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코웨이, 소비자 보호 위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
코웨이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는 제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대한 참여 성과를 발표했다. 이 협약은 생활화학제품 안전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국민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된 협약으로 코웨이를 비롯한 19개 회사가 참여했다.코웨이는 자발적 협약 이행 사항인 생활화학제품 전 성분 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습공기청정기에 사용 중인 가습필터 5종에 대해 전 성분을 공개했다. 코웨이는 전 성분 공개 대상 제품인 가습필터에 함유된 모든 성분을 정부에 제출하고 해당 내용을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를 통해 공개했다.또한 코웨이는 자발
-
유한양행–삼성서울병원–아임뉴런 공동협력 MOU 체결
유한양행은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신개념 치료기술 및 혁신신약 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MOU는 희귀 난치 질환 분야 환자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학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기관은 ▲뇌질환, 유전자질환, 암 등 난치질환의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 관련 의료 및 보건학술 , 기술정보 교류 ▲신개념 치료기술을 통한 과제발굴 및 공동연구 ▲혁신신약 공동개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며 "‘병원•바이오벤처•제약회사’의 공동 협력 목표인 희귀•난치질환 분야 환자 맞춤형 신개념 치료법의 제시는 기초연구부터 중개•임상연
-
삼성SDS, IT서비스 기업 브랜드 가치 글로벌 Top 10 선정
삼성SDS(사장 황성우)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IT서비스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글로벌 Top 10에 선정됐다. 영국에 본사를 둔 브랜드 컨설팅 기관 브랜드 파이낸스는 지난 1월말 발표한 ‘글로벌 IT서비스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삼성SDS 브랜드 가치를 36.9억 달러(4조 1천억 원), 세계 10위로 평가했다. 삼성SDS는 2019년 처음으로 글로벌 12위에 진입한 이후 2020년 11위, 2021년 10위로 매년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 속 안정적인 경영성과 달성 △꾸준한 R&D 투자를 통한 디지털 전환(DT) 기술력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
KT&G, 연결 매출 5조원 최초 돌파
KT&G는 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 3,016억원, 1조 4,82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실적은 글로벌 부문이 견인했다. KT&G는 지난해 초 중동 담배 수입업체와 7년간 2조 2,000억원 수준의 대규모 수출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주력 시장의 수출이 회복되고, 미국 등 해외법인의 유통망 확대 영향으로 해외 판매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PMI를 통한 러시아‧일본 등 전자담배 수출도 글로벌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KT&G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3개국을 신규 개척해 총 진출국은 103개에 이른다"며
-
포스코휴먼스, ‘포항클리닝센터’ 장애직원 근무환경 개선 리모델링
포스코(회장 최정우)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사장 김희대)가 최근 포항클리닝센터 리모델링을 완공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지난해 8월 연면적 2540㎡ 규모의 포항사무동을 증축한데 이어 이번에 포항클리닝센터를 리모델링하면서 장애직원 근무편의 증진을 비롯해 앞으로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포스코휴먼스 포항클리닝센터는 포스코그룹 직원들의 근무복 등을 세탁하는 곳으로 일일 세탁물량이 3만3000벌에 달하며, 발달장애를 비롯해 장애직원 81명이 근무하고 있다.포스코휴먼스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이던 기존의 세탁 공장동(1284㎡)을 지상 1층까지 확장
-
한국조선해양, 2600억원 규모 선박 5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중형 선박 5척을 잇달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유럽 소재 선사와 각각 중형 LPG운반선 2척, PC선 3척 등 총 5척, 2억 3000만 불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PG운반선 계약에는 동일한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국조선해양은 이 LPG운반선과 PC선을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축적된 기술력과 풍부한 건조 경험이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
홈앤쇼핑,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 MD상담회’ 개최
홈앤쇼핑이 지역 중소기업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 발굴부터 입점,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중소기업 인큐베이터로써의 역할을 굳혀가고 있다.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난달 27일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 MD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상담회에는 3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홈앤쇼핑 MD(상품기획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홈쇼핑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와 함께 입점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홈앤쇼핑은 이날 상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중 방송 적합성 및 상품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상품화 및 방송 준비 과정을 거쳐 TV홈쇼핑에 론
-
LG화학, 중국 내 테크센터 설립 투자협약(MOU) 체결...글로벌 테크센터 확대 나선다
LG화학은 최근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시(無錫市)와 테크센터(Tech Center)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차후 글로벌 테크센터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3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번협약으로 약 300억원을 투자해 우시시 까오신구(高新區)에 현지 고객 기술 지원 및 개발 업무 등을 전담하는 ‘화동(華東) 테크센터’를 건설하고, 우시시는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부지와 인프라 등을적극 지원한다. 올 상반기 착공을 시작해 내년 5월경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화동테크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약 3천평, 중국 건축법 기준) 규모로 고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실제 고객이 갖고 있는 양산설비와 동등한 규모
-
팜한농 ‘스테리가스’ 검역훈증제로 사용길 열려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검역훈증제 ‘스테리가스(EDN, Ethanedinitrile)’를 수입 목재류 검역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스테리가스’는 오존층 파괴 물질인 고독성의 메틸브로마이드(MB, Methyl Bromide)를 대체해 수입 목재 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훈증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팜한농이 함께 개발한 ‘스테리가스’는 지난해 4월 출시됐으나 법적인 사용 근거가 없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지난해 9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스테리가스’의 목재류 소독처리기준을 고시하고, 지난달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약관리법 시행규칙의 수출입식물방제업 신고기준을 개정하면서 ‘스테리가스’를 목재류 검역훈증제
-
KT&G, 지역 신진작가 양성 위한 ‘제1회 ARTISTART’ 전시 개최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대학 미술학과 예비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1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2월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ARTISTART’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신진작가 양성을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과 (재)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부산대와 경남대 등 8개 지역 대학 예비졸업생 70명의 작품 100여 점이 KT&G상상마당 부산과 부산시민회관, BNK부산은행 갤러리, 청년작당소 등 4곳에서 전시된다.이번 행사에서는 예비작가들이 전문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KT&G는 미술‧전시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
-
KBI그룹, 한밭대 산학 협약 업무 협의 및 로드맵 수립
KBI그룹은 지난주에 한밭대학교와 산학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다양한 협업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 앞서 KBI그룹은 지난달 22일 한밭대학교와 '한국판 뉴딜 대응 신성장 산업 발굴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학교측에 1억1천만원 상당의 안면인식 체온기 20대를 기증했다. 지난 29일 갑을빌딩 대회의실에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과 임직원 8명 및 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과 7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 육성 및 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KBI그룹 계열사별 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한밭대 프로그램 소
-
[사회공헌활동] SM티케이케미칼, 새해 ‘떡국용 떡 나눔’으로 사랑 실천
SM그룹(회장 우오현)은 3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개최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식에 참여해 ‘사랑의 떡국용 떡’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SM그룹 삼라희망재단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SM그룹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자동차사업부문, 벡셀이 함께 ‘Restart, 행복 구미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떡국용 떡 3,500인분(7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
SM스틸, 스테인리스 후판 JIS 인증 취득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주요계열사인 SM스틸이 2월 1일자로 JIS (일본산업규격)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JIS 인증은 6개월 이상의 생산 실적과 품질관리책임자 자격을 요구하는 등 다른 인증에 비해 취득이 까다롭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SUS'라는 명칭이 JIS 용어일 정도로, 스테인리스 업계에서는 '필수 인증'이기도 하다. 일본 수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JIS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현지 진행 중인 현지법인 설립 등 SM스틸의 일본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오일뱅크, 대기업 첫 임금교섭 ‘완료’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대기업 중 처음으로 2021년도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강달호 사장과 최용수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날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올해 임금 인상률을 동종사 평균으로 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정유업계가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소모전을 지양하자는 노동조합과 회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상은 일사천리로 이뤄졌다.강 사장은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위기 극복에 전념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 위원장은 “회사 실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도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당
-
포스코 최정우 회장 “생산보다 안전이 최우선”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올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은 ‘안전’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최 회장은 최근 열린 그룹운영회의에서 발언의 대부분을 ‘안전’ 관련 내용으로 할애하고,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 지시를 받거나 신체적 혹은 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면 작업자들은 이에 대한 거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는 직원들의 권리로 확실히 보장돼야 한다”며 작업 중지권을 직원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철저히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이어 “안전조치를 취하느라 생산이 미달되는 것은 앞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포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누구라도 안전에 대해 신고하면 해당 부서에서
-
경동나비엔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1’ 참가
경동나비엔이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되는 ‘아쿠아썸 모스크바(Aquatherm Moscow) 2021’에 참가한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CIS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 규모가 예년에 비해 축소되었지만, 경동나비엔은 지난 1999년과 2008년 러시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이를 함께하며 고객에게 큰 감동을 전했던 것처럼, 러시아 난방시장의 대표주자로서 현재의 어려운 시국도 함께 헤쳐나가겠다는 각오로 참석을 결정했다.경동나비엔 김택현 러시아 법인장은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난방과 온
-
에쓰오일, 무재해 600만인시 안전 기록 달성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3일 무재해 6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울산공장은 지난 2019년 10월 22일부터 2월 3일까지 471일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과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세 차례의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수행한 결과 단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창사 이래 세 번째 무재해 600만인시의 기록을 달성했다.에쓰오일은 한층 강화된 SHE(안전·건강·환경) 법규를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IT 기반의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최고 수준의 설비 무결성(mechanical integrity)을 유지하기 위한 안전 문화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