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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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그룹 ESG협의체’ 첫 회의 개최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 ESG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그룹 ESG경영의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8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한국조선해양, 현대오일뱅크 등 11개 계열사 CSO(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들로 구성된 그룹 ESG협의체 회의를 열고, ESG경영 현황 점검 및 탄소중립 등을 위한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는 그룹 ESG 비전 구축과 관련해 컨설팅을 진행해 온 자문기관의 1차 보고를 받고, 각 사 주요 ESG경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했다. 또 각 사별 ▲체계적인 환경 정보 공개 추진 방안 ▲탄소중립 실천 방안 ▲환경조직 강화 ▲협력사 ESG 강화 방안 ▲인턴십 프로그램 도입 검토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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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창립 67주년 ‘작은 창립기념식’ 개최
동국제강은 지난 7일 창립 67주년을 맞아 개최한 ‘작은 창립기념식’에서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창립 67주년 당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내재화해 조직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사람’이 동국제강의 원동력이다”며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기반이다”고 전했다.또 장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ESG 경영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하기 위해 개혁과 개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지금의 단기적 성과가 우리의 종착점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최고 경쟁력의 Global Steel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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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동아건설산업, 안전경영선포식 “안전보건역량 강화 선언”
동아건설산업 박상원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안전경영선포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동아건설산업(대표 박상원)은 최근 본사 강당에서 안전경영 선포식을 가졌다.박상원 동아건설산업 대표는 이날 회사의 존립을 위한 최우선 가치가 ‘안전’임을 강조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원칙에 충실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보건역량 강화’를 선포했다.동아건설산업의 신규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은 사고위험이 높은 복합공종 현장에 대한 특별관리와 도심 복잡현장 등 위험요소 다발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수행하도록 구축됐다.특히 안전이 모든 경영활동에 최우선이자 동시에 안전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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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잠정 영업이익 12.5조...전년 동기 대비 53.4% 증가
삼성전자가 7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5조원의 2021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3.65% 감소, 영업이익은 33.2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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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신촌역 인근 최저가 ‘장기임대주택’ 추진
SM그룹 건설부문은 최근 신촌역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지상 35층 규모, 700여 세대의 장기임대주택을 건립키로 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30 세대들을 위한 주거공간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여건을 감안, 최대 85㎡(25평형)로 확대 공급한다는 것이 SM그룹의 복안이다.SM그룹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노후한 역세권에 용적률을 늘려 고밀복합 개발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한 서울시 정책에 한발 앞서 참여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SM그룹 관계자는 "젊은세대를 위한 장기임대주택 사업 추진이 SM그룹 건설부문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주변시세 대비 최저가이자 파격적인 보증금(1억5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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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예술대학 ‘RISD’와 미래도시 디자인 공동연구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RISD)’이 미래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6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그룹과 RISD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디자인 협업을 계승한 것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거대한 진보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자연’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보다 범위가 확장된 '미래 도시(Future City)'를 주제로 디자인 협업이 이뤄졌다. 전기차,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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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차협회, 기자간담회서 26년 역사 및 방향성 발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6일 서울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신임 이사회 구성 이후 KAIDA가 개최한 첫 공식행사로서, 르네 코네베아그(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 회장을 비롯해, 타케무라 노부유키(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부회장, 임한규 부회장이 자리를 했으며, 토마스 클라인(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부회장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함께했다.이날 KAIDA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룩한 KAIDA의 지난 26년의 역사를 다시 한번 조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위해 5가지 전략적 방향으로 △적극적인 소통 △투명성 제고 △친환경 △국내자동차 산업에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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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 보건관리체계 진단 ‘보건자문위원회’ 신설
포스코가 사내 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개선을 위한 ‘보건자문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5일 사외 전문가와 사내 노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포스코에 따르면 보건자문위원회는 사외 전문가 4명과 사내 노사대표 4명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사외 전문가로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회 교수(위원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치년 교수, 용인대 산업보건환경과 정지연 교수,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김형렬 교수가, 사내 노사대표로는 포스코 노동조합 정수화 수석부위원장, 포스코 노경협의회 강용구 전사 근로자대표, 이시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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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국내 NC설비, LPG확대 통한 원료 유연성 및 효율성 높인다
롯데케미칼이 여수 및 대산공장의 에틸렌 생산 원료인 납사(Naphtha) 비중을 줄이고 LPG(Liquefied Petroleum Gas, 액화석유가스) 사용량을 늘리는 원료 설비 효율화에 약 1,400억 원을 투자한다. 국내 에틸렌 생산설비의 LPG 사용량을 현재의 20% 수준에서 2022년 말까지 약 40%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향후 에틸렌 설비 능력에 따라 최대 50%까지 원료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에틸렌 생산 주원료인 납사 대비 경쟁력 높은 원료인 LPG 사용량을 늘려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원료 시황에 따른 선택 투입으로 효율화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유가 급등락에 따른 원가 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 대기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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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2021 MSCI ‘ESG A등급’ 획득…친환경 성장 가치 인정
㈜만도가 ‘섀시 클린 테크(Chassis Clean Tech)’ 경쟁력 등 친환경 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2021 MSCI(모건스탠리)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만도에 따르면 ‘섀시 클린 테크’는 자동차 전동 섀시 부품 전반에 적용된 친환경 첨단 기술로, 현대자동차·기아, GM, 포드, 폭스바겐뿐 아니라 북미∙중국 EV 선도사는 물론 다양한 전기차 전문기업에 전동 섀시 부품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2025년 연결 매출 기준 9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도의 섀시 부문 예상 매출은 7조4000억원이다. 올해 5조2000억원 매출 대비 약 40%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중에서도 EV 관련 매출이 가장 크게 확대됐다는 게 만도의 설명이다.만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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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청년창업지원과 사회 소외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KT&G는 환경,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5기 운영을 통해 배출된 수료팀은 97개 팀으로, 그 중 3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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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포스코O&M, ESG 실천 협력사에 ‘상생지원대출’ 지원
포스코O&M(대표 김정수)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협력사 중 ESG분야에서 성과를 가지고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섰다. 포스코O&M은 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협력사 176개사를 선정해 협력사가 대출시 개별심사를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저금리 혜택을 지원한다.금리혜택을 받기 위한 ESG 우수 협력사 기준은 중대재해 발생 기업 제외 (1년간 중대재해 無), 국토건설부 행정처분 및 조달청 부정당 제재내역이 없고, 환경/품질 관련 인증 보유, 투명한 회사 경영 등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상황에서 경영여건이 악화되어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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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 지분 투자
㈜LG는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을 지분 투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LG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ESG 경영 관점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주행 데이터 확보 및 배터리 교환, LG전자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LG 계열사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잠재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이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활용, 재사용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관리 및 진단 서비스인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역량을 강화중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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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네트웍스, 노트북 활용 취약계층 ICT 교육 지원
SK네트웍스가 노트북 유통사업을 활용한 기부 프로그램을 만들어 ICT 취약계층을 돕는다. SK네트웍스는 지난달 30일 자사의 정보통신사업부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갤럭시북 유통사업 및 리퍼 노트북 판매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ICT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착한노트북 러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SK네트웍스는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북 프로’, ‘갤럭시북 프로 360’ 노트북을 판매할 때마다 대당 2만원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이에 동참하는 고객에게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만든 굿즈를 선물하고 있다.이와 함께 민팃을 통해 검수 및 가치평가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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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올해 두번째 공개채용 실시
동국제강이 올해 두번째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이번 공채는 서울, 인천, 부산, 포항, 당진 등 사업장에서 인사, 법무, 생산관리, 영업, 마케팅, 생산, 안전, 환경, 디자인, 회계, 홍보, 기획, 구매, 관리 분야의 채용을 진행하며, 서류접수 기한은 오는 7월 4일까지이다.동국제강의 재학생 주니어사원 제도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인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일반 기업의 인턴근무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2학기 기간 중 주1회 출근을 통해 주니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월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동국제강 하반기 공개 채용전형은 서류접수, 인성검사, AI면접, 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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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2주년 호반그룹, “상생실천”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전달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대규모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30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 호반그룹 중역들만 참석했으며, 이밖에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념식을 시청했다.이날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경영안정자금을 전달하며 상생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경영안정자금은 총 60억원으로 65개 협력사에 전달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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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대한항공, 친환경 바이오항공유로 하늘길 연다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와 대한항공(대표 우기홍)이 친환경 연료를 활용한 항공 운송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규격 제품 생산과 상용화를 위한 연구 및 조사, 공항 내 급유 인프라 구축, 관련 정책 대응 등 바이오항공유 생태계 전반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다.블루수소, 친환경 화학·소재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3대 미래 사업으로 선정한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 대산공장 내 바이오항공유 생산 공장 건립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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