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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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차세대 열교환기(PCHE) 시장 본격 진출
두산중공업이 ‘차세대 열교환기’로 불리는 PCHE(Printed Circuit Heat Exchanger, 인쇄회로 기판형 열교환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핵심 기술인 유로 설계(Flow Path Design) 및 공정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대형 PCHE 제작이 가능한 600t급 고온 프레스(Hot Press, 고온 확산 접합로)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열교환기는 두 개 이상의 유체(물, 공기, 수소, 질소 등) 사이에서 유체의 냉각 또는 온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열을 교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PCHE는, 화학적 방식으로 미세한 유체 이동로를 기판에 부식·가공하고 여러 층으로 적층한 후 고온,고압을 가해 제작된 업그레이드형 열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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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온택트 AI 서비스 시작
경동나비엔이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구매 상담, 자가 진단 및 A/S 접수 서비스를 시작한다.경동나비엔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보일러 구매 상담부터 제품 문제에 대한 자가 진단, A/S 접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나비엔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의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현되는 나비엔 AI 서비스는 실시간 온택트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서비스 시간, 비용도 절약해 경제적이다.나비엔 AI 서비스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보일러 구매 상담 서비스이다. 현재 사용 중인 경동나비엔 보일러의 명판, 실내 온도 조절기, 보일러 설치 환경 사진을 업로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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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신사업, 전국 오픈 확정 매장 100호점 돌파
불스원이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인 ‘불스원 프라자’를 중심으로 차량 관리 서비스 매장 오픈을 확정한 대리점이 전국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불스원은 지난 6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변화에 대응하고 차량관리 서비스 분야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불스원 프라자, 불스원 워시앤케어, 불스원 카케어 100여 개점 오픈을 올해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이에 맞춰 불스원 프라자 창원 1호점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매장 수를 확대하며, 6개월 만에 신사업 계획 발표 당시 목표로 제시했던 연내 100개 매장 오픈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기존 세차 및 외장관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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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4척 총 8150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최근 3일간 총 1조63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일감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총 8150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시 오는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만 총 8척을 수주하는 저력을 보이며,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84억 달러)의 7부 능선(65%)까지 올라섰다.더불어 수주 잔고도 크게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수주 잔고는 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과 저유가로 인한 시장 침체 영향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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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의 친환경 경영,ESG로 인정받았다
효성 조현준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이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됨에 따라 친환경가치가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됐기 때문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고객들이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며 “효성은 그린경영비전 2030을 기반으로 친환경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 소재, 비즈니스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특히 효성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설립, 탄소섬유 투자, 재활용 섬유개발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들을 추진해 업계에서 주목을 받아왔다.효성그룹 주요 3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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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현대오일뱅크(대표)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을 전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1995년 ‘제1회 드림콘서트’를 후원하며 문화예술 후원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0년까지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K팝이 전 세계 주류 문화로 우뚝 서는데 힘을 보탰다. 지난해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기간, 최대 규모 콘서트로 25년간 약 15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 한국 기네스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2019년부터는 봉준호, 박찬욱 등 한국영화 대표 감독들이 소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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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성탄절 맞아 전국 복지기관에 차량 10대 선물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기증했다.현대위아(사장 정재욱)는 경상남도 창원시의 장애인 복지시설 ‘두레풍장’ 등 지역 복지기관에 자동차 총 10대를 선물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날 승합차 8대와 장애인 차량 2대 등 총 10대를 창원시와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 위치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2013년부터 드림카 전달식을 열어 온 현대위아는 이날까지 총 12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약 3억5000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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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상생·소통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대전·경주 3개 지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무진기연 등 12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올 한 해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또, 한수원과 각 기관 대표들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유관기관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 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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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020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20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힘쓴 공적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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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2020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0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3020’ 등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통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신설된 ‘신재생에너지 유공 시책 및 홍보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설비 도입, 관련 기술개발, 시책 홍보·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한난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도입 이후 8년 연속 100%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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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신재생에너지 고객지원센터 국가표준인증 획득
한국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고객지원센터가 KS인증을 획득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사 가운데 최초 인증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남부발전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고객지원센터에 대해 한국산업표준(KS S 1006)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KS S 1006 인증은 산업표준화법에 의해 콜센터 서비스 표준을 준수한 사업장에 부여하는 국가인증으로, ▲서비스 품질경영 관리 ▲서비스 운영체계 ▲서비스 운영 ▲서비스 인적자원관리 ▲시설·장비, 환경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표준화와 절차 확립 등을 평가한다.남부발전도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3일간 사업장 심사와 서비스 심사를 받았다. 심사는 고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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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모바일 ‘EWP 비전 라이브 퀴즈쇼’ 시행
한국동서발전이 22일 임직원의 회사 비전 및 핵심가치내재화를 위한 디지택트(디지털+콘택트) 방식의 ‘EWP Vision(비전) 라이브 퀴즈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퀴즈를 통해 회사의 비전, 핵심가치, 전략체계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퀴즈 문항은 동서발전의 비전인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과 CEO 경영방침, 핵심가치, 에너지 트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또한 경영진이 직접 라이브 퀴즈쇼에 참여하고 정답자에게 실시간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비전·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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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 국산화 개발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경주 소재 중소기업인 일신이디아이와 ‘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한수원 본사 및 일신이디아이 김포 연구소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착수회의를 통해 두 기관은 2022년 1월까지 13억원을 투입해 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 국산화 개발을 진행키로 했으며, 한수원은 11억원의 연구비, 테스트 베드 제공 및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는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등 원전의 특수성을 고려한 핵심인프라 무선통신망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원전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화가 완료되면 빅데이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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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NPS번개출장세차’ 사업 전국 확대
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NPS번개출장세차'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NPS번개출장세차'는 공단이 세차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출장세차 사업 설립·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소득확보에 기여하는 자활사업이다.공단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 체계를 구성해 전북 광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 4월 전주 지역자활센터에 3000만원 가량의 이동세차차량과 장비를 기증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번개출장세차를 통해 임직원에게는 출장세차의 편의성을, 자활센터에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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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플래그십 스토어 ‘오롯·디윰관’ 오픈
한국조폐공사가 신축 서울 사무소에 자체 보유 특수압인 기술을 활용해 만든 메달과 골드바 등을 전시 판매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롯·디윰관’을 열었다.조폐공사는 22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서 조용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사무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착공, 기존 노후된 사옥을 개축한 서울 사무소는 지상 3층에 연면적 1,000 평방미터 규모로 1층 전시장, 2층 업무시설, 3층 연구시설로 활용된다.1층 전시장에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롯・디윰관’이 마련돼 조폐공사의 다양한 메달 및 골드바를 전시・판매하게 된다. ‘초콜릿 실버바’, ‘곤룡포’ 메달 등 출시 예정 제품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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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용품 상호교류 활성화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안전 강화를 위해 철도용품 상호교류를 활성화한다고 22일 밝혔다.그동안 건설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철도용품은 규격이 일부 상이해 혼선을 초래했으나, 이번 교류로 철도용품 규격을 표준화하고 개발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업계 내 혼선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공단은 철도공사와 협의체를 운영하여 철도용품 상호교류를 위한 제도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규격 일원화를 추진하여 철도표준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철도용품에 대한 표준을 강화함으로써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열차 안전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공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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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공공급식 정책자금 150억원 융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2021년 공공급식 운영활성화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내년도에는 공공급식에 국산 농식품이 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규모도 올해 125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20%나 증액됐으며, 지원대상 업체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지자체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 또는 먹거리(푸드)통합지원센터와 공공급식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납품업체와 로컬푸드직매장이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홈페이지의 자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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