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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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호텔 인테리어 시장 공략 가속화
LG하우시스가 호텔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호텔산업 전문 전시회 ‘2020 호텔페어’에 참가해 상업 공간용 바닥재, 벽지 등 호텔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에코노 플러스’, ‘프레스티지’, ‘지아마루 스타일’ 등 타일 바닥재를 비롯해 준불연·방염 벽지, 데크 바닥재 ‘우젠 리얼 이지’ 등 최고급 상업 공간으로 꼽히는 호텔 인테리어에 적합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전시했다.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강한 내구성과 시공 편의성까지 갖춰 호텔 공간 바닥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레스티지’와 화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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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견본주택 14일 오픈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가 충남 금산군 중도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의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은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총 461가구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75㎡A 53가구 △75㎡B 165가구 △84㎡A 132가구 △84㎡B 111가구 등이다.분양일정은 오는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일이며, 정당계약은 16일~18일 3일 간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청약자격 기준을 살펴보면 충남지역이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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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 기준금리…수익형 부동산, 반사이익 기대감 ‘UP’
한국은행이 역대 최저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부동산 투자 시장은 아파트 보다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여기에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규제가 함께 적용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더 큰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16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1.25%로 인하한 이후 열린 4번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변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지 않으면서 반 년째 역대 최저금리가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기조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실물자산으로 집중되고 있다. 사실상의 금융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정부가 최근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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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재건축 조합들, 공사비 산정 ‘동상이몽’
최근 서울 반포지구 재건축조합들 사이에서 2017년 이후 잠잠했던 시공사 선정 바람이 다시 한번 거세게 일고 있다. 우선 반포3주구에서는 지난 2017년 반포1·2·4주구 시공사 선정에 이어 대형건설사들 대다수가 입찰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공사 재선정을 추진 중인 신반포15차에서도 삼성물산을 비롯한 국내 10대 건설사들이 입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반포역과 맞닿은 알짜배기 단지인 신반포21차도 지난해 말 한차례 유찰을 딛고 재도전에 나섰다.그 중에서도 신반포15차와 신반포21차 조합이 공사비를 산정하는 데 있어 서로 상반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신반포21차의 경우 지난해 12월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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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설비 하청 근로자에게도 임금직불 추진
포스코건설이 공사계약 하도급사 근로자 외에도 설비공급 하청 근로자에게도 임금직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공사계약의 경우 노무비 닷컴에 하도급사 근로자들의임금 계좌를 등록토록 해 노무비를 직접 지불해 왔으나, 앞으로는 설비공급계약의 경우에도 개별약정서에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임금직불 조건을 명기해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설비공급 계약을 한 업체는 납품대금을 청구할 때 하청업체 근로자들에게 지불할 노무비와 입금계좌를 명시해서 청구하고, 포스코건설은 직접 해당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불하게 된다.이와 같은 조치는 최근 포스코건설이 설비공급 업체에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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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여수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오피스텔 분양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 해양관광도시인 여수 웅천지구에서 아름다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여수시 웅천동 1887-1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시행·분양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해양관광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웅천지구는 현재 주거시설과 함께 다양한 관광∙레저시설의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 웅천지구 지역 내 황금 입지를 자랑한다.우선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는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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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부동산 규제 ‘여전’…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기대’
올해에도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는 이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로 규제지역 내 주택 구매 시 필요한 자금 마련은 더 어려워지고, 종합부동산세 세율은 더욱 높아져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자금 마련이 쉽고,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비규제 지역으로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규제 지역은 전매제한 기간이 비교적 짧거나 없는 경우도 많아 투자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12.16대책에 따르면, 주택가격 구간 없이 40%(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로 적용되던 LTV(주택담보비율)가 앞으로는 9억원을 넘어서는 초과분에 대해서는 LTV 20%가 적용된다.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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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 따라 경기∙인천 부동산 ‘활기’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한 경기 양주∙의정부, 인천 부평∙루원시티 등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현재 7호선은 장암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57.1㎞를 운영 중이며 반포, 청담 등 강남 주요 핵심 권역을 지나간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택지지구,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새 아파트가 대거 공급됐지만, 서울을 잇는 교통망 확충이 더뎌 저평가 받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이번 7호선이 뚫리면 지역 가치도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7호선 연장은 노선 양 끝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우선 북쪽에서는 서울 도봉산역을 시작으로 의정부 장암역, 탑석역을 지나 양주시 옥정·고읍지구까지 이어지는 15.3㎞ 구간이 착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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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E&C,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 14일 개관
㈜유림E&C는 오는 14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옥정신도시 A-20(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2㎡A 35세대 △75㎡A 270세대 △84㎡A 614세대 △84㎡B 221세대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아이 키우기에 최적화된 커뮤니티 시설 △수요자의 생활 패턴을 적극 반영한 평면 설계 등 유림E&C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주거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이정철 분양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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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전 현장 근로자에 보건 마스크 무상 지급
현대건설은 지난 10일부터 전 현장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KF80)를 무상 지급했다. 현대건설이 진행중인 국내 건설현장은 130여개에 달하고, 현장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는 하루에만 2만1000여 명이 넘는다. 이처럼 적지 않은 인원임에도 현대건설은 전 현장 위생 보건관리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을 무상 지급키로 결정했다.최근 마스크 등 위생관련 물품의 수급 불안정으로 국내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보건위생 물품을 소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현대건설은 현장에 공급할 위생물품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현장 보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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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드론 통한 안전·시공관리 효율화 추진
롯데건설(하석주 대표)이 건설 현장에 드론(Drone)을 활용해 안전시공 및 정밀시공이 가능한 건설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건설이 연구과제로 추진 중인 2개의 드론 관련 기술은 대지 경계의 오차를 파악하거나 토공량을 산출하는 일반적인 활용법을 넘어 드론에 지질탐사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과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먼저 드론에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은 SAR 센서를 활용하는 것으로, 공중 비행하는 드론을 통해서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수목이 우거진 비탈면의 균열을 확인할 수 있다.SAR 센서는 지표면에 있는 수목 등의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장비로 되돌아오는 전파를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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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모집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2020년 부동산·자산관리 CEO과정을 모집한다. ‘부동산 자산관리 CEO과정’은 100년 기업 경영을 위한 기업의 자산과 부동산 관리를 위해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지식정보화 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는 자산관리 전략을 배우고 연구하는 목적으로 개설된 과정으로, 학문적 지식과 이론을 겸비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강사진을 구성했다.이 과정에서는 부동산투자·부동산임대관리, 재건축·재개발지역투자실무, 인허가과정·부동산개발, 부동산신탁·자금조달, 부동산세무·금융활용 기법, 농지·산지개발실무, 부동산경매재테크, 부동산시장분석·마케팅, 입지선정 및 수익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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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성산 반도유보라’ 등 올해 7347세대 공급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올해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7347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택지지구에서 진행하는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사업형태가 눈에 띈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일반 주택사업 위주에서 시장 변화에 발맞춰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왔으며, 본격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반도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는 3월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록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지 프로젝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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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쇼미더자이’, 안산 ‘그랑시티자이’ 영상 공개
총 765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는 안산 ‘그랑시티자이’가 이달 중순 입주를 앞두고 단지 정보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공개했다. GS건설은 11일 이달 입주 예정인 안산 그랑시티자이 관련 아파트를 소개하는 ‘쇼미더자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쇼미더자이’는 GS건설이 준공된 자이 아파트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단지별로 제작해 자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다.입주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자이 아파트를 찾아가 외관 및 조경, 커뮤니티시설, 세대 내부 등을 자세하게 보여주며 각 주택형별 특장점과 실제 조망권, 향도 마치 시청자가 직접 방문한 것 같은 효과를 준다. 특히 외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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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현대·대림·GS ‘빅3’ 재격돌…‘다득표’ 변경도 재점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3구역 시공자 선정 재입찰에 당초 예상대로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참석순) 등 빅 3사가 재격돌할 전망이다. 10일 정비사업 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수우)이 이날 오후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 이들 3개사가 입찰보증금 1500억원 중 25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후 참석, 입찰참가 자격을 얻었다.이날 조합은 참석한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작년 입찰 당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적 받은 사항을 유념해 이번 재입찰에 참여해 줄 것을 요구했다.조합은 내달 27일 오후 2시까지 재입찰 서류를 받는다.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이들 건설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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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들, ‘신종 코로나’ 우려에도 견본주택 오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수천 명이 몰리는 견본주택에 이에 대한 대비로 오픈 일정을 연기하거나 온라인 견본주택으로 전환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실제로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일부 견본주택 오픈 일정이 1~3주 연기되기도 했다. 이번 분양시장에서도 당초 7일 오픈 예정이었던 대구 청라힐스자이는 오는 21일 견본주택 개관 시기를 연기했으며, 마곡지구 9단지(공공분양)도 분양일정을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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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3월 분양
이수건설은 오는 3월 경남 양산시 범어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총 84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06가구다. 또 남향 위주의 4Bay 평면 설계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단지는 양산에서도 부산의 분당으로 불리며 뛰어난 생활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도시인 물금지구와 맞닿아 있다. 물금지구는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이자 동남권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약 15만명에 이르는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됐다. 특히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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