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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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이집트 전력청 케이블 공급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LS전선은 2020년 1월, 현지 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만(MAN)社와 합작법인(LSMC : LS MAN Cable)을 설립하고 최근 이집트 전력청과 신도시 전력망 구축을 위한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 공장 준공과 함께 양산에 들어갔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지역별 경제 블록화로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요 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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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내 우주 위성 전문기업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신현우)는 국내 우주 위성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계약 체결을 13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단계적으로 쎄트렉아이 지분 확대를 추진하되, 공시된 바와 같이 우선 발행주식의 20% 수준을 신주 인수 (약 590억원)하고, 전환사채(500억원) 취득을 통해 최종적으로 약 3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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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프레스, 신축년 마케팅 성공 키워드는 언론홍보
새해를 맞아 유통업계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유례없는 팬데믹의 한복판에서 2021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차갑게 식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신축년 맞이 '흰소'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그 해를 상징하는 십이지신을 활용한 마케팅은 1~2월에 한정된 기간 프로모션인 만큼 단기간 집중적인 판매를 위한 홍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흰소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유통가는 편의점이다. CU가 젖소 디자인의 무릎담요, 머그잔, 라이터 등의 신축년 기념 제품 한정판매를 비롯해 컵케이크, 찰떡, 앙금빵 등을 잇따라 선보인데 이어, 세븐일레븐은 롯데제과, 매일유업 등과 협업한 '흰소' 컨셉의 간편식, 디저트류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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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건설부문, 건설 브랜드 ‘OVU(오뷰)’ 론칭
‘웰크론한텍(076080)’ 건설부문이 통합 건설브랜드 ‘오뷰(OVU)’를 론칭하고 고품격 건설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웰크론한텍의 건설브랜드 ‘오뷰(OVU)’는 ‘Outstanding(훌륭한)’, ‘Open(개방된)’, ‘Opimal(최적의)’과 View(시야, 관점)의 합성어로,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훌륭한 공간’, ‘열린 마음을 만들어 주는 공간’, ‘삶의 비전을 실현하는 최적의 공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브랜드 로고는 알파벳 ‘O’를 베이스로 내부에서 서로 순환하고 있는 ‘V’와 ‘U’의 대칭형 구조로 디자인되었으며, 그라데이션 기법을 기반으로 창조성을 상징하는 ‘Yellow’ 컬러와 미래 지향적인 ‘Sky Blue’ 컬러가 결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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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올해 환경개선에 260억 투자
삼표시멘트는 12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 ▲석회석 보관장 상옥시설 설치 ▲시멘트 분쇄시설 개선 ▲대기배출 방지시설 개선 등에 26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년(131억) 대비 투자규모를 두 배 늘린 것이다.특히 삼표시멘트는 2019년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 협약’을 자발적으로 체결하고 2023년까지 미세먼지•질소산화물•황산화물 배출량을 18% 감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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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선박 3척 2880억원 규모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2880억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하며 연초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 4000㎥급 LNG운반선 1척, 4만㎥급 LPG운반선, 5만 톤급 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이번 계약에는 동급 LNG운반선 2척, LPG운반선 1척에 대한 옵션도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89.9m, 너비 46.1m, 높이 26.3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 LNG운반선은 운항 중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재액화해 경제성을 한층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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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모바일 브로슈어 발간
HMM이 영업 활동 강화를 위해 모바일 브로슈어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지속적인 대면 영업 활동이 제한되고, 축소되면서 비대면 영업활동 강화와 효과적인 비즈니스 홍보를 위해 모바일 브로슈어를 제작했다.HMM은 이번 모바일 브로슈어 제작으로 화주 특성과 영업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HMM 모바일 브로슈어는 글로벌 네트워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비전과 주요 사업부문, 지속가능경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특히, 글로벌 화주를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국어로 제작됐으며 모바일, PC, 태블릿 등 각종 기기에 최적화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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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대형공원 품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분양 돌입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도심 속 대형 근린공원을 품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195세대 △84㎡B 281세대 △84㎡C 107세대 △84㎡D 18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약 8만5000㎡(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문학산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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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굴착기 판매 최대 기록 경신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동안 중국에서 굴착기 1만8,686대를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판매량인 1만 5,270대보다 22.4% 증가한 것으로, 2011년 1만6,700여 대 판매 달성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다. 중국 굴착기 시장에 진출한 해외 기업 기준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13% 가량이었던 시장점유율을 현재 23%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세계 1위 업체인 캐터필러(CAT)와 1, 2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 중 최초로 굴착기 누적생산 20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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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협동로봇 신제품 출시로 시장 공략 강화
㈜한화 기계 부문이 협동로봇 신제품인 HCR 어드밴스드 모델과 협동로봇 솔루션 패키지인 어드밴스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협동로봇 세계 시장은 스마트 팩토리 확대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에 따라 작년 1조 700억원 규모에서 향후 연평균 42%대로 성장하며 ‘26년에는 8조 7,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HCR 어드밴스드 모델은 작업 가능 중량에 따라 HCR-3A, HCR-5A, HCR-12A 3종으로 출시되며, 기존 HCR 시리즈에서 호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드밴스드 솔루션은 장비와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으로서, 고객은 5개 솔루션 중 작업형태와 생산공정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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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실증사업 착수와 함께 친환경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은 10일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국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에 대한 인허가 규정이 정립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던 재사용 사업 영역에서 최근 현대차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음으로써 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의 친환경성 제고는 물론 태양열, 수력, 풍력, 조력, 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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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잠정 영업이익 9조원...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9조원의 2020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7.13%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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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방음터널용 양면태양광 솔루션’ 개발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부문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이 다양한 태양광 솔루션을 잇달아 개발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7일 세계 최초로 방음터널용 양면(兩面)태양광 솔루션을 개발, 상용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방음터널용 양면태양광 솔루션은 기존 단면형 대비 발전효율을 30% 이상 향상시켰으며, 태양광모듈이 발전뿐 아니라 방음 역할도 하는 일체형으로 제작돼 설치비용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와 함께 발전효율이 30% 향상된 방음벽용 양면태양광 솔루션도 개발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p타입) 상용화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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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담 조직 구축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과 프로젝트 생애주기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통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담 조직인 ‘디지털엔지니어링실’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본부(단) 사업개발 기능 조직 일원화와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선제적이고 유연한 사업개발 역량 확보로 한국전력기술의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단행됐다. 특히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담 조직의 경우 한국전력기술이 보유한 기존의 원자력, 화력 등 에너지플랜트 부분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융합 및 전력계통 기술, 디지털 뉴딜 및 스마트관리 기술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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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신년 슬로건 'DIGITAL SHIFT 21'로 모든 분야 디지털화 선언
공영쇼핑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언하며 7일 'DIGITAL SHIFT 21' 슬로건을 발표했다.공영쇼핑 최창희 대표는 지난 4일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2021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새해는 'DIGITAL SHIFT 21'을 슬로건으로 삼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의 한 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공영쇼핑은 지난해 역대 최대 취급고 9642억을 기록해 전년대비 34.7%의 고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취급고 8300억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2020, GO into the BLACK’ 슬로건 대로 흑자를 이뤄낸 셈이다. 이 밖에도 마스크 공적 판매처 지정을 비롯해 신규고객 450만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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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해외 진출 100개국 돌파
KT&G(사장 백복인)가 해외 진출 100개국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KT&G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비대면 프로세스를 통해 23개국을 신규 개척함으로써 총 103개국 진출을 달성했다"며 "또한, 신규 진출국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집중 육성하여, 연간 판매량이 1억 개비 이상인 5개국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KT&G는 향후 해외법인 추가 설립은 물론 신시장 개척을 통해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기존 진출국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양적,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영업·마케팅·제조 등 분야별 투자를 확대하면서 시장 영향력을 키워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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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스탠다임,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 물질 발굴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스탠다임(대표이사 김진한)의 AI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 물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쓰인 신약 재창출은 이미 특정 질환에 치료제로 사용되었거나 개발된 적이 있던 기존 약물로부터 새로운 질환의 효능을 발굴하는 신약개발 방법이다. 여기에 AI 기술을 적용하면 대규모의 임상 데이터에서 약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매커니즘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이점이 있다.양사는 앞으로도 비알콜성지방간염과 류머티스 관절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지속하여 신약 후보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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