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한국앤컴퍼니, ‘한국배터리’ 검색 인증 이벤트 진행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고객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한국배터리 브랜드 검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객이 네이버에서 ‘한국배터리’를 검색했을 때 최상단에 노출되는 브랜드검색 페이지를 통해, 한국배터리 공식 웹사이트의 주요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앤컴퍼니는 브랜드검색 영역을 ▲한국배터리 기술 소개 ▲제품 검색 ▲판매대리점 안내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핵심 메뉴로 직관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배터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
CJ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전달
CJ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소외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자립 청년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지원과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활용된다.CJ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 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는 그룹이 추구하는 진정성, 지속성, 사업 연계, 임직원 참여의 네 가지 실천원칙 아래 20년 넘게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CJ그룹은 상생 철학에 따라 배움의 기회
-
삼성중공업,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 美 ABS 인증
삼성중공업이 다양한 방식의 소형 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탑재가 가능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Floating SMR)’을 개발했다.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FSMR’의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SMART 100’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개발해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 인증을 받은 일체형 SMR이다.이번 인증에서 삼성중공업은 △SMR과 부유체 통합 △원자력 발전설비 종합 설계 △다중 방벽 원자로 격납용기 개발을 담당하고, KAERI는 육상용 SMR ‘SMART 100’을 해상용으로 전환하는 과제를 수행했다.‘FSMR’은 다양한 종류의 SMR을
-
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200억 유용’ 의혹 제기…상장사 자금은 누구를 위해 움직였나
고려아연(회장 최윤범)과 영풍 간 경영권 분쟁이 단순한 지분 싸움을 넘어 형사 책임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영풍측이 제기한 200억 원 규모 자금 유용 의혹은 상장사 자금이 최윤범 회장 개인의 투자 리스크와 맞물려 회전했다는 구체적인 자금 흐름을 근거로 한다. 고려아연은 적법한 투자라고 반박했지만, 고려아연에서 SWNC를 통해 청호컴넷, 최윤범 회장 개인 투자조합으로 이어지는 자금 구조를 두고 의문은 증폭되고 있다. 영풍이 문제 삼는 출발점은 2020년 3월 에스더블유앤씨(SWNC)의 세원 인수다. 자본금 3억 원, 설립 한 달 남짓의 신설 법인 SWNC가 청호컴넷 자회사 세원을 200억 원에 인수했다. 통상적인 기업 인수·합병(M&
-
한화, ‘2025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 최상위 등급 ‘리더십 A’ 획득
한화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2025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한화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DP 평가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수자원관리 부문은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해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CDP 평가는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으
-
귀뚜라미보일러,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3년 연속 선정
귀뚜라미보일러가 ‘2025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귀뚜라미보일러는 종합 순위 44위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네 계단 상승했다. 가정용 보일러 브랜드 중 유일하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으며, 2년 연속 50위권 내에 포함됐다.귀뚜라미보일러는 60년간 구축한 난방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의 안전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특히 1990년대 중후반부터 가스보일러에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결합한 2중 안전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자동 중단하며 2차 피해를 예방한
-
에쓰오일,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 은상 수상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주유장갑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 시즌 1과 시즌 2로 지난 11일에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의 디지털PR-CSR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은 광고/PR 메시지의 독창적·효과적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개인에게 수여된다.에쓰오일이 지난해 8월에 공개한 GoodLOVES 캠페인 시즌 1 ‘Upcycling 주유장갑’은 셀프주유소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재탄생시킨 캠페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감과 참
-
SK에코플랜트, AI·DT 경쟁력 강화…맞춤형 교육 기반 변화·혁신 나서
SK에코플랜트가 전사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AI(인공지능)·DT(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와 기업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회사의 전략 방향을 구성원들과 적극 공유하는 한편, AI·DT 등 핵심 기술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통해 구성원 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독려하는 모양새다.SK에코플랜트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구성원 이해도와 실무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의 ‘C.O.R.E 교육 프로그램’ 운영 4개월 만에 1000명이 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강시간 50시간에 육박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원의 30%가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짬을 내 이수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C.O.R.E’은 SK에코플랜
-
6억 CEO 신익현의 LIG넥스원, 공정위 정조준… ‘최고 실적·최저 임금’ 비상경영 내로남불
LIG넥스원이 방산 ‘빅4’ 중 마지막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고강도 현장 조사를 받으며, 정부의 규제 칼날이 특정 경영진을 정조준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갑질 척결’ 기조가 CEO 고액 보수와 노사 갈등이라는 기업 내부의 환부와 맞물리면서, 당국의 압박이 LIG넥스원의 경영 리스크를 정면으로 겨냥했다는 평가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9일 LIG넥스원 판교 본사에 조사관을 투입해 고강도 현장 조사를 벌였다.통상적인 정기 실태 조사가 서면으로 갈음되거나 단순 하도급 대금 지급 여부를 살피는 선에서 그치는 것과 달리, 이번 조사는 전형적인 기습 현장 압수형 조사로 전자문서·거래기록·조달 계약 내역
-
음저협, 유튜브 잔여사용료 청구 '원스톱 시스템' 오픈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유튜브에서 발생한 잔여사용료를 권리자가 직접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는 온라인 청구시스템을 정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유튜브 잔여사용료는 유튜브 저작권료 중 권리자가 특정되지 않았거나, 발생 후 2년간 구글(유튜브 운영사)에 청구가 이뤄지지 않아 지급이 보류된 금액을 의미한다. 음저협은 2016년 3분기부터 2022년 2분기까지 발생한 약 736억 원 규모의 잔여사용료를 국내 모든 창작자를 대신해 관리해 왔다.이번 온라인 청구시스템 도입으로 음저협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권리자가 해당 사용료를 청구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었다. 이 시스템은 사용내역 조회부터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한 번에
-
한화오션, 협력회사에도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 지급..."조선업계 원하청 간 상생 실현"
한화오션이 사내 협력사들에 대한 성과급을 한화오션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과 동일하게 맞추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의 경우 한화오션 직원들에게 기본급 기준 150%의 성과급이 지급됐고, 협력사들에게는 절반 수준인 약 75%가 지급됐다. 이번 조치로 협력사 근로자 1만 5천여명은 직원들과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회사의 성과를 직영 근로자와 협력사 근로자들이 함께 나누며 상생을 실천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조선소에서 작업하는 원하청 근로자들이 동등한 성과 보상을 통해 안정적 공정 관리를 할 수 있게 돼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 성과를 원하청이 차별 없이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SK이노베이션 E&S가 국내 최대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간 해상풍력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해상풍력 생태계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SK이노베이션 E&S는 1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 염성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Communication 위원장, 토마스 위베 폴슨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 아
-
[산업] 셰플러코리아, 한부모가정 150세대에 친환경 위생 및 방한용품 제작 후원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한부모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함께채움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방한용품과 친환경 위생용품을 150세대에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9일 셰플러코리아 여의도 사무소에서 국내 NGO 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진행된 봉사활동은, 겨울철 필수 생활용품 등 계절성 지출이 늘어나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특히, 주로 생활폐기물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위생·구강용품은 비용 부담으로 친환경 제품 구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셰플러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제작하여 천연비누와 친환경 칫솔·치약, 방한용품 등을 제공했다. 생활폐기물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플라스
-
GS칼텍스, 여수지역 청소년 대상 ‘마음톡톡’ 진로 탐색 프로그램 실시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부회장)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 부영여자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등 여수지역 청소년 62명을 대상으로 ‘2025 GS칼텍스 마음톡톡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예술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건강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사회와 산업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예술치유(Art Therapy) 기반의 워크숍을 통해 진로 탐색과 자기 인식의 기회를 갖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정유·석
-
더 CJ컵 바이런 넬슨, PGA투어 ‘Best Title Sponsor Integration’ 수상
CJ그룹이 주최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PGA투어로부터 이번 시즌 ‘Best Title Sponsor Integration’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Best Title Sponsor Integration’은 스폰서의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이 대회 운영 전반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반영됐는지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CJ그룹은 이번 수상을 통해 스폰서십 운영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CJ는 대회 현장에서 한식, 음악, 뷰티 등 다양한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 오브 CJ’를 마련해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하우스 오브 CJ’는 CJ제일제당, CJ ENM, CJ푸드빌,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한 복합 문화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
에이치에너지, ‘2026 BESS 중앙계약시장’ 진출 추진
에이치에너지는 2026년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중앙계약시장 진출을 목표로 운영비 절감 솔루션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2026년 BESS 중앙계약시장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540MW 규모로 진행된다. 에이치에너지는 주요 컨소시엄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해 가격 경쟁력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회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운영 중인 AI 기반 예측·운영 엔진을 통해 태양광-ESS 융합형 운영관리(O&M)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최대 50%까지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내년 중앙계약시장이 가격평가 50%, 비가격평가 50%로 구성되는 만큼 효율적인 유지·보수 체계가 경쟁력의 핵심이
-
현대로템, 우즈벡 고속철 초도분 조기 출고
국산 고속철도차량의 첫 해외 수출로 기록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고속차량이 조기(早期)에 출고됐다.현대로템은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에서 ‘우즈벡 고속차량 초도 편성 출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잠쉬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kh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우즈벡과 대한민국 주요 정관계 인사들,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자리했다.김정훈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전무)은 기념사에서 “오늘 출항식은 국내에서 축적해 온 고속차량 기술 역량을 처음으로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은 양국의 협력과 우정을 상징하는 결과물”이라고 강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