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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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시장 주차장서 8회에 걸쳐 1200만원 상당 절취 40대 구속
부산사상경찰서는 농산물시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시정되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500만원을 절취하는 등 8회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45)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9일 낮 12시20분경 사상구 엄궁동 농산물시장 청과물직판장 주차장에서 피해자가 차량을 주차한 후 배달을 간 사이 현금 5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CCTV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동선방향 CCTV와 주차차량 블랙박스 집중분석 및 추적 끝에 주거지 앞에서 귀가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해품 가운데 현금 7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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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의 손에 죽은 동물원 나온 맹수
많은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퓨마가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대전동물원을 탈출했던 퓨마가 사살된 상황이다. 탈출한 소식이 전해진 후 인근 일대 산책 자제와 더불어 많은 이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기도.퓨마는 고양이과에 속하는데 몸길이 1.1∼2m, 꼬리길이 60∼78cm, 몸무게 30∼103kg으로 덩치는 크고 몸은 가늘며, 털이 짧고 거친게 특징이다.또 꼬리는 둥근 막대 모양으로 길어서 전체 몸길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특히 뒷다리가 길어서 산악지대를 잘 돌아다닐 수 있다.우리를 탈출한 지 4시간 만인 밤 9시 40분쯤 전문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당국이 탈출 원인을 조사한 결과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제대로 문을 닫지 않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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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 급작스런 등장에 늘어난 불안감...어쩌다가 이런 일이
붉은불개미 발견 에 당국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로이슈 이장훈 기자]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구서 붉은불개미가 발견 된 지점은 한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대륙에서 가져온 조경용 돌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몇년전부터 꾸준히 붉은불개미 나옴에 따라 많은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불안한 마음이 담긴 글들이 이어지기도. 한편 앞서 해당 개체는 지난 여름 인천과 부산 항만 등지에서 무더기로 출현해 당국은 긴장케 한 바 있다.농식품부는 밀봉 보관해 두었던 석재에서 여왕개미 한 마리와 공주개미 2마리, 수개미 30마리, 번데기 27개, 일개미 770마리 등 약 830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붉은불개미 예찰·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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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숙박권 등 인터넷 사기 30대 구속
부산동래경찰서(서장 김영일)은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 등에 호텔숙박권, 스마트폰 등 각종 물품을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금원을 가로챈 A씨(32)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5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이같은 범행으로 B씨(29) 등 29명으로부터 523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또 호텔숙박권 등 물건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항의하면 며칠 이내에 환불해 주겠다는 등의 거짓말로 일부 피해금을 변제해 주는 등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고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피해금의 대부분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나치게 저렴한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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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된 유아 사망 사건관련 담당의사 송치
울산남부경찰서는 지난 4월 6일 오후2시40분경 00병원에서 발생한 유아 사망 사건과 관련, 담당주치의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시 피해자(13개월)는 감기 증세로 인해 입원 치료 중, 급성 호흡곤란을 일으켜 00종합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 수사결과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피해자는 혈액 내 표피포도알균에 감염돼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이라는 부검 의견을제시했다. 또 의료기록 전문 감정기관은 피해자의 혈액에 감염된 표피포도알균은 입원기간 중 주사, 관장 등의 침습적 의료행위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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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중립 차량 내려가면서 차량 3대 충돌
17일 오후 7시경 부산진구 모 아파트 입구에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하차해 뒷좌석에 사과박스를 내리던중 주차된 A씨(54)의 제네시스 차량이 100여m 아래로 내려가면서 올라오던 차량 3대(승용2ᆞ택시1)를 충격하고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3명과 택시 승객 등 모두 4명이 경상을 입었다. 피해차량 전면부와 측면이 파손되기도 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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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경비원들 휴게시간 틈타 22회 차량절도범 검거
부산사하경찰서는 심야시간 아파트 경비원들의 휴게시간을 틈타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수십대의 차량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을 절취하는 등 총 22회에 걸쳐 총 3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피의자 A군(18)을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 초순경부터 8월 중순까지 심야시간 사하구 일대 아파트단지 25곳을 돌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앞서발생한 사건(7건)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발생지 주변 CCTV분석으로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도주로 약 3km CCTV(20여개)추적, PC방 3일 잠복수사 끝에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여죄수사를 위해 아파트 단지 25곳 전단지를 배포하고 피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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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침입 15회 귀금속 등 8200만원 절취 30대 구속
부산동래경찰서는 저녁시간 빈집에 침입하는 등 15회에 걸쳐 귀금속 등 8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36)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시는 지난 8월 10일 오후 8시4분경 사직동 피해자(40) 주거지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시정되지 않은 창문을 열고 들어가 침입, 귀금속 등 602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2006년부터 지난 8월 10일까지 서울·부산·양산·울산 일대의 빈집에 이같은 방법으로 침입하는 등 15회에 걸쳐 귀금속 등 8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방향 CCTV(50개소). 주차차량 블랙박스 분석 및 추적으로 양산시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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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귀가문제로 다투다 친구 목졸라 사망케한 남성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친구와 술을 마시고 귀가문제로 시비중 친구의 목을 졸라 사망케한 A씨(49)를 폭행치사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와 피해자(48)는 사회에서 만난 친구사이로, 지난 5일 밤 11시25분경 사하구 장림동 모 주유소 앞 노상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문제로 시비 중 피해자의 목을 졸라 의식을 읽게 한 뒤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난 9일 오후 2시5분경 경부압박질식사로 사망케 한 혐의다.경찰은 사람이 쓰러졌다는 112신고를 받고 장림파출소에서 출동,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주변 CCTV영상분석, 목을 조르는 장면을 확인하고 출석요구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피해자가 술값을 계산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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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음주에 졸음운전까지하다 가로등 등 들이받고 전복
17일 새벽 3시25분경 부산 북구 덕천동 새마을금고 주유소앞 종묘사 방향(화명-덕천방향)에서 A씨(44)가 음주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65%)에서 SM5차량을 운행중 졸음운전으로 가로등과 신호등 상수도 블록감시판을 출돌하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는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고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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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험담하는 것으로 오해해 살인미수 70대 검거
부산영도경찰서는 자신을 험담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해 흉기로 피해자(66·여)의 목을 1회 찔렀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피의자 A씨(76)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5시40분경 영도구 모 아파트 앞 정자에서 할머니들이 모여 자신을 험담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해 주거지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피해자는 과다출혈로 의식불명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다.경찰은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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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군 방파제 테트라포드 실족 낚시객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6일 새벽 기장군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A씨(52)가 15일 오후 기장군 대변외항 방파제에 도착해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하다 16일 새벽 3시 35분 경 바다와 맞닿은 가장 아래쪽 테트라포드로 이동 중 테트라포드 사이로 미끄러져 추락해 바다에 빠졌고 이를 본 주변 낚시객이 신고했다. 울산해경 기장파출소 구조반은 즉시 연안구조정을 급파, 바다에 입수해 테트라포드 사이의 익수자를 구조 후 대변항으로 이송했다. 대기하던 119구급대가 확인해 익수자 건강상태에는 이상이없어 안전계도조치 후 귀가시켰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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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직원 사칭 주부 등 6800만원 교부받은 보이스피싱 송금책 검거
부산영도경찰서는 금감원직원을 사칭해 피해자 주부 C씨(50)등 5명으로부터 6888만원을 교부받아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송금한 송금책 2명(주류회사 영업사원)을 사기 혐의로 검거해 A씨(24)는 구속, B씨(24)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입금하지 않고 나누어 가진 1920만원은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7월 중순경 고액 알바 인테넷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과 접촉·공모하고 피해자를 직접 대면해 금감원직원을 사칭(금감원공문제시)해 피해금을 받은 후 총책에게 전달하고 건당 피해금의 3~4%를 받는 송금책들이다.그런 뒤 지난 7월 27~8월 10일경 서울·경기·대구 등지에서 피해자 주부 C씨(50)등 5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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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대통령 측근 행세 2억 편취 60대 구속
부산남부경찰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등과 친분을 과시, 청와대 차관급 비서관에 임용해 주겠다고 속이고 대통령 의상비용, 해외순방 경비 등 명목으로 1억90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66·여)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 정치자금 명목 2억 편취사건으로 지명수배(서울청)된 자로 피해자 B씨(61·대학시간강사)에게 가명을 사용하면 박 전 대통령에게 자주 김장을 해주고 만난다며 비선실세 자처하던 중 2013년 6월 9~2016년 11월 20일경 당시 OO대 교수였던 피해자 B씨 상대 “나는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이다, 청와대에 부탁해 차관급 비서관에 힘용되도록 힘써 주겠다”고 속여 1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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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바지선에 실린 선박구조물 바다에 빠져 긴급조치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5일 낮 H중공업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에 실려 옮겨지고 있던 선박 블록이 추락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56분 경 전하만에서 예인선 A호(111톤, 승선원 4명)가 끄는 3700톤급 바지선 위에 결박돼 미포만으로 이동 중이던 선박상부구조물인 데크 하우스(무게 917톤, 길이 60m, 폭 21m, 높이 38m)가 전하만 입구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바다에 빠져 침몰한 했다. 울산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 주변 선박이동을 차단하고 안전관리를 하는 한편 울산VTS(해상교통관제센터)는 항행경보를 발하고 통신으로 주변 항행선을 우회조치 시켰다.사고당시 예인선에는 4명, 바지선에는 1명이 타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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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엄청난 피해 예상...제22호 태풍 망쿳 현재위치 위도 181.1 경도 124.1
제22호 태풍 망쿳 필리핀 태풍 / 이미지출처 :얼스널스쿨, 방송화면 일부캡쳐 [로이슈 이장훈 기자]필리핀에 제22호 태풍 망쿳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며 큰 피해를 끼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의 우려섞인 시선으로 보고있다.벌써부터 인터넷상에서는 필리핀 태풍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다치지않기를 바라는 글들도 이어지고 있다.얼스널스쿨에 따르면 현재 제22호 태풍 망쿳의 위치는 위도 18,1, 경도 124.1 부근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움직이고 있다.엠비씨 보도에 따르면 망쿳은 필리핀 북동쪽 해안지역을 강타,84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한 상태로 알려졌다.외신들은 900킬로미터에 달하는 비구름대를 동반한 망쿳은 과거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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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정지 7일,한 인터넷 방송인...거침없이 쏟아낸 말들 속 돌아온 결과
이용정지 7일 / 이미지출처 : 인터넷 화면 일부캡쳐 [로이슈 이장훈 기자]이예준 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는 그가 이용정지 7일 을 받게됐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비제이 철구로 유명한 그는 인터넷 방송을 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평소 작정하고 다소 높은 수이로 내뱉은 말이 결국 발목이 잡혀 이용정지 7일을 받게 된 것.더욱이 비교적 나이가 어린 연령층이 그의 방송을 보며 그가 하는 각종 유행어를 따라할 정도로 인터넷에서는 유명 인물이기도 하다.거침없이 쏟아내던 말들로 잡음이 끊이질 않기도 했다. 인터넷상에서는 이용정지 7일에 대한 각양각색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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