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그린팩토리로 전환
롯데케미칼은 9일 울산시와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2024년까지 울산2공장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11만톤 규모의 C-rPET공장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한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C-rPET은 폐PET를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기술로 생산한다. 폐 PET를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정제한 원료 물질을 다시 중합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C-rPET가 만들어진다. 기
-
SM그룹, 홈페이지 오픈…우오현 회장 “SM그룹의 미래는 ‘고객과의 건강한 동행’”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최근 '그룹 홈페이지'를 최종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최종 오픈에서는 건설, 해운, 제조, 서비스·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룹의 주요 계열사 상세소개 및 홈페이지 연계를 통한 고객의 손 쉬운 접근과 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경영철학을 반영한 지속가능경영 메뉴 리뉴얼을 단행했다. 특히 SM그룹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윤리경영, 상생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세부 콘텐츠를 강화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발전을 통해 거듭나고자 하는 SM그룹의 의지와 이미지를
-
우오현 SM그룹 회장, 대한해운 유상증자로 성장동력 확보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의 1,940억원 유상증자에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모두 차입금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금융비용 약 100억원 감소, 신용등급 상향 기대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해운업은 전통적인 자본집약 산업으로 신규 수주 및 사업 확대 시 대규모 투자가 선행돼야 하기에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선책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현재 대한해운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SM그룹은 약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 희석을 방지하기 위해선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기에 배정
-
롯데월드타워, 자이언츠 선수단 응원 영상 공개
롯데월드타워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사직구장 홈 개막전을 맞아 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준비했다.이번 응원 영상을 위해 롯데자이언츠의 조지훈 응원단장과 박기량 치어리더 등 총 5명의 응원단이 롯데월드타워 555m 정상에 올랐다. 조지훈 단장은 롯데월드타워 최상층 랜턴에서 독무를, 4명의 자이언츠 치어리더는 세계 최고 높이 ‘스카이브릿지’와 ‘스카이데크’에서 힘찬 응원 모습을 연출했다.안전한 촬영을 위해 타워 랜턴에서 진행한 모든 촬영은 산악구조팀과 의료진 입회 아래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진행됐다. 조지훈 응원단장은 지상으로부터 555m, 평균 풍속이 1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
효성티앤씨∙여수광양항만공사∙플리츠마마 ‘리젠 프로젝트’ MOU
효성티앤씨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 항만의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리젠오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8일 MOU를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항해 중인 선박 내에서 사용된 페트병 등으로 해양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출항 선박에서 사용한 페트병을 분리 배출 하기 위해 수거백을 제공하고, 회항한 선박에서 이를 수거한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오션’으로 재탄생시킨다. 플리츠마마는 이 섬유로 옷, 가방 등 패션 제품을 만든다.한편, 효성티앤씨는 네덜란드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유니온으로
-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군함 지원 보도에 “사실 아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미얀마 전함을 지원했다는 보도와 관련, “상선 스펙의 다목적 지원선을 인도한 것이며 일부 주재원을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8년 민선 수치 정부 당시 미얀마 조달청으로부터 다목적 지원선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선조선이 해당 다목적 지원선을 건조해 2019년 미얀마로 인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한 다목적 지원선이 군용 목적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근거로 ▲대선조선은 방위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함 등 군용 옵션을 적용한 배를 건조할 수 없는 점 ▲인도한 다목적 지원선은 영국 로이드(Lloyd) 상선 기준이 적용되는 비무장 상선인
-
두산인프라코어, 3월 韓∙中∙美 굴착기 월간 최다 판매 기록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월에 한국, 중국, 북미 시장에서 월간 굴착기 판매량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유럽 및 신흥시장에서도 기록적인 호실적을 달성했다. 각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 부양책 실시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광산 개발 증가, 연중 성수기가 맞물리며 건설장비 수요가 대폭 증가했고, 여기에 기술, 품질을 중심으로 펼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총 650대의 굴착기를 판매하며 창사이래 최대 월 판매고를 올렸다. 종전 최고치는 올 1월 614대로 2개월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모델 출시가 판매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업계 최초로 굴착기
-
동화기업, 준불연 벽장재 신제품 ‘세이프월’ 출시
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이 벽장재 신제품 ‘세이프월’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동화기업에 따르면 신제품 ‘세이프월’은 탁월한 화재 안정성을 갖춘 준불연 벽장재로 불이 쉽게 붙지 않아 화재 확대를 방지하며,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 방출량도 매우 적다.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라 준불연 자재 이상을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음식점, 유흥주점, 산후조리원 등 각종 상업 공간에 적합하다.세이프월은 ‘세이프월 기본형’과, 고광택 표면이 특징인 ‘세이프월 하이그로시’, 흡음 기능을 추가한 ‘세이프월 하이브’로 구성된다. 타공 제품인 세이프월 하이브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50% 이상 흡수하는 흡음 성능을 발휘하여 소음
-
타이어뱅크, ‘무엇이든 질문’ 이벤트 진행…이달 15일까지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무엇이든 질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며, 타이어뱅크 유튜브에 올라온 ‘무엇이든 질문’ 이벤트 영상 시청 후 하단 댓글에 궁금한 것을 작성하면 된다. 종료 후 선정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첨을 진행해 커피, 피자 교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요즘 포털, 인터넷 검색시대이지만 언제나 2%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이를 속 시원히 해결치 못하면 답답하다”며 “타이어뱅크는 소비자들의 궁금한 점을 가능한 많이 해결해 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삼성중공업, 친환경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독자 개발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시장 성장에 맞춰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독자 모델을 개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3대 선급인 ABS(美), DNV(노르웨이), LR(英)로부터 ‘저탄소 배출 WTIV(모델명 SLW-FUEL CELL)’ 개념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업계 최초로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WTIV는 LNG 사용이 가능한 듀얼 엔진,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친환경 기술이 모두 집약돼 기존 디젤 엔진 선박 대비 CO2 배출을 최대 50% 줄일
-
대우조선해양, 첨단 디지털 생산센터 개소…스마트 조선소 전환
대우조선해양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박 생산에 접목시켜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을 시도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드론 등으로 건조중인 블록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생산관리센터’와 실시간으로 시운전 중인 선박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시운전센터’로 구성된 디지털 생산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스마트 생산관리센터는 최신 IoT 기술을 접목, 실시간 생산정보를 공유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게 대우조선해양의 설명이다.스마트 생산관리센터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1분마다 업데이트되는 각종 생산정보를 확인,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해결책을
-
롯데케미칼, CCU(탄소 포집ㆍ활용) 新기술 실증 설비 여수 1공장에 설치
롯데케미칼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녹색 기술 확보를 위해 탄소 포집ㆍ활용을 위한 실증 설비를 여수1공장에 설치했다.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와 탄소배출권 가격 지속 증가 등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해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적용한 이산화탄소(CO2 : Carbon dioxide) 포집ㆍ활용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이다.지난 3월 중순 여수 1공장에 설치되어 실증에 들어간 기체분리막 활용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 탄소 포집ㆍ활용) 기술은 국내 타 업종에서 실증 작업을 진행했지만, 운송, 판매 등의 사업성 부족으로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롯데케미칼은 약 1년간의 여수 실증 설비 운영을 통해 데이
-
HMM, 1만 6000TEU급 1호선 '누리호' 만선 출항
HMM은 1만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호’(Nuri)가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만선으로 6일 유럽을 향해 출항했다고 7일 밝혔다.‘HMM 누리호’는 지난달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 이후 중국 상해, 닝보, 옌톈을 거쳐 지난 5일 싱가포르에 입항했으며,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의 통상 최대 선적량인 1만 3300TEU를 넘는 1만 3438TEU를 기록, 만선으로 지난 6일 출항했다.HMM은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화물의 적기 운송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HMM 누리호’와 ‘HMM 가온호’ 2척을 조기 투입했다.이 선박들은 북
-
동국제강, ‘탈(脫)플라스틱’ 실천 위한 ‘고고챌린지’ 동참
동국제강은 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시작한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멀리해야 할 습관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습관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동국제강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지명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분리배출 제대로 하고’라는 문구를 동국제강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실천을 약속했다”며 “사내 공지를 통해서도 임직원들에게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방안 및 분리배출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한편 동국제강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금속 가구 제작 전문 업
-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소재 키워드 ‘천연’…친환경 마감재 ‘눈길’
코로나 등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집에서도 포근한 자연의 감성을 느끼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실내에서도 생생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천연 자재로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트렌드 경향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글로벌 매거진 ‘트렌드 북(TREND BOOK)’은 2021년 인테리어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 소재 및 마감재 키워드로 ‘천연(Nature)’을 꼽았다. 그린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러질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 소재인 원목, 천연석, 식물성 원료와 같은 마감재들이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또 코로나 사태로 인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
-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 신제품 출시
LG하우시스가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는 출시 이후 자사의 인조대리석 전체 매출에서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며 주력 제품 라인으로 자리잡았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오로라 에크루 ▲오로라 프로스트 ▲오로라 미드나잇 등 3종은 모두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른 선명한 베인(Vein; 나뭇잎의 결 같은 흐름) 무늬가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또 신제품 3종 모두 천연 대리석 고유의 무늬를 제품 전체에 고르고 안정적으로 분포시켜 인조대리석 가시공 과정에서 생기는 접합 부
-
KG동부제철, ‘NF 불연 칼라강판’ 건축용 내외장재로 각광
KG동부제철의 NF(No Fire) 불연 칼라강판이 국내 건축용 내외장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2019년 2월 국내 최초로 불연재료 KS기준을 충족하는 불연칼라강판으로 개발해 판매 중인 NF 불연 칼라강판이 출시 이후 1년 만에 1000톤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KG동부제철에 따르면 NF불연칼라강판과 일반 칼라강판의 연소시험 비교 동영상을 입증된 불연효과를 바탕으로 외장재 시장에서 공공기관, 연구소 등 다양한 시설에 적극 사용 중이며, 특히 화재에 민감한 학교 건물을 NF 불연 칼라강판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실제로 KG동부제철은 불연기능에 더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NF불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