 단지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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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타르 타워 공사 수주…6130억원 규모
현대건설이 중동 지역 카타르에서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를 수주하며 새해 첫 해외수주 포문을 열었다. 현대건설은 2일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Lusail real-estate Development Company)에서 발주한 총 약 6130억원 규모의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 일대(Lusail City Financial District)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작년 카타르 지역에 국립박물관, 루사일 고속도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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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신사1구역 재건축서 ‘무상품목 선지급’…불법 논란
금호산업이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사업에 입찰하면서 무상품목을 선지급하겠다고 제안, 불법 논란에 휩싸였다. 업계에 따르면 신사1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했고, 그 결과 두산건설과 금호산업이 자웅을 겨루게 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1일 총회를 열고 입찰사 2곳 중 1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은평구 증산로17길 53-9(신사동) 일대 2만3174㎡ 부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하 2층~지상 17층 아파트 6개동 총 4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양사의 입찰제안서를 비교해보면 두산건설이 금호산업보다 다소 유리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두산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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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알리는 건설사별 마수걸이 분양단지 어디?
각종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주택시장이 냉각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추가규제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사별 한 해 사업의 성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새해 마수걸이 분양단지 공급을 위해 건설사들도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새해 첫 분양단지의 경우 건설사의 한해 사업을 시작하는 상징성은 물론 분양 성패에 따라 후속분양단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입지나 사업성이 확보되어 있는 단지를 선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GS건설은 2019년 첫 분양단지(1순위 청약일 기준)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용두5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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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 시공자로 낙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마지막 도시정비사업 수주처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개최된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의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전체 550표 중 394표를 얻어 약 72%의 득표율로 시공사에 선정됐다.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은 수성구 황금동 6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70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486억원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 SMDP를 비롯해 구조 설계 분야의 LERA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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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분양] 경자년(庚子年) 새해 분양시장 개막…5천가구 일반분양
분양시장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한다. 1월 분양 물량은 주택청약업무 이관 이슈로 분양일정이 대거 미뤄짐에 따라 감소했지만,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권 첫 분양 단지인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어 분양시장의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는 총 9,642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되며, 이 중 5,24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3,851가구(73.4%)를 차지했고, 지방은 1,395가구(26.6%)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달 실제 분양된 일반물량 대비(전국 2만1,303가구, 수도권 1만1,615가구, 지방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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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들어가면 되는 ‘빌트인 풀퍼니시드 오피스텔’ 인기
몸만 들어가서 살면 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본격적인 솔로이코노미(Solo Economy) 시대가 열리면서 이른바 싱글슈머(single+comsumer)라 불리는 이들이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 가구 특별 추계 2017~2047년’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는 598만7,000가구로 전체 가구(2,011만6,000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인 29.8%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그간 최대 비중을 보인 '부부+자녀(29.6%, 596만2,000가구)' 가구를 제친 것이며, 지난 2017년(28.5%, 558만3,000가구)보다 1.3%p 상승한 수치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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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발길 붙잡는 스트리트형 상가 분양 ‘눈길’
최근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길을 따라 저층 위주로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유동인구 유입에 최적화된 구조로 경쟁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정부의 12․16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우수한 집객력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고층 박스형 상가와 다르게 대로변에 점포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이동에 제약이 없고, 편리한 쇼핑 동선이 확보돼 고객들이 상가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두 번째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역세권이라면 지하철 이용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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