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해양수산연수원, 근태 중징계 등 줄줄이 기강 해이... '임기 만료' 김민종 리더십 도마
지난 2월 임기가 만료된 김민종 원장이 이끄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인사·복무·예산 등 조직 운영의 핵심 영역에서 동시에 문제점이 드러나며 기강 해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23일 알리오 경영공시에 따르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2025년도 자체 종합감사' 결과, 연수원은 총 20건의 지적사항과 10건의 신분상 조치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중징계 2건이 포함됐다.특히 ‘직원 복무 및 근태관리 부적정’ 사안에서 관련자 2명에게 중징계 및 주의 처분이 요구된 점은 이번 감사에서 주목되는 부분이다. 해당 사안이 중징계로 이어졌다는 점은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서 조직 내 기본적인 복무 통제 장치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
-
민주평통 부산기장군협의회, ‘제1회 어울러 함께 가는 평화통일 걷기대회’성료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기장군협의회(회장 하성주)주관으로 3월 22일 정관중앙공원에서 ‘제1회 어울러 함께 가는 평화통일 걷기대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행사는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군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자 1,200명과 현장등록자 300명 등 총 1,500여 명의 기장군민이 참여했다.행사는 1부 집결지 행사와 2부 도착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집결지에서 참가자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준비체조 후, 오전 10시 정관중앙공원을 출발해 달음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로 약 2km 구간을 걸었다.도착지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평화통일 그림그리기와 민
-
한전, 에너지 AI 플랫폼 기업 도약 위한 경영혁신 선포
한국전력이 2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AI 경영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AI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번 선포식은 AI와 에너지 기술의 결합을 통해 전력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경영 전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전력 공급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전력망 운영을 최적화하고 업무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한전이 제시한 AI 대전환 로드맵은 데이터, 솔루션, 인프라, 거버넌스·협력체계, 역량·문화 등 5대 중점 전략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나주와 대전의 데이터센터를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전환하고 고성능 GPU 자원을 확충해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한전
-
산업인력공단, 기업직업훈련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기업직업훈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국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교육훈련 투자와 실적, 훈련 인프라, 필요 역량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국가승인통계로, 2024년 기준 4500개 기업을 표본으로 2025년 하반기에 조사됐다.조사 결과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 기업 비율은 2022년 39.4%, 2023년 43.7%, 2024년 51.8%로 증가했다. 2026년에도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52.8%로, 전년도 42.5%보다 10.3%포인트 높았다.교육훈련을 실시한 기업 가운데 원격훈련을 도입한 비율은 2024년 58.4%로, 2023년 38.6% 대비 19.8%포인트 증가했다. 현
-
국회도서관, ‘글로벌 사우스’ 팩트북 발간
국회도서관이 ‘글로벌 사우스’ 팩트북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팩트북은 총 250면 분량으로, 글로벌 사우스의 개념과 역사적 배경, 주요 국가 동향, 한국과 주요국의 관련 전략 등을 정리한 자료다.팩트북은 총 6개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글로벌 사우스의 개념과 범위, 제3세계에서 비동맹 운동을 거쳐 형성된 역사적 흐름을 다뤘다. 제2장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경제와 인구 구조, 자원 현황을 분석하고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주요 국가로 제시했다.제3장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을 중심으로 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태평양 도서국 등 지역별
-
기업 10곳 중 8곳 "AI 인재 필요"... '데이터 읽는 실무자' 원한다
국내 기업 다수가 AI 인재를 필요로 하지만 정작 원하는 인재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전문가'가 아니라 '현장에서 데이터를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가 국내 기업 재직자 4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기업 AI 인재 수요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4%가 "AI 인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가장 필요한 인재 유형은 데이터 분석가(58.9%)가 압도적 1위였으며, AI 모델 기반 SW 개발자(35.9%), AI 모델 개발자(34.7%)가 뒤를 이었다. 채용 기준도 달라졌다. 신입 채용 시 가장 중시하는 역량은 실무 프로젝트·현장 적용 경험(32.9%)이었고, 커뮤니케이션·
-
친시장 국민연금, ‘최윤범 주주가치 훼손’인정
국민의 노후 자금을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이 3대 딜레마를 정면 돌파하며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를 선언하며 시장 정의의 손을 들어줬다.반면, 자본시장의 파수꾼을 자처하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본인들이 공표한 ‘1년 내 조사 종결’ 원칙마저 스스로 짓밟으며 최 회장에 대한 3차 제재 심의까지 아무 설명없이 연기하면서 ‘최윤범 봐주기’ 불씨를 키우고 있다.이재명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천명한 친시장·주주 중심 거버넌스 개혁 기조에 가장 앞장서야 할 금융당국이 정면으로 도발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국민연금, ‘기업가치
-
LH, 신속한 주택공급 통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 선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 균형발전, AI·안전 등 정부 국정과제의 조속한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2026 책임경영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LH는 중동 상황 관련 선제적 대책 마련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경영진과 지역본부장 등 간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중점과제 256개에 대한 확실한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서약을 진행했다.중점과제는 ▲신속한 주택공급 ▲공공주택 품질 제고 ▲5극 3특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AI 대전환 등 각 본부에서 마련한 실행방안으로 구성됐다.◆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 선도LH는 올해 전국에 건설형 주택
-
이정현, '컷오프' 후보들 반발에도 "국힘 재건 위한 불가피한 진통" 입장 고수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보들을 중심으로 나오는 반발에도 "재건을 위한 불가피한 진통"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 우리 당은 위기가 아니라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 상황에서 관례대로, 순서대로 공천하면 정치가 아니라 결국 공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정치는 순환해야 살아난다. 그 자리를 비워 청년, 전문가, 현장형 인재가 들어오고 정치 방식 자체가 바뀌는 것이 세대교체를 넘어선 시대 교체"라며 "불편함을, 비판을 피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앞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
-
李대통령, 최근 불안정 국제정세 관련 자주국방 강조... "통합방위의 핵심"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국제 정세가 매우 복잡하고 유동적이다. 이런 때일수록 국가 단위의 통합된 방위체제가 중요하다"며 "국방은 누구에게도 맡겨서는 안 되며 우리 스스로가 완벽하게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우리의 연간 방위비 지출 액수는 북한의 국내총생산의 1.4배라는 통계도 있다. 여기에 군사력 평가에서 세계 5위로 평가를 받고 있다"며 "방위산업 역시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막강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자신감을
-
코레일, 말 한마디로 끝내는 ‘대화형 AI 음성예매’ 선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철도고객센터의 음성 인공지능(AI) 챗봇에서 대화하듯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대화형 음성예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대화형 음성예매’는 고객이 역무원과 대화하듯 말하면 AI가 자동으로 문맥을 파악하고 예약 정보를 스스로 추출해 승차권 예매를 돕는 서비스다.기존 음성 AI 챗봇은 승차일자, 시간 등을 순차적으로 입력하는 시나리오 기반의 방식을 사용해왔으나, 이제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자연어’를 AI가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됐다.예를 들어 고객이 “내일 아침 8시 서울에서 부산가는 KTX 어른 두 명”이라고 말하면 AI가 자동으로 예약 정
-
에스알, ‘AI 위험성평가 시스템’ 도입…산업재해·중대재해 예방 강화
에스알(SR, 대표이사 정왕국)은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도구로서 ‘위험성평가’의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에스알은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성평가를 통해 기존 수기 방식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산업안전 대응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서면이나 수기에 의존했던 위험성평가는 평가자의 주관에 따라 결과의 객관성이 떨어지거나, 숙련도에 따라 위험요인이 누락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지난해 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 도입 후에는 현장 근로자가 이미지나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위험 요인을 제안하고, 근로자가 이를 채택·반영하는 방
-
정부, 장기 지역인재 대상 공무원시험 가점제도 신설
정부가 지역 거주 인재들의 공직 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지역 가점제도를 신설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23일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과 함께 지역 출신 인재의 채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가 9급 공채(지역 구분모집), 지방 7급 이하 공채(인구감소지역·수도권 포함), 순경·소방사 공채 등 근무 예정 지역을 정해서 채용하는 경우 15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는 필기시험 과목별 만점의 3%를 가산한다.지역 연고자 중심 채용 확대를 위해 응시 자격 요건도 개선한다.기존에 직종·직급별로 각기 달랐던 기준을 지역별 채용 시 해당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최종 시험일까지 거주 중인 사람,
-
안도걸 의원 “중동發 경제 충격 확산…추경 편성 선제 대응해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23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중동발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질의해 주목을 받았다.안 의원은 “당초 올 경제성장률은 1.9~2.1% 수준이 예상됐으나, 최근 중동전쟁 등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충격으로 최대 0.55%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지금은 선제적인 적극 재정 지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한국은행의 모델에 의하면 25조 규모의 추경은 올해 성장률을 약 0.25%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며 “재정만으로 성장 둔화를 모두 보완할 수는 없지만, 현 상황
-
金총리, 마이클 해리스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 접견... "자본시장 협력" "대통령 월가방문 강한 인상"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클 해리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부회장을 접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접견에서 "한미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양측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해리스 부회장은 이에 "작년 9월 이재명 대통령께서 월가에서 대한민국 투자 서밋을 주재하신 것은 한국 자본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며 "월가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해리스 부회장은 이와 관련, 월가가 한국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갖는데 이 대통령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
박홍근, 기획예산처 인사청문회... "국가 백년대계 '그랜드 디자인' 완성하겠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미래 미전을 제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여야를 넘어 국회와 정부를 잇는 견고한 가교로서 첨예한 이해관계를 하나로 묶어내는 정치력과 산적한 도전과제를 돌파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기획예산처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며 "국가의 대혁신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운명을 개척하는 장관이 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구조적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미래전략의 '사령탑'이 되겠다"며 "구조적 복합 위기의 사슬을 끊어내고 국가 백년대계를 세울
-
정청래, 김부겸 前총리에 대구시장 출마 공개 요청... 김 총리 "당 비전 먼저 필요... 이달 중 결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게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달라"고 공개 요청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연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는 "대구에 김 전 총리님만한 지도자도 없다"고 강조하며 "당은 김 전 총리께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 주실 것을 여러 차례 간곡히 삼고초려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지역 주민의 간절한 염원에 부응하도록 김 전 총리께서 결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경북 상주 출신인 김 전 총리는 지난 20대 총선 대구 수성구갑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바 있다.이에 대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당에서 (나에게)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