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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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D타워로 이전…돈의문 시대 개막
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하는 DL그룹이 돈의문 시대를 알렸다. 앞으로 DL은 서울 종로구 D타워 돈의문 빌딩을 사옥으로 이전하며,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과 D타워 광화문에서 근무하던 DL E&C 임직원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던 DL케미칼, DL에너지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D타워 돈의문은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6,224㎡ 규모다. DL그룹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DL은 새로운 사옥에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인 혁신과 신시장을 개척을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다. 1939년 인천 부평역 앞 ‘부림상회’로 창업한 DL은 81년간 서울 용산구 동자동,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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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대전·울산 KTX역에 ‘구도일 트리’ 설치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코레일과 함께 연말연시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즐거운 체험 제공을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대전, 울산역에서 ‘구도일 트리(Tree)’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약 3미터 높이의 투명한 스노볼 모양으로 제작한 구도일 트리는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 인형과 굿즈 등의 조형물과 LED 조명으로 장식해 풍성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고 “으라차차 대한민국 2021”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 있다.아울러 에쓰오일은 구도일 트리 운영 기간 중 SNS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된 KTX 이용승객 100명에게 구도일 쿠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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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컬처,국민중심 소통 활성화 캠페인
문화마케팅 기업 ㈜ 위드컬처(대표 이경선)가 고령사회 인식개선과 세대 간 공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인 ‘우리 함께 행복한 내일(My Job)-우행잡 시즌3(이하 우행잡)’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우행잡은 위드컬처가 주관 및 주최,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지난 2018년 저출산 및 공동육아 캠페인에이어, 2019년부터고령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개선을 과 세대간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인생다방(커피차), 시니어 일자리 컨설팅,시니어 인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우행잡 시즌3에서는 홍보대사로 탤런트 겸 가수 신신애와 함께 도시락 배달,편의점 일일 체험,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 교육 수강,택배 아르바이트,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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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 국산 캐릭터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박차
대원미디어(048910 대표 정욱, 정동훈)의 자회사인 대원씨아이는 복수의 국산 캐릭터 원작사들과의 전략적 사업제휴(이하 MOU)를 체결하면서 국산 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 확대에 나섰다. 국내 최대 만화 콘텐츠 전문기업인 대원씨아이는 국산 우수 콘텐츠의 발굴 및 디지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21년 개봉 예정인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거신대전>의 원작사 ㈜그리메 ▲청정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캐릭터 <환상숲 곶자왈>의 원작사 ㈜위놉스 ▲다양한 식물을 모티브로 하는 캐릭터 <꼬마농부 라비>의 원작사 ㈜피엔아이컴퍼니 등 3개사와 지난 11월 27일 MOU를 체결했다. 대원씨아이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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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여성가족부 선정 ‘2020 가족친화기업’ 인증
동국제강이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2020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기본으로 최고경영자 리더십을 평가하고, 직원들의 인터뷰, 현장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동국제강은 직원들에게 ‘소통’과 ‘몰입’을 강조하는 장세욱 부회장의 리더십과 회사차원에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동국제강은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가족 초청 공장견학’, ‘가족 소풍’, ‘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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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혁신과 성장’ 조직개편…철강부문 세대교체 이뤄
포스코가 21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포스코는 최정우 2기 체제의 추진 모토인 ‘혁신(Innovation)’과 ‘성장(Growth)’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성장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그룹차원에서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포스코에 따르면 CEO직속으로 산업가스·수소사업부와 물류사업부를 신설해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에 구매투자본부장인 유병옥 부사장, 물류사업부장에 미국 대표법인장인 김광수 부사장 등 그룹내 중량급 인사를 선임하였다. 두 사업부 산하에는 총 5개의 임원단위 실 조직을 신설해 그룹내 우수 인력들을 대거 전진 배치했다.또 양극재·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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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 구리시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요진건설산업(대표 최은상 부회장)은 연말을 맞아 경기도 구리시가 진행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18일 경기도 구리시청 복지회의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안승남 구리시장 및 구리시 복지정책과 관계자와 요진건설산업 이병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에 요진건설산업이 기탁한 성금은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리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연말연시 이웃 사랑을 위한 성금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연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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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3 성료
종합렌탈기업 롯데렌탈(대표이사 김현수)은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3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5000만원의 적립 기금을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에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진행된 시즌3 캠페인에서는 총 대여건수 3414건, 누적 주행거리 100만여km를 달성하며 5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지난 18일 진행된 기금 전달식은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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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노인 인공관절수술 3000만원 기부
한라그룹이 제주도 노인 인공관절수술을 위해 개최한 ‘2020 워크투게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라그룹은 임직원 1060명이 참여해 마련한 기부금 3000만원을 지난 17일 열린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협약식’에서 제이제이한라가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이제이한라 남규환 대표, 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한라그룹은 ‘우리의 열 걸음이 어르신의 한 걸음이 된다’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일부터 4주간 사회공헌 캠페인 ‘2020 워크투게더’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워크온(걸음측정)’ 앱으로 출퇴근, 근무 중 이동, 조깅 등 일상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워크투게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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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올해의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 개최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0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해양경찰 6명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된 정용수 경장(34·통영해양경찰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 문홍민 경사(38·서해해양 특수구조대)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정용수 경장은 지난 8월 거제시 해금강 십자동굴에 고립돼 있는 수영동호인 23인을 기상 악화 속에서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지난 1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앞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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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경쟁력·창의성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성장전략 체계인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비전 2030’은 미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확고한 경쟁 우위를 지속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목표, 투자 로드맵 등으로 이뤄졌다. 에쓰오일은 2030년까지 추구해야 할 비전(미래상)으로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을 제시했다.에쓰오일은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목표 중 하나로 정부의 탄소 감축 노력에 맞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투자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 장기 성장전략으로 추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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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6200억 원 규모 괌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두산중공업이 미국령 괌에서 약 6,2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은 프로젝트 디벨로퍼인 한국전력공사-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과 ‘괌 우쿠두(Ukudu)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괌 앤토니오 B.원 팻 국제공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데데도 지역에 발전용량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미국 괌 전력청(GPA, Guam Power Authority)이 발주해 한국전력-동서발전 컨소시엄이 디벨로퍼로 선정됐다.두산중공업은 이 발전소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방식으로 2024년까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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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총 4082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시 오는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받게 된다.삼성중공업은 하반기 들어 발주가 재개된 LNG운반선 시장에서 경쟁 우위의 모습을 보이며 선박 수주를 늘리고 있다.특히 이번 계약을 포함해 11월부터 총 13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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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ESG경영 관심도 압도적 ‘우위’…‘현대제철’ 2위
국내 4개 주요 철강업체 중 ‘ESG경영’에 관심이 가장 많은 업체는 ‘포스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 등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경영이념이다.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국내 4개 주요 철강업체를 대상으로 1~11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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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이산화탄소 발생 줄일 수 있는 5가지 일상 생활 속 기술 소개
한화그룹은 일상 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화그룹 유투브 채널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화경기술-탄소 줄이는 기술’을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선보였다.영상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인당 하루 탄소량이 33900g이라며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기술 5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탄소 줄이는 기술로 에코백 하나로 131번 이상 쓰기다. 같은 에코백 하나를 131번 이상 쓰면 일회용 비닐봉투 1개 분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고 한다. 두번째는 쌓아둔 이메일 10% 삭제하기다. 데이터센터에서 소모되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 탄소가 발생한다. 이 때 이메일 10%를 삭제하면 불필요한 전력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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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 분리∙수거 고품질 페트병으로 리싸이클 원사 생산
SM그룹 티케이케미칼이 정부의 ‘2050년 탄소 중립’ 비전에 발맞춰 리싸이클 사업의 붐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티케이케미칼(대표 이상일)은 최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 본사 사옥에서 강북구청, 블랙야크, 두산이엔티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수요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강북구에서 분리 수거 선별 체계를 통해 고품질 페트병을 수거하고 두산이엔티가 수거된 페트병을 원료로 플레이크를, 티케이케미칼이 이 플레이크를 사용해 리싸이클 원사를, 블랙야크는 이 재생원사로 의류 및 용품으로 생산하고 강북구에서 최종적으로 재생섬유 제품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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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비에스이 지분 양수…MEMS 기술 역량 강화
센서전문기업 트루윈(105550, 대표 남용현)이 코아시아로부터 음향부품 기업 비에스비의 지분 일부를 양수했다.트루윈은 음향기기, 전기 및 전자부품 제조 업체 비에스비의 주식 214만 2,639주를 140억 원에 양수한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수금액은 총 자산대비 24.89% 수준이다. 거래대금은 트루윈이 보유한 현금과 전환사채로 지급할 예정이다.트루윈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을 보유한 비에스이와의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하여 이번 양수를 결정했다. 트루윈의 주요 사업인 자동차 엑셀 센서, 브레이크 센서와 열화상센서 등은 MEMS 기술이 핵심요소다. 회사는 우수한 MEMS 기술력을 보유한 비이에스 인수를 통해 양사의 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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