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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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국 첫 소규모 외국인학교 중식비 지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전국 첫 소규모 외국인학교 중식비 지원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사립유치원 3~5세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중학교 신입생 체육복 및 초ˑ중ˑ고 졸업앨범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부산시교육청은 17일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재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가족처럼 힘이 되는 교육복지 공약’과 관련, 이같은 내용의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중식비 지원을 받게 될 학교는 부산화교소학교, 부산화교중·고등학교 등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의 열악한 급식재정 상황 개선과 더불어 안정적이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또 2026년부터 사립유치원 3~5세 대상 무상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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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떡잎방범대'팀, KOSAC 서울지역 1위·전국 동상 수상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본교 ‘떡잎방범대’ 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에서 서울 지역대회 최우수상(1위)과 전국대회 동상을 수상하며 창의적 기획력과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떡잎방범대’는 ▲김지민(경영·커뮤니케이션콘텐츠 21) ▲김가영(HCI사이언스 22) ▲노하영(경영·데이터사이언스 21) ▲박현진(경영·데이터사이언스 21) ▲신소진(HCI사이언스·경영 21) 등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오윤경 동덕여대 경영학전공 교수의 지도를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KOSAC은 전국 146개 대학에서 1,505편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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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 ‘회화로 풀어낸 신앙적 서사’ 이도선 개인전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성경 속 이야기와 풍경을 담아낸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이도선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세종대에 따르면 이도선 작가는 서울교육대학교 및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석사를 졸업했고, 초기 작업은 풍경과 기억, 내면의 감정을 토대로 한 서정적인 회화를 선보여왔다. 2015년 이후부터는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성경 속 인물과 장소를 주제로 삼아 이를 기하학적이고 직선적인 화면으로 풀어낸 작품을 이어오고 있다.작가는 “믿음은 곧은 길이며, 화면 위에 그 길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작품에는 특정한 인물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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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종이처럼 접히는 하이드로젤 기공으로 미세 입자 구조 제어 기술 구현
하이드로젤의 미세기공을 종이접기처럼 면과 접힘 구조로 설계해, 팽창 시 정해진 모양으로 접히고 개폐까지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약물 전달 시스템에 적용했을 때, 미세기공을 통해 약물 방출을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윤현식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이원보 교수 연구팀이 하이드로젤 미세기공의 면 기반 접힘 메커니즘을 규명해, 미세약물 등 미세 입자를 정밀하게 방출할 수 있는 구조 제어 기술을 구현했다고 16일 밝혔다.다공성 구조의 고분자 화합물인 하이드로젤은 온도나 pH 같은 환경 자극에 따라 물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며 부피가 변하고, 생체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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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김희원 교수 연구팀, 'CVPR 2025'서 로봇 조작 데이터 생성 기술 논문 발표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본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김희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컴퓨터비전 분야 최우수 국제 학술대회 'CVPR 2025(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5)'에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로봇 조작 챌린지 세계대회(ARNOLD Challenge)’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CVPR의 세부 프로그램인 ‘Embodied AI 워크숍’ 내에서 개최된 국제 로봇 조작 대회로, AI 에이전트가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최종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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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제 기후 교육 프로그램 ‘Climate Corps Summer School’ 성료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이어진 국제 기후 교육 프로그램 ‘Climate Corps Summer Schoo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력과 혁신의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다.‘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국경 간 협력(Cross-border Collaboration for Climate Crisis)’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가 주도해 결성한 세계 대학 연합체 ‘Climate Corps(기후행동단)’의 첫 공식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UNDP 서울사무소가 지식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6대륙 35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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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KIST, 미래 핵심기술분야 연구협력 및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지난 14일 이화여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연구협력 및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차세대 반도체, AI·로봇, 기후·환경, 천연물·신약 기술 개발 등 특화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 ▲상호 기술·인력교류, ▲과학기술 전문 여성인력 양성, ▲국제 공동연구 세미나·심포지엄·연구발표회 등의 공동 개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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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박준우 교수 연구팀, 분자 멤리스터 활용 뇌모방 초저전력 분자 인공시냅스 소자 개발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본교 화학과 박준우 교수와 칭화대학교 화학과 Yuan Li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양자 산란 효과를 통한 분자 멤리스터 특성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해 인공시냅스 소자를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새로운 기술(인공지능, 5G 통신, 자율주행 등)의 도입과정에서 컴퓨터의 연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재 컴퓨팅 시스템은 연산속도 및 에너지 소모 관점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지 않다. 국제에너지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2026년 미국 내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모가 미국 내 1년 총 전력 소비의 약 6%에 이를 정도로 막대한 에너지가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저전력 컴퓨팅 시스템 구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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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LH주거복지정보와 AI 기반 공공서비스 기술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14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비전실에서 LH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와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대응 인재양성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정보·기술 분야의 상호 교류와 기술인력 양성 △구성원 역량강화와 전문가 연계, 인적교류 및 대외 인식 제고 △공공서비스 분야 산학협력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특히 양 기관은 AICC 고도화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직무 중심 인공지능(AI) 전문교육, 공공서비스 분야 산학협력 사업 추진,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평생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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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전기공학부 민선기 교수 연구팀, SCI급 저널 제1저자로 논문 게재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본교 전기공학부 민선기 교수 연구팀(EMODAL)이 지난 1년간 소속 학부생 10명이 SCI급 IEEE 국제 저명 학술지에 각각 단독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7편은 해당 분야 최상위 저널에 게재됐다.이러한 성과는 민 교수의 'EMODAL' 연구실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 중인 '18개월 집중 연구훈련 프로그램'의 결과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 재학생들이 단기간에 박사과정 수준의 실전 연구 수행 능력과 학술적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총 5단계로 구성된 독자적인 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전통적인 대학원 중심의 연구실 운영 방식과 달리, 학부 단계에서부터 고차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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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전재욱 교수 연구팀, CVPR TP-MOT Challenge 세계 1위 달성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은 본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및 컴퓨터비전 학술대회인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5에서 개최된 TP-MOT(Thermal Pedestrian Multiple Object Tracking) 경진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6월 미국 내슈빌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11개 팀이 약 2개월간 열화상 기반 다중 보행자 추적 기술을 겨뤘다.성균관대에 따르면 TP-MOT는 올해 처음 개최된 신설 트랙으로, 가시광 영상 기반 기술이 작동하기 어려운 야간, 저조도, 악천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보행자를 안정적으로 추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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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중등’, 여름방학 기간 2학기 내신 대비 단기특강 오픈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의 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 중등(이하 홈런 중등)’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학습을 점검하고 2학기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단기특강’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홈런 중등은 단기간 동안 빠르게 핵심 개념을 체크하며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단기특강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단기특강은 올해부터 홈런 중등에 합류한 우수한 강사진들이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로, 과목은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역사로 구성됐다.국어는 반드시 알아야 할 영역별 개념을, 영어는 1, 2학기 필수 개념 예복습을, 수학은 2학기 핵심 개념과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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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AI 커리어핏’ 장학생 모집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AI 기반 커리어 진단 서비스와 맞춤형 교육을 결합한 ‘AI 커리어핏 장학 프로그램’ 1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AI 커리어핏’은 커리어 방향을 고민하는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이력서 또는 링크드인 프로필을 분석하여 핵심 역량, 경쟁력, 추천 직무 등을 담은 종합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체계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시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커리어 개발을 돕는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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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리박스쿨 수사 尹대통령실로 확대… "늘봄 선정에 압력" 증언 사실관계 확인
늘봄학교 교육기관 선정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국장)의 국회 증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을 챙겨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압력으로 느꼈다"며 신문규 당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과의 연락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곳으로 지난해 2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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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다원소 합금 촉매 성능 예측하는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최적 조합으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수전해 촉매 제작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이하 AI)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 윌리엄 고다드(William Goddard)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다원소 합금 촉매의 성능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설계해 기존 귀금속 기반 촉매를 뛰어넘는 수전해 촉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재단에 따르면 다원소 합금 촉매란 3개 이상의 금속 원소를 조합한 합금을 사용한 촉매로, 각 원소 함량에 따른 촉매 성능 예측을 위한 조성 공간은 원소의 개수가 늘어감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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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안전체험관, 여름방학 가족·일반인 안전체험 및 캠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생안전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 대상으로 ‘가족·일반인 안전체험과 가족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가족·일반인 안전체험은 부산시 거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다. 기존 ▲유아안전체험(6~7세) ▲재난·생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응급처치체험에 더해 올해 신규 도입된 ▲야외안전체험 ▲VR안전체험까지 총 7개의 체험으로 운영된다. 특히 야외안전체험과 VR안전체험은 실감형 콘텐츠와 현장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생생한 안전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안전캠프는 부산 관내 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8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전, 오후 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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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15일 '2025 교사와의 대화'…"교실에서 교육청까지, 다함께 미래로"
김석준 교육감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 교사와의 대화’에 나선다.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 교사와의 대화– 교실에서 교육청까지, 다함께 미래로’자리를 마련해 업무경감, 교권보호 등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70여 명이 참여하며, 부산교육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석하지 못한 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생중계된다. 아울러 김석준 교육감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반영해 유튜브 댓글을 통해서도 실시간 질문과 답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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