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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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반산업으로 최대주주 변경 완료
대한전선이 호반산업으로 인수 완료되면서, 호반그룹의 일원이 됐다. 대한전선은 18일, 최대주주가 ㈜니케에서 ㈜호반산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3월 29일에 니케와 호반산업이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18일에 호반산업이 주식 거래 잔금을 지급하면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된 것이다. 이로써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이 발행한 주식의 40%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1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사내/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9인을 신규 선임하고, 나형균(54) 현 대표집행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나형균 사장은, 2015년에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해 사업부를 지휘했으며, 재무 안정화 및 해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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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주식회사 ESG위원회 신설… 그룹 ESG 경영 가속화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지주사를 비롯한 주요 3개 계열사에 대한 ESG거버넌스(환경·사회·지배구조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CJ주식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사회 산하에 신설되는 ESG위원회는 ESG 전략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CJ주식회사 김홍기 대표와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되며, ESG 관련 임원 2명(재경팀·인사운영팀)이 간사로 참여한다.CJ는 또 그룹 ESG 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할 ESG 자문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이 위원장을 맡은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ESG위원회에 상정될 안건을 미리 심의하는 한편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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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KLCSM, 국내 최초 STS LNG벙커링 스마트 원격지원
국내 선박관리전문선사인 KLCSM(대표 박찬민)은 국내 처음으로 지난 4일~6일까지 3일간 거제조선소에서 SHIP TO SHIP(이하 STS) 방식으로 한 LNG 공급을 ICT기반의 육상 원격기술 업무지원(육•해상 공동)을 통해 완벽하게 수행했다.KLCSM은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KLCSM은 지난 4월 19일 삼성중공업의 지원으로 선박운항관제센터를 개소했으며 삼성중공업과 공동연구 중인 ICT 기반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S-VESSEL을 국내 최초 LNG 벙커링 겸용선인 SM JEJU LNG2호 (이하 본선)에 적용해 실선검증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KLCSM은 이번 삼성중공업 거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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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SM그룹 편입 이후 30분기 연속 흑자 달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SM그룹 편입 이후 30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 오고 있다.대한해운은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2,255억 원, 영업이익 407억 원, 당기순이익 529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한해운은 지난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30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38억원에서 407억원으로 20%가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427억원에서 529억원으로 24%가 증가했다. 이는 부정기선 운용 선대 조정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대폭 상승시킨 결과이다.최근 대한해운은 100% 자회사인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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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사전예약제 도입...21일 오픈
여름을 앞두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안전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캐리비안 베이는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21일 아쿠아틱 센터를 시작으로 야외파도풀,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 주요 시설을 순차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입장 전부터 퇴장까지 모든 이용 과정에서 안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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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아마존웹서비스와 ‘건설장비 AI 고장 진단 기술’ 개발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국내 최초로 ‘AI 기반의 고장 진단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건설기계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굴착기에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결합한 ‘AIoT 모듈’을 탑재, 장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통해 장비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감지해내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스스로 성능을 발전시킬 수 있어 향후 축적된 데이터로 장비의 고장유형을 판별하고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원격으로 상황을 판단, 현장에 조치를 취할 수 있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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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골퍼 이경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이경훈(29)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지난 1월 김시우 선수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에 이어 CJ대한통운 소속 선수의 올해 2번째 낭보다. CJ대한통운은 17일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 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에서 소속 프로골퍼 이경훈 선수가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이경훈 선수는 상금 약 146만 달러를 받으며 페덱스컵 랭킹도 기존 97위에서 29위로 끌어올렸다. 콘페리 투어(2부 투어) 상금 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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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업계 최초 포틀랜드 시멘트 ‘환경성적표지’ 인증
한일시멘트가 시멘트 업계 최초로 1종 포틀랜드 시멘트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한일시멘트에 따르면 환경성적표지는 제품 및 서비스의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폐기까지 전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며,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다.현재 연면적 3000㎡ 이상의 공공건축물은 녹색건축 인증 심사를 받아야 하며, 향후 민간건축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환경성적표지 혹은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건축 자재를 사용하면 가점이 주어진다. 또 녹색건축물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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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부산-(재)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산업발전 업무협약’ 체결
KT&G 상상마당 부산이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디자인 산업발전을 위한 △예술 작가 지원 △일자리 확대 △문화 인프라 조성 △도시재생사업 진행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문화예술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예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판로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예비작가들이 전문작가로 성장하고 디자인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나아가, 두 기관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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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1분기 순익 158억 전년比 337%↑…‘체질 전환 성공’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그룹 전체 매출 1,130억원, 영업이익 170억 그리고 당기순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규모이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4%,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를 기록. 전년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상상인그룹은 2019년부터 유가증권담보대출 비중은 줄이고 부동산담보와 리테일 비중을 전략적으로 늘리는 등 주요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여신 포트폴리오 조정을 기반으로 한 체질 개선을 도모해 왔다. 리테일 경력 전문 대표이사와 본부장을 선임하고 부동산담보대출 및 리스크관리 전문가를 충원하는 등 관련 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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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중고폰 ATM 위치·시세 안내하는 챗봇 서비스 ‘인기’
비대면 중고폰 매입 서비스를 운영하는 민팃(MINTIT)이 최근 선보인 챗봇 서비스가 고객들의 호응 속에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7일 민팃은 지난 4월 말 홈페이지와 카카오 채널로 접속할 수 있는AI챗봇 상담 서비스를 오픈한 이래 주 250건 이상의 고객 문의가 챗봇을 통해 이어지고 있으며, 앞선 기술을 중시하는 브랜드 특성에 걸맞은 이번 서비스로 고객 접근 채널 다양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민팃 챗봇 서비스는 민팃ATM 위치 및 이용 과정, 기부방식, 제조사 추가보상 등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각종 고객 문의를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별 안내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특히 지도 링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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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이치서스테인, P4G ‘베트남 메콩강 재난위험경감 프로젝트’ 참여
제이에이치서스테인이 P4G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돼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국내 최초 물과 기후변화 적응에 특화된 국제개발협력컨설팅 전문기업 제이에이치서스테인(대표이사 박지현, 이하 JH)은 P4G의 '베트남 메콩강 재난위험경감 프로젝트'에 주요 민간기업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JH가 국내 스타트업으로 유일하게 “베트남 메콩델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물관리(IoT 4 Mekong Delta Vietnam)” 프로젝트를 제안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바로 선정됐다.메콩강의 하류지역 주민 약 80%가 농업에 종사한다. 충분한 용수와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높지만 우기에는 지역의 70% 정도가 물에 잠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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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KB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SK㈜ C&C는 17일, KB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KB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미래 금융 비즈니스를 빠르게 발굴하고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SK㈜ C&C는 17개월 동안 KB금융그룹의 공동 플랫폼인 KB 원(One) 클라우드 ‘케이 리전(K Region)’과 연계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구축되는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민감한 금융정보는 보안이 높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혹은 기존 기간계 시스템 체제를 활용하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등에서는 퍼블릭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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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이 유럽에서 폐자원 에너지화 (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최근 EPC사인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바르샤바 WtE 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약670억원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해 8월 2200억원 규모 폴란드 올슈틴 WtE 플랜트, 10월 1200억원 규모 독일 딘스라켄 WtE 플랜트에 이어 유럽 WtE 시장에서 세번째 수주 성과다.바르샤바 시립 폐자원 관리 기업인 MPO가 발주한 이 플랜트는 이 지역 시민 약 85만명이 하루에 배출하는 730톤 규모의 도시 생활 폐기물을 처리해 20MW 규모의 전력과 열을 공급하며, 완공되면 폴란드 내 최대 규모 W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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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허브-KAIST 우주연구센터 설립…‘ISL’ 프로젝트 런칭
한화의 우주 산업을 총괄하는 스페이스 허브(Space Hub)가 KAIST와 공동으로 우주연구센터를 설립했다.민간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든 우주 분야 연구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한화는 KAIST 연구부총장 직속으로 설립되는 연구센터에 100억원을 투입한다.스페이스 허브는 지난 3월 출범한 우주 사업 총괄 본부격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와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하고 있다.스페이스 허브와 KAIST의 첫 연구 프로젝트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ISL(Inter Satellite Links, 위성 간 통신 기술)’ 개발이다. ISL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 서비스를 구현하는 필수 기술이다. 위성 간 데이터를 ‘레이저’로 주고 받는 게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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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 어선 700척 디지털 MF/HF 송·수신기 단독 공급 체결…"황재우號 순항"
해상 전자통신장비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코스닥상장사 삼영이엔씨가 최근 황재우 대표 체제로 바뀌면서 그간 전 경영진의 발목잡기식 경영분쟁을 털어내고 직원 화홥과 복지 등 회사살리기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전초지로 가는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삼영이엔씨가 5월 14일 수협중앙회와 25억 원 규모의 디지털 MF/HF 송·수신기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는 “이제 황재우 호(號)의 순항과 경영능력이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그간 경영능력의 시험무대에서 결실을 맺는 성과로 앞으로 회사가 글로벌 진출이 점차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 경영진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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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창립 10주년 기념 ‘열렬히 사랑합니다’ 프로모션 진행
홈앤쇼핑이 5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렬히 사랑합니다’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열렬히 사랑합니다’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치솟는 물가로 힘든 시기에 지난 10년간 홈앤쇼핑을 사랑해 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함께 △총 1억 스페셜 썬데이 △첫 구매 1만원 할인 △첫 구매 비스포크 냉장고 100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먼저 오는 6월 1일까지 추첨을 통해 쇼핑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열렬히 사랑합니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총 1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 전 구매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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