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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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주계일 교수 연구팀, 세포 부착력 향상시킨 나노섬유 지지체 개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은 본교 화공신소재공학과 주계일 교수 연구팀이 세포 부착력과 생체접착력을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나노섬유 지지체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천연 고분자인 레반(levan)과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cellulose acetate)를 활용한 고기능성 스캐폴드 개발을 통해 줄기세포 기반 조직재생 치료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줄기세포를 활용한 조직재생 치료는 기존의 자가이식이나 인공 관절 수술에 비해 침습성이 낮고 손상 부위를 근본적으로 재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받는 차세대 의학기술이다. 최근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관절, 연골, 뼈 등의 조직 손상이 빈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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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 ‘내면의 소리, 감각의 공명’ 전성호 개인전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오는 15일까지 ‘비’라는 상징적 소재로 내면의 감각과 시간을 표현하는 전성호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전성호 작가는 감정과 시간, 기억과 울림이라는 주제를 회화적 언어로 풀어내는 중견작가로 14회의 개인전과 5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서울시립미술관, 외교통상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빗방울이 지표면에 부딪히면서 나타나는 형상과 소리에 관한 관심에서 출발한 전성호 작가의 작업에는 수행과도 같은 반복된 행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붓질 하나하나가 쌓이며 만들어낸 화면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시간이 응축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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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美 조지아공과대와 수계 아연 이차전지용 고접착성·고기능성 음극 보호막 개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김서영 연구원(제1저자)과 안건형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장승순(Seung Soon Jang) 교수(교신저자)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안정성 수계 아연 이차전지용 고접착성 보호막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동국대학교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간의 국제 공동연구로, 실험과 계산 과학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해당 연구 결과는 나노기술 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 Nano Energy(IF=17.1, JCR 상위 5.3%)에 "High-Adhesion Zinc Anode Protective Film with Metal-Ion-Doped Conductive Polymer-Coated Carbon Nanotubes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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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025 양자정보경진대회’ 성료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양자정보경진대회’ 본선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삼정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양자정보경진대회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양자정보과학 전반에 대한 대학(원)생의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인재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 수준과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는 가운데, 본 경진대회는 명실상부 국내 양자 분야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팀, 총 83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아이비엠(IBM), 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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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새김, ‘더위크 스페인어’·‘뇌새김 스페인어’ 론칭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이사 정성은)가 스페인어 학습 서비스 '더위크 스페인어'와 '뇌새김 스페인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더위크 스페인어'와 '뇌새김 스페인어'는 현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표현을 담은 학습 프로그램이다. 딱딱하고 잘 쓰지 않는 표현 대신, 스페인 현지인이 실제로 사용하는 생생한 표현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더위크 스페인어'는 학습지 기반 콘텐츠로, 일상·여행·연애·비즈니스 등 64개의 테마별 표현이 수록돼 다양하고 구체적인 상황에 대비한 학습이 가능하다. 총 6권으로, 1권에서는 알파벳, 발음, 기초 문법을 학습해 기본기를 충분히 다진 후 나머지 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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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저비용·고효율로 한국어 LLM 개발 가능 입증
국내 연구진이 기존에 공개된 영어 기반 거대 언어 모델(LLM)을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량해, 천문학적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고성능 한국어 거대 언어 모델’ 개발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서울대학교 이재진 교수 연구팀이 영어 기반 언어 모델 라마(Llama)를 개량해 한국어에 특화된 언어 모델 Llama-Thunder-LLM과 한국어 전용 토크나이저 Thunder-Tok, 한국어 LLM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Thunder-LLM 한국어 벤치마크를 개발해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이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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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크리에이터스쿨, 업무 효율성과 부수익까지 잡는 '노션 클래스' 오는 16일 개강
AI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의 ‘크리에이터스쿨’에서 두 번째 강의인 ‘노션 클래스’를 오는 16일 개강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노션 클래스는 업무력 상승은 물론 부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커리어 패스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인기 노션 크리에이터 '노다지' 강사가 진행하며, 복잡한 기능보다는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사용법에 중점을 둔다.노다지 강사는 "누구나 시작해서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겠다. 노션은 복잡한 도구가 아니라 일상을 더 체계적으로 만들어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5일간 집중적으로 학습하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노션 활용법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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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학생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중앙대 이장호 교수팀, 교육학 국제 학술지 게재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영어교육과 이장호 교수가 전북대학교 황요한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이하 GenAI)과의 협업이 대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학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SSCI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ducational Technology in Higher Education(2024년 JCR 교육학 분야 랭킹 1위, Impact Factor: 16.7)에 게재됐다.연구팀은 학생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GenAI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학습자의 창의성과 호기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GenAI를 활용한 실험집단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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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인공지능 편향 문제 다룬 국제 심포지엄 성료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연구책임자 한진영 교수) 주관으로 지난 6월 4일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2025 International Symposium on AI Bia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후원을 받아, 인공지능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사회적 접근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연세대학교 박남기 교수, University of South Florida의 김승배 교수,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의 곽해운 교수 등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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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반도체첨단패키징전문인력양성’ 사업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국내 반도체 후공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다.세종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반도체첨단패키징전문인력양성)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7월부터 7년간 총 10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반도체 첨단패키징 산업의 핵심 분야인 설계, 소재·부품·장비, 공정, 신뢰성 전반에 걸쳐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국내 첨단패키징 소부장, 파운드리 및 OSAT(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세종대가 주관을 맡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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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25 국제하계대학(ISC) 입학식 성료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28일 화정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5학년도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이하 ISC)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ISC에는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전 세계 80개국, 약 400개 대학에서 모인 해외 및 국내 대학(원)생, 예비 대학생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입학식은 처음으로 화정체육관 주 경기장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1,000여 명의 참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K-pop 그룹 유키스(U-KISS) 출신 방송인 알렉산더(미디어 14)가 1부 오리엔테이션의 사회와 강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알렉산더는 한국 문화와 고려대학교의 특징을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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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물리학과 석사과정 최시연, 유럽재료학회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물리학과 최시연 대학원생(지도교수 : 정권범, 첨단고체물성연구실)이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된 재료 분야 대표 학회 European Materials Research Society(EMRS)에서 Best Studen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EMRS 학회는 유럽 재료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재료과학 연구자 및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규모의 행사다. EMRS 학회는 학제 간 융합과 국제적 협업을 촉진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25 Spring Meeting은 총 23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됐으며, 광·전자 재료, 에너지 소재, 바이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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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폐기물 '글리세롤'로 고부가가치 화학물질 전환 기술 개발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글리세롤을 순도 높은 유산(Lactic acid)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극 촉매가 개발됐다. 유산은 젖산이라고도 불리는 유기산의 일종으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성균관대 김정규 교수 연구팀이 광전기화학 기술을 이용한 전극 촉매를 개발, 글리세롤을 95% 이상의 높은 선택도로 유산으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한양대 김병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반응 메커니즘도 규명했다.재단에 따르면 광전기화학(Photoelectrochemistry, PEC이란 빛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화학적 반응을 유도하는 분야다.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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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지원청, 청렴소식지 「청렴韓서부」 발간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지원청 소속 직원 및 단위학교 구성원의 청렴의식 확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소식지 「청렴韓 서부」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청렴韓 서부」는 서부 청렴활동 홍보 및 학교 대상 계약·공사 관련 유의사항, 기타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각종 안내 사항을 담는 청렴 소식지이다.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韓 서부」를 2023년부터 분기별 1회 정기 발간하고 있으며, 이를 홈페이지 청렴홍보방에 게시하고 내부 전산망 등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에게도 배포한다.지난달 30일 발간한 2025년 2분기 「청렴韓 서부」에는 ▲4~6월 서부 청렴활동(백일장 개최 등) 홍보 ▲학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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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8년차 성과평가 최고등급 획득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 내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단장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물리학과 교수)이 출범 8년차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함(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5년차 평가에 이은 연속 두 번째 최고 등급으로, 연구단의 국제적 연구 역량과 운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기초과학연구원은 장기적인 기초과학 연구의 특성을 고려해 연구단 출범 5년 차에 첫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3년 주기로 정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2017년 출범한 양자나노과학연구단에 대한 이번 8년차 성과평가는 세계 석학 및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진행됐다.6월에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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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서울런에 ’홈런 중등’ 오픈..."교육복지 제공 확대"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는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시 온라인 학습플랫폼 ‘서울런’에 자사의 중등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아이스크 홈런 중등(이하 홈런 중등)’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아이스크림에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교육복지 사업 참여를 확대하며, 기초 학력 강화 및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자 ‘홈런 중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아이스크림에듀는 유아 대상 ’리틀홈런’, 초등학생 대상 ’홈런 초등’을 서울런에 제공하며 서울시의 교육복지 정책에 꾸준히 동참해왔다.아이스크림에듀는 서울런 ‘홈런 중등’을 신청한 학습자에게 AI진단 기반의 맞춤형 전과목 학습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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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스마트올, 상반기 전과목 종합학력평가 ‘WSAT’ 실시
웅진씽크빅의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2025년 상반기 전과목 종합학력평가 ‘WSAT(웅진학력평가)’를 오는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WSAT는 전국의 웅진스마트올 회원을 대상으로 매 학기말 시행하는 종합학력평가 서비스로, 지난 2020년 2학기 첫 시행 후 약 49만 명이 응시했다. 평가 이후 받아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분석 리포트를 통해 학습자의 성취 수준과 과목별 나의 위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전체 응시 기간 종료 후 제공되는 ‘전체 과목 종합 분석 리포트’는 전국 학생들과의 비교를 통해 학습자의 과목별 현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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