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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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속성장 가능 철강사’ 구축 위한 ESG활동 전개
현대제철은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철강 본원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1억원의 기금을 모아 장애 아동용 맞춤형 보조기기를 주문 제작했다. 발달장애 아동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물한 전달식은 지난 1월말 인천광역시 보조기기센터에서 진행됐다.지난해 창립70주년을 기념해 ‘70cm의 기적,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현대제철은 많은 임직원과 고객 참여로 목표걸음인 5억보를 초과한 5억2600만보를 달성했다.걸음기부 캠페인의 목표달성 기금 1억원은 푸르메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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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조직문화 혁신’ 위한 상상주니어보드 경영제언
KT&G(사장 백복인)의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가 경영진에게 직접 경영제언을 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미팅은 상상주니어보드의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견 발표와 현장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 일과 삶의 균형 등 ‘일하는 방식의 유연화’와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D&I)’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활발히 제안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상상주니어보드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지난 10개월 간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글로벌 톱 티어’ 미래 비전에 대한 내부 공감대 강화 활동을 비롯해 ‘CEO 타운홀미팅’, ‘신규 입사자 온보딩 콘텐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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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 동양, ESG평가서 A등급 획득
동양은 최근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나이스디앤비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동양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부문(E) A등급, 사회부문(S) B+등급, 지배구조부문(G) A등급을 받아 종합A등급을 획득했다"라며 "각 부문별로는 환경협력, 인권인식, 회계투명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동양의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보유 ▲업계 최초 저탄소 레미콘 생산 시스템 구축 등이 평가 결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라고 밝혔다. 동양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획득해 안전보건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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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 개최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망하고 솔루션을 공유하는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주요 고객사 및 관계자를 KCC 디자인센터로 초청하거나 KCC 디자인팀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 산업과 시장의 동향 등을 분석해 ‘CMF(색 Color, 소재 Material, 마감 Finishing) 및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새로운 인사이트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KCC는 설명했다.KCC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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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두산연강재단은 26일, 서울 중구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호텔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92명에게 1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올해 ‘두산꿈나무장학금’, ‘다문화가정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의 장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간 총 2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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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 통과
SK에코플랜트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기반 전력중개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력거래소 주관 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은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 이 시험을 통과해야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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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수도권에 전처리 공장 준공..."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박차"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의 자회사 아이에스비엠솔루션이 지난 12월 수도권에 전기차 폐배터리를 파·분쇄할 수 있는 전처리 공장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아이에스비엠솔루션 폐배터리 전처리 공장은 연면적 8250㎡(약 2500평) 규모로 연간 7000톤 분량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 전처리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이 공장은 사용 후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파쇄하고 희유금속이 들어있는 블랙매스(이하 BM)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공장으로 생산품의 경쟁력 있는 제조원가를 구현할 수 있다. BM은 폐배터리를 수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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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제4회 기술공모’ 실시
LS전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4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LS전선에 따르면 ‘기술공모(Open R&D)’는 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방법이다.LS전선은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을 비롯,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전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서 R&D를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주요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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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 유증에 추가 참여
대한전선은 대표이사인 송종민 부회장이 대한전선 신주인수권 1만 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표명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송종민 부회장은 신주인수권을 추가 매수함에 따라, 기존 보유 주식 1만 주에 배정된 신주 5천 주를 포함해 총 1만 5천 주에 대해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지난 해 12월에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하며 유상증자 참여를 밝힌 바 있다.대한전선은 신성장 동력인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 및 미국 등 해외 생산 설비 확보를 위해 약 4,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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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신년회 개최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2024 셰플러코리아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를 일본 오키나와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대리점과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매년 신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의 성장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갖기 위한 장으로 마련하고 있다.AAM 대리점 대표자 10명을 비롯하여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AAM 부문의 활동 보고 및 2024 정책 발표, 2023 우수대리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우수 대리점 시상에서는 총 8개의 대리점이 수상했다.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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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초등 입학 임직원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동국제강그룹이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 117명에게 대표이사 편지와 입학 축하 선물을 전했다.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8명에게 보조가방·학용품세트·안전키링을 담은 선물 세트에 최삼영 부사장 응원 편지를 동봉했다고 26일 밝혔다.최삼영 부사장은 편지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따뜻한 봄날에 시작될 행복한 만남들 속에서 푸르고 빛나는 학교 생활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9명에게 보냉 텀블러·세컨 백팩·자수 네임택으로 구성한 선물세트에 박상훈 부사장 편지를 담았다.박상훈 부사장은 편지에서 스스로를 “엄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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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친환경 레미콘 4개 규격 추가인증 획득
유진기업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레미콘 저탄소제품 4개 규격 인증을 추가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 규격은 ’25-21-120 수도권’, ’25-24-120 수도권’, ’25-24-120 강원도’, ’25-27-180 수도권’ 등 4개 규격이다. 인증제품은 ‘굵은골재 최대치수(mm)-강도(MPa)-슬럼프(mm)’ 순으로 표시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인증으로 유진기업은 총 71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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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매출 2조 4531억·영업이익 929억 기록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4531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는 전년 매출 대비 약 12.1% 증가해 약 2650억원 이상 웃돈 수치다"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7.6% 증가한 929억원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3431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라고 전했다. 한화시스템의 실적 개선은 방산 부문의 수출 및 대규모 양산 사업과 ICT 부문의 차세대 ERP 통합 솔루션 및 대외 금융솔루션 구축 사업 등이 견인했다.지난해 방산 부문에선 ▲22년 1월 K-방산 수출의 포문을 열었던 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 계약이 매출로 실현되었으며 ▲군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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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만나 ‘포괄적 협력 방안’ 논의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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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최고가’ 수주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3년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 이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6년만의 최고가다. 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이는 지속적인 고수익 제품위주의 선별 수주전략의 승리로 평가된다.이들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6년 상/하반기 각각 1척씩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 선박은 한화오션이 개발한 각종 연료 저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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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차기 사장 후보에 방경만 수석부사장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22일 사추위를 열고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이날 사추위는 2차 숏리스트 4인에 대한 후보자별 대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선정했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3월 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의 총의를 반영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이 결정된다.사추위는 각 후보자별로 ‘경영 전문성’, ‘글로벌 전문성’,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 소통능력’, ‘보편적 윤리의식’ 등 5대 요구 역량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다각도로 심도 있게 검증하고 논의한 결과, 방경만 사장 후보가 차기 사장으로서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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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이집트 5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은 이집트 정부의 합작 기업인 전력시스템 기술 공사(EPS: Electric Power Systems Engineering Company)가 발주한 5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집트 북동쪽에 위치한 바드르(Badr) 지역의 기설 변전소와 신규 HVDC 변환소를 지중(地中) 전력 케이블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500kV HVAC(초고압교류송전) 케이블을 공급하고, 프로젝트를 관리 감독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500kV은 현재 상용화된 HVAC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통상 초고압으로 분류되는 EHV(Extra High Voltage)보다 한 단계 진화된 UHV(Ultra High Voltage)로 불린다"라며 "국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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