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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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동 재개발, 비대위 활동에 조합원 피해 ‘불보듯’
서울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 조합원간 갈등으로 표류 위기에 처했다. 일부 조합원들의 반대로 인해 내부 규범인 조합정관을 수정하지 못하게 되는 등 향후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4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정관 변경의 건 ▲설계자 선정 결선투표 진행여부 결정의 건 ▲설계자 선정의 건 ▲2025년 제2차 임시총회 참석비 지급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었다.하지만 개표 결과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조합정관 변경의 건’만 법적동의율인 전체 조합원 2/3 이상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고, 나머지 안건들은 원양건축사사무소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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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칸타빌’, 목동·압구정·김포 등 ‘알짜 입지’ 콤팩트 프리미엄 전략 가속화
㈜대원(대표 전응식, 김두식)은 서울 목동, 압구정 등 핵심 입지에서의 성공적인 분양 실적을 기반으로 알짜 입지 중심의 콤팩트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대원 칸타빌은 자체사업 중심의 수익 구조와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오는 하반기에는 김포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대원은 서울 양천구 목동 대원칸타빌 1·2·3단지, 강남구 압구정 대원칸타빌 등 서울 핵심 입지에서 ‘칸타빌’ 브랜드로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성공적으로 공급해 왔다.또 마포구 신수동 광흥창역 대원칸타빌, 성산동 대원칸타빌, 영등포구 문래동 대원칸타빌, 중랑구 면목동 대원칸타빌 등 서울 주요 도심에서도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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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 AI기술과 디자인 통해 스마트홈 시장 차별화
HDC그룹의 공간 AIoT 전문기업 HDC랩스가 AI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스마트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HDC랩스는 지난해 리더급 AI 전문가 영입과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연구개발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대규모 전문 인력을 확보하며 AI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홈과 공간 AIoT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자연어 처리·객체 인식·에너지 최적화 등 핵심 기술을 직접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특히 AI 기술에 HDC랩스의 ‘On Life Naturally’라는 디자인 철학을 더해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스마트홈 시스템과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기술력과 감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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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탑석 푸르지오 파크7’ 4일부터 청약일정 돌입
대우건설이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이 오는 4일부터 청약일정에 돌입한다.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1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청약조건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이다.탑석 푸르지오 파크7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부터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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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협력사와 ‘안전 실천의지’ 다진다
반도건설이 산재 예방 및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현장 협력사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 및 현장 건설 중장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특히 이번 협력사 대표 간담회에서는 안전문화 실천의지를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 ‘산재예방 역량 강화’, ‘안전문화 확산’, ‘상생협업 노력’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협력사와 본사의 안전보건 협력체계 강화 의지를 다졌다.반도건설은 ESG 경영의 본격적인 도입 이후 본사와 현장을 아우르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및 실천에 힘써왔다. 본사와 현장의 상호 안전 점검 및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체계 구축이 어려운 중소 단위 협력사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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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 AI 컴패니언 로봇 서비스’ 실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홈 AI 컴패니언(Companion) 로봇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삼성물산에 따르면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1인 또는 부부 중심 소가구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를 통한 감정 교류로 정서적 교감을 하는 말동무 역할 ▲호출 응답·IoT 기기 음성제어·응급상황 보호자 알림 등 집사의 역할 ▲복약 알림 및 확인·웨어러블 기기 연동 만성질환 관리·인지 능력 향상 등 전담 간호사 역할을 수행한다.삼성물산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들의 정서적 교감과 건강관리를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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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3일 2순위 청약 접수
㈜대광건영은 3일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의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달 1일 특별공급과 2일 1순위 청약이 마무리된 가운데, 2순위 청약이 이어지는 것이다. 청약 이후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24일까지다.대광건영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늦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말 포함 4일간 총 1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대광건영은 이날 진행되는 2순위 청약에도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2순위는 1순위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 투자 수요나 전략적 접근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유리한 기회로 평가되기 때문이다.‘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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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에 국내 첫 AI 자율주행 주차로봇 도입
HDC현대산업개발은 HL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아파트 단지 최초로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최첨단 AI 기반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파키’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차로봇으로 운전자가 지정된 구역에 차량을 세워두면 차량 하부로 이동해 바퀴를 들어 올리고, 빈 공간을 찾아 주차를 대행해 준다. 특급호텔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발렛파킹 서비스를 로봇이 대신 수행하는 개념이다.출차 시에는 입주민이 전용 앱이나 월패드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출차 구역으로 자동 이동해 대기한다. 이를 통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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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임직원 가족과 특별한 뮤지컬 나들이
스키행사, 배구경기관람 등 취임 후 다양한 이벤트로 직원들과 소통경영을 이어온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이번에는 뮤지컬 공연장에서 임직원들과 만났다.GS건설은 역삼동 GS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초청, 공연장 전체를 대관, GS건설인들만의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관람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배우자, 부모, 자녀, 팀원들과 삼삼오오 공연장을 찾은 GS건설 직원들은 공연 전 역삼동 GS타워 사내 식당에서 회사가 미리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약 1,100석의 객석을 가득 채웠다. 허윤홍 대표는 공연 시작전 “평소 GS건설을 위해 힘써주시는 임직원과 응원해주시는 가족, 지인들을 모시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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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번개표’, 한경협 여성회 자선 바자회 참여
금호전기 번개표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여성회 주관 자선 바자회에 참여했다.이번 바자회는 사회 각계의 기업인과 동문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전기 번개표는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레이큐어캡, 큐브 멀티탭, 롤리팝 스프링 케이블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선보이며 행사에 뜻을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생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특히 번개표는 단순히 물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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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넥스트 리모델링’으로 노후아파트 새 길 개척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노후화된 공동주택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삼성물산은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주거 성능을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거듭나게 하는 차세대 도심 재생 솔루션인 ‘넥스트 리모델링(Next Remodeling)’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은 물리적 성능에 앞서 사회적 성능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200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은 이전에 비해서는 획기적으로 사양이 고급화 되었지만 신축에 비해서는 서비스 수준이 낮고, 향후 재건축이나 기존 방식의 리모델링도 어려워 부분적인 수선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태이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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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분양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부평구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부개4구역 재개발사업)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 59㎡, 74㎡ 514가구다. 전용면적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A 86가구 ▲46㎡B 13가구 ▲59㎡A 121가구 ▲59㎡B 135가구 ▲59㎡C 130가구 ▲74㎡A 12가구 ▲74㎡B 9가구 ▲74㎡C 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고, 교육환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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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LX하우시스, 층간소음 저감 기술력 입증
GS건설이 LX하우시스와 함께 개발한 ‘층간소음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에서 중량, 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GS건설은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dB,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 모두 1등급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중량충격음 수치 31dB은 1등급 기준인 37dB보다도 낮은 수치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이번에 개발한 바닥구조에는 GS건설과 LX하우시스가 공동 개발한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 신소재는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장기간 균일한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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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실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에서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원칙으로, 주거환경 개선·아동 환경교육·청년 자립 지원·보훈 유공자 예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을 중심으로 지역 호흡형 사회공헌을 강화했다"라며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각지에서 이웃 갈등 예방 캠페인과 화합 키트 지원을 펼치며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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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뉴라이즌과 친환경 기술 협력 MOU 체결
호반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차세대 필터 소재 기업 ‘뉴라이즌(Newrizon)’과 ‘건설·제조 부문 친환경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은 건설 분야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입 검토와 친환경 공동 기술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양사는 향후 ▲건축사업 내 뉴라이즌 공기정화 나노소재 기술 적용 검토 ▲제로에너지건축 등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제조 분야 신소재 개발 고도화 ▲폐자재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뉴라이즌은 자체 개발한 나노섬유 융합 필터 소재를 핵심 기술로 보유한 기업이다. 이 필터는 기존 필터 대비 압력 저항이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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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분양] 올해 최다 물량 쏟아진다…전국 4만여가구 공급
9월 전국에서 약 4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성수기의 계절 답게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분양 물량은 총 51곳, 4만990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7,00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이는 직전 최대치였던 7월(2만7,534가구) 대비 48.9% 증가한 물량이다.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6,294가구(60%), 지방은 1만713가구(40%)로 집계됐다. 시·도별 일반분양 물량은 경기 1만906가구(40%), 인천 4,696가구(17%), 부산 4,027가구(15%), 충남 1,715가구(6%), 울산 1,493가구(6%) 순으로 공급이 많을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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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초역세권 40층 랜드마크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29일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0-2번지 일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동, 전용면적 62~100㎡ 총 615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 36세대 △84㎡A 170세대 △84㎡B 136세대 △100㎡A 203세대 △100㎡B 70세대 등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01만원이며, 입주는 2030년 2월 예정이다. 분양 일정을 보면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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