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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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집진 신기술 개발…작업환경 크게 개선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하강 기류를 활용한 집진 신기술 개발을 통해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3제강공장에 먼지를 포집하는 거대한 집진기를 설치했다. 스테인리스 제강 공장에서는 쇳물(용강)에서 불순물인 슬래그를 분리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먼지는 제강 공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기존에도 공장 내 집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지만 공장 상부로 비산되는 먼지를 완전히 포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게 포스코의 설명이다.이에 포스코는 하강기류를 생성해 집진 효율을 높이는 집진 신기술을 개발했다. 360도로 슬래그 포트를 감싸는 집진 후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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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건자재 업계 첫 ‘앤어워드’ 대상 수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한스톤(국내명: 칸스톤) 글로벌 웹사이트가 2020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중 건축·건설 분야 대상작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한스톤 글로벌 웹사이트’는 현대L&C가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엔지니어드 스톤 ‘한스톤’을 해외 디자이너와 설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특별 제작된 웹사이트로, 작년 11월 론칭됐다. 회사 관계자는 “한스톤 글로벌 웹사이트가 제품의 디자인 패턴을 실물과 유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했고, 주방·거실·화장실 등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 한스톤의 각 모델과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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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M16 팹 언택트 준공식 개최
SK하이닉스가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e Do Technology 행복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그룹 내 행사로 진행됐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장동현 SK㈜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하영구 SK하이닉스 선임사외이사 등 16명은 현장에서 참석하고, 구성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은 화상연결을 통해 언택트로 행사에 참여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반도체 경기가 하락세를 그리던 2년 전 우리가 M16을 짓는다고 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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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케어, ‘스마트 욕실케어 1회 상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대림케어(대표이사 강태식)가 ‘스마트 욕실케어 1회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 욕실케어 1회 상품’은 욕실케어 전문가가 전문장비를 이용해 양변기 및 비데, 욕실 바닥, 샤워부스 등 전반적인 욕실 청소를 진행해주는 서비스 상품이다. ‘스마트 욕실케어 1회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2월 한달간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대림 디움몰’에서 본 상품 결제 시, 정가 8만9천원에서 1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상품 결제 후 해피콜을 통해 방문 일정을 지정하면, 지정일에 맞춰 욕실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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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오송 제2캠퍼스 신축공사 수주
‘웰크론한텍(076080)’ 건설부문이 바이오 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신규 건설하는 ‘오송 제2캠퍼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정중리 799에 위치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오송 제2캠퍼스는 앞선 제1캠퍼스의 약 2배 이상 규모(24,790m², 약 7,512평, 지상 6층)로 건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전체 10만4000리터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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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협력
현대차그룹은 1일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한편 산업은행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로원(ZER01NE)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제로원 2호 펀드를 총 745억원 규모로 조성했다.세부적으로는 현대차 180억원, 기아 120억원, 현대차증권이 50억원을 출자해 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 200억원, 신한은행이 30억원을 출자해 투자자로 참여했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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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포스코센터, ‘일회용 컵 사용 제로’ 시범 운영
서울 포스코센터가 포스코 임직원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일회용 컵 사용 없는 건물로 탈바꿈한다. 포스코는 이달 1일부터 서울 포스코센터를 ‘일회용 컵 사용 없는 시범빌딩’으로 운영키로 하고, 근무 임직원 모두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부터 이산화탄소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Reduce CO₂, Save Tomorrow'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자사 스테인리스 소재 텀블러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날 아침 텀블러를 가져오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도 출근길에 텀블러를 가지고 행사장을 찾아 직원들과 커피를 함께 나눠 마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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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미세먼지 프리존’ 9개소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적용
경동나비엔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신설된 ‘미세먼지 프리존’ 총 9개소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미세먼지 프리존은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미세먼지 프리존에 설치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모델명 TAC551)은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 본부장은 “미세먼지 프리존에 설치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맑은 숨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반 가정집뿐만 아니라 깨끗한 숨이 필요한 모든 곳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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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청소년 문화동아리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온라인 쇼케이스’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문화를 꿈꾸는 청소년, CJ라는 꿈지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문화동아리 활동중인 중·고등학생 1000여명을 비롯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업계 최고 전문가(마스터 멘토), CJ임직원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난 5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9일 폐막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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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021 버추얼 딜러 콘퍼런스’ 개최
두산밥캣은 28일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중국법인에서 중국 각지의 소형 건설장비 딜러 400여 명이 언택트 방식으로 참석한 버추얼 딜러 콘퍼러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각지에 위치한 딜러들과 지난해 사업성과를 비롯, 중장기 사업전략 및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두산밥캣은 중국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 전략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 △자체 R&D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딜러들과 공유했다.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내 주요 딜러들과 회사의 전략 및 중장기 시장 확대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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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경기도형 차세대 스마트홈 보안 시스템 개발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경기도형 차세대 스마트홈 보안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발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융합보안지원센터 기술개발 과제로 경기도의 스마트홈 세대 간 보안 모델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경기도형 차세대 스마트홈 보안 시스템은 공동주택 세대별 사이버방화벽 시스템이다. 스마트홈의 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공동주택의 전 세대가 공유하는 단지 망의 세대 간 독립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주거 공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시스템은 ‘집선형 보안 장비’를 구성해 네트워크 구성을 간소화했다. 기존 ‘세대별 보안 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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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 개최..."2030까지 매출 12조 목표"
현대위아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강화를 선언하고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현대위아는 지난 27일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위아에 따르면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0곳과 함께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사와 공동 성장할 방법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파트너십 데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열렸다.현대위아는 이날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스마트 제조·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현대위아는 우선 친환경 차용 ‘통합 열관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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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업구조 효율화·고부가 소재개발 등 수익성 중심 변화할 것”
현대제철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내외 경기 위축과 그에 따른 생산량이 줄어 실적감소를 면치 못했다. 현대제철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18조234억원, 영업이익은 78.0% 낮아진 730억원, 영업이익률은 1.2%p 줄어든 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주요 해외법인이 상반기에 셧다운(Shut down)된 상황도 수익성 악화의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최근 글로벌 경제 회복에 맞춰 생산·판매활동이 재개되며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사업구조 효율화 및 고부가 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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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UAM 산업 '4각 협력체계' 가동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UAM 사업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4개사는 UAM 기체개발, UAM 이‧착륙 터미널인 버티포트(Vertiport) 인프라, 운항 서비스, 모빌리티 플랫폼에 이르는 ‘UAM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UAM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사장은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항 서비스·인프라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 선도기업들과 전방위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4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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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2021 브랜드 명예의전당’ 3관왕 달성
SK네트웍스가 생활환경가전 및 타이어·배터리 유통 분야의 혁신을 주도한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28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투자사 SK매직이 정수기·공기청정기 부문, ‘타이어픽’이 타이어전문점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K매직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 ‘올클린 공기청정기’로 지난해에 이어 정수기, 공기청정기 부문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제품들은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각각 월 1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타이어전문점 부문을 수상한 타이어픽은 국내 최초로 차량번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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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화장품사와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협약…탄소저감 노력
GS칼텍스가 올해도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을 통한 탄소저감 행보를 이어간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아모레퍼시픽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리사이클링하고 이를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키로 했으며, 아모레퍼시픽 제품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이를 위해 양사는 화장품 공병의 63%를 차지하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에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혼합해 성능,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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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지난해 매출액 11조 174억 원, 영업이익 8,716억 원
삼성SDS(사장 황성우)는 28일, 4분기 매출액 3조 465억 원, 영업이익 2,838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29.1% 증가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협업•업무자동화 솔루션 도입 등 대외사업 확대에 따라 3분기 대비 3% 증가한 1조 3,743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BPO 사업 매출액은 항공•해상 물류운임 상승,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 등에 따라 3분기 대비 2.4% 증가한 1조 6,72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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