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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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충남 당진시 수해복구 성금 1억원 기탁
호반그룹이 충남 당진시의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와 시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회장이 참석했다.충남 당진시는 이달 들어 집중호우로 인해 전통 시장과 학교가 물에 잠기고 도로와 주택 등 기반 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건설을 통해 기탁된 이번 성금은 침수 주택과 시설 복구, 당진시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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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조기 투입
김포골드라인 증차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증차분 총 6편성(12량) 중 초도 편성분이 예정보다 6개월 앞선 지난달 영업 운행에 투입됐다고 25일 밝혔다.김포골드라인은 2019년 9월에 개통된 김포시 최초의 노선으로 양촌역(김포 한강신도시)과 김포공항역(서울 강서구)을 잇는다. 1편성당 2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행 최고속도는 80km/h이다.앞서 현대로템은 2021년 5월 김포시와 ‘김포도시철도 차량 시스템 일괄 제작 구매’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말까지 5편성을 조기에 납품했다. 1편성은 납기 대비 5개월, 2ㆍ3편성은 4개월, 5편성은 3개월 각각 단축했다. 지난해에 추가로 계약한 1편성(2량)은 연내까지 납품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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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1위 차지
경동나비엔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가정용보일러 A/S 산업에서 6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 ‘굿(Good) 서비스가 최고의 마케팅이다’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SI) 아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라며 "업계 최초로 전화(1588-1144)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비엔 영상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상담도 실시해,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라며 "그 결과,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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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한화 보통주 공개매수로 5.2% 확보
한화에너지가 한화 보통주식 공개매수에서 목표수량의 약 65%를 모집하며 5.2%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에너지에 따르면 당초 목표한 600만 주에는 미달했으나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 한화에너지-한화 간 사업시너지 향상을 위한 유의미한 수량을 매수한 것으로 평가된다.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개매수에는 약 390만 주가 응모됐다. 한화에너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1개월 평균가 대비 12.9%, 공개매수 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한 3만원으로 공개매수가를 결정한 바 있다.공개매수는 모든 주주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보유주식 등에 대한 매도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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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77억 규모 중간배당 결정
SK케미칼이 지난해에 이어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SK케미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00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중간 배당일 기준일은 오는 8월 9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8월 23일이다.배당금 총액은 76억 7608만 8800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0.8%, 우선주가 1.6%이다.SK케미칼은 지난 2021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 실시 및 중기 배당 정책을 발표하고 꾸준하게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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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관련 법 제도 개선 위한 혁신 대토론회 개최...김동철 사장 "전기 요금 인상해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24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김동철 사장, 산자중기위 이철규 위원장 등 약 100여 명의 전력망 관련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및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망 적기 확충을 위한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토론회는 대규모 전력망 적기확충을 위한 혁신방안을 도출하고, 관련 법과 제도개선을 위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회·정부·학계·산업계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산자중기위 위원장인 이철규 의원과 김한규 의원은 전력망 적기구축을 위해 국회, 정부, 시민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김동철 사장은 인사말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확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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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화시스템과 'UH/HH-60' 성능개량사업 위한 양해각서 체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현지시간 23일 영국 판보로 에어쇼 현장에서 한화시스템과‘UH/HH-60 성능개량 사업 추진을 위한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KAI에 따르면 UH/HH-60 성능개량사업은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의 작전수행 능력 향상과 지속적 운용을 목적으로 항공전자시스템 디지털화 및 통합 등을 포함한 체계개발 및 양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KAI는 향후 UH/HH-60 성능개량사업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며, 주관업체로 항공기의 체계 개발/통합을 주도하고, 한화시스템은 참여업체로 항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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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 취항식 개최
대한전선이 미래를 향한 담대한 전진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당진 해저케이블공장이 위치한 아산국가단지 고대부두에서 6200톤급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24일에 밝혔다. 팔로스는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으로, 한번에 최대 4400톤의 해저케이블을 선적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발전사와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그룹 레저계열 부회장, 송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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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프라셀, 독일 컨스텔리움과 양극박 원재료 장기공급계약 체결
롯데인프라셀(대표 최연수)은 독일 컨스텔리움과 2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장기공급 조인식을 지난 6월 17일에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인프라셀과 컨스텔리움은 독일 징겐공장에 3000만유로(원화 약 450억)의 공동투자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컨스텔리움은 롯데인프라셀 헝가리공장에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양극박 원재료인 알루미늄 스트립을 공급할 계획이다.롯데인프라셀에 따르면 양극박은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수 있는 2차전지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집전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박이다. 글로벌 2차전지 수요가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사, 전지사, 소재사들은 안정적인 SCM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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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2024년 하반기 전략 워크샵 개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강병구 대표이사와 전(全) 임원 및 팀장이 참석한 ‘2024년 하반기 전략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샵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됐다.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전략 회의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리뷰하고, 하반기 영업‧운영 방향 및 실행 과제 공유, 신 경영 방침과 전략적 성장 방향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미국–멕시코 국경 간 운송 및 글로벌 사업 전략적 확대 △항공 수하물 원스톱 운송(이지드랍 서비스) △풀필먼트‧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달성된 경영 성과와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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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에스피네이처, 포항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삼표그룹이 포항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는 지난 1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포항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에스피네이처는 장학기금 전달을 통해 포항의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며 값진 의미를 더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의 성의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기업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장영재 에스피네이처 대표는 “인재 양성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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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육군 3군단에 위문금·장학금 전달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경영진이 무더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육군 3군단을 찾아 위문했다. 호반그룹은 강원도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총 7000만원의 위문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육군 3군단 군단장, 참모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호반그룹은 육군 3군단에 위문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부대 발전과 군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호반그룹은 무더위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 음료 1000잔도 함께 제공했다. 호반그룹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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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英 판버러 에어쇼 참가
한화시스템이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글로벌 우주·항공 역량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26일까지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열리는 ‘2024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과 함께 약 60평 규모의 통합전시관를 마련하고, 에어존과 스페이스존 두 개의 존을 통해 우주 솔루션 및 미래형 항공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 우주로 발사한 민간주도 상용 지구관측 위성인 소형 SAR 위성과 SAR위성이 촬영한 지구 영상을 공개하고 ▲유텔셋 원웹(Eutelsat OneWeb)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한‘우주 인터넷’ 솔루션 등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다계층·초연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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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한화시스템, 호주 해양방산 전시회 첫 참가
한화그룹의 대표 방산기업들이 함께 호주에서 열리는 해양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한화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오는 24일부터 26일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IODS(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상함, 잠수함과 각종 첨단 함정 장비를 대거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상선 및 함정 건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 독자개발 기술 및 해양 무인 체계 역량을 보유한 해양시스템 분야의 최강자다.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해양기술 역량을 과시하고, 양사의 시너지를 앞세워 호주 함정 시장에서 한화 브랜드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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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2024 교사교육’ 진행
부영그룹은 지난 3주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전국 66개원 교사 807명을 대상으로 ‘2024 교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뇌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통한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마련한 이번 교육을 통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은 “교사는 뇌 발달의 민감기에 있는 영유아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며, 따뜻한 관계 속에서 많이 놀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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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2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전년比 257% 증가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2분기 매출 9169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257.1% 증가했다.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력기기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 배전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42.9%, 16.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22.9%를 기록했다.한편 2분기 수주액은 8억8000만 달러로 상반기 누계 23억1800만 달러를 기록, 연간 수주 목표 37억4300만 달러의 61.9%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52억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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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미시간대·서울대와 ‘미국 조선산업 인재 육성’ 업무협약
HD현대가 한미(韓美)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나섰다. HD현대는 최근 조선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미국 미시간대학교, 서울대학교와 ‘조선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2일(현지시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서울대학교는 공동연구 및 교육, 인턴십 프로그램 도입 등 미시간대학교와의 교육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버지니아 공과대학교(버지니아텍) 등 미국 내 다른 대학교들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HD현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이 지난 2월 HD현대중공업 울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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