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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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로 천안 독립기념관 3D 구현
광복 75주년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이 디지털 세계에 구현됐다. 대림산업은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로 디지털 3차원 이미지로 재현한 독립기념관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13일 공개했다.포토그래메트리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겹치거나 합성해 3D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로, 하늘과 거리에서 다양한 각도로 독립기념관을 살펴볼 수 있다.대림산업은 최근 이 기술을 건설현장에 접목하고 있다. 드론으로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을 3D 모델로 변환해 공정관리, 토공 물량 확인, 안전 및 품질관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포토그래메트리로 구현한 독립기념관의 3D 모델은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대림산업은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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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 경쟁력, ‘차별화된 커뮤니티’로 결정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커뮤니티 시설은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종류가 다소 제한적인 경우가 많았지만 워라밸 트렌드 확산 등 사회적 인식 변화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그 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분양업계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선보이며 홈캉스(Home+Vacance)가 가능한 수준으로 진화 중이다.최근 분양에 나선 아파트들의 커뮤니티 시설을 살펴보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돕는 스포츠 특화 시설부터 호텔 수준의 스파 서비스, 주부와 아이들을 위한 카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그라운드까지 점점 분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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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대구 달서구 ‘빌리브 파크뷰’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최고 41.38대 1
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선보인 ‘빌리브 파크뷰’ 아파트가 최고 41.38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빌리브 파크뷰’는 지난 1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549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7.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41.38대 1을 기록했다.‘빌리브 파크뷰’ 분양 관계자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와 단지 바로 앞에 펼쳐진 대형근린공원인 두류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 하우스’ 조망 특화 구조가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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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오피스텔 따로 있다…‘브랜드 대단지’ 노려라
오피스텔은 소형 주택 선호 추세와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어 마땅한 대안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은 여전히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을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수익률 보장이 가능한 내실이 있는 오피스텔을 고르기 위해서는 브랜드 대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 오피스텔은 안전한 투자처로 인기가 높다. 또한 브랜드 오피스텔은 입주 후 애프터서비스 등 단지 관리도 용이하다.단지가 클수록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점도 오피스텔 투자 시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다. 500실 이상의 대단지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버금가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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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한금융과 ‘공동투자 확대’ 업무협약
현대건설(대표이사 박동욱)은 12일 신한금융그룹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 사업부문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공동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개발사업실장 장재훈 전무와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 정운진 부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실물자산분야 공동투자 확대에 협력하며, 개발 연계형 우량자산에 대한 선제적 매입 및 운영, 향후 추가 개발사업을 공동 투자할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대건설과 신한금융그룹 간의 역할 및 협력방안 등 정립을 통한 공동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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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1순위 ‘직주근접’…산업단지 인근 새 분양단지는?
일자리가 가까운 곳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변에 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은 편리한 출퇴근뿐 아니라 워라밸 등 여유로운 삶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사 경험이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물은 결과 ‘직주근접’이 30.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설이나 설비 상향(42.6%)’ 이유에 이은 2순위다.하지만 입지적 이유로 본다면 ‘직주근접’이 가장 높았다.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문화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고려한 이유가 23.9%, 자녀 양육 및 교육환경 때문이라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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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1순위 평균 경쟁률 ‘20.76대 1’
현대엔지니어링이 천호·성내3구역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가 지난 11일 진행한 1순위 청약(해당지역) 결과 평균 20.76대 1, 최고 2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 마감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160세대 모집에 3322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0.76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가장 뜨거운 인기를 기록한 타입은 전용 84㎡B 타입으로 40세대 모집에 990명이 청약해 24.75대 1을 기록했다.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주목받은 것은 물론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환경으로 많은 수요자분들의 문의가 이어졌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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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서울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청약마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선보인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가 최고 114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53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8,883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35.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25㎡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114대 1을 기록했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지난 1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95세대 모집에 4,785명이 몰리며 평균 50.4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되며 흥행몰이를 예고한 바 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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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양시장, ‘알짜 재건축 아파트’ 큰 장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활기를 띠고 있는 대구 분양시장에 재건축 아파트가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대구광역시에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2,600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부동산의 중심인 수성구에서 214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며,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동구에서는 1,102세대(오피스텔 포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달서구와 남구에서 각각 816세대, 563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부동산 시장은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신규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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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하나은행,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건설은 11일 SGI서울보증, 하나은행과 함께 협력사들에게 보증서 담보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상생대출’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금융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해 현재까지 14개의 협력사에 114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그동안 담보력이 부족해 고금리로 자금조달을 해왔던 협력사들은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금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대출금은 공사기간 동안 포스코건설로부터 지급받는 공사 기성금에서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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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동 파라곤’ 3.3㎡당 분양가 2100만원선 논의…‘로또 단지’ 되나
동양건설산업이 이달 8월 분양 예정인 ‘신목동 파라곤’이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새로운 로또 아파트가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분양을 앞둔 ‘신목동 파라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 선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목동 파라곤’이 들어서는 서울 양천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이 단지의 분양가는 해당 지역에서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단지의 평균 분양가 또는 최고 분양가를 초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앞서 지난 4월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재정비촉진지구2-2구역에 공급한 ‘호반써밋 목동’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448만원이었다.만약 ‘신목동 파라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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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13일 1순위 청약접수
롯데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공급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13일에 진행한다. 단지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의 속초시 및 강원도 지역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서 세대주 및 세대원에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기존 주택의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도 가능하다. 또 계약금 완납 시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향후 일정을 살펴보면 단지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1일~3일까지다. 계약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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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내 집 마련’…김포 신규분양단지 수요자 ‘정조준’
6.17 대책 이후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과 청약이 어려워진 것은 물론, 수도권 일대의 매매가 까지 크게 상승하며 실수요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수도권에서 마지막 남은 비조정대상지역인 김포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6.17 대책 이후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은 김포와 파주의 가파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이뤄졌다. 7월 김포의 1㎡당 아파트 매매가 시세는 6월 322만3000원에서 328만7000원으로 약 1.99%의 상승률을 보였다.같은 기간 6.17대책이후 김포와 함께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아있는 파주가 0.85%(271만9000→274만2000원)의 상승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김포가 2배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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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분양시장서 이들이 원하는 공간은?
최근 주 소비층으로 등장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에게 있어 집은 소유가 아닌 경험이란 개념으로 바뀌면서 고급화와 희소성, 심리적 만족감이 높은 주택을 선호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인터넷이나 TV,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셀럽들이 사는 집이나 스타일을 엿보며 열광한다. 지난 2018년 래퍼 도끼가 거주하고 있는 호텔이 방송에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도끼가 장기 투숙했다던 호텔은 약 130평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하루 숙박비가 700만원에 월 사용료 2억에 달했다. 당시 도끼의 럭셔리 하우스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시청자들도 더러 있긴 했지만 젊은 세대 사이에선 힙한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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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양 ‘둘 중 하나’ 10대건설사…8~9월 공급 활기
8~9월 지방에 분양되는 아파트 2곳 중 1곳이 10대 건설사 시공 단지로 나타났다. 거듭된 부동산 대책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는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주요 건설사가 짓는 ‘똘똘한 한채’ 선호도가 커지고 있어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9월 지방에서 10대 건설사가 1만6734가구(16개 단지)를 공급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 예정된 물량 3만3610가구(38개 단지)의 절반에 달한다. 대부분 10월 초에 있는 추석 전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형건설사들은 지방 중소도시 분양에도 세심하게 공들이는 분위기다. 수도권 주택 시장은 규제 여파로 공급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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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 분양 중
금강주택이 구리갈매지구 갈매동에 들어서는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연면적 약 17만3201㎡,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업무시설 뿐만 아니라 주거와 상업시설이 모두 들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강한 규제 적용을 받는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의 70~80%이상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업체들은 재산세 및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인허가 절차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법률적 정책지원과 자금대출알선과 같은 금융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IX타워는 금강주택이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고유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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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반려동물 특화설계 갖춘 단지 ‘눈길’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동물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591만가구로, 지난 2018년 511만가구였던 것에 비해 80만가구가 늘었으며 전체 2238만가구 중 26%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요즘은 반려동물을 가족 혹은 자신과 동일하게 여기는 ‘펫팸족’, ‘펫미족’과 같은 용어까지 등장하며 한 집 건너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매해 늘어남에 따라 건설사들도 반려동물을 고려한 시설과 특화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지난 6월 DK도시개발·DK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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