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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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ESG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CJ대한통운이 ESG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보고서를 통해 관련 성과를 공개했다.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2년 간 ESG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 CJ대한통운 해외법인의 ESG경영 성과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이번 보고서는 2020년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회사의 역사, 고객 축하 메시지를 담은 특집을 시작으로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경영 ▲핵심 경쟁력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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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3년째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사업 전달식’을 가졌다.현대차그룹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2018년부터 시작해온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사업’은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제공해 간단한 부착만으로 수동휠체어를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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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이차전지용 니켈 광산회사 지분 30% 인수
포스코가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19일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Ravensthorpe Nickel Operation)’ 지분 30%를 2억4000만 달러(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포스코에 따르면 레이븐소프는 자체 광산과 제련 설비 및 담수화, 황산제조, 폐기물 처리 등 부대설비 일체를 갖춘 니켈 일관 생산회사로 캐나다의 ‘퍼스트퀀텀미네랄스(First Quantum Minerals)’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와 지분양수도계약을 맺고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인수키로 했다.이에 따라 포스코는 레이븐소프가 생산한 니켈 가공품(M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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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코레일 광주지역관리단과 화물차 사고 예방 협약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가 광주·전남 지역 내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단장 이두형)과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은 철도교량, 지하차도, 고가 등에 대한 높이제한 데이터를 맵퍼스에 제공하고, 맵퍼스는 이를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틀란트럭 앱을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맵퍼스 마케팅팀 김민성 팀장은 “아틀란 트럭은 고가·교량의 높이제한, 중량제한, 차선 등 화물차 운행에 필요한 도로의 상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의 공공기관과의 협력으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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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에쓰오일, 부상 입은 소방관에 치료비 전달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13년째 부상을 입은 소방관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나섰다.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일 마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부상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치료비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1명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67명의 부상소방관에게 총 7억2000만원을 지원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다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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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에어리퀴드코리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해 수소사업 협력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Air Liquide Korea)는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수소 모빌리티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에어리퀴드코리아 기욤 코테 대표 등이 참석했다.수소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핵심 요소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친환경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나가기로 했다.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는 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새로운 고압 수소 출하센터와 수소 충전소 구축에 공동 투자하고,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모빌리티 시장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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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창립30주년 최대 40% 할인 사은행사 실시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통 큰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450개 매장 동시 진행 된다. 타이어 상품에 따라 최대 40% 할인 및 전 품목 3+1 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고객 사은의 의미로 진행한다. 차량 1대분으로 계산하면 최소 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타이어 상품은 타이어뱅크 전 매장 보유분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이밖에 타이어뱅크와 미쉐린 타이어 콜라보 행사도 진행 중이다. 미쉐린 타이어 4개 1세트(화물용타이어, 겨울용타이어, BFG 타이어 제외)를 구매하고 미쉐린 멤버쉽 어플에 정품 등록한 고객에게 미쉐린 로고가 새겨진 캐리어를 증정(주소지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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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모티브, 의결권 수거 대행 주총 성공적 마무리
주주총회 의결권 수거 기업 로코모티브(대표 이태성)가 올해 9개사의 의결권 수거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로코모티브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총 시즌 동안, 9개사 (중복 회사 포함), 총 주주 40만2,485명의 의결권 수거 업무에 600~700여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총 3만1,350명의 주주를 방문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했다. 방문 결과 유형별로는 부재의 경우가 45%로 가장 많았고, 확보 27%, 거부 22%, 기타 6%의 비율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60.1%로 압도적인 분포도를 나타냈다.이어 경남권(부산,경남,울산) 14.6%, 충청권(대전,충남,충북)이 8.8%, 그 외 경북권과 호남권 순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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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요금제 개편 나선 '씽씽', 1분 440원, 4분 이용 시 860원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대표 김상훈)이 기본료를 폐지하고, '잠금해제'를 도입한다. 2019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첫 요금제 개편이다. 20일 씽씽에 따르면 기존 기본요금(5분까지 평일 1,000원·주말 1,500원·심야 2,000원)을 없애고, 잠금해제요금(평일 300원·주말 800원·심야 1,200원)을 신설한다. 개편 요금제를 바탕으로 계산시 평일 5분 사용 기준 이용료는 1,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초단거리 사용인 1분~4분(기존 1,000원)은 440~860원 수준에 이용 가능하다. 회사는 "공유PM 특성상 5분이내 이용이 주류인데 기존 기본료 체계는 이들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지난 2년간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5분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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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이 도입한 로터 세일 시스템은?
팬오션은 지난 18일 브라질 발레社와 협업을 통해 장기운송계약에 투입 예정인 초대형 광탄선 ‘SEA ZHOUSHAN’호에 로터 세일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팬오션의 ‘SEA ZHOUSHAN’호가 국내 외항 선박 중 최초로 적용된 선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터 세일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진 보조시스템인 로터 세일 시스템은 선박 갑판에 원통형 기둥을 세워 바람으로 기둥이 회전하는 힘을 동력으로 전환하는 장치다. 일종의 돛으로 부피에 비해 설치가 간단하고 추진력이 커 친환경 보조 추진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5% 이상의 연료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마그누스효과는 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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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국내 최초 로터 세일(Rotor Sails) 도입
팬오션은 브라질 발레社와 협업을 통해 장기운송계약에 투입 예정인 초대형 광탄선 ‘SEA ZHOUSHAN’호에 로터 세일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시험 운항을 완료한 후 6월 중 국내 입항할 예정으로, 팬오션의 ‘SEA ZHOUSHAN’호가 국내 외항 선박 중 최초로 적용된 선박인 것으로 알려졌다. ‘SEA ZHOUSHAN’호에 설치된 추진 보조시스템인 로터 세일은 높이 24m, 지름 4m로, 총 5대가 갑판에 설치됐다. 로터 세일은 원통형 기둥을 수직으로 세워 바람으로 원통 기둥을 회전시켜 압력 차를 만들어 추진력을 만들어내는 *’마그누스효과’를 활용하는 장치로, 설치가 간단하고 추진력이 커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보조 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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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탐방]휴메딕스 김진환 대표, "헤파린 원료의약품 정제공정 개발 진행, 국내 최초로 헤파린 원료사업에 진출하겠다"
휴메딕스(대표:김진환)는 필러, 톡신, 관절염주사제, CMO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원천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기능성 화장품 뿐만 아니라, 점안제, 의약품, 의료기기, 원료생산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강소 기업인다. 현재 헤파린 원료의약품 정제공정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식약처로부터 조속히 허가를 받아 국내 최초로 헤파린 원료사업에 진출해 높은 수익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음은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와의 일문일답. -휴메딕스에 대해 소개해달라.휴메딕스는 필러, 톡신, 관절염주사제, CMO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주요 제품은 히알루론산 필러 및 관절염주사제, PDRN 주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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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탑스, 상주 폴리실리콘 공장 기계장치 및 고철 판매 개시
코스피 상장기업 비케이탑스(대표이사 정상용)는 구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이하 상주 공장)의 기계장치, 고철 및 비철 등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앞서 비케이탑스는 주식회사 서빈을 상주 공장의 중고기계 및 고철, 비철 등의 스크랩 판매 총판으로 지정했다. 비케이탑스 관계자는 “철거업체 선정이 완료되고 각종 인허가 문제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 주식회사 서빈을 상주 공장 판매총판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매출을 낼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비케이탑스는 올해 2월,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상주 공장의 일부 건물 및 기계장치 등을 중고기계, 고철, 비철 등의 형태로 재판매하기 위해 신라산업으로부터 310억원에 매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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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호반그룹, 중기부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후원
호반그룹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Local Start-up Challenge)’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호반그룹에 따르면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전은 KBC광주방송 등 전국 민영방송사가 주최하고, 호반그룹, 중기부, 플랜에이치벤처스가 후원한다. 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NS홈쇼핑,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제작 지원한다.공모전은 전 과정을 9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KBC광주방송을 비롯한 전국 민영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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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세계 최초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획득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세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올해 4월 정식으로 채택한 준법경영시스템 (Compliance Management System) 분야의 국제표준이다. 이 표준은 부패방지 ICC(국제상업회의소) 규칙, 윤리 및 준법에 관한 OECD 우수 사례 지침, UN 부패 협약 등 국제적 기관의 지침과 ISO 표준이 결합돼 모든 산업 및 규모의 조직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ISO 37301은 국제 표준 검토 단계(DIS)에서 인증을 받은 사례는 있으나 정식 표준 발행 이후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에쓰오일이 최초다.에쓰오일은 2013년 말 준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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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반산업으로 최대주주 변경 완료
대한전선이 호반산업으로 인수 완료되면서, 호반그룹의 일원이 됐다. 대한전선은 18일, 최대주주가 ㈜니케에서 ㈜호반산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3월 29일에 니케와 호반산업이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18일에 호반산업이 주식 거래 잔금을 지급하면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된 것이다. 이로써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이 발행한 주식의 40%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1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사내/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9인을 신규 선임하고, 나형균(54) 현 대표집행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나형균 사장은, 2015년에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해 사업부를 지휘했으며, 재무 안정화 및 해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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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주식회사 ESG위원회 신설… 그룹 ESG 경영 가속화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지주사를 비롯한 주요 3개 계열사에 대한 ESG거버넌스(환경·사회·지배구조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CJ주식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사회 산하에 신설되는 ESG위원회는 ESG 전략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CJ주식회사 김홍기 대표와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되며, ESG 관련 임원 2명(재경팀·인사운영팀)이 간사로 참여한다.CJ는 또 그룹 ESG 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할 ESG 자문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이 위원장을 맡은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ESG위원회에 상정될 안건을 미리 심의하는 한편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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