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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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제4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롯데케미칼은 23일(화) 오전 9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 재무제표 승인 ▲ 정관 변경 ▲ 이사 선임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해 12월 롯데그룹 인사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로 선임된 황진구 대표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회계분야의 이론과 실무 경험을 보유한 여성 전문가인 남혜정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신임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롯데렌탈 대표이사와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을 역임한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이 선임됐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의 이사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이사회 내에는 감사위원회, 투명경영위원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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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만 6000 TEU급 1호선 부산 첫 출항
HMM은 1만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가 국내 화물을 싣고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다고 밝혔다.‘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 6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기존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이었으나 국내 화물을 적기에 운송 지원하기 위해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와 2호선 ‘HMM Gaon(에이치엠엠 가온)호’ 등 2척이 이달에 조기에 투입된다.선박명인 ‘Nuri(누리)’는 ‘온 세상에 뜻을 펼치다’라는 순우리말로 임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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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 추진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탈탄소 시대에 발맞춰 액화 이산화탄소(CO2) 운반선 개발에 본격 나섰다.현대미포조선은 22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한국조선해양, 미국 선급(ABS), 마셜아일랜드 기국(Marshall Islands Registry)과 함께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은 저온과 고압 상태의 액화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으로 유지, 운송할 수 있는 선박을 개발, 올해 하반기까지 선급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을 계획이다. 이 선박은 발전소나 제철소 등 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액화해 저장시설로 운송하게 된다.현대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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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권선 공급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 구동모터용 권선(Enamel wire)을 단독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 관련 매출이 향후 6년간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권선은 구리 와이어에 절연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구동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킨다. LS전선은 고기능 절연재질을 사용, 효율을 향상시킨 고전압 권선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차 업계의 충전 속도에 대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고전압 부품 개발도 중요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이 상용화 초기단계인 고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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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 요즈마그룹코리아와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녹스가 글로벌 벤처 육성 그룹인 요즈마그룹코리아와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이스라엘을 세계 1위의 혁신적인 창업국가로 이끈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의 한국 법인이다.양사는 지난 19일,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IT 소재 및 레져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이녹스와 해외에서 강력한 네트워크 및 스타트업 발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요즈마그룹이 서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이뤄졌다.이녹스 및 자회사들은 2019년부터 차세대 AIoT(AI of Things, 사물지능) 및 2차전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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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건설, 2021년 상반기 경력사원 상시채용
이랜드건설이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2021년 상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 공무, 기계, 전기, 견적 등 10개 부문이며 관련 학과 전공자와 2~3년차 주임, 대리급 경력자를 우선 채용한다.이번 상반기 경력 채용의 전형절차는 서류면접 > 직무적성검사 > 실무면접 >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채용 시까지이며 서류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이랜드그룹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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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제30기 정기주주총회서 환경 관련 내용 사업 목적 추가
삼표시멘트(대표이사 문종구)가 친환경 사업 본격 추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삼표시멘트는 22일 강원도 삼척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문종구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ESG 경영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삼표시멘트는 그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우리는 보다 구체적이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ESG 경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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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 국내 최초 ‘수소 혼소’ 발전 기술 보유 성공
한화종합화학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 혼소’ 발전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한화종합화학은 22일 “수소 혼소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PSM사(Power Systems Mfg., LLC)와 네덜란드 ATH사(Ansaldo Thomassen B.V.) 지분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글로벌 가스터빈 기업 ‘안살도 에네르기아(Ansaldo Energia)’의 자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터빈 수명 및 성능 향상과 수소 혼소 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한화는 19일 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6월까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인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수소 혼소 기술은 국내에서도 개발에 나섰지만 아직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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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풍력 활용한 연료 절감시스템 첫 개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과 LNG운반선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 기술 ‘DSME 로터 세일 시스템(Rotor Sail System)’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로터 세일 시스템은 차세대 친환경 보조 추진 기술 중 하나로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터 세일’은 선박 갑판에 원통형 기둥(로터 세일)을 설치, 운항 중 바람으로 기둥이 회전하는 힘을 통해 선박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장치로, 설비의 부피에 비해 추진력이 크고 설치가 간단해 관리가 쉽다는 게 장점이다.대우조선해양은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국제해사기구(IM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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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테크 ‘FWS100-NN’ 출시
세연테크(대표이사 김종훈)는 외장형 컨버터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브리지라는 제품인 ‘FWS100-NN’은 임의의 IP카메라 신호를 등록하여 선택된 영상에서 지능형 메타 정보 추출이 가능하다. 2개의 기가 비트 이더넷 포트와, 스피커/마이크 단자, USB2.0 단자, USB3.0 단자, 디지털l 입출력 단자를 지원한다.해당 기기에는 ㈜세연테크가 자체 개발한 펌웨어와 개발 환경이 지원되며, 자동차 번호판 인식, 객체검출, 연기, 화재, 그리고 이상행동 검출 등의 응용에 활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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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 250억원 투자 유치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NHN 이준호 회장과 히스토리벤처투자 등으로부터 2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2018년 SK네트웍스 이후 3년 만의 신규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은 1135억원이다.NHN 이준호 회장은 지난 2017년 한국투자증권, IBK 캐피탈과 함께 120억원을 투자한 이후 추가 투자를 단행해 아이파킹 비즈니스 모델의 꾸준한 성장세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이번 투자 유치는 누적 주차량 6억5000만대, 일일 주차량 100만대 돌파로 모빌리티 업계 최초 하루 100만 사용자를 달성하는 등 아이파킹의 우수한 실적을 시장에 입증한 결과다. 하루 100만대는 경부고속도로 하루 이용 차량 77만대보다 많은 숫자로 1초당 12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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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홍 삼표산업 부사장 “UHPC, 건축물 가치 높이는 친환경 콘크리트 신소재”
삼표산업 기술마케팅담당 이석홍 부사장이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K-뉴딜 서밋(SUMMIT) 컨퍼런스’에서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이 건축물 가치 높이는 친환경 콘크리트 신소재"라고 말했다. UHPC는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최대 10배 높고 유연성이 크다. 이 덕에 철근의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콘크리트 단면을 줄일 수 있어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다. 다양한 건축물의 형태를 연출할 수 있는데다 원하는 형상, 색상, 질감 등 표현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이런 장점에 힘 입어 UHPC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건축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건설 융합 신기술의 대표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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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사회 내 ESG 위원회 등 신설
LG가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 등 이사회 활동을 강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가속화한다고 19일 밝혔다. ㈜LG는 최근 이 같은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이사회 이사진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이사회에 안건을 보고하고 승인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지주회사 외에 상장 계열사별로도 이사회 논의 및 승인을 거쳐 실행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ESG위원회’는 ESG 경영의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안전, 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관련 분야별 전사차원의 주요 정책을 심의해 이사회에 보고한다. 위원회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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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올인원’ 특수 모르타르 신제품 2종 출시
삼표그룹은 이달 맞춤형 특수 모르타르 제품인 ‘자기수평 몰탈(*SPSL 1040)’과 ‘폴리머 시멘트 보수 몰탈(*SPPM 400)’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 2종은 한 가지만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올인원’ 성능을 앞세운 게 특징이다.자기수평몰탈(SPSL 1040)은 평활성(타설 후 평평해지려는 성질)이 우수한 시멘트계 자기수평 모르타르 제품이다. SPSL 1040은 타사 제품과 달리 하나의 제품만으로 10~40㎜ 두께를 타설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는 두께 별로 각각의 제품이 나와 있다.바닥과 부착력이 높아 균열•들뜸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빨리 굳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이런 특징 덕에 백화점•전시장•오피스 등 바닥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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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 9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유한양행은 19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9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567,941백만원(97기 1,463,261백만원), 영업이익 114,964백만원(97기 40,361백만원), 당기순이익 193,310백만원(97기 53,963백만원)을 보고했다.의안심사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선임(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및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과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49억)을 실시하기로 했다.심사 결과, 제 2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욱제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조욱제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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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우아한형제들과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개발’ 협력
현대자동차·기아와 글로벌 배달 플랫폼 기업인 우아한형제들이 배송 물류 로봇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8일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차 박정국 연구개발본부부본부장, 우아한형제들 오세윤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 배송 서비스를 위한 로보틱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사업 고도화를 목표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개발한 로봇을 배송 및 물류 현장에 투입하고, 다양한 이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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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내 이름으로 나무 기부하는 ‘그린캠페인’ 실시
동국제강이 온라인 이벤트에 동참하는 시민 수만큼 나무를 기부하는 행사를 갖는다. 동국제강이 19일부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2021 동국제강 그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캠페인을 통해 나무를 기부하기 위해서는 ‘에코아크 전기로 모바일 게임’을 완료해야 한다. 생활 속 고철을 전기로에 넣어 미션을 달성하는 게임으로, 동국제강의 대표 친환경 설비인 에코아크 전기로와 철의 재활용성을 알리고자 기획했다.그린캠페인은 동국제강의 홈페이지와 SNS에서 참여 가능하고, 오는 26까지 총 8일간 진행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는 100% 재활용되거나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재료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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