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현대엘리베이터, 소아암 환아에 헌혈증서∙후원금 전달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1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 481매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2011년부터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과 함께 회사가 마련한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로 10년간 총 10명의 환아에게 1481장의 헌혈증과 327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송승봉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준 임직원들께 감사 드리며, 우리가 만드는 엘리베이터가 공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처럼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인공신경망 기반 번역 앱 ‘H-트랜스레이터’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외 임직원 간 소통 강화와 보다 원활한 협업을 위해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자체 번역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모바일 기기로 한국어와 영어로 빠르고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인공신경망(두뇌의 정보처리 역할을 하는 신경망 형태를 모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일종) 기반의 기계번역 앱인 ‘H-트랜스레이터(H-Translator)’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H-트랜스레이터는 최근 미래 신기술 연구개발 부문 등 현대차그룹의 활발한 해외인재 영입으로 국내외 임직원 간의 빠른 의사 소통과 업무 효율성 강화가 한층 중요해짐에 따라 개발하게 됐다.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담당
-
최태원 SK회장, “환경·사회 위기극복 위해 글로벌 협력 강화해야"
최태원 SK회장이 18일 열린 상하이 포럼에서 글로벌 환경·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앞서 이달초 열린 도쿄 포럼, 베이징 포럼에서 ESG 중심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던 최 회장이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최 회장은 이날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최종현학술원, 중국 푸단대가 ‘다가오는 10년, 아시아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상하이 포럼 2020’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상하이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최 회장은 SK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
-
코웨이, 6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쾌거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 인테리어형 공기청정기(AP-1019D-ART)가 ‘202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16년 CES 첫 참가 이래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발, 시상하는 상이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 발표에 따르면 코웨이 ‘인테리어형 공기청정기(AP-1019D-ART)’가 ‘2021 CES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 수훈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불클럽 행사에서 프랑크 리스테르(Franck Riester)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으로부터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최고 등급인 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조 회장은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이라는 영예로운 수훈을 하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다”며 “이번 수훈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프랑스 외교공로 훈장은 프랑스 및 프랑스 국민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2010년 제정된 명예 훈장으로, 공헌도에 따라 금·은·동 3단계로 나뉜다.조 회장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이번 외교공로 훈
-
비대면에 빠진 금융업계…‘폰코노미’ 전성시대
지갑 없이 스마트폰으로 경제 활동을 누리는 이른바 ‘폰코노미(Phone+Economy)’ 시대가 본격화됐다. 사회 전반적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더 쉽고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업계도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투자 경험이 없던 사람들의 투자기회가 확대되고, 자산관리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월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 동향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 모바일 등을 이용한 비대면 결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17%)으로 늘어난 833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대면결제는 3.7%로 감소했다. 대면결제를 하더라도 실물카드를 제시하는 비율은 5.6%로
-
현대차그룹, 해양환경공단과 ‘키즈마린파크’ 조성 추진
현대차그룹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17일 해양환경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민관이 협력해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1층에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 ‘키즈마린파크(가칭)’를 마련하기로 했다.이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환경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선정하면서 쓰레기섬, 해양생물 생존문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관련 이슈가 최근 부각되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2019년 말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 환경교육시설 및 컨텐츠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해양환경공단은 ‘키즈
-
LS전선, 완도-제주 간 해저케이블 국제입찰 수주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약 2,324억원 규모의 한국전력공사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송전급(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일체를 수행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포설, 제주도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
롯데케미칼 ‘Project LOOP’, 친환경 제품 출시
LAR 계효석 대표는 지난 3월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문화 인식 개선과 재생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위한 프로젝트인 ‘Project LOOP’ 제품 제작의 미션을 맡았다.‘Project LOOP’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롯데케미칼이 주관하고 임팩트스퀘어가 프로젝트의 코디네이션을 맡아 전체적인 진행을 담당하였으며, 수퍼빈이 개발한 ‘네프론’을 통해 폐페트병을 수거하였다.또한, 금호섬유공업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분쇄 및 원료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는 원사와 원단을 만들어 제품 제작업체인 LAR에 제공하여 가방과 운동화가 탄생하게 되었다. 내년 상반기에는 비욘드, 리벨롭의 스타트업에서 의류
-
에쓰오일,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5년 연속 1위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0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및 서비스·품질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유소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핵심 경쟁력인 품질/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면서 CM송 광고, 업계 최초로 캐릭터(구도일)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등 차별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과 주유원을 보호하기 위해 주유공간, 화장실 및 사무실의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
[인사] 호반그룹
◇ 호반그룹 선임▲ 총괄회장 김선규 ◇ 호반건설 선임▲ 대표이사 박철희 사장 ▲ 경영부문장 김양기 부사장 ▲ 사업부문장 이종태 부사장 ▲ 경영혁신실장 김성재 전무 ▲ 설계실장 현태헌 전무 ▲ 상품개발실장 윤종진 전무 ▲ 안전품질관리실장 김은정 상무 ◇ 호반건설 승진▲ 사장 김대헌 ▲ 상무 홍성표 김정혁 ▲ 이사 배성운 조영삼 정시명 정우종 유종길 김준기 여유근 김민수 정남권 이병국 김해진 ◇ 호반산업 선임▲ 경영총괄 이찬열 전무 ▲ 재무팀장 김종건 상무 ▲ 건축지원실장 김원익 상무보 ◇ 호반산업 승진▲ 이사 김상욱 방동근 김경민 장영우 ◇ 호반프라퍼티 선임▲ 대표이사 송종민 사장 ▲ 경영총괄 김윤혜 부사장 ◇
-
코센모빌리티-강원광역자활센터, 캠핑카 운영 업무협약 체결
캠핑카 렌트 및 캠핑카 공유 서비스 꿈카를 운영하고 있는 코센모빌리티(대표이사 김장수)가 강원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정현)와 로디 캠핑카 운영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6일 카라반테일 화성 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코센모빌리티의 김장수 대표와 강원광역자활센터의 조정현 센터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캠핑카 렌트 및 캠핑카 공유 서비스인 꿈카, 코센모빌리티의 가용자원을 활용한 복지지원, 다양한 이벤트 및 안전한 캠핑 여행을 위한 업무를 진행한다.특히 강원권역내에서 캠핑카 렌트 및 캠핑카 공유 서비
-
두산중공업, 전라북도와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협력
두산중공업은 17일 전라북도와, 지역 해역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업 유치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는 두산중공업을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제조 기업이 개발한 해상풍력시스템이 도 관할 해역에 우선 적용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기 제작, 유지보수 및 단지 개발을 맡기로 했다.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거점 지역인 전라북도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향후 도
-
유진그룹, 디지털 교육 확대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코로나19로 재택ㆍ원격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디지털 교육을 확대한다.유진그룹은 유진기업, 동양, 한일합섬, 유진홈센터, 한국통운, 유진IT서비스, 사무국 등 올해 승진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비대면 그룹 승진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재택근무와 비대면회의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할 새로운 학습방법을 모색하며 도입됐다.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대면교육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강사와 학습자가 실시간 화상채널을 통해 조별토론과 발표 등 쌍방향 커뮤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0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진행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12월 14일, 2020 데이터 진흥주간 첫 행사인 2020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2020 Data Grand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03년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활용 사례와 표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데이터 분야의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도 불구하고 행사의 취소나 규모의 축소 없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해 개최하여 약 2,500명 이상이 시청했다.오전과 오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데이터 산업의 혁신을 통한 미래사회 전망’이라는 주제로 2020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식과 데이터 제
-
(유)그룹세브코리아,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과 독일 1위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WMF로 잘 알려진 그룹세브코리아가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CCM 인증 제도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2년을 주기로 한국 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있다.그룹세브코리아는 지난 2016년 CCM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이래로 소비자 권익 증진 및 소비자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세 번째 CCM 인증을 획득했다.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소비자 중심
-
현대엘리베이터, 중국 하얼빈 지하철3호선 에스컬레이터 200대 수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지하철 3호선 19개 역사에 설치될 에스컬레이터 200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지하철 2호선 229대 수주에 이어 올해 중국 공공부문서 거둔 두 번째 성과다. 수주액은 약 1억 5400만 위안(한화 약 258억 원)이다.2017년부터 하얼빈 지하철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해온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수주로 총 누적 547대를 달성했다. 이번 수주로 동사는 하얼빈 지하철 48개 역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며, 확고한 최대 공급업체로 입지도 다졌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하철 3호선 3기 120대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채홍룡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장은 “지속적인 품질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