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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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광주·고양’, 집값 끌어올릴 역세권 개발사업 ‘시선집중’
최근 여주, 광주, 고양 등 수도권 3개 지역에 부동산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접근성, 탄탄한 생활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춘 이들 도시에 역세권 개발사업까지 더해지면서 큰 폭의 가치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교통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확충되는 계획도시로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치에 힘입어 일대에서 분양하는 신규 분양 단지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변모한 대표적인 곳은 광명역세권이다. 광명역세권에 해당하는 일직동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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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10월 분양 예정
전남 순천에 두 번째 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시 조곡동에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33가구 ▲84B㎡ 35가구 ▲84C㎡ 123가구 ▲112A㎡ 168가구 ▲112B㎡ 67가구 ▲110PA㎡ 2가구 ▲110PB㎡ 3가구 ▲110PC㎡ 1가구 ▲110PA㎡ ▲110PB㎡ ▲110PC㎡ 등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되며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는 게 특징이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순천을 동서로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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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4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제일건설㈜이 평택 고덕신도시 A42블록에 공급하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이 가능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실물 견본주택과 동일한 구조로 구현된 VR영상 및 유니트 소개영상을 통해 모델하우스에서 관람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분양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진행한다.단지는 평택 고덕신도시 A42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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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S·O·S 라이프스타일’이 대세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건설업계는 바이러스를 대응하는 새로운 공간 형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과거 파리가 지하에 하수도를 설치해 장티푸스와 콜레라 같은 전염병을 해결했던 것처럼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바이러스 대응에 최적화된 형태를 갖추는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간 구조의 다핵화에 주목하고 있다. 공간 구조의 다핵화 란 생활, 편의, 공원, 문화시설 등이 하나의 큰 지역에만 형성돼 있는 것이 아닌 소단위 지역별로 나뉘어 집 근처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게 만드는 구조를 말한다.공간 구조의 다핵화를 적용하면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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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 전 타입 청약 마감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 테라스형 타운하우스가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지 홍보가 제약을 받는 상황에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언택트 마케팅’을 펼쳐 수요층을 끌어 모은 것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 청약 결과 286가구에 1015건이 접수돼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26가구에 186건의 청약이 몰려 7.2대 1을 기록한 3군(전용 84㎡C1·2, 84㎡D1·2 타입 모집)에서 나왔다.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기존의 오프라인 견본주택이 아닌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정된 마케팅을 펼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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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동 파라곤’ 평균 청약경쟁률 147대 1…역시 ‘대박’
이달 유일한 서울지역 분양 단지인 ‘신목동 파라곤’이 평균 1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이 서울시 양천구 신월2동 신월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짓는 ‘신목동 파라곤’은 84가구 모집에 1만2334명이 몰려 평균 1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전용 59㎡B 타입의 경우 7가구 모집에 151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21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A(216대 1) △84㎡B(211대 1) △59㎡A(204대 1) 순으로 200대 1의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고, 74㎡ 타입도 8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 타입에서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당첨자는 오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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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분양 예정
㈜태영건설이 최근 주거 선호지역으로 주목도가 높은 동대구 일대에 선보이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들어서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862가구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인 59~84㎡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별로 ▲59㎡ 193가구 ▲74㎡ 241가구 ▲84㎡ 428가구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동대구권역 일대는 대구를 넘어 영남권의 대표적인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핵심입지로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을 통한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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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의정부 부동산, ‘고산지구’ 발(發) 훈풍 예감
의정부가 수도권 북부 부동산 시장을 리딩중인 가운데, 지역 동쪽에 자리한 고산지구가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서울 전세값 보다 집값이 낮은데다 교통∙문화∙법조 관련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서다. 입주 단지는 최대 억대 웃돈이 붙으며 가격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특히 치솟은 집값에 시달리는 3040세대의 관심이 집중돼 지역 가치도 재평가 받는 모양새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다. 동서로 산을 끼고 있어 쾌적하고, 북쪽으로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민락지구와 이어진다. 현재 공동주택 12개 블록 9900여 가구, 단독주택을 포함해 1만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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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건설부문 금상 수상
현대건설(대표이사 박동욱)은 싱가포르 노동부(MoM) 산하 산업안전보건청(WSH Council)이 시행하는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 건설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청이 주관해 산업 안전 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기여한 조직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지난해 SHARP Awards 부문에서 3개현장이 수상한데 이어 올해 Innovation Awards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현대건설의 수상을 이끈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현장은 대형 케이슨의 ‘콘크리트 방식(防蝕) 코팅제 도포방식’을 기존 고소작업대를 이용한 인력 도포방식에서 자동화 설비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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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 승용 타이어 구매시 ‘캐리어 세트’ 증정
미쉐린코리아(대표 이주행)가 미쉐린 승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미쉐린 여행용 캐리어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쉐린코리아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미쉐린 타이어 전문 대리점을 통해 미쉐린 승용 타이어 4개를 일괄 구매하고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미쉐린이 제작한 20인치 여행용 캐리어 및 커버로 구성된 캐리어 세트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겨울용 타이어 및 미쉐린 아질리스 제품을 제외한 모든 미쉐린 승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행사 상품은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캐리어는 각 색상별 재고 소진 전까지 화이트, 네이비 컬러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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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도 출퇴근 편한 초역세권 입지가 우선
역세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편리한 교통환경에 따른 직주근접성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주변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근무환경이 좋아 입주 기업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역을 중심으로 도로 교통망 역시 잘 구축돼 있어 물류 이동에도 수월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찾는 수요가 많아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역세권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분양시장에서나 매매시장에서 우위를 보인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를 살펴보면 역에서 가까울수록 매매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가산디지털단지역 역세권에 위치한 ‘W’ 지식산업센터의 3.3㎡당 매매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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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더샵 수성라크에르’도 통했다…평균 12.1대 1 마감
대구 수성구의 첫 더샵 아파트로 주목받은 ‘더샵 수성라크에르’가 1,900여명의 청약자를 모집, 성황리에 청약을 마무리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8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915건이 접수돼 평균 12.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9명이 몰리며 424.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타입이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산/범물동 일대 첫 재건축 정비사업이자 오랜만에 공급된 귀한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특히 동구 더샵 디어엘로부터 이어진 더샵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함께 수성구에 공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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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가 나은 신흥지역 ‘로또 단지’는 어디?
전국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택지란 LH,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주도해 조성하는 택지지구로, 계획적인 개발이 진행돼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공급돼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덜 수 있고 웃돈이 붙을 가능성도 높다.이러한 장점으로 공공택지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현대BS&C가 경기 동탄신도시에 공급한 ‘동탄역 헤리엇’(전용 97~155㎡)은 착한 분양가로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을 끌며 평균 149.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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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가속화…새로운 생활공간에 수요 몰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자 새로운 생활공간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뉴노멀’ 시대가 더욱 앞당겨지면서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 곳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집은 기존 거주 기능과 재산 증식을 위한 투자개념이 강했다. 또한 직주근접, 학군, 교통망 등 입지적인 요소들이 생활공간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언택트’가 키워드가 되면서 생활공간에도 기존 기능보다 더 많은 기능들이 부여됐다. 일과 학습을 하고 쉬거나 여가를 즐기는 기능까지 더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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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도권 대형건설사 6200여 가구 분양
9월 수도권에서 10대 건설사가 시공 아파트 62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서울은 사실상 공급이 ‘스톱’ 됐으며, 대신 경기도에 눈여겨볼 단지가 많다. 정부가 9월 시행하기로 한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적용 단지가 나올지도 관심거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수도권에 1만2223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이 중 10대 건설사 물량은 6294가구로 나타났다. 서울은 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공급이 더딘 가운데 경기도에 10대사 시공 물량의 약 95%(6027가구)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10월 초에 추석 연휴가 있어 건설사 별로 9월 말까지 청약을 마치는 일정으로 분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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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정당계약 돌입
롯데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공급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 13일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총 545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4대 1, 최고 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만큼 이번 계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강원도 속초시에 첫 공급되는 롯데캐슬 아파트다. 단지가 공급되는 속초시는 지난 7월 28일 개정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 받는 비규제 지역에 속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동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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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같은 입지라도 ‘브랜드’에 따라 ‘몸값’ 달라
아파트 상품에 있어서 ‘브랜드’는 제품의 성격과 특징을 전달하는 요소여서 브랜드에 따라 수요자 선호도가 크게 갈리곤 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일반 아파트보다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더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사들은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플랜트, 토목, 기반시설 등 다양한 건설 경험이 풍부해 건설 노하우와 숙련도가 일반 건설사들에 비해 깊다. 여기에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와 특화 설계 등이 제공된다는 점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에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실제 매매시장에서도 대형사 브랜드 단지의 가격이 우세했다. KB부동산 자료(8월 기준)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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