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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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중대재해 제로 달성” 선포식 개최
삼표그룹이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안전 보건 경영 방침을 선포했다. 안전과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체계 확립과 현장 중심의 위험관리 구축 등 자발적 안전 문화 확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5일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삼표그룹 S&I(기술연구소)에서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2025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레미콘, 몰탈, 골재 부문장과 레미콘 지역장(남부·서부·중부) 및 사업소별 공장장 등 현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책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선포식과 함께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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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산업보건 스마트기술 적용’ 특별세션 개최
포스코가 디지털 혁신기술을 통한 산업보건 분야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포스코는 한국산업보건학회와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한국산업보건학회 2025 동계학술대회’에서 ‘산업보건 AI 및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했다.최근 산업현장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산업보건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스코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로봇 및 스마트 보호구 기술을 통해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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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고객사 초청 신년회 개최…업계 위기 속 협력방안 논의
현대제철은 최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서강현 사장을 비롯한 영업 담당 임직원들과 주요 고객사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현대제철 고객동행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객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한 철강업계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고객사 6사(社)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과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회사의 2025년 경영방침과 사업목표에 대해 고객사들의 이해를 더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트럼프 2.0 시대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전략’을 주제로 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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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중대재해 예방 위한 안전보건 관리 강화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에 나섰다.유진기업은 최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안전보건 방침’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유진기업이 발표한 안전보건 방침은 임직원들과 협의 하에 수립하였으며, 총 7가지로 근로자들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을 최우선가치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전사적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각 사업장별 안전보건 달성 목표도 함께 수립했다. 사업장별 안전보건 달성 목표는 각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과 관련된 요소들을 함께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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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솔리드 3.0’자발적 리콜 시행
KT&G가 2024년 8월부터 11월에 생산된 ‘릴 솔리드 3.0(lil SOLID 3.0)’에 대한 무상 교체 리콜을 자발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KT&G는 해당 기간에 생산된 일부 제품에서 히터 핀 이탈 현상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또는 ‘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무료 택배 서비스를 통해 정상 제품으로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절차는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KT&G는 릴 솔리드 3.0의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기존에 유통된 제품 전량을 회수할 방침이다.KT&G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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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Top-Rated 기업으로 선정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회사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ESG ‘Top-Rated’ 기업 리스트(2025 ESG Top-Rated Companies List)에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서스테이널리틱스의 2025년 리스트에서 화학업종 내 ESG 리스크가 가장 낮은 Top-Rated 기업에 선정됐다. 명시된 선정 기준(상위 6.7%)을 참고하면, 전 세계 약 400개 이상의 화학업종 기업들이 평가됐으며 이 중 금호석유화학 등 아시아 8개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8개의 기업만이 이번 리스트에 올랐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매년 42개 산업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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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CDP 기후변화·수자원보호 평가 리더십 A등급 획득
SK케미칼의 ESG 노력이 글로벌 평가 기관의 연이은 상향 평가로 이어졌다.SK케미칼은(대표이사 사장 안재현) 최근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로부터 기후변화·수자원보호 분야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산림, 물 등 환경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가장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힌다.SK케미칼은 기후 변화와 수자원 보호 두 섹터에서 지난해 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한 계단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 CDP는 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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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세미텍, 세미콘코리아서 시장 선도 천명..."후발주지지만 시장 빠르게 넓힐 것"
최근 새로운 사명을 발표한 한화세미텍(Hanwha Semitech)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박람회인 세미콘코리아에 나서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세미텍이 세미콘코리아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미콘코리아2025’에 주요 기업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첨단기술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최근 미래비전총괄로 부임한 김동선 부사장도 함께 했다.세미콘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을 포함해 유럽, 인도, 중국, 일본, 대만 등 전세계 곳곳에서 열린다. 반도체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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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그룹 통합 인권경영 강화”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실천과 그룹 차원의 보다 체계화된 인권경영을 위해 ‘그룹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포스코그룹은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그룹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등 6개 그룹 사업회사 사장단 및 법무법인 지평 임성택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또 세계 최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장인화 회장은 “인권 존중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윤리 경영의 출발점으로 포스코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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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2025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사전 등록 오픈...오는 4월 2일부터 코엑스 개막
국내 최대 규모 베이커리 전문 전시회 ‘2025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오는 3월 2일까지 최대 75% 할인된 ‘사전등록 티켓’을 판매한다. 3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50%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는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베이커리 전문 전시회로 코엑스(사장 이동기), (사)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회장 이석원)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베이커리 관계 업체 150개 사, 300부스가 참여해 원부재료부터 베이커리 완제품까지 베이커리 매장에 필요한 모든 품목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특별기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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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세계 최초 200번째 LNG운반선 인도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200번째 LNG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조선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한화오션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생산성 혁신을 통해 글로벌 LNG운반선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재차 입증한 것이다.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회사가 건조한 200번째 LNG운반선인 ‘레브레사(LEBRETHAH)’호를 SK해운에 20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레브레사호는 카타르 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North Field Expansion Project)에 투입∙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사는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등 국내 3개 회사로 구성된 KGL(Korea Green LNG Ltd.)이다.한화오션에 따르면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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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홈센터, 전문가 고객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유진홈센터(대표이사 유순태)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하드웨어가 건축, 인테리어, 공구 등 전문 작업자(PRO) 고객 중심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19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유진홈센터는 PRO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층을 확장하고 있다.유진홈센터는 최근 PRO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KVI(Key Valus Item) 상품군을 설계했다. 또한 미국 프리미엄 툴벨트 브랜드인 아틀라스46과 다이아몬드백 제품을 유통하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문 작업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건축 기초 자재 브랜드 ‘TOWER’,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 ‘플러스엣지’,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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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타와준과 군수품 품질관리 업무협약 체결
LIG넥스원이 아랍에미리트(UAE)와 군수품 품질관리 및 인증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현지시간 18일 UAE 아부다비(ADNEC, 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5(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에서 타와준(Tawazun) 산하의 품질검수기관 TQC(Tawazun Quality and Conformity)와 ‘군수품 품질관리 및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타와준은 UAE의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방산물자 조달을 담당하며, 타와준 산하인 TQC는 우리나라의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에 해당한다. MOU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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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비핵심 해외 사업 파키스탄 PTA 자회사 매각 SPA 체결
롯데케미칼이 ‘포트폴리오 전환’과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비핵심 해외 사업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해당 법인의 22년부터 24년까지 미수령 배당금도 수취해 총 127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실시해 파키스탄 소재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고순도테레프탈산) 생산 판매 자회사인 LCPL(LOTTE CHEMICAL Pakistan Limited) 보유지분 75.01% 전량을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회사인 API (AsiaPak Investments Limited)와 아랍에미리트 석유 유통 회사인 Montage Oil DMCC에 매각한다고 했다.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내 거래를 종결해 약 979억원을 확보함으로써 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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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신한은행∙위즈돔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SK이노베이션 E&S(사장 추형욱)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및 통근버스 플랫폼 기업 위즈돔(대표이사 한상우)과 손잡고 전세버스 운수사업자의 수소버스 전환 금융지원을 통한 수소 통근버스 확산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 E&S는 19일 신한은행, 위즈돔과 ‘지속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사는 전세버스 사업자 대상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외상결제 지원 등에 협력하며 수소버스 전환 확산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최근 주요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무공해차 활용 차원에서 수소 통근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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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더세이브', 철거사업 론칭으로 소상공인 비용 절감 지원 확대
바인그룹의 계열사인 더세이브(THE SAVE)가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인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철거사업은 창업, 렌탈 서비스, 경리 아웃소싱에 이어 더세이브가 제공하는 소상공인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의 중요한 축을 이루게 됐다. 더세이브는 2017년 설립 이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주목받아 왔으며, 특히 2023년에는 누적 매장 1만 개를 돌파하며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새로운 철거사업의 론칭으로, 더세이브는 소상공인들의 창업부터 사업 확장, 심지어 철거까지 아우르는 비용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서비스들이 매장 창업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효율적으로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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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UGV기업 ‘밀렘’과 T-RCV 공동개발T-RCV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최대의 무인차량(UGV)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나선다. 또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아리온스맷(Arion-SMET)-그런트(GRUNT, Ground Uncrewed Transport)’로 이어지는 UGV라인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밀렘 로보틱스와 ‘IDEX 2025’에서 최신 궤도형 UGV인 T-RCV(Tracked-Robotic Combat Vehicle)의 공동개발 및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에스토니아의 ‘밀렘 로보틱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8개국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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