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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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감정기반 ‘리틀빅 이모션’ 개발…환아 치료에 활용
현대자동차그룹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을 개발해 어린이 환자 치료에 시험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모션은 미래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EAVC, Emotion Adaptive Vehicle Control)’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EAVC 기술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이 산학협력 중인 연구 과제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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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스, 반도체 첨단 소재 국산화 성공...본격 양산 착수
코스닥 상장기업 아이원스(대표이사 이문기)가 전세계 1조2천억원 시장 규모의 반도체 첨단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아이원스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인 쿼츠 대체제에 대한 국산화 연구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특허도 완료한 상태다. 반도체 공정의 내구성과 공정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신개발 소재는 기존 반도체 공정 장비 부품에 사용되던 Quartz 소재 대비 4배 이상의 플라즈마 식각 저항성이 향상됐다.특히 결정구조가 비정질구조를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반도체 공정 중 발생되는 오염물의 단점 역시 개선시킨 기능성 소재다.아이원스는 현재 양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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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취임 첫 임원인사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첫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해,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또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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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호주서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주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신재생에너지 민자발전사인 뷔나에너지(Vena Energy)로부터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주 최대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두산중공업의 ESS 수주 가운데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는 약 1000억원이다.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뷔나에너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재생에너지 민자발전사(IPP)로,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11기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운영, 개발 중이다.두산그리드텍은 자체 보유한 ESS 소프트웨어와 시스템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2021년까지 ESS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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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KR스타트업라운지 오픈
국가철도공단은 공덕역, 대전역 및 벡스코역 등 3개 역사에 창업․벤처기업 업무지원시설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역사를 생활 SOC로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동과 만남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공유경제․복합문화공간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했다.KR스타트업라운지는 창업진흥원의 창업공간플랫폼인 K–START UP에 가입한 중소ㆍ창업 ㆍ벤처기업인 등이 사전예약을 통해 사무 및 회의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도 회원가입을 통해 활용이 가능하다.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KR스타트업라운지 개소를 통해 철도역사가 창업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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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중앙선 단양~안동 구간 운행선 변경 시행
국가철도공단은 2022년 개통목표로 추진 중인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 중 단양∼안동 구간 운행선을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은 기존 단선 비전철을 복선 전철화하고 고속화하는 사업으로 2015년 5월 착공했으며, 총 연장 145.1km에 사업비 4조 532억원을 투입해 현재 공정률은 78% 진행 중이다.공단은 단계별 시공계획에 따라 단양∼안동 구간(72.3km)의 복선(2개 선로) 중 단선(1개 선로)을 우선 변경할 계획으로, 14일에는 단양〜영주 구간, 오는 17일에는 영주〜안동(무릉) 구간을 변경하며, 각 운행선 변경일에는 열차운행이 일시 중지돼 버스연계를 통해 철도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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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글로벌 인권경영 원년 선포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은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중부발전 임직원과 협력기업의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노·사·협력기업 공동으로 “갑질은 기록되고, 존중은 기억됩니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권경영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9개 사업장과 2개 노동조합, 3개 협력기업, UN글로벌콤팩트가 참여해 진행했으며, 사람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발전소 주변지역의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와 안전한 노동 및 환경권 보장 등 사회적가치를 최우선적 가치로 모든 경영활동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행사는 1부와 2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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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제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수상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금융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회부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15회째 진행되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활동에 앞장서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이 행사는 국회,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한다.주택금융공사는 2019년부터 ‘HF행복돌봄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독거노인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HF 금융경제 오픈캠퍼스‘를 통해 지역인재에게 현장중심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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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한국농어촌공사는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공헌협의회 공동으로,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시행 첫해인 2019년에는 50개의 공공기관과 71개의 기업 및 단체가, 올해는 65개의 공공기관과 79개의 기업 및 단체가 인증을 받았다.공사는 ‘행복충전활동’이라는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어 농어촌 지역의 문제해결과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특히, 본사 인근 지역의 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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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소 랜선 견학’ 시행…고교생 취업지원
한국동서발전이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고교생 취업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의 현장체험학습 위주의 발전소 견학을 온라인으로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 12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울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소 랜선 견학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했다. 이날 방송은 동서발전과 울산 교육청이 함께하는 에너지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울산 에너지고, 울산 마이스터고, 현대공고의 3개교 총 240명이 개인 모바일을 통해 시청했다. 이번 방송을 위해 동서발전은 발전소 랜선 견학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발전소 견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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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의료복지 태양광’ 디지택트 준공식 개최
한국동서발전이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의료복지 태양광’ 준공식을 열고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에 나선다.동서발전은 14일 근로복지공단과 각 기관 화상회의실에서 디지택트 방식으로 의료복지 태양광 준공식을 개최했다.의료복지 태양광은 근로복지공단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병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동서발전이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비용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재생에너지사업이다. 동서발전과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 사회적가치 실현형 ‘의료복지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주차건물 옥상에 100kW급 태양광 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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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 취임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 형익 사장이 14일 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조형익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위상 정립 ▲함께하는 열린경영 등을 기업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아울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과 혁신역량 극대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조형익 사장은 1983년 철도청 입사후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관광사업단장, 경영혁신실장 등 본사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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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개방형 T-플랫폼 준공
한국전력은 국내 최초로 실제 전력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 기자재의 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개방형 T-플랫폼(왕곡 실증시험장)'을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내 왕곡변전소에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개방형 T-플랫폼은 실제 계통 기반의 검증 인프라(Test Bed)를 제공하는 실증시험장으로 전력설비 제작회사의 R&D 활성화 및 신기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내 2층 규모로 구축된 실증시험장은 154kV 전력용 변압기 및 보호계전기 등에 대한 실증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170kV 친환경 개폐장치에 대한 실증을 수행할 수 있다.초기에는 세계최초로 개발된 170kV 친환경개폐장치를 단일품목으로 오는 2023년까지 실증하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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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 ‘2020 애자일 데모 데이’에서 “Be Agile” 강조
구자은 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LS그룹 미래혁신단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그룹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장인 ‘2020 LS 애자일 데모 데이(Agile Demo Day)’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LS 애자일 데모 데이’는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과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트론 등이 애자일 경영 기법을 도입해 도출한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임직원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올해의 주제는 'Be Agile’로, 프로젝트 사례뿐만 아니라 참여한 직원들의 비하인드 인터뷰, Open Dis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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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최고 등급 선정
효성첨단소재가 세계적인 탄소경영 정보공개 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분야 노력을 인정받았다.효성첨단소재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기후변화 프로젝트인‘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실시한 2020년도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되었다. 이는 효성첨단소재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 후 참여한 첫 CDP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된 것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A 등급은 기후변화대응 활동,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정보 공개가 우수한 소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이다. 올해 CDP 평가에는 전 세계 9,60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 기업은 총 9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이는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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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그룹, 연말 취약계층에 ‘연탄ㆍ침구’ 기부
웰크론그룹이 연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천여장과 기능성 침구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은 인천시 미추홀구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웰크론그룹은 2010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그룹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비대면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고자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웰크론그룹은 현재까지 서울ㆍ경기 지역 취약계층에 약 5만장 이상의 연탄을 기부한 바 있으며,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사의 기능성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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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신한카드에 AI+ 인증(에이아이플러스) 수여식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신한카드에 금융업계 최초로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수여하고 인공지능 제품의 품질을 인정했다. 인증수여식은 지난 12월 14일(월) 신한카드 본사 심포니홀에서 개최됐다.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인증인 AI+ 인증 제도는 객관적인 인공지능 품질평가모델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시험·인증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의 신뢰성/안전성 등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신한카드의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타겟팅 소프트웨어 “초개인화 시스템 2.0”과 자연어 처리 채팅로봇 “챗봇 2.0 - FANi”를 대상으로, ISO/IEC 25023, 25051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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