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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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성탄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을 오는 29일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올 겨울 에버랜드에서는 퍼레이드, 댄스,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라인업을 통해 산타, 루돌프를 직접 만나며 설레는 성탄절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과 비눗방울을 흩날리며 퍼레이드길을 약 30분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산타 할아버지부터 루돌프, 눈사람 등 금방이라도 동화 속에서 나온 듯한 수십명의 캐릭터 연기자들이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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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홈즈컴퍼니, 마트 보안 솔루션 강화 위한 협력 추진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서비스 ADT캡스가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대표이사 이태현)와 공용 주거 시설의 스마트 보안 솔루션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SK쉴더스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수의 증가로 아파트 중심이었던 주거 형태 대신 코리빙,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공용 주거 시설이 떠오르고 있다"라며 "다만, 건물 내 공간을 공유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각종 안전 문제, 절도 등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문제가 따른다"라고 전했다. 이어 "ADT캡스는 공용 주거 시설 입주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AI CCTV, 출입보안 등 주거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까지 조성할 방침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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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생산성경영시스템 국내 최초 최고 등급 ‘레벨 8 +’획득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19일 생산성경영시스템(PMS, 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초 최상위 수준인 ‘레벨(Level) 8+’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KAI에 따르면 PMS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인증은 레벨 1부터 10까지 나뉘어있다. 2019년부터 품질 평가의 글로벌 스탠더드인 말콤 볼드리지 모델의 인증규격이 개정됨에 따라 심사기준이 엄격해졌다.KAI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의 PMS 인증 현장심사를 받았으며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 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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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국순당, 전통주 업계 최초 순환 재활용 용기 상업화
SK케미칼과 국순당이 순환 재활용 소재를 기반으로 주류 용기를 개발, 상용화했다.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국순당의 프리미엄 전통주 용기에 순환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해중합 기술 기반 순환 재활용 페트(PET) 소재가 전통주 용기에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K케미칼과 국순당은 전통주 용기에 사용하던 석유화학 기반 페트(PET)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7월 MOU를 맺고 순환 재활용 페트(PET)소재를 적용한 용기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양사는 전통주 용기 개발을 위해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인 ‘스카이펫(SKYPET) CR’를 소재로 선정하고 사출 성형성, 내열성, 내충격성 등 주류 용기의 제조와 유통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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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몰, 1층 야외광장에 ‘2024 루돌프 비밀상점’ 오픈
두타몰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달 25일까지 두타몰 1층 야외광장에 ‘2024 루돌프의 비밀상점’을 오픈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루돌프의 비밀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재밌는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전(Funny Tree Contest)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 크리스마스, 연말 등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을 모집해 운영된다. 두타몰은 일 평균 유동인구가 약 2만 5000명에 이르는 두타몰 야외광장에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 지원 활동을 펼친다. 특히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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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 기업 기념비 제막식 진행
SK이노베이션이 지난 6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계에 석유류와 같은 에너지는 물론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등 석유화학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SK이노베이션에게 기념비를 헌정했다.2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기념비 제막식은 지난 13일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이하 SK 울산CLX)에서 이춘길 SK 울산CLX 총괄,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전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플랜트의 현황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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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SM벡셀, 현대트랜시스와 145억원 전기차 부품 공급계약 체결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와 145억원 규모 전기차 구동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납품하는 전기차 부품은 ‘미드케이스(Midcase)’와 ‘하우징 액추에이터(Housing Actuator)’로, 현대트랜시스와의 공급계약은 올해 두 번째다. 앞서서는 1월 제네시스 GV90 차종 등에 장착되는 전기차 감속기용 하우징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73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이 사업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전기차 부품시장의 주요 공급사(Supplier)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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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베트남 신규 사업 계획 전략 점검
KBI그룹은 지난 23일 박한상 부회장이 베트남에서 열린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조성 기념식’에 참석 후 KBI코스모링크 비나(KBI COSMOLINK VINA) 및 KBI로지스 비나(KBI LOGIS VINA) 등 계열사 임원들과 KBI그룹이 향후 베트남에서 진행할 신규 사업 확장에 대한 전략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KBI그룹은 KBI건설을 통해 2021년 LH가 추진하는 베트남 최초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에 지분 투자를 통해 공격적인 신규 사업 확장의 기틀을 마련했다.‘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하노이 남동쪽으로 36km 떨어진 흥옌성 지역에 143만1000㎡ 규모로 조성된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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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부사장 승진 등 ‘2024년 임원인사’ 실시
HD현대(회장 권오갑)가 25일 2024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달 14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모두 74명이 승진, 발령됐다.이날 인사에서 HD현대일렉트릭 이창호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중공업 윤훈희 상무 등 24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으며, HD현대사이트솔루션 김동목 수석 등 45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HD현대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을 발탁,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한편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내달 중순 이틀간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5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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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도 한화오션 측 고소 취하... "조선업계 협력 강화 계기 희망"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해 명예훼손을 했다며 한화오션을 상대로 제기한 경찰 고소를 취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고소 취하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한화오션 직원들을 허위 사실 적시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앞서 한화오션이 지난 22일 KDDX 군사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임원 개입 여부를 수사해 달라며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했던 경찰 고발을 먼저 취소했는데 HD현대중공업도 고소를 취하하며 양측의 갈등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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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거버넌스포럼 비금융권 A 등급 평가 받아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거버넌스포럼)이 SK스퀘어가 전일 발표한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에 대해 22일 ‘A‘ 등급을 부여했다. 거버넌스포럼이 지금까지 평가한 국내 비금융권 회사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SK스퀘어 관계자는 "거버넌스포럼은 SK스퀘어의 밸류업 계획과 주주환원에 대해 주주와 약속을 지키는 모범적 지주사 사례라고 총평했다"라고 전했다. 전일 SK스퀘어는 기업가치제고 계획 목표로 ▲’27년까지 순자산가치(NAV, Net Asset Value) 할인율 50% 이하로 축소 ▲’25~’27년 자기자본비용(COE, Cost Of Equity)을 초과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실현 ▲’27년까지 주가순자산비율(PBR, Price Book-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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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 글로벌 불확실성 '디자인 사고'로 대처해 나가자” 밝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최태원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 개회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SK그룹 관계자는 "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미래를 설계하고, 내일을 디자인하다(Shape the Future, Design for Tomorrow)’를 주제로 22일과 23일 이틀간 열린다"라며 "최종현학술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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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범양냉방·센추리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냉동공조 계열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과 (주)센추리(대표 백현수)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혁신과 고객만족 그리고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산업계 전반의 지속적인 품질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라고 전했다. 이어 "귀뚜라미범양냉방은 17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된 냉각탑 부문 국내 1위의 냉동공조 전문기업이다"라며 "에어컨, 냉각탑, 송풍기,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등 산업 현장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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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AI 솔루션 기업 ‘펀진’ 지분 투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1일 로봇, 국방 분야의 국내 대표 AI 솔루션 기업인 ‘펀진’에 약 133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분 20.27%를 확보하여 2대 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설립된 펀진은 빅데이터 분석, IoT(사물인터넷) 등 AI 기술 전문 강소기업으로 자율주행차량용 AI 사업을 시작으로 AI 자동화 플랫폼, 군집 로봇 임무 할당 솔루션을 개발 출시하며 로봇 모빌리티 사업과 국방 AI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KAI는 이번 지분 투자로 펀진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6대 사업의 핵심인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요소기술인 AI 파일럿과 SW 개발 역량 강화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KAI는 급변하는 미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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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2024년도 우수 국정과제 선정 위한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 시행
한국전력기술이 오는22일부터 27일까지 올 한 해동안 추진한 우수 국정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국민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국전력기술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국정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최종 심사 시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7개 국정과제 중 3개 과제를 선정하여 투표하면 된다. 또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투표 대상 7개 과제는 ▲원전 수출 총력대응을 통한 체코 신규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MR 노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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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7700TEU급 LNG DF 컨선 2척 동시 명명식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21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2척의 7700TEU급 LNG DF(이중연료) 컨테이너선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사가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선주사인 그리스 나비오스의 안젤리키 프란고우 회장과 슌지 사사다 사장, 용선사인 HMM 김경배 사장,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척의 선박은 각각 ‘HMM OCEAN’과 ‘HMM SKY’로 명명되었다. 이 선박들은 HJ중공업이 지난 2022년 수주한 총 2억 4천만 불 규모의 7700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이다. 당시 HJ중공업은 친환경 이중연료 추진 선박 시장 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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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사채관리 계약 재무특약 미준수…"해당 특약 조정 추진"
롯데케미칼이 지난 2013년 9월부터 23년 3월까지 발행한 회사채 14개에 기한이익상실 원인사유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채관리계약상 유지해야 하는 재무비율 중 3개년 누적 'EBITDA/Interest Expense를 5배 이상 유지하여야 한다'는 항목을 충족하지 못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회사는 재무 특약조건 미준수 사유 발생에 대해 사채권자들과 순차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해 특약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 사채권자 집회에 대한 세부사항은 조만간 공시 예정이다.이번 사유 발생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사채의 원리금 상환에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한 가운데, 해당 채권에 대한 이슈 발생이 없도록 자금을 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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