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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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핀란드-중국 간 TSR 통한 블록트레인 운행 성공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인 CJ스피덱스가 시베리아 횡단철도(Trans Siberian Railway :TSR)를 이용해 핀란드-중국 간 화물직행열차(블록트레인)를 운행하는데 성공했다.CJ대한통운은 CJ스피덱스가 핀란드 코우볼라에서 중국 옌저우 간 TSR을 통한 블록트레인의 운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열차는 지난 10월 19일 펄프화물 41FEU(40피트컨테이너 1개를 세는 단위)를 싣고 핀란드 코우볼라를 출발했으며, 유럽과 러시아를 거쳐 총 1만 1670km를 19일 간 달린 끝에 11월 7일 중국 옌저우에 도착했다.운행거리인 1만 1670km는 서울-부산 간을 15번 왕복하는 것과 맞먹는다. 블록트레인은 화차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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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사회적가치 3.0 추진체계’ 자문위원 토론회 개최
KOTRA가 지난 1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KOTRA 사회적가치 3.0 추진체계’ 자문위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OTRA는 이번 토론회에서 본업과 연계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국민체감형 비전과 추진체계를 제시했다.KOTRA는 고유 업무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공공성을 발현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사회적가치 3.0’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적 상생 선도 ▲사회적약자 임팩트 생태계 구축 ▲사회적가치 경영 및 확산 등 4가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뉴노멀 시대의 사회적가치 선도’를 위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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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마창민 경영지원본부장, DL E&C 대표이사 내정
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하는 DL E&C의 대표이사에 마창민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창민 대표는 지난 4일 주주총회를 통해 DL E&C의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내년 1월 4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오를 예정이다.DL E&C는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발판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대림산업 관계자는 “마창민 대표가 DL E&C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DL E&C의 신사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디벨로퍼 역량을 한층 고도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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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연구소, ‘레이블링 마케팅’으로 실검 장악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의 ‘첫인상 테스트’가 지난 29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했다. 첫인상 테스트는 레이블링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사례다.레이블링 마케팅은 레이블링 게임, 큐레이션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레이블을 붙인다는 뜻과 여러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적용한 기법이다. 방구석연구소의 콘텐츠들은 이 레이블링 마케팅을 적용한 사례로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식하고,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툴로 이용되고 있다. MZ세대의 특징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즐길 거리를 만들고 자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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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원료공급사 FMG와 그린수소 사업 추진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호주 원료공급사인 FMG(Fortescue Metal Group)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사업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지난 14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글로벌 4위 철광석 회사이자 호주에서 ‘2040 탄소중립’을 발표하고 그린수소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FMG사의 앤드류 포레스트(Andrew Forrest) 회장을 만나 양사간 수소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수소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사는 먼저 FMG가 호주에서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포스코가 참여하고, 향후 추가 프로젝트 발굴에도 협력키로 했다.최정우 회장은 “FMG는 포스코에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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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감정기반 ‘리틀빅 이모션’ 개발…환아 치료에 활용
현대자동차그룹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을 개발해 어린이 환자 치료에 시험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모션은 미래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EAVC, Emotion Adaptive Vehicle Control)’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EAVC 기술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이 산학협력 중인 연구 과제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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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스, 반도체 첨단 소재 국산화 성공...본격 양산 착수
코스닥 상장기업 아이원스(대표이사 이문기)가 전세계 1조2천억원 시장 규모의 반도체 첨단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아이원스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인 쿼츠 대체제에 대한 국산화 연구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특허도 완료한 상태다. 반도체 공정의 내구성과 공정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신개발 소재는 기존 반도체 공정 장비 부품에 사용되던 Quartz 소재 대비 4배 이상의 플라즈마 식각 저항성이 향상됐다.특히 결정구조가 비정질구조를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반도체 공정 중 발생되는 오염물의 단점 역시 개선시킨 기능성 소재다.아이원스는 현재 양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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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취임 첫 임원인사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첫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해,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또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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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호주서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주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신재생에너지 민자발전사인 뷔나에너지(Vena Energy)로부터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주 최대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두산중공업의 ESS 수주 가운데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는 약 1000억원이다.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뷔나에너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재생에너지 민자발전사(IPP)로,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11기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운영, 개발 중이다.두산그리드텍은 자체 보유한 ESS 소프트웨어와 시스템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2021년까지 ESS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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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KR스타트업라운지 오픈
국가철도공단은 공덕역, 대전역 및 벡스코역 등 3개 역사에 창업․벤처기업 업무지원시설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역사를 생활 SOC로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동과 만남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공유경제․복합문화공간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했다.KR스타트업라운지는 창업진흥원의 창업공간플랫폼인 K–START UP에 가입한 중소ㆍ창업 ㆍ벤처기업인 등이 사전예약을 통해 사무 및 회의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도 회원가입을 통해 활용이 가능하다.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KR스타트업라운지 개소를 통해 철도역사가 창업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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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중앙선 단양~안동 구간 운행선 변경 시행
국가철도공단은 2022년 개통목표로 추진 중인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 중 단양∼안동 구간 운행선을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은 기존 단선 비전철을 복선 전철화하고 고속화하는 사업으로 2015년 5월 착공했으며, 총 연장 145.1km에 사업비 4조 532억원을 투입해 현재 공정률은 78% 진행 중이다.공단은 단계별 시공계획에 따라 단양∼안동 구간(72.3km)의 복선(2개 선로) 중 단선(1개 선로)을 우선 변경할 계획으로, 14일에는 단양〜영주 구간, 오는 17일에는 영주〜안동(무릉) 구간을 변경하며, 각 운행선 변경일에는 열차운행이 일시 중지돼 버스연계를 통해 철도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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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글로벌 인권경영 원년 선포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은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중부발전 임직원과 협력기업의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노·사·협력기업 공동으로 “갑질은 기록되고, 존중은 기억됩니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권경영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9개 사업장과 2개 노동조합, 3개 협력기업, UN글로벌콤팩트가 참여해 진행했으며, 사람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발전소 주변지역의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와 안전한 노동 및 환경권 보장 등 사회적가치를 최우선적 가치로 모든 경영활동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행사는 1부와 2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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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제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수상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금융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회부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15회째 진행되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활동에 앞장서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이 행사는 국회,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한다.주택금융공사는 2019년부터 ‘HF행복돌봄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독거노인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HF 금융경제 오픈캠퍼스‘를 통해 지역인재에게 현장중심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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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한국농어촌공사는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공헌협의회 공동으로,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시행 첫해인 2019년에는 50개의 공공기관과 71개의 기업 및 단체가, 올해는 65개의 공공기관과 79개의 기업 및 단체가 인증을 받았다.공사는 ‘행복충전활동’이라는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어 농어촌 지역의 문제해결과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특히, 본사 인근 지역의 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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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소 랜선 견학’ 시행…고교생 취업지원
한국동서발전이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고교생 취업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의 현장체험학습 위주의 발전소 견학을 온라인으로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 12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울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소 랜선 견학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했다. 이날 방송은 동서발전과 울산 교육청이 함께하는 에너지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울산 에너지고, 울산 마이스터고, 현대공고의 3개교 총 240명이 개인 모바일을 통해 시청했다. 이번 방송을 위해 동서발전은 발전소 랜선 견학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발전소 견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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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의료복지 태양광’ 디지택트 준공식 개최
한국동서발전이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의료복지 태양광’ 준공식을 열고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에 나선다.동서발전은 14일 근로복지공단과 각 기관 화상회의실에서 디지택트 방식으로 의료복지 태양광 준공식을 개최했다.의료복지 태양광은 근로복지공단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병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동서발전이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비용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재생에너지사업이다. 동서발전과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 사회적가치 실현형 ‘의료복지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주차건물 옥상에 100kW급 태양광 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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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 취임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 형익 사장이 14일 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조형익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위상 정립 ▲함께하는 열린경영 등을 기업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아울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과 혁신역량 극대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조형익 사장은 1983년 철도청 입사후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관광사업단장, 경영혁신실장 등 본사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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