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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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지난해 매출 1975억원…전년比 8.4% 증가
아이나비 브랜드를 보유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국내외 블랙박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증가폭을 키웠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이 1,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4억원, 당기순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9.6%, 112.3%을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다.사업군별 매출은 블랙박스 부문이 신제품 판매 호조 및 신규 공급 채널 확대로 전년 대비 10% 상승한 143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4.7% 증가한 350억원을 달성했다.기타 부문은 생활가전 등 신사업 기반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32.1%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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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자체 보유중인 전문역량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는 17일 포항시 신일인텍 본사에서 포스코 및 동주산업, 대양금속, 신일인텍, 심팩인더스트리, IEN한창,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중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포스코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규 인력확보, 기술개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중소기업들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니즈가 달라 이들의 고충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번 동반성장지원단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이날 출범식에서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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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신사업 투자 위해 자사주 82만주 매각 결정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이 신사업 투자를 위해 자사주 일부를 처분한다고 16일 밝혔다.NE능률이 자기주식 82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지난 15일 결정했다.NE능률 관계자는 “2017년 11월 ㈜에듀챌린지와의 합병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을 새로운 교육 플랫폼과 프로그램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NE능률은 지난해 종합 국어 학습 시리즈 ‘섹션뽀개기’, 초등 한국사 교재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등을 출간하며 새로운 교과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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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전 임직원 대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대면 교육실시
공영쇼핑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D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공영쇼핑은 16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이며 실시간 온라인 강의 형태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공영쇼핑의 올해 슬로건인 'DIGITAL SHIFT 21'과도 궤를 같이한다.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의 한 해를 만들어 취급액 1조를 달성할 계획이다.상반기에는 △디지털 인식 전환 △리테일기업의 고객중심 추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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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1240만건 돌파
이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합계가 1240만건을 돌파했다.CJ대한통운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택배 예약 업무와 택배 상품 추적이 가능한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합계가 1240만건을 돌파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택배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늘었다는 평가다.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마켓의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수를 조회한 결과 합계가 1,240만건을 넘었다. 택배가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택배 앱은 가장 중요한 필수 앱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부터 CJ대한통운 택배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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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 공장서 하청업체 직원 작업 중 사망..."적극적 협조 통해 재발 막을 것"
포스코케미칼의 경북 포항 라임공장(생석회 소성공장)에서 근무하던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8분경 작업도중 기계에 끼였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사고 직후 포스코케미칼은 민경준 대표이사 명의로 "용역사 직원께서 설비 정비 작업 중에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면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이어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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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신학기 맞이 ‘캠퍼스카’ 서비스 실시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상원)가 신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퍼스카’는 대학 캠퍼스와 대학가에 그린카 차량을 배치하고 대학(원)생,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퍼스 구성원뿐 아니라 캠퍼스 지역 인증을 완료한 일반 이용자도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전국 캠퍼스 통합 할인 제도를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전국 113개의 캠퍼스존 어디에서나 일반 그린존 대비 평균 10~15%가량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또 캠퍼스카 이용자가 차량 이용 후 정상 반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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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픽, 고객 친화적 홈페이지 개편…제품 라인업도 확대
타이어·배터리 구매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타이어픽이 봄맞이 홈페이지 개편과 타이어 제품 확대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SK네트웍스의 온라인 타이어·배터리 쇼핑몰 ‘타이어픽’은 고객 맞춤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국내 인기 타이어 5종을 판매 라인에 새로 추가하며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이어픽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핵심은 고객이 자신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와 배터리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사전 등록한 차량번호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차량 제원에 맞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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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3척 2650억원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하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9만1000㎥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VLGC:Very Large Gas Carrier) 3척을 약 2650억원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의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이 강화됐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력을 다시 인정 받았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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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에어 터치(Air Touch)’ 출시
현대엘리베이터는 비접촉 버튼 ‘에어 터치(Air Touch)’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뢰성 테스트를 마친 동사는 이달 말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목적층 호출 버튼 측면에 장착된 센서가 버튼 전면부(14~20mm)의 움직임을 인식해 작동하는 에어 터치는, ‘원바(One Bar)’ 타입과 ‘투바(Two Bar)’ 타입 2종으로 엘리베이터 사양이나 현장 디자인 특성 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며 "특히, 기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에도 추가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범용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기존에 개발된 엘리베이터용 비접촉식 버튼은 각 버튼마다 IR 센서를 적용한 방식으로, 청소시나 시각 장애인이 점자를 인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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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8230억 규모 선박 10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23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등 4개 해외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4척, 9만 1000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3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1척, 5만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대형 LPG운반선과 중형 LPG운반선 계약에는 옵션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초대형 LPG선은 각각 울산 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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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 체결
코오롱글로벌이 임원급을 팀장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전담팀을 구성하고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조기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한국서부발전, 전남개발공사와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약 2조원 규모의 발전용량 400MW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코오롱글로벌은 올해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설계·인허가 업무에 착수할 예정으로 국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중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단지‘ 사업지 인근 해상에 풍황 자원 계측을 위한 해상 기상탑 설치를 완료하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 중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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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 전남 광양서 '매화꽃 축제 생방송' 진행
공영쇼핑의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새봄을 맞아 전남 광양에서 '매화꽃 축제 생방송'을 진행한다.공영라방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랜선 매화축제’를 전라남도 광양에 위치한 가남농원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남농원은 매실장인 김승희 씨가 전라남도 광양매화마을에서 매실 가공 및 천연염색 등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볼거리를 마련해 운영하는 곳이다.김승희 장인은 농약이나 화학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오랜 연구와 정성으로 매실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인정 받아, 매실 가공분야 신지식인 선정, 전라남도 도지사 품질 인증, 농림축산식품장관 표창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방송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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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싱가포르에 케이블 공급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 가 싱가포르 시장에 배전급 전력케이블을 3월부터 2년간 납품 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천5백만 달러(약 732억원) 으로 지난 해 LS전선아시아의 2020년 매출 5,796억원의 약 13%에 해당된다. 이는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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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상반기 전사 프로모션’ 진행
아이나비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5000’과 ‘아이나비 Z5000 플러스’ 등 2개 모델에 대한 프로모션이 47일간 진행된다.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오는 4월 30일까지 ‘아이나비 상반기 전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제품 구입 후 제품 등록 시 ‘아이나비 QXD5000’은 5만원 상당, ‘아이나비 Z5000 플러스’는 3만원 상당의 온라인 할인 바우처가 제공된다.해당 바우처는 온라인 프리미엄 스토어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나비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애프터블로우, 서비스 워런티 등의 차량용품, ▲공기청정기, 가습기, 샤오미 로봇 청소기 등의 생활가전, ▲전동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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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미국 휘발유 완제품 수출 첫 발
현대오일뱅크가 북미지역에 휘발유 완제품을 수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2분기 미국으로 휘발유 완제품 수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세계 최대 휘발유 시장인 미국은 휘발유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 일부를 남미 지역으로 수출해 왔던 나라다. 국내 정유사 역시 아시아 시장과 비교해 거리가 멀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미국 시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미국이 휘발유 수입에 나선 건 최근 텍사스 주에 불어 닥친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엑슨모빌, 쉐브론 등 다수 정유공장이 가동 중단 사태를 겪으며 석유제품 재고가 급감했기 때문이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수익성이 개선된 미국 휘발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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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포스코케미칼이 3월 15일 포항 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 5,662억원과 영업이익 603억원의 전년도 경영성과를 보고했으며 의안으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등이 다뤄졌다.민경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창사 50주년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향해 첫 걸음을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사외이사로 이웅범 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과 김원용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한 민경준 대표이사와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인 정석모 비상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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