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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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4주, 서울은 청약 ‘전무’…지방광역시 열기 예고
오는 22일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이 본격 시행된다. 시행령이 발효되면 부산·대구·울산·광주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난다. 다만 이 시행령은 22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오는 25일 청약 접수를 받는 부산 ‘레이카운티’,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는 이미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완료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유지된다. 이 영향으로 업계에서는 이들 단지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8,723가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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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업계 최초 ‘온택트’ 강연 진행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라이브 강연에 나선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GS건설은 공식유튜브채널 ‘자이tv’를 통해 ‘차이나는 클래스-부동산 세금 파헤치기’ 온택트 라이브 강연을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60분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강사의 일방적인 정보제공과 질문 댓글에 대한 답변을 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줌을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직접 참여하는 형식의 쌍방향 소통 방식이다. 한 화면에서 전문가와 방청객이 함께 참여해 강연자가 수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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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여수∙순천지역 대표 브랜드로 날갯짓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의 프리미엄 브랜드 ‘한화 포레나’가 여수와 순천지역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최고 선호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무려 111.55대 1에 달했다. 최근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도 기대 이상의 높은 청약률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화건설은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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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로 쏠리는 눈…‘찐’ 분양단지는?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속 수요자들의 이목이 지방 중소도시로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정부는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이는 단기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들에게 주택 공급을 하기 위한 것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관보에 게시되면 즉시 시행된다.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 분양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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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견본주택 오픈…2625세대 ‘초품아’ 단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총 29개 동,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단지, 전용면적 39㎡ 169세대, 59㎡ 533세대, 75㎡ 679세대, 84㎡ 1,244세대, 총 2,625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1,655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번영로 센트리지’의 최대 장점은 ‘초품아’ 단지(초등학교를 품은 단지)라는 점이다. 복산초등학교(예정)를 단지가 둘러싸고 있어 초등학생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다. 또 울산중와 무룡중, 성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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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트너사에 간식 자판기 제공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7일 추석을 앞두고 460개의 파트너사에 롯데제과 간식자판기를 제공했다. 이번에 롯데건설이 제공한 롯데제과 간식자판기는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에 다양한 롯데제과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모든 과자를 먹고 나서 다른 과자로 채울 수 있어 사무실에서 간식 진열대로도 활용 가능하다.롯데건설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잠깐이나마 웃음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3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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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규제로 패닉에 빠진 주택시장…비규제 주거상품 ‘눈길’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비규제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6·17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 대부분의 지역들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대거 포함되면서 투자 가능한 시장이 좁아졌다. 게다가 7·10대책까지 더해져 1가구 1주택 이상자의 경우 각종 세금 규제 대상에 포함돼 세부담이 커졌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강화됐다. 주택법 개정안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지방 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금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잡히고 않고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집값은 35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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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다운사이징’ 가속화…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대세’
1~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거단위의 변화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도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1인 가구는 총 876만8414가구로 전체(2,279만1,531가구) 중 38.5%를 차지했다. 2인 가구도 526만8,211세대(23.1%)로 나타나며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인 약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1~2인 가구의 증가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 거래는 총 93만5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보다 약 5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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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식산업센터 분양 10곳 중 4곳, 산업단지 내 위치
산업단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단지 내에서는 같은 업종끼리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성하기에 용이하고 사업에 필요한 것들이 이미 갖춰진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전반적인 기능이 다소 둔화되고 있음에도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은 여전히 높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보시스템에서 지난 7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 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은 96.1%에 달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 경남, 경기가 각각 96.4%, 98.2%의 분양률을 나타냈다. 산업단지의 인기가 높은 상황에서 여기에 자리잡은 지식산업센터의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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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방배삼익 재건축 본계약 체결…주거명작 탈바꿈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한지 약 3개월여 만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5월 24일 시공자로 선정된 이후 방배삼익 재건축조합과 원만한 협상을 이룬 끝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대림산업이 제안한 방배삼익아파트의 새로운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 카운티(ACRO Ritz County)’이며, 공사도급금액은 2314억원이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총 721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대림산업은 81년 건설역사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크로 리츠 카운티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찰한 바 있다.대림산업 관계자는 “녹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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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대구, 연내 9천 가구 공급…분양열기 이어갈까
올해 분양시장 열기가 이어졌던 대구에서 연내 약 9천 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 광역시 전매제한 시행을 포함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이달 22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간 뜨거웠던 대구 분양시장 분위기가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 3분기까지 대구 분양시장은 각종 규제 정책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새로 공급되는 단지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프리미엄 또한 높게 형성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실제 지난 3월 중구 남산동에 공급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101가구 모집에 총 1만2082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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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택지지구 진입, ‘주거형 오피스텔’ 기회 잡아야
최근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주목을 받으며 각광받고 있다. 수도권에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계획도시로 조성되기 때문에 주거와 상업, 교육, 교통, 녹지 등 다양한 인프라가 마련돼 있으며 서울 접근성도 좋아 주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중대형 공급이 많은 지역에서 선보이는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진입장벽이 낮은데다 소형평형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아 개발 후 가치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오피스텔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관심을 모으는데 한몫하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자금조달 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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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투자 성공 열쇄 ‘입주 수요’
쏟아지는 주택 규제로 인해 아파트 구매 여건이 어려워지자 많은 투자자들이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주택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대출이 수월하며 각종 세금 감면 등 다양한 금융 혜택까지 제공된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다. 하지만 같은 지식산업센터라도 옥석 가리기는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보통,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 대표적으로 고려해야봐야할 사항이 3가지가 있다. 이는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이다. 수익성은 투자 시 얻게 되는 부의 정도를 말하며 안전성은 얼마나 꾸준하게 수익창출이 되는지를 뜻하고 환금성은 상품의 현금화 가능 여부를 의미한다. 이러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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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재개발·재건축 2만5천여 가구 일반분양
올 4분기(10~12월)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은 30곳, 5만2,169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5,301가구다. 4분기 전국 일반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8만7,538가구로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이 전국의 28.9% 가량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4,258가구로 전국 물량의 절반 이상이었으며 인천이 7,167가구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구도심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구도심은 교통,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 여기에 대규모 정비사업 진행으로 도로 정비 등의 기반시설이 더욱 확충돼 주거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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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안내로봇 도입…전시장 비대면 체험 확대
LG하우시스가 플래그십 전시장 ‘LG Z:IN 스퀘어(LG지인 스퀘어)’에 안내 로봇을 도입하며 전시장의 비대면 체험 확대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17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LG지인 스퀘어’에 LG전자의 자율주행 안내로봇 ‘LG 클로이 안내로봇(LG CLOi GuideBot)’을 도입, 방문 고객이 직원의 도움 없이도 전시장을 둘러 볼 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현재까지 공항 안내 업무를 수행해 오며 로봇의 자율주행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후 대형 쇼핑몰, 자동차 전시장, 아파트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돼 활용도를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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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사내업무 온택트 전환…효율 높아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부분의 사내 업무 방식을 온택트로 전환한 결과 업무효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대면 방식이었던 사내 회의와 행사, 교육 등을 화상 플랫폼(줌, 유튜브)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 태풍 ‘하이선’이 내륙을 통과할 때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현장소장과 본부 직책자 등 80여명은 화상 회의를 통해 공사현장의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챙겼다. 종전에는 개별 이동해 회의에 참석하다 보니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지만, 영상회의를 통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졌다.최근 임직원 소통행사인 ‘타운홀 미팅(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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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내 집 마련 해결책?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감정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9년 9월 8억원을 넘긴 이후 지속적으로 오르며 점차 9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일명 ‘노도강(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신축 아파트 전용면적 84㎡도 속속 10억원을 돌파하는 추세다.서울뿐 아니라 일명 ‘준 서울’로 불리는 경기도 지역들도 그에 못지 않은 시세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역시 2020년 들어 8억원을 돌파했으며, 하남시는 7억원에 육박하는 집값으로 그 뒤를 바짝 좇고 있다. 6.17 대책 이후 파주 역시 몇 남지 않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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