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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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대형수조 시험장 준공식 개최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향상된 소나체계 시험 시설과 지체 없는 양산능력 확보를 위해 대형수조 시험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중 감시정찰의 핵심 장비인 소나체계 기술력 향상으로 해군 전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지난 26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형수조 시험장 준공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구미시,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한 대형수조는 약 5400톤의 충수량을 자랑하며, 각종 첨단 시험장비를 구비해 소나체계의 핵심인 수중음향센서 개발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난해 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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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임직원 대상 ‘2024 프로액티브 어워드’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회장 조현범)가 지난 25일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 ‘2024 한국앤컴퍼니 프로액티브 어워드(2024 Hankook&Company Proactive Award)’ 최종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2014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이뤄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 중 탁월한 성과를 거둔 조직과 구성원을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로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이다.이번 어워드에서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퍼포먼스(Performance) ▲챌린지(Challenge) ▲리더십(Leadership) 등 총 4개 부문에서 훌륭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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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티케이케미칼,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참가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은 정부와 산업계 간 플라스틱 관리 협력체계인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이하 이니셔티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니셔티브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재활용까지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니셔티브 발족식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고, 이 자리에는 티케이케미칼을 비롯한 플라스틱 생산 및 관련 제품 제조사 등 14개 기업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세계경제포럼 등 유관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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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KOSA 유통대상’ 11년 연속 수상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지난 26일에 열린 ‘제30회 KOSA 유통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KOSA 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송유경, 이하 KOSA)에서 한 해 동안 중소유통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중소유통업계 대표 행사이다.동반성장위원장상은 전국 슈퍼마켓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유통 환경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는 상으로, 코레일유통은 올해까지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코레일유통은 2013년부터 전국 소상공인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한 도매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며 상온, 냉장, 냉동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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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공장서 애널리스트·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성료
대한전선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지난 26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케이블공장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진행된 IR행사로, 3분기 경영 성과와 주요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들이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생산 거점인 충남 당진에서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케이블공장에서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타워 등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주요 설비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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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화력과 편의성 강화한 '웰스 전기레인지' 2종 출시
교원 웰스(Wells)가 화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웰스 전기레인지’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 신제품은 ‘웰스 전기레인지 3구 인덕션(모델명 RR723)’과 ‘웰스 전기레인지 3구 하이브리드(모델명 RR523)’다.두 제품은 모두 시간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최대 3300W의 높은 출력을 지원해 여러 요리를 한 번에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확장 화구 기능(Flex Zone)’으로 작은 용기부터 대형 용기까지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과 조리 효율성까지 높여준다.슬라이드 터치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원하는 온도로 쉽고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화력’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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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 돌파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최초 기록이다.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권기영 차단기 사업 총괄 전무, 김진호 창원공장장 등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차단기는 송전선로, 변전소 등에서 고장 또는 이상 전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류를 차단해 전력 기기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전력기기다.효성중공업은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1997년 차단기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넘어섰고, 2013년에 5조원, 올해 10조원을 돌파했다.효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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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세계 최정상급 8200톤급 ‘정조대왕함’ 인도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 해군에 인도했다.HD현대중공업은 27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Batch-Ⅱ) 1번함인 정조대왕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반전력사업본부장, 해군본부 곽광섭(소장) 기획관리참모부장, 박태규(준장) 해군8전투훈련전단장 및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또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미국영사와 트로야 수아레즈(Patricio Esteban Troya Suarez) 주한 에콰도르 대사, 아르투르 그라지욱(Artur GRADZIUK) 주한 폴란드 대사대리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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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2024년 산업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대표 성득영)가 2024년 산업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산업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업 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위상 제고를 위해 우수한 혁신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공이 큰 기술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이은복 모빌리티사업부문장은 개발 단계가 종료된 기술 혁신 효과 및 사업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산업기술진흥 혁신 성과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부문장은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지식재산권을 위한 전담 조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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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한국해양기술과 국내 해상·육상 풍력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광림은 지난 26일 충북 청주 소재 본사에서 한국해양기술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해상·육상 풍력 운영 및 유지보수와 해저 케이블 설계·설치, 신규사업 개발 및 사업관리 등이 주요 내용이다.앞서 광림은 2022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 현재 전남 영광군 해상에 160MW 해상풍력발전 단지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달 전략환경영향평가 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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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선정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이 27일 한국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4년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입찰에 전력거래 판매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상업용 건물 최초로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오는 2043년 12월 18일까지 약 20년간,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800k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설비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등에 판매하게 됐다. 롯데물산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약 20억원을 투자해 기술 검토, 송·배전 설비 공사 등 고효율의 신규 연료 전지 설비를 구축했으며 올해 8월 일반수소발전 시장 입찰에 참여, 11월 27일부로 전력거래 판매 자격을 취득했다. 향후 약 20년간 롯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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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항공우주박물관,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통합 운영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KAI 항공우주박물관과 사천시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의 운영을 통합한다.KAI와 사천시는 26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에서 통합 운영 협약식과 소형민수헬기(LCH) 시제1호기 전시제막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사천시 박동식 시장, 사천시의회 의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통합발권 시행 이후에도 각 관이 별도 운영하던 매표소와 요금체계, 휴무일, 운영시간 등을 단일화해 진정한 통합 운영을 이루는 데 의미가 있다. 시행은 내년 1월 1일부터다.KAI와 사천시는 편의시설과 콘텐츠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항공우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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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전남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시공 완료
LS마린솔루션이 ‘전남해상풍력1단지’의 해저케이블 시공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LS마린솔루션의 첫 해상풍력 시공 사례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1단지는 총 96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3월 시운전을 마친 뒤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2035년까지 8.2GW 규모로 확대될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전남해상풍력 2·3단지 등 후속 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인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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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글로벌 해상풍력 전시회서 해저케이블 토탈 솔루션 선보여
대한전선이 글로벌 전시회에서 해상풍력 분야의 경쟁력을 선보인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오는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APAC Wind Energy Summit)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아태 풍력에너지 서밋’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풍력발전 행사로, 한국풍력산업협회 (KWEIA)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 및 유관 단체들이 모여 풍력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아태지역 풍력 발전의 보급 가속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저케이블 턴키(Turn-key) 경쟁력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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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다이소 세종온라인센터 수주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일 수주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DLS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에 지어질 다이소 세종온라인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100억원이고, 준공 예정 시점은 2027년이다.이번 수주는 물류자동화 솔루션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아 다이소 세종허브센터에 이어 진행하는 다이소 연계 프로젝트로, 단일 수주 금액으로는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다.세종온라인센터는 연면적 35,570㎡(약 1만 760평), 지상 3층 규모의 다이소 온라인몰 물류기지로 하루 최대 약 4만 5000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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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SM하이플러스, iM뱅크 전용 하이패스 카드 출시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iM뱅크(구 DGB대구은행) 전용 캐릭터 디자인의 하이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과의 서비스 연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앞서 SM하이플러스와 iM뱅크는 지난 7월 30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모빌리티 결제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첫 걸음으로 양 사는 iM뱅크의 생활금융플랫폼 ‘iM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자동충전형 하이패스 카드를 간편,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연회비와 유효기간이 없는 선불카드의 장점에 잔액이 부족할 경우 연계된 iM뱅크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능까지 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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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7900TEU급 컨선 4척 수주..."올해 8척 확보"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유럽 선주사와 총 6,067억 원 규모의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동사가 지난 6월 다른 유럽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과 유사 선형이어서 반복 건조에 따른 생산성과 수익성 증대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J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2미터, 폭 42.8미터, 운항속도 22노트로 최첨단 사양과 친환경 설계를 반영한 79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이로써 동사가 올해 수주한 7900TEU급 컨테이너선은 모두 8척으로 계약금액은 1조 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과 글로벌 선사 간 시장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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