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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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원룸 전세보증금 1억5706만원…전월比 3% 감소
7월 서울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의 전월세 거래는 감소한 반면 매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다세대·연립주택의 매수 움직임이 일어나는 동시에 개발 호재 등으로 단독·다가구 매수도 증가 추세다.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2020년 7월 서울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7월 단독·다세대·연립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6816건으로 전월 대비 14.0% 하락했다. 반면 매매거래량은 지난달 대비 896건 증가, 12.0% 상승한 8392건(연립·다세대 7170건, 단독·다가구 1222건)으로 집계됐다.전월세 거래를 살펴보면 서울 25개구 모두 전월 대비 전월세 거래 건수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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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청주공장 ‘건축용 단열재’ 생산라인 증설
LG하우시스가 고성능 단열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건축용 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LG하우시스는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충북 청주공장에 총 1,194억원을 투자해 PF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신규 증설되는 4호 생산라인은 연간 1,100만㎡의 생산규모로 2022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PF단열재 총 생산규모는 현재 생산량(1,900만㎡)보다 55% 이상 증가한 3,000만㎡로 늘어난다는 게 LG하우시스의 설명이다.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8년 5월 2호라인과 올해 5월 3호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이번에 4호라인 증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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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HDC현대산업개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분양 중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대에 짓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DMC SK VIEW IPARK Foret)’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9층, 아파트 21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당첨자발표는 오는 27일이며, 이후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원이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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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주택시장, 틈새 노리는 ‘생활숙박시설’ 눈길
최근 주택시장에서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내부 설계나 상품성, 커뮤니티 등이 아파트와 별반 차이가 없으면서도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아 규제에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레지던스로 잘 알려진 생활숙박시설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인 호텔(관광숙박시설)과 비슷해 보이지만 실내 취사나 세탁 기능을 갖춰 주거시설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즉 급변하는 주거 트렌드에 부합해 아파트와 호텔의 장점을 각각 취합한 새로운 개념의 주거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는 달리 투자에 대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별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면서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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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만족도 높은 ‘조경특화’ 단지, 분양시장서 ‘승승장구’
보통 ‘살기 좋은 집’이라 하면 지하철, 학교, 마트 등 입지적인 요소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생활함에 있어 그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해 봐야할 사항은 ‘생활환경’이다. 생활환경에서 주관적 웰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녹지환경, 소음, 토양환경, 수질,대기질 등 5가지를 꼽을 수 있다. 입지가 우수하다고 해도 소음이 심하거나 수질 및 대기질이 좋지 못하다면 생활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이들 요소는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환경 요소가 잘 갖춰졌는지의 여부가 ‘살기 좋은 집’의 주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다.생활환경 요소 중에서도 ‘녹지환경’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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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구미 아이파크 더샵’ 9월 분양 예정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구미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지역 내 최고층 설계가 적용되는 분양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59㎡ 552세대 △전용면적 74㎡ 64세대 △전용면적 84㎡ 639세대 △전용면적 101㎡ 59세대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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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삭막한 펜스를 예술로…‘스트리트 갤러리’ 오픈
포스코건설이 구족화가들의 예술활동을 대중에게 알리고, 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현장 펜스를 이용한 ‘with POSCO 스트리트 갤러리’를 오픈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 오포더샵 센트럴포레 현장 펜스를 시작으로 연내에 인천 송도, 광교, 대구, 평택 등 자사의 지역별 대표 현장에 구족화가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 작품들은 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이 함께 개발한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 ‘포스아트’에 인쇄, 노천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생생함을 전달한다.센트럴포레 현장에 전시된 작품은 박정 작가의 ‘또 다른 시선’이라는 작품으로 그림 속 시선이 향하는 곳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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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 첨이네”…‘지역 최초’ 내건 브랜드단지 ‘러시’
대구 수성구, 평택 고덕신도시, 전북 완주군, 전남 순천시 등에서 ‘지역 최초’ 타이틀을 내건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다. 브랜드가 곧 가격으로 인식되는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최초라는 또 하나의 프리미엄 요소가 추가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각인되기가 쉽고, 선점 효과 등으로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에서 우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다. 또 건설사들이 지역 최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내부설계를 도입하고 조경, 커뮤니티 등의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편이어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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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코로나19 이후 거듭 ‘진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본적인 아파트 설계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진화 또는 재조명 되고 있다. 외부 활동을 꺼리는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바이러스 제거 시스템과 다양한 평면이 개발되었다. 대림산업이 지난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에는 재택근무가 필요한 입주민들과 학생들을 고려한 공유 오피스겸 스터디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준공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커뮤니티 시설에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재택근무가 활발해 짐에 따라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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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지방 택지∙도시개발 2만1000여 가구 분양
연말까지 지방 택지지구, 도시개발로 2만1000여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원도심에서 볼 수 없는 체계적인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신규 토지 공급도 줄고 있어 희소가치도 높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방 택지∙도시개발로 12월까지 2만1935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충청권이 1만3325가구로 가장 많고 영남 4647가구, 호남 3056가구, 강원 907가구로 나타났다.택지지구와 도시개발은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생활기반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조성되는 택지지구의 경우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도시에 한층 더 가까워진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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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제주 ‘노형 프레스티지 125’ 9월 분양 예정
일성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공급하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개동, 전용면적 85~96㎡ 총 125실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연동지구 중 최중심지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실수요 위주의 제주도민은 물론 서울·수도권 등 투자수요자들에게 희소가치 높은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7.10 부동산대책 등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에 따른 반사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상품이면서 임대, 숙박업까지 가능하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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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주거타운 대표 브랜드 ‘포레나 순천’ 분양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지난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新)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 등으로 구성된다.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레나 순천의 경우 신주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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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달 ‘서대구센트럴자이’ 분양…하반기 흥행몰이 예고
GS건설이 올 상반기 대구에서 ‘자이’ 브랜드로 분양한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로 완판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하반기에도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대구에서 GS건설이 선보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는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초 대구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394가구 모집에 무려 5만5710명이 접수,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6월 분양한 ‘대구용산자이’에도 일반분양 270가구 모집에 3만900여 건의 통장이 몰려 11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GS건설이 올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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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4주, 전국 3477곳 청약…전주 比 반토막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역대 최고 경쟁률로 청약 열기의 정점을 찍은 후 분양 시장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직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들의 막차 분양 물량이 이달 초 몰린 영향이다. 다음 주부터는 막차 분양 물량이 소진되면서 더욱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477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이는 지난 주 분양물량인 7,921가구보다 약 56% 감소한 물량이다.서울에서는 분양가상한제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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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 급증…관광지내 분양단지도 덩달아 가치 상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맞이한 첫 여름 휴가시즌, 국내 관광이 다시금 주목을 받으면서, 전국 주요 관광지 인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의 경우 호텔 등 숙박시설 외에도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통해 장단기 임대수익용으로 활용도 가능한 장점이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방의 경우 수도권처럼 각종 인프라가 고루 갖춰지지 않고, 관광지 및 관공서가 밀집한 일부 지역에만 인프라가 집중된 경우가 많아 관광지 일대 부동산의 투자가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역 내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밀집된 곳은 지속적으로 매매, 전세, 월세 등 시세가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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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규제 강화에 유동자금 ‘주거형 오피스텔’로 발길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이 청약시장에서 수 만명의 청약자를 끌어들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책이 아파트에 쏠려 있는 데다 기준금리까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풍부한 유동성이 주거형 오피스텔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도안’은 총 392실 모집에 8만7397명이 몰리며 평균 222.95대 1이라는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계약 4일 만에 전 실이 완판됐다. 지난 6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공급된 ‘해운대 중동 스위첸’ 역시 평균 93.0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는가 하면 계약 3일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주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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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주거명품 경쟁력은 결국 한 끗 차이”
대림산업이 밀리미터(mm), 센티미터(cm) 단위로 세밀하게 설계한 주거상품을 속속 개발, 이를 신규 분양단지에 적용할 방침이다. 대림산업은 입주민의 눈높이와 주거문화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주거상품을 개발했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거 트랜드를 분석해 주방 가구부터 마룻바닥, 주거소음에 이르기까지 디테일이 강한 상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우선 대림산업은 경기도 평택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에 ‘3cm 높은 주방 싱크대’를 도입한다.수 십년간 국내 아파트의 주방 싱크대 높이 기준은 86cm로 고정돼 있었다. 현대인의 평균키는 지속적으로 커지는 데 반해 싱크대 높이는 그동안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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