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준강제추행 혐의 부산경찰간부, 지인통해 신고자 매수
지난 8월 30일 밤 11시경 발생한 여성에 대한 준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던 부산경찰청 소속 A경정(직위해제)이 지인을 통해 자신을 112신고한 신고자 C씨(24)를 만나 진술을 번복해달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경정은 8월 31일 지인 B씨(48)에게 전화해 신고자를 만나 진술을 번복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신고자의 연락처를 유출(특정범죄신고자보호법)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진술을 번복하도록 한 혐의다. B씨는 8월 31일 오후 1시22분경 C씨에게 전화해 부산진구 부전동 모 커피점에 불러내 현금 300만원을 건네며 진술을 번복해 달라며 범인도피 교사한 혐의다. 이에 C씨는 같은 날 오후 4시경 남
-
부산해경, 감수보존선박서 가스질식 추정 사상자 발생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4일 오후 2시경 부산항 8부두에 정박 중인 감수보존선박 H호(1200톤, 부선)에서 가스질식으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67·군산 거주)와 B씨(33·군산 거주)는 부자지간으로서 이날 낮 12시경 H호 매입을 목적으로 승선해 선박관리자 C씨(58)의 안내를 받아 선박 확인 후 C씨는 하선했다. 이후 낮 12시 50분경 선박관리자 C씨가 H호 순찰 중 우현 중앙부 평형수탱크 맨홀이 열려있어 탱크내부를 살펴보니 A씨와 B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119구조대와 합
-
대형의류 매장서 의류 70여점 훔친 베트남 친자매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대형의류 매장 내 다량의 의류를 훔친 베트남 국적의 친자매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30) 등 2명은 지난 7월 18일 오후 3시50분경 금정구 장전동 대형 의류매장에 손님으로 가장하고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쇼핑백에 시가 총 330만원 상당의 원피스, 치마, 셔츠 등 70여점을 합동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부산대학역 일대 CCTV 40여대를 검색, 인상착의 특정 및 이동경로를 추적했다. 의류절취 수법 전과자 200여명도 검색했다.경찰은 김해 백화점, 대형매장 의류 절취 혐의로 검거돼 교도소 수감을 확인하고 접견조사로 형사입건했다.
-
부산 강서 복선전철 공사현장 지하서 외국인 근로자 굴삭기에 치어 사망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공사현장 지하에서 선로바닥작업을 하던 캄보디아 국적외국인 근로자 A씨(32)가 벽면 분쇄작업 굴삭기에 치어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부산강서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38분경 강서구 대저2동 공사현장 지하 2층에서 선로 바닥조성 공사를 하던 A씨(지난 7월경부터 작업)가 옆 벽면 콘크리트 분쇄작업을 하던 굴삭기 체인타이어에 치어 사망(검안의 소견)했다.경찰은 현장 관리감독자, 굴삭기 기사 등 상대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중이다.
-
구청 족욕장TV통해 구정홍보 공무원 3명 기소의견 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는 구청 족욕장 TV를 통해 구청장의 치적 등을 알리는 구정뉴스를 분기별 1회 초과방송하거나 금지기간(선거일 전 180일~선거일)중 방송한 청사팀장A씨(51·여·6급·OO센터팀장), 구정뉴스 담당주무관 B씨(28·여·8급·주민센터근무). 같은 8급 C씨(31·시청근무)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의견(불구속)으로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16~2017년경 구청 재무과 청사팀에 근무하며 C씨는 2017년 8월초부터 11월 15일경까지 구청 앞 열린정원 족욕장(하루 630명, 연23만명 방문)TV모니터에 백모 당시 구청장의 활동상황 및 치적을 알리는 구정 홍보영상을 3분기 27회, 4분기 28회 등 총 55회방송하
-
구하라, 휘몰아친 소용돌이...cctv에 쏠리는 많은 이들의 이목
구하라 cctv 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는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때린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어난데 이어 cctv 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로인해 구하라 cctv가 실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한 매체는 사건 당시 경찰이 구하라의 자택 인근을 수색하고 집 안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속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살펴본 뒤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만 있을 뿐, 구하라는 없었다.한편1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앞서 이날 새벽 구하라 남자친구가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하면서 인근 지구대에서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특히 구하라는 쌍방이었다고 주장한 반면 남자친구는 일방적으로
-
반민정·조덕제, 이른 아침까지 여전히 뜨거운 감자...계속되는 소용돌이
반민정 조덕제 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14일 이른 아침까지 이어지고 있다.한 여배우에게 몹쓸짓을 한 이유로 조덕제가 유죄를 받았기 때문.이날 대법원 제2부(대법관 김소영)는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조덕제의 상고를 기각했다.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원심이 그대로 확정됐다.같은날 오후 반민정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해당 여배우임을 밝히고 자신의 입장에 대해 요목조목 설명했다. 반민정은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저는 여배우로 불리던 조덕제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반민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5년 4월 영화촬영 중 상대배우인 조덕제로부터 강제추행
-
부산 사상서 3.5톤 트럭 빗길에 미끄려져 인도 침범
13일 오후 2시10분경 부산 사상구 백양대로 736 맞은편 신라대학교 300m전 동성마스터 앞 도로상에서 운전자 정모씨(40)가 3.5톤 트럭을 운행중 빗길에 미끄러져 인도를 침범한 후 반전도 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운전자는 백병원으로 후송됐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중이다. 가로수 정리와 차량 견인을 위해 1개차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
경남경찰청 국수대, 환경기술(RTO) 중국업체 유출 40대 구속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인접 국가인 중국과 비교해 5년~10년의 기술격차를 가지고 있는 대기환경 오염 물질 정화 설비 기술을 중국 업체에 빼돌린 C씨(42· 前A사기술차장)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C씨는 퇴사하면서 피해사인 A사와 B사의 대기환경오염물질 정화설비인 RTO(축열식 연소 산화 장치: 공장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인 VOCs를 포집 및 소각 정화 후 물이나 이산화탄소로 변환해 주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설계도면 30여 종과 그에 수반되는 기술 자료들을 대용량 USB에 복제해 몰래 유출·취득했다. 그런 뒤 중국 업체로부터 1건당 2억원
-
마트에 위장 취업 후 현금 절취 40대 구속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마트에 위장 취업한 후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40)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5일 새벽 3시30경 창원시 모 마트에 위장 취업한 후 영업을 마치고 아무도 없는 새벽시간에 마트 사무실에 침입, 금고 내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최근 입사한 피의자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로 청주 및 창원일원 배회처 등 소재추적 끝에 9월 10일 검거했다. 11일 구속영장발부로 여죄를 수사중이다.
-
교통사고 후 도주한 외국인 무면허 음주운전자 검거
부산중부경찰서는 ‘영도다리위에서 사고후 도망간 사람이 남포동 YTT 호텔주차장에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관할불문 신속 출동해 외국인 무면허 음주피의자 A씨(46·중국국적 한국체류자·일용직), B씨(27·중국국적·불법체류) 등 2명을 도로교통법(무면허, 음주운전, 사고후 미조치),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0시30분경 자동차운전면허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28%(면허취소수준)의 술에 취한 상태로 B씨를 조수석에 태우고 스타렉스 차량을 영도구 대교동 기업은행앞에서부터 운전해 광복동 롯데마트 앞에 설치돼 있는 철제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사고조치를 취하지 않고, 중구 동
-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교차로서 승용차량과 통근버스 충돌…11명 경상
12일 오전 8시 10분경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4로 21번지 신호등 없는 사거리 교차로에서 박모씨48·여) 운전의 그랜저승용차량과 정모씨(66) 운전의 통근버스가 충동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통근버스가 인근 건물 식당 벽을 들이받아 승객 11명이 경상을 입었다.이날 현대특수강 방면에서 ㈜승진뱡향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로 진행한 통근버스차량과 경마공원 방향에서 승진방향 편도2차로 도로의 1차로로 진행한 그랜저 승용차량이 출동한 사고다.부산강서경찰서는 차량운전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가짜명품(정품시가 35억원) 유통사범 3명 검거…1명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가짜명품 브랜드(정품시가 35억원) 유통사범 3명을 상표법(침해죄)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짝퉁쇼핑몰 운영자 A씨(30)는 구속하고 쇼핑몰 직원들인 B씨(22)와 C씨(21)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선후배사이로 가짜명품판매 사이트를 개설·운영하며 중국 불상의 공급책으로부터 EMS국제택배를 이용해 정가의 3~5%가격에 국내로 가짜명품을 반입했다.2017년 12월 28~2018년 6월 3일경 동래구 온천동 가짜명품 창고(월세주택)에서 샤넬·구찌 등 16개 상표 35종 총 2175점(정품시가 35억원 상당)을 보관하며 2천여 명에게 정품가격의 10%상당으로 판매하는 방법으로 3억4700만원 상당 부당이
-
부산경찰청, 시내버스기사 채용비리⋅보조금 횡령 사범등 42명검거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시내버스 기사 채용비리, 보조금 횡령 사범 등 42명을 배임수재, 지방재정법위반, 특경법상 사기,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검거해 그중 1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시내 버스준공영제 시행으로 표준운송 원가를 산정하고 각 회사별 영업 손실분을 부산시에서 보전해 주는 재정지원금(보조금)을 친·인척 등 허위로 직원을 등재해 급여를 빼돌리고, 버스회사에 자회사를 설립해 회사공금을 횡령하고, 운전기사 채용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는 등 60억원상당을 횡령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세금포탈을 목적으로 자회사 내에 세차장과 주유소를 설립, 직원과 가족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세차비와 가
-
노상에 주차차량 15회 턴 사회 선·후배 검거…1명 구속
김해중부경찰서는 심야시간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서 총 15회에 걸쳐 현금 등 19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A씨(20)는 구속하고 B씨(19)는 형사입건했다.피의자들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지난 8월 22일 오전 4시25분경 김해시 모 원룸 앞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차량에 침입, 현금 3만원을 절취하는 등 9월 2일경까지 김해시 일원 노상(7개소) 및 주차장(8개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로 피의자들을 특정하고 검거했다.
-
윤서인 징역 1년 구형, 또 다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올라...어쩌다가
윤서인 징역 1년 구형 / 페이스북 캡쳐윤서인 씨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로이슈 이장훈 기자]이는 윤서인 징역 1년 구형을 받은데 이어 그의 태도로 또 다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올랐기 때문.11일 검찰은 만화가 윤서인과 김세의 전 MBC 기자의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이후 윤 씨는 재판이 끝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가 나한테 징역 1년 부르더라. 언론사에 그런 만평으로 만화가가 감옥에 간 사례는 과거 군사정권에도 없었다. 해외 역시 미친 독재국가가 아니고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고 재판 결과를 비판했다.많은 이들은 이를 두고 쓴소리를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윤 씨는 지난 6
-
거가대교서 투신소동 운전자 "월 1천만원 차량 유지비 생활고로 범행"
부산강서경찰서는 거가대교서 차량통행방해와 투신 소동으로 5시간만에 검거된 트레일러 운전자 A씨(57)의 범행동기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4년 대우프리마 25톤을 1억4500만원에 구입(선금 3천만원, 할부 월 273만원)해 같은 해 9월 서울 OO환경이라는 화물차 지입회사에서 영업용 번호판을 1500만원을 주고 구입, 지입계약을 체결했다.그런 뒤 화물운송을 하던 중 2015년 6월 부산소재 OO운수에서 A씨의 의사와 상관없이 지입회사가 4회 변경됐고 다시 2017년 2월경 대전 대덕구 OO특수 대표로 변경이 되면서 2년 수탁계약서를 작성했으나, 2017년 9월에는 대표가 박OO으로 변경되면서 수탁계약이 만료됐다며 번호판을 반납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