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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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산불 피해 복구 긴급 대응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 진압과 피해 복구에 힘을 모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댐 증가 방류로 산불 진압을 지속 지원하고 재난구호금과 병입 수돗물을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산불 진압에 필요한 소방 용수 지원을 위해 환경부 및 낙동강홍수통제소와 신속한 협의를 거쳐 성덕댐에 이어 안동댐의 방류를 추가로 증량했다. 성덕댐의 경우 25일 17시 30분부터 당초 대비 3배 수준으로 방류량을 확대했으며, 안동댐은 25일 20시부터 초당 80㎥로 증량했다. 이는 당초 4배 수준이다. 향후 소방청 등 유관 기관과 지속 공조로 필요시 소방 용수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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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유관기관 합동 ‘통상환경 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통상환경 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8일 발표된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의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대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날 설명회와 컨설팅 현장에는 수출기업과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몰려 최근 관세 동향과 정부의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앞서 산업부, KOTRA, 관세청, 특허청, 무역보험공사와 자동차모빌리티 산업·반도체·철강협회 관계자들은 ‘범정부 수출 총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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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내부검사시스템 국산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 국내 최초로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사일로 내부검사시스템(Remote Visual Inspecti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건식저장되어 있는 사일로의 내부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설비다. 국내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사일로는 1992년부터 운영중으로, 한수원은 2022년부터 내부 건전성 확인 기술 개발에 착수,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한수원은 해당 설비와 사일로 목업(Mock-up)을 전용 공장에 구축했으며, 앞으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비 운용을 위한 교육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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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고경력 직원 위한 안전관리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6일 ‘38 안전관리단’을 대상으로 안전코칭 교육을 시행하고, 이들이 퇴직 후 안전 분야에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38 안전관리단은 퇴직을 앞둔 임금피크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관리 조직이다. 작업공정의 이해도가 높은 고경력 직원들로 구성된 38 안전관리단은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하며 현장의 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38 안전관리단은 ‘24년 10월 1기(26명)를 시작으로, 최근 2기(18명)를 선발했다.중부발전은 산업재해 예방 및 38 안전관리단 퇴직 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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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소 인근 양봉농가와 취약계층 아동 동시 지원사업 전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발전소 주변지역 양봉농가의 소득증대 사업을 취약계층 영양사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남부발전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회장 김천수)와 함께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동, 안동 발전소 지역의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벌꿀제품(1,750kg)을 영월, 부산, 하동 등 전국 발전소 지역의 아동센터 55개소(1,460명)에 기증하는 ’Be(e) The change‘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남부발전은 하동, 안동 양봉농가의 벌꿀제품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역 판매의 한계에 봉착해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장기에 필수 영양소(비타민, 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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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글로벌 해양강국…위상확립에 최선 다하겠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북극항로를 미래비전의 정책과제로 강조함에 따라 북극항로에 대한 정치권과 경제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국회에서 (북극항로 시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문대림 (제주시갑) 국회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북극항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 위해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북극항로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북극항로를 21세기 실크로드로 만들기 위해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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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피해구제 강화법 발의…분쟁사건 소송지원 근거 마련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상훈 (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비자 분쟁 조정과 권리 보호를 위해 단독조정 제도 및 한국소비자원의 소송지원 근거 규정을 도입하는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소비자 권리의식 향상으로 인한 분쟁조정 사건의 양적 증가와 함께 거래유형의 복잡·다변화로 고난도 사건은 늘어나는 추세다. 알다시피 소비자원의 업무 효율화로 사건처리 수치는 매년 늘었다. 그렇지만 (접수건·집단분쟁조정) 증가로 사건 처리율은 떨어지고 적체는 심화되고 있다. 현행법은 모든 분쟁조정회의를 3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개최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법률 요건 충족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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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감위 건전화 평가, 경정 S등급, 경륜 A등급 달성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경정 사업 S등급(2위), 경륜 사업 A등급(3위)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경정 사업은 2년 연속 평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평가 대상기관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했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도박중독ㆍ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평가는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 복권 등 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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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산불 확산 대비 장안사 국가유산 보호와 적극적 산불 대응 나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울산 울주군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불광산 등 기장군 경계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장안사 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소산(疏散) 절차를 시행하는 등 산불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오전 군은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장안사 내 국가유산의 이운을 결정하고 부산시립박물관 및 가야문화유산 연구소 등으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지원 받아 본격적인 소산 절차를 진행한다.장안사 및 척판암 내 국가유산은 장안사 석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824호) 등 보물과 시지정 문화유산 등 17종이 있다. 이운은 부산박물관 및 복천박물관 등으로 진행되며 장안사 대웅전 전각 등 이동이 불가한 유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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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전국서 동시다발 대형 산불 확산 "드론으로 재난 피해조사 지원"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피해가 커지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급속히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확보를 위한 드론 활용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이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장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드론을 활용해 재난 대응체계를 전사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LX는 2021년 행정안전부와 드론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재난 안전 분야에서 역할을 확대해왔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장비와 전문인력을 보유하는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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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교육부와 고졸 채용 확대 및 경력개발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26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고졸 인재의 일자리 확대와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한전과 교육부는 ▲고졸 채용 대폭 확대,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입사 후 고졸 사원 학사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 고졸 인재의 채용부터 경력개발 과정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고졸 채용인원의 확대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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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박지혜의원 등 21인, 중소기업 녹색경영 혁신 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안 제안
국회는 박지혜의원 등 21인은 중소기업 녹색경영 혁신 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2015년 파리협정을 계기로 신기후체제가 도래하면서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산업 규제가 강화되는 등 녹색경영이 글로벌 시장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대두되어 왔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며 2020년에 이어 다시 미국의 파리협정 재탈퇴를 추진하면서, 역사적 책임을 외면하고 국제협력보다 국익을 앞세워 탄소중립 정책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이는 미국이 에너지 전환을 포기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자국에 유리한 에너지 패권을 추구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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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인철의원 등 10인,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국회는 조인철의원 등 10인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조세 감면 대상인 외국인투자를 규정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 제78조의3은 이를 인용하여 '조세특례제한법'에 규정된 외국인투자에 대하여 취득세 및 재산세 특례를 부여하고 있다.또한 현행법은 기업도시개발구역 등 일정한 지역에서 창업하는 기업에 대하여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그러나 도심융합특구의 외국인투자 및 창업기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으므로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이 될 도심융합특구에 대한 외국인투자 활성화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하여 세제혜택 규정을 마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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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답십리 제17구역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재개발 단지 입주 시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시행한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가 입주를 시작한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원 ‘답십리 제17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SH공사가 2011년부터 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왔다. SH공사는 ‘답십리 제17구역 주민대표회의’와 단지 합동 점검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입주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1만3,850.9㎡ 규모의 노후 주거지를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21층, 6개동, 326세대(전용 면적 59~84㎡)의 고품격 아파트로 재탄생했다.단지는 부대 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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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전담 기구’ 출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학교 현장 지원 전담 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관리자, 교사,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109명으로 구성된 ‘학교 현장 지원 과제 발굴단’ 위촉식과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2024년 특수교육 개선 전담 기구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번 전담 기구는 유·초·중·고 교육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원 단체, 교직원 노조, 교사, 학부모 등 55명이 참여해 설문조사, 면담,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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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제2차 인천광역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5~2028)’을 수립했으며, 총 11개 부서가 참여해 3대 목표, 5대 추진 전략, 7개 정책 영역, 30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시의 비전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미래도시 인천’으로, ▲모든 아동의 놀 권리와 참여를 존중하는 인권도시 ▲모든 아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심도시 ▲모든 아동의 꿈과 행복이 자라나는 미래희망도시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올해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18세 미만 아동) 신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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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마이넬리 런던상공회의소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예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6일 런던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영국의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지옌그룹(Z/Yen Group)의 마이클 마이넬리 회장이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방문은 국제도시 인천에 관심이 많은 마이넬리 회장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사항으로, 마이넬리 회장은 1994년 글로벌 컨설팅 기업 지옌그룹을 창립했으며, 영국 경제·금융의 중심지인 런던 금융특구의 제695대 시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옌그룹은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금융 및 스마트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평가해 글로벌 금융 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녹색 금융 지수(Global Green Finance I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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