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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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에 걸려 넘어진 80대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져
연석에 걸려 넘어진 80대가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길에 쓰러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A(60대)씨를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4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K7 승용차를 몰다가 도로에 쓰러져있던 B(80대)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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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9번째 특검조사 진술거부 일관... 9시간만에 종료
김건희 여사가 9번째 특검 대면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11일 오전 9시 45분께 법무부 호송차에 타고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10시부터 조사받기 시작한 그는 신문조서 열람을 거쳐 9시간여가 지난 오후 6시 55분께 퇴실했다. 특검팀 수사 기간이 이달 28일 종료되는데 아직 다음 조사일이 정해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날 김 여사에 대한 사실상 마지막 조사가 진행된 셈이다.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를 상대로 아직 재판에 넘기지 못한 수사 대상 의혹 전반에 대해 신문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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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농어촌 기본소득 속도내야… 추가 공모해서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여의치 않을 경우) 추가 공모를 진행해서라도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송미령 장관을 향해 해당 사업과 관련해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는 예산안을 의결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과 관련, 도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30%가 되지 못할 경우 국비 배정도 보류한다는 취지의 단서를 달았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방비가 과다하게 투입되는 것에 부담이 작용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지금 선정되지 않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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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환경분야 공공기관 AI 전환 논의 주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기획재정부로부터 환경분야 ‘인공지능(AI) 전환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가운데, 11일 공공분야 AI 활용 확산과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토론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환경분야 11개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1월 ‘60년 경험을 1초로 압축 : AI가 만드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슬로건으로 AI 중심 물관리 비전을 선포하고, 물분야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 등 AI 전환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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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코이카, ‘제54회 자문위원회’ 개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1일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제54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코이카와 개발협력 분야의 발전을 위해 사회 각계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연 1회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국제개발, 시민사회, 민간기업, 문화예술,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이카의 2026-2030 중장기 경영목표와 2026 사업계획, 시그니처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검토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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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천사과제 최종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1일 중앙연구원에서 ‘천사과제 최종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사과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한수원이 올해 처음 신설한 제도로,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원자력 기술 등 성공 시 파급효과가 큰 혁신 연구 주제에 대해 한수원 직원들이 모여 연구개발을 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건설비용 저감, AIoT 환경 구축, 장주기 무결함 핵연료, 방사성폐기물 저감, 초고온·내부식·초내열 재료 등과 연계된 총 7건 과제를 선정, 올해 3월 연구에 착수했고, 직원들이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도전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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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부산 남구 푸드마켓에 기부금 전달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과 과일농가 활성화를 위해 ‘부산 남구 푸드마켓(이하 ’푸드마켓‘)’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청과시장 및 과일농가의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푸드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자가 직접 방문하여 기부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수퍼마켓 형태의 공간이다. 남부발전은 푸드마켓에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푸드마켓은 부전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과일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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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 겨울철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센터를 운영중인 은총섬김회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나눔봉사 활동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본부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대형난로와 온열매트 등 난방 물품을 전달하고, 지난 한달 간 임직원 90여 명이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빵과 생필품을 노숙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우기하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직무대리는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가철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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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2025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한국도로공사는 11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5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추진된 창의적이고 다양한 인사혁신 개선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중앙부처·공공기관을 포함한 73개 기관, 총 122건의 사례가 출품됐다.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인재혁신 △근무혁신 △제도혁신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근무혁신 분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본선에는 9건이 올랐다. 본선에 진출한 우수사례 중에서 전문가·청년공직자·국민참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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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고덕 온빛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국토부 장관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공급한 ‘고덕 온빛채’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준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덕 온빛채’는 500세대 이상 중·고층 규모 공동주택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 3등급 인증’을 취득한 단지로, 에너지 효율 등급은 최고 등급인 1+++이며 에너지 자립률은 71%를 확보했다. ‘고덕 온빛채’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599-1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총 697세대(행복주택 437세대, 국민임대주택 26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고덕 온빛채’에는 고성능 복합 단열 등 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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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MBN배’, 출전마 중 가장 어린 ‘태양의전사’ 여유로운 우승
오는 12월 7일 일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에는 ‘제12회 MBN배’가 개최되었다. 국산 4등급, 1200m, 연령 및 성별OPEN, 총상금 6천만 원으로 치러진 이번 경주 우승은 ‘태양의전사’와 이동하 기수가 가져갔다.경주 시작 전 가장 큰 인기를 차지한 경주마는 ‘마니노다지’로, 단승식(우승마 추리) 2.7배, 연승식(3위 내 입상마 1두 추리) 1.3배를 기록했다. ‘태양의전사’는 단승식 4.6배, 연승식 1.7배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경주가 시작되고 총 11두의 경주마가 출발대를 나섰다. 9번 게이트에서 무난한 출발을 한 ‘태양의전사’는 순조롭게 선두권에 자리 잡았다. 3위 자리에서 앞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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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 성료... 총 낙찰금액 19억 원 돌파
지난 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2025년 경주마 경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현장에서는 총 101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47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6.5%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경매의 낙찰률보다 22.4%로가 증가했다. 총 낙찰 금액은 19억 1,4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072만원이었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는 1억 1,600만원을 기록한 수말로, ‘콩코드포인트(부마)’와 ‘예술의 경지(모마)’의 자마였다. 김경남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우수한 혈통과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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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美 ‘AAEP 2025’서 말 의료시장 민간혁신기업 수출 기반 확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K-말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2025 전미말임상가협회(AAEP) 무역박람회’에 민간 혁신중소기업과 공동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71회를 맞은 AAEP 무역박람회는 전 세계 약 9,000여 명의 말 수의사와 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말 보건·의료 전문 행사다. 말 수의학 분야의 최신 기술·장비·제품이 집약되는 글로벌 핵심 전시회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한국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혁신기업인 ▲프로티아 ▲포스트바이오 ▲티젤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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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3회 한국ESG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ESG 대상은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가 주관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업(業) 특성을 반영한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양광 설비 확충 등 재생에너지 도입을 포함한 ‘2030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또한 마분퇴비 활용, 폐편자 업사이클링, 국민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 확대해 왔다.이 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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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식품이음사업’ 통해 지역 먹거리 안전망 강화 기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해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도 바로마켓과 푸드뱅크를 연계하는 ‘식품이음사업’을 이어 나간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식품이음사업’이란 렛츠런파크 서울 내 과천 바로마켓에서 미판매 신선식품을 할인가격에 구입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사업으로, 마사회가 푸드뱅크사업단 및 임팩트마켓(바로마켓 운영사)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올 6월까지 1,327명의 취약계층에게 신선식품을 제공해 온 마사회는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존의 안양·광명에 이어 서초·시흥 푸드마켓에서도 신선한 먹거리를 통해 이용자들을 만나게 된다.한편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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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분의 속도전… 렛츠런파크 서울, 1,200m 1등급 스프린트 결전
오는 12월 1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로 단 1분. 숨 돌릴 틈도 없는 1,200m 스프린트 전쟁이 펼쳐진다.단거리 경주는 승부가 빠르게 갈리는 만큼 출발 반응, 순간 판단력, 폭발적인 스피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며, 이번 경주 역시 초반부터 치열한 자리 싸움과 속도전이 예상된다.이번 레이스에는 총 11두가 출전한다. 그중에서도 단거리 실전 경험이 풍부한 슈퍼피니시·영광의월드, 최근 컨디션이 살아난 와우와우, 그리고 3세마 기대주 마이티네오 등 개성과 전력 차가 확실한 말들이 출전하면서,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단거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슈퍼피니시(27전 6/6/5, 수, 한국 5세, 레이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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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최초 취득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이하 연구재단)은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경영인증원이 개최하는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식'에 참석해 기관 최초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본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채용시스템 부문(프로세스 규정, 시스템관리), ▲채용운영 부문(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합격자 결정 및 발표), ▲채용성과 부문(신규채용자 만족도, 재직률)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걸친 엄격한 심사와 현장검증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이다.연구재단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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