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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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지구와 주거지를 동시에…‘하이브리드 상권’ 상가 눈길
일반적으로 업무지구 내 상업시설은 평일에는 직장인 등의 수요로 북적이지만 주말에는 조용한 경우가 많다. 반면 아파트나 주택 밀집구역과 인접한 상권은 주말에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수요가 있지만 주중에는 영업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최근 투자자들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상권’에 주목하고 있다. 주로 업무지구와 아파트 등의 주거 구역 중간에 생겨나는 ‘하이브리드 상권’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수요가 끊이지 않아 흔히 말하는 ‘주 7일 상권’이기 때문이다. 또 ‘하이브리드 상권’은 밤만 되면 텅 비는 업무지구, 평일 낮에는 파리 날리는 주택가 인근 상권과 같이 특정 시간대에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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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DK아시아, 인천 서구청에 의료용 방호복 기부
DK도시개발∙DK아시아(회장 김정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인천 서구청에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 상당의 ‘의료 방호복(레벨D)’ 3500벌을 기부했다. 의료 방호복은 환자를 진료하고 접촉하는 의료진과 보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필수적인 개인보호장비다. 특히 레벨D 방호복은 전신 보호복과 덧신, 장갑, 고글, N95 마스크로 구성된다. 현재 중증 환자가 많은 병원을 중심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 서구청(구청장 이재현)은 이번에 기증받은 방호복을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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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4월 분양…일반 총 1297가구
GS건설이 영통∙기흥∙동탄 주요 인프라가 모두 가까운 ‘트리플 생활권’을 갖춘 자이(Xi) 아파트를 화성 반월지구에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신동탄포레자이’를 4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신동탄포레자이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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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초기 분양률 극과 극…서울·대대광 100% 육박
정부의 잇따른 규제 속에서도 서울과 대대광(대구·대전·광주) 지역의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100%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아파트 분양 기간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률을 말한다. HUG가 주택분양보증서를 발급한 후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아 분양한 30가구 이상의 전국 민간아파트를 조사 대상으로 한다. 부동산리서치업체 양지영R&C연구소가 주택정보포털에 공개된 민간 아파트 초기분양률 최근 2년 간(2017년4분기~2019년3분기) 평균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국 민간 아파트 초기분양률은 8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초기분양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로 최근 2년간 평균 99.8%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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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수도권 비규제지역 1만8000여 가구 분양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비(非)규제 지역 몸값이 더 올라가는 분위기다. ‘제로금리’ 시대를 맞으면서 투자처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거 인프라를 잘 갖춘데다, 서울 행 교통호재가 많은 곳일수록 미래가치도 탄탄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서 3~4월 중 2만939가구가 공급되며, 1만897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택지지구, 도시개발 등을 통한 공급이 많아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물량도 많다.지난 2·20 대책에 따라 수원 영통구∙권선구∙장안구 및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와 인천 등을 제외하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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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24일 청약 스타트
㈜한양이 전남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오는 24일부터 청약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 22만㎡ 규모의 공원부지를 접한 데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시스템 등을 갖춘 1252세대 대단지로 수분양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들어서는 순천 신생활권은 향후 약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신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인 만큼 신흥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용당동 일대는 인근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시청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또 단지는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평형별 특화 설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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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국토지신탁 시행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분양 완판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은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아파트가 정당계약기간 3일 만에 분양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461세대)’은 지난 2월 말 순위 내 청약기간에도 평균 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2순위 내 전 타입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바 있다.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과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과열된 반면 지방 중소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16년 이후 장기 침체의 늪에 빠져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기반산업의 위축, 과거 상승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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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물 사업 분야 연구·개발에 다각도 참여
롯데건설은 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과 정수장 및 상하수도관로 등을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시공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수자원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롯데건설은 2014년 준공 당시 아시아 최대 하수 재이용 처리시설인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완공했다. 포항시는 이 시설이 완공되기 전 공업용수의 부족으로 기업 및 공장을 유치하기 어려워 지역 개발의 한계에 부딪혀 왔고, 포스코를 비롯해 포항철강공단은 공업용수가 부족해 멀리 떨어진 안동 임하댐 물을 사용하는 상황이었다.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물이 부족했던 포항철강공단에 하루 10만 톤의 공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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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건설, ‘고척 헤리움 더원’ 3월 26일 홍보관 개관 예정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 오피스텔 ‘고척 헤리움 더원’이 오는 26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주)피앤에스디벨롭먼트가 시행하고 (주)힘찬건설이 시공하는 ‘고척 헤리움 더원’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19㎡ 총 242실, 근린생활시설 21실로 구성된다. ‘고척 헤리움 더원’은 도보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구일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의 교통개발호재 수혜까지 예고돼 있다. 이와 함께 복합행정타운, 그린스마트밸리 복합지구 등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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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조망권 ‘뷰(View) 프리미엄’ 분양시장 달군다
분양시장에서 ‘자연 조망권’을 품은 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입지를 중심으로 주택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여파로, 최근 주택 시장은 실거주 위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휴식이나 웰빙 라이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조망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거실에서 강, 하천, 공원, 산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는 시야를 방해하는 건물들이 떨어져 있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등산, 산책, 운동 등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넓어 주거만족도가 높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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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흥행 이어갈 ‘전작’ 보다 나은 ‘후속작’ 단지 주목
‘형만 한 아우 없다’라는 속담이나, ‘전편보다 나은 속편 없다’는 영화계의 속설과 달리 아파트 시장에서는 ‘형보다 나은 아우’가 주목받고 있다. 1차 분양을 통해 지역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이미 파악한 건설사들이 수요자의 입맛에 맞춘 상품을 선보이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택 시장 전반에 자리잡은 새 아파트 선호현상도 ‘형 보다 나은 아우’를 선호하는 시장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3월 아산 탕정지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1차 단지 분양에서 2개 블록 9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8598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38.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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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원주 봉화산 ‘메이플 밸리 부영’ 상가 공급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원주 봉화산 ‘메이플 밸리 부영’ 단지내 상가 6개 점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가는 798세대의 입주민 배후수요를 품은 독점 상가로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상가는 지상 1~2층 단일 동, 총 6개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면적 48~144㎡(전용면적 34~102㎡)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소형 평형대로 이루어졌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계약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입찰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정은 26일 입찰, 27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격은 3.3㎡당 1층 1200만~1300만원, 2층 400만~500만원으로 책정됐다.분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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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수원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분양
포스코건설이 내달 수원 원도심에 첫 번째 더샵을 선보인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475세대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는 ▲36㎡ 60세대 ▲59㎡ 68세대 ▲71㎡ 56세대 ▲84㎡ 291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일조량 및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다양한 수요층의 기호에 맞춰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구성, 공간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더샵 필드(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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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에 6600억원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5억5000만 달러(한화 6611억원)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최대 공업지역인 셀랑고르 州에 있는 풀라우인다 섬에 조성되는 12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복합화력발전소는 말레이시아 디벨로퍼인 테드맥스(Tadmax), 셀란고르 州 정부 산하의 투자회사인 월드와이드(Worldwide) 그리고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발전소가 완공되면 현지 인구 약 100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매년 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말레이시아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코건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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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 코로나19 돕기 동참…회사 보유상가 임대료 50% 인하
라인건설(사장 공병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라인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의 임대료를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50%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라인건설의 임대료 인하 대상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이지더원)’ 단지 내 회사가 보유한 120여개 점포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이지더원)'은 이 지역 12개 필지에 조성 중인 단지로 현재 약 5000가구가 입주해 있고, 향후 3000여 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단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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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효과’ 상반기 비규제지역 분양단지 초미관심
정부의 2.20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들이 시세가 급상승하고, 청약자가 몰리는 등 ‘전매제한 효과’가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전매제한이 풀리면 ‘억’, 없어도 ‘억’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으며 분양 단지마다 청약자와 매수자들이 몰리는 일이 비규제지역 곳곳에서 드러나면서 비규제지역에 공급을 앞둔 분양 단지 역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년간(19년 3월 10일~20년 3월 10일)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1순위 청약자수가 1만명 이상 몰린 단지는 총 68개로 나타났다. 이중 비규제지역(분양 당시 시점 기준)에서 공급된 곳은 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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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등 인구 증가지역, 새 아파트 노려볼까?
유입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는 부동산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에 걸맞은 대중교통 여건이 확충되고 인프라가 확대돼 도시가 발전하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19년 2월~20년 2월) 수도권 주민등록 인구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 중구로 나타났다. 인천 중구가 9.21%(12만5332명→13만6879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 화성이 6.66%(77만1099명→82만247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하남(6.31%), 의왕(5.96%), 인천 연수구(5.46%), 시흥(4.77%), 평택(3.81%) 등이 이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의 인구 증가는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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