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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유공자 시상 및 간담회 개최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간담회’를 열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제보자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도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접수된 대상자의 공적·민간 자원 연계율과 긴급복지 집행 실적 등을 기준으로 31개 시군을 평가해 하남시, 의정부시, 시흥시 등 3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무원 9명과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도움을 연계한 민간인 2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주요 제보 사례로는 고양경찰서 소속 김진우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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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말 케이크 소비 증가 대비 식품업소 위생 점검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접객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 대상은 총 835개 업소로, 제품명을 ‘케익’, ‘케이크’ 등으로 신고한 업소와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제조업체 등이 포함됐다. 도는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점검 대상을 선정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시설과 설비,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를 비롯해 제조일자 및 소비기한 연장 표시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했거나 표시가 없는 원료의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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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실적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자활사업 전반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22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현재 경기도 내 자활근로 참여자는 총 7,166명으로, 도는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활근로(40점)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25점) ▲자활기금·기업 활성화(25점) ▲자활사업 운영(10점) 등 4개 분야의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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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자동차안전연구원, 특수차량·드론으로 산불 대응 강화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와 26일(금) 산불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TS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한정된 산불 진화자원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진화차량 도입·인증, 산림무인비행장치 운용 등 안전관리에 관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협약 내용은 ▲안전성 확인·인증지원을 통한 적기 투입 ▲산악·험로 운행 특성 반영 안전기준 특례 검토 ▲적극행정 연계를 통한 신속 의사결정 지원 ▲드론 식별시스템 활용 산림드론 현장 안전지원 등이다.양 기관은 다목적산불진화차량의 안전성 확인과 인증 절차를 체계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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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분양 적기”…치솟는 분양가에 주요 광역시 선점경쟁 ‘치열’
치솟는 공사비와 고환율 기조에 따라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쉼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뿐 아니라 대구, 부산, 대전 등 주요 광역시의 분양가 상승폭이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내 집 마련 수요 사이 ‘지금이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모양새다.최근 분양가 상승은 단순한 시장 과열이 아닌, 원가 구조의 변화에 기인한다. 수년간 이어온 인건비와 자재비 증가에 따른 공사비 급등에 더해, 최근에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후반대를 오가는 ‘강달러’ 현상까지 공사비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철근과 석제품, 합판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건설 자재가격이 영향을 받고 있어서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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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경기도의원,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8일 2025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행정위원회가 선정하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이서영 도의원이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도 개선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이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8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학생 건강 증진과 학부모 교육, 학교 운영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입법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로운 정책 도입보다 기존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실효성 중심 입법’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이 의원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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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범 경기도의원 “밥을 지키는 것이 농업과 국가를 지키는 일”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침식사와 쌀밥의 중요성, 그리고 쌀 소비 감소가 농업과 식량안보에 미치는 심각성을 강조했다.서 의원은 “밥을 거르는 사회는 건강도, 힘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아침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이어 쌀밥이 탄수화물이라는 이유로 다이어트의 적처럼 오해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문제는 탄수화물 자체가 아니라 정제된 설탕과 가공식품”이라며 “쌀밥은 우리 몸과 뇌가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본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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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를 넘어 ‘학습하는 집’…AI 아파트 시대 개막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금융·의료·자동차에 이어 변화의 흐름은 이제 주거 공간으로 향하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목받는 ‘AI 아파트’는 단순한 스마트홈을 넘어 입주민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단지 운영 전반을 지능화한 주거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과거 스마트홈이 조명·난방·가전의 자동 제어에 머물렀다면, 최근 선보이는 AI 아파트는 단지 곳곳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생활 편의는 물론 감성 경험, 수면·건강관리, 시니어 돌봄, 주차 관리까지 주거 기능의 범위를 확장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사용자가 일일이 명령하지 않아도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상황에 맞춰 먼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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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일교특검’ 제3기관 추천으로 추진... "2차 종합특검 새해 첫 법안"
더불어민주당이 야권에서 촉구하고 있는 '통일교 특검'을 여야 정당이 아닌 제3기관에 추천권을 부여해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법안을 오늘 발의한다"고 말했다. 또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 수사 과정에서 미진한 부분을 담은 2차 종합특검을 새해 첫 법안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새해 1호 법안은 2차 종합특검이 돼야 하고, 동시에 통일교 특검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선 "민주당 일부 연루 의혹이 보도되고 있지만 개인적인 것과 당 조직이 연루된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특검 추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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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 「경기도 청년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년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이 12월 26일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조정실이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제도와 연계해, 경기도 내 시·군이 정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청년 인구의 27.9%에 해당하는 약 366만 7천 명의 청년이 거주하고 있으나, 시·군별 여건 차이로 인해 청년정책의 기획과 실행 수준에 편차가 발생해 왔다. 이에 장민수 의원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직접 나서 시·군 간 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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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현실화”…수도권 비규제지역 집값 ‘활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두 달이 지나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규제를 피한 규제 접경지역에서 아파트 거래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가 하면, 신고가도 잇따라 경신하는 등 ‘풍선효과’가 극대화되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3주간 구리시 내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178건에 불과했지만 10.15 대책 발표 이후 3주간 매매거래 건수는 475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화성시 또한 동기간 거래량이 723건에서 1498건으로 2배가량 많아졌으며, 용인시 처인구도 동기간 123건에서 168건으로 약 36.59% 증가했다.매매가 늘면서 거래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부동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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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경기도의원, 미래형 온라인학교 지속 운영 위한 제도적 기반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월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미래형 온라인 학교 모델 정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경기도온라인학교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교육복지정책연구회(회장 황진희)가 주관했으며, 학습 선택권이 제한된 학생과 다양한 교육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온라인학교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황진희 의원은 “경기도온라인학교는 단순한 원격수업을 넘어 지역·환경·개인 여건으로 인해 학교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을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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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차세대 픽업 ‘무쏘(MUSSO)’ 외관 공개
KG 모빌리티(KGM)가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의 공식 차명을 ‘무쏘(MUSSO)’로 확정하고, 외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새롭게 선보이는 ‘무쏘’는 픽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론칭한 ‘무쏘’ 픽업 통합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차명과 브랜드명을 동일하게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무쏘’는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의 역동적이고 단단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해 오리지널 픽업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했다. 강인한 스퀘어 타입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역동적인 측면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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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6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2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모집 인원의 1.5배수로 결정됐다. 공립 부문에서는 일반 2,303명 선발에 3,528명, 장애 195명 선발에 21명이 합격해 총 3,549명이 1차 시험을 통과했다.이 밖에도 국립 특수(중등) 부문은 4명 선발에 7명이 합격했으며, 사립 부문에서는 73개 법인 222명 선발에 1,092명이 합격해 총 1,099명이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수험생은 2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edurecruit.go.kr)을 통해 본인의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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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5년 만에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배치·운영 지침 개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배치 및 운영 지침을 5년 만에 개정해 학교 진로교육 운영을 체계화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침 개정은 교육 구성원 의견 수렴과 정책 검토를 통해 현장에서 누적된 진로전담교사의 행정·지원 업무 부담, 권한 불분명과 역할 혼선 문제를 해소하고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학교 현장은 이번 개정으로 진로교육 운영의 방향성과 기준이 명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생고 김성기 교감은 “학교 진로교육 계획 수립과 교내 협업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고, 원홍중 조두연 수석교사는 “상담 시간 시수 인정 기준과 ‘꿈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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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관저이전 의혹' 김오진 前차관 기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관저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26일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재판에 넘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김 전 차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 황모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특검팀은 또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관저 이전·증축 공사를 맡은 인테리어업체 21그램의 김태영 대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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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마포 지역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금’ 지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역 사회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본사 인근 마포 지역 주민센터 3곳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지난 2011년 서울 마포구 사옥 입주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본사 인근 3곳 주민센터에 기부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금’은 지역사회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Sharing)’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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