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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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점 걱정 ‘無’…수도권 틈새 주거상품 ‘눈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치솟으면서 청약 가점과 무관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틈새상품’ 몸값이 올라가는 모양새다. 도시형생활주택(타운하우스),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민간임대 등이 대표적이다. 아파트 대체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설계로 차별화 중이어서 청약 당첨권에서 멀어져가는 3040세대의 이목을 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28곳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청약 접수 건수만 43만여건, 평균 경쟁률은 67.8대 1에 달한다. 경기도도 1순위 청약에 67만여 건이 몰려 평균 25.1대 1로 치열했다. 지난해보다 서울은 2배, 경기도는 4배 넘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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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임대 잔여세대 공급
부영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1~5단지)’ 임대아파트의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다.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매매나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아파트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아파트는 주변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세금부담에도 자유롭다. 안정적인 주거여건이 보장되며 향후 분양전환도 가능한 만큼 살아보고 내 집 마련을 결정할 수도 있다. 특히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은 주변 신도시들 보다 가격이 월등히 저렴한 편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69개동, 전용면적 59~147㎡ 총 4839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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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임대 잔여세대 공급
부영주택은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일대에 사랑으로 부영 1·2단지 임대아파트의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다.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31층, 13개동에 전용면적 59㎡ 750세대, 84㎡(A·B·C) 1,030세대, 총 1,780세대 규모이며,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 16개동에 전용면적 59㎡ 710세대, 84㎡ 740세대, 총 1,450세대로 구성돼 있다.임대 조건은 전세나 월세 둘다 가능하며 전세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7,000만원, 전용면적 84㎡가 9,400만원이다. 월세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12만5,000원 또는 월세 2,000만원에 월세 21만원이고, 전용면적 84㎡는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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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 선착순 공급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위치한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 공공임대아파트 841세대를 공급한다. 이 중 지하 1층, 지상 14~23층, 4개동, 전용면적 84m2(A·B·C), 총 302세대로 구성된 5단지의 경우 임대보증금 1억400만원에 월 임대료 7만원이다. 6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7개동, 전용면적 84m2(A·B·C), 총 539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보증금 1억300만원에 월 임대료 7만4000원이다. 이들 단지 모두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입지를 살펴보면 부산신항에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되고, 서축부지 개발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으로 물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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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코로나19로 ‘사전 홍보관’ 운영 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운영하는데다, 소비자의 ‘알 권리’ 차원에서도 사전 홍보관의 중요성이 커진 모양새다. 사전 홍보관은 미분양 우려가 큰 곳에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픈 후 고객과의 대면 상담이 어렵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되는 경우도 많아 다수의 사업장에서 청약 1~2개월 전부터 홍보관을 개관 중이다.사전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이나 교통 인프라가 좋은 곳, 타깃 고객이 많은 곳에 들어선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담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무엇보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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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규제속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금 몰려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아파트시장에 쏠리면서 갈 곳 잃은 투자금이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1만8409건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1만4417건) 대비 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의 올해 상반기 거래량은 4711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110건 대비 51.5% 증가했다. 서울도 같은 기간 4283건에서 6101건으로 42.4% 늘면서 수도권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상가, 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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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28일 분양
대림산업이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2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지하 1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66~110㎡ 총 5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면적별 세대수는 ▲66㎡A 141세대 ▲66㎡B 28세대 ▲66㎡C 28세대 ▲84㎡A 196세대 ▲84㎡B 56세대 ▲84㎡C 53세대 ▲110㎡A 29세대 ▲110㎡B 29세대 등으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혁신 주거평면 ‘C2 HOUSE’가 적용된다. ‘C2 HOUSE’는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급변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대림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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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하반기 ‘e편한세상’ 1만6천가구 분양
대림산업이 브랜드 리뉴얼로 품질 기준을 향상시킨 ‘e편한세상’ 아파트 약 1만6000가구를 올 하반기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1만5924가구 중 1만3634가구가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영호남 지방에서도 229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지난 6월 자사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의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브랜드 리뉴얼은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요 골자로 했다.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대표 상징인 구름과 오렌지 색상을 강조하고, 브랜드 명칭을 과감히 삭제했다. 또 ‘엑설런트 라이프’ (For E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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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이제 ‘LH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한눈에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유형석)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통해 LH가 운영하는 마이홈포털의 원투〮룸 전월〮세 등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스테이션3와 LH가 ‘주택 매물 정보 상호제공 협약’을 체결 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당시 협약식에서는 각 사가 보유한 매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양사의 플랫폼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6월 LH의 대국민 주거복지포털 ‘마이홈포털’에 다방의 민간주택 정보가 전송됐고, 이달부터는 다방에서도 LH가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다방에서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확인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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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부르는 ‘강’ 조망권…지방에서도 인기
서울에서 한강 조망권 아파트들이 시세를 주도하듯 지방에서도 강 조망 단지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입지 희소가치가 커지고 있는데다 수변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사용가치도 높아지면서 강에 인접한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또 서울의 한강공원처럼 자전거길, 숲조성 등 강 주변 수변시설 개발에 적극적인 지자체들이 늘어남에 따라 강 인접 아파트의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 남구 무거동 태화강변 인근에 들어선 ‘무거위브자이’의 전용 85㎡는 지난해 7월 5억3000만에서 지난달 6억8000만원으로 28%가 뛰었다. 세종시에서 금강 조망이 가능한 ‘대평동 e편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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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3D 프린터 활용 ‘디지털 목업(Digital Mock-Up’ 적용
롯데건설(하석주 대표)이 3D 프린터를 활용해 건설 현장에 ‘디지털 목업(Digital Mock-Up·실물 모형)’ 적용 연구를 수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를 3차원의 실물 모형으로 출력하는 디지털 시각화를 통해 시공성 검토를 구현하고, 제작 기간 단축 및 비용 원가절감이 용이해지는 기술이다.기존 건설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변환)은 3차원 설계 도면을 넘어 공사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BIM이 이끌고 있었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은 잉크 대신 플라스틱, 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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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 영향 가장 적어 부동산도 ‘각광’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언택트(untact)가 화두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됐던 부동산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주춤했던 제주도 부동산이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2019년 제주도 인구밀도는 1㎢당 328명으로 서울시의 1/50 수준에 불과하다. 이처럼 언택트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보니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는 31명(8월 25일 기준)으로 전국 자치구 중 가장 적다.그렇다보니 코로나 확산 이후 한때 제주도 입도객이 60%까지 감소했지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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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최고 경쟁률 53.9대 1,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화성시에 선보인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가 최고 53.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마감을 달성했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지난 2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B-1블록 66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253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4.93대 1 △B-4블록 54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063건이 접수돼 평균 5.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B-4블록 전용 84㎡A 타입은 1순위 기타경기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53.9대 1을 나타냈다. 단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로 대폭 확대되면서 일부 타입은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해 총 2,598건이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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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차별화 나서는 지식산업센터들…왜?
지식산업센터의 특화설계가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에는 기존 제조업뿐 아니라 지식산업과 정보통신 분야 등 첨단기술 관련 업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입점하고 있다. 특히 새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듯이 최신 설계나 편의시설을 갖춘 새 지식산업센터로 이동하는 기업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건설사들도 입주기업의 특성에 맞는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예컨대 제조관련 업체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하중 설계와 높은 층고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구축해 차량 접근성을 높이거나 업무시설 일부를 섹션오피스 형태로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등 특화설계를 반영해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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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28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오는 28일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서대구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원대동3가 재개발사업으로 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서구 원도심 편리한 생활 입지를 비롯해 고속철도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가까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지방 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다. 청약 당첨자는 선정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청약 일정은 오는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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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건설, 신촌에 청년주택 1호점 연다
이랜드건설(대표 김일규)이 신촌에 역세권 청년주택 1호점을 짓고 다음 달 중순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서울신촌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으로 마포구 창천동에 위치한 이 청년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232 m²에 세대수 589세대의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다. 이랜드건설이 지은 첫 번째 청년 주택으로 해당 부지는 원래 이랜드의 발상지인 이랜드 신촌 사옥이다.1988년부터 백화점, 아파트, 오피스텔 사업 등을 진행해온 이랜드건설은 지난 2016년 이랜드리테일 사옥으로 쓰던 신촌 사옥을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으로 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해당 사옥은 광흥창역, 서강대역, 신촌역에 인접한 트리플 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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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 내달 1일 청약 접수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중심생활권 마지막 자리에서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 테라스 타운하우스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Bc-04블록에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는 범양건영이 시공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 총 286가구로 조성된다.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에 공동주택의 장점을 더한 주거 형태로, 내 집안에 탁 트인 테라스를 갖추면서도 아파트의 장점인 보안, 커뮤니티시설, 유지보수 등을 갖춘 게 특징이다. 특히 전 층을 한 세대가 사용하는 수직형 설계로 나와 층간소음 문제에서 벗어나 타운하우스만의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김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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